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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기업 캠페인으로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

SK텔레콤 기업브랜드 캠페인('SEE YOU TOMORROW')이 2018년 대한민국광고대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한국광고총연합회 주최 '2018 대한민국광고대상' 방송광고 부문에서 기업브랜드 캠페인 '씨유투모로우'·'소방관'·'경찰관'편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1981년 시작된 한국방송광고대상의 후신으로 권위의 광고상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노력하는 소방관과 경찰관들의 모습을 담아내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회적 안전을 강화하는 '미래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SK텔레콤은 '5G, IoT 등 SK텔레콤의 기술은 가장 가치있는 일에 쓰여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씨유투모로우'는 각각 소방관과 경찰관들이 인명 구조의 골든 타임을 지키기 위해 5G와 IoT 기술(T Live Cater)을 바탕으로 바디캠, 열화상 드론, 순찰카메라, 관제시스템 등을 운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광고에 나온 ICT기술들은 SK텔레콤이 공공기관과 협력해 실제 현장에 시험 적용 중이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대구지방경찰청과 업무 협약을 맺고 수색용 드론, 순찰 차량 카메라, 영상관제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ICT 치안 솔루션을 제공해 대구지역 경찰서에 공급 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SK텔레콤은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둘러싸인 강원지역에서도 강원소방본부에 '공공 안전 솔루션'을 제공해 운용하고 있다. 남상일 SK텔레콤 IMC그룹장은 "SK텔레콤이 지난 30여년 간 그 누구보다 더 빠른 연결, 더 넓은 연결을 만들어 온 것처럼 ICT 기술로 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06 14:19:06 김나인 기자
제이브이엠 자동조제기, 유럽 최대 조제공장 약국 입점

제이브이엠(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이 새롭게 출시한 자동 조제기가 유럽에서 가장 규모가 큰 조제 공장형 약국에 성공적으로 입점했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조제 자동화 분야 해외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NSP(New Slide Premier)'로, 기존의 전자동 의약품 분류포장 시스템인 'ATDPS'와 자동 포장 검수 시스템 'VIZEN'을 결합한 제이브이엠의 신제품이다. NSP에는 잘못 조제된 의약품을 발견한 즉시 자동으로 다시 조제하는 최신 기술 'ARDTM' (Automatic Re-dispensing)이 적용됐다. 제이브이엠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ARDTM은 의사의 처방과 다른 의약품이 발견되면, 자동 폐기되는 동시에 올바른 의약품이 투입되는 최신 기술이다. 조제된 의약품이 포장되기 직전까지 고성능 비전 카메라가 자동으로 검수하기 때문에, 의사 처방에 따른 완벽한 조제약이 환자에게 전달될 수 있다. 제이브이엠측은 "최신의 자동 재조제 기술이 완벽히 구현된 NSP는 잘못된 조제를 다시 수행하는 약사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진작시켰다"면서 "모든 조제 결과를 실시간으로 데이터화 할 수 있어 NSP를 도입한 유럽 약국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입점을 계기로 추가적인 대량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NSP는 의약품 분배통(트레이)이 6가지 색상 LED로 구분돼 있어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수동조제 시 약사가 투약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으며, 의약품 부피와 수량 등에 따라 포장지 사이즈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요 구성품들은 모두 붙였다 뗄 수 있어 에러 발생시 손쉽게 즉시 교체할 수 있으며, 포장지 역시 기존의 2배 용량인 600m 롤이 적용돼 교체 주기도 대폭 줄어들었다. 제이브이엠 김선경 부사장은 "해외 시장 점유율 1위인 'ATDPS'에 자동 검수 기능을 더한 신제품 'NSP'가 유럽 시장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면서 "유럽 시장 성공을 기반으로 NSP가 빠른 시일 내 국내 시장에도 안착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8-11-06 13:59:27 이세경 기자
건보료 내년 3.49% 올라...직장인 월평균 3746원 더 내야

건강보험료가 내년 1월 1일부터 3.49% 오른다. 직장인들은 월 평균 보험료를 3746원 더 내야한다. 2011년 이후 8년 만에 최고 인상률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으로 건강보험법 시행령을 일부 개정해 2019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24%에서 6.46%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현행 183.3원에서 189.7원으로 각각 바뀐다. 이렇게 되면 올해 3월 기준 직장가입자의 본인 부담 월 평균 보험료는 10만6242원에서 10만9988원으로 3746원이, 지역가입자의 가구당 월 평균 보험료는 9만4284원에서 9만7576원으로 3292원이 나란히 오른다. 건강보험료율은 2009년과 2017년 두 차례를 빼고 최근 10년간 매년 올랐다. 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에는 4∼6%대 인상률을 기록했다. 2012년(2.8%),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에 그쳤다. 2018년에는 2.04% 올랐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 6월 28일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19년 건강보험료율을 심의, 의결했다. 복지부는 향후 보험료 인상률을 지난 10년간의 평균 3.2%보다 높지 않게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건강보험공단의 '2018∼2022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건보 당국은 2018∼2022년 보험료 평균 인상률을 3.2%에서 정하는 쪽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렇게 건강보험료가 매년 평균 3.2%가량씩 인상되면 2018년 6.24%인 건강보험료율은 2019년 6.46%, 2020년 6.69%, 2021년 6.92%, 2022년 7.16%, 2023년 7.39%, 2024년 7.63%, 2025년 7.87% 등으로 오르다가 2026년에는 8.0%로 법정 상한선인 8%에 도달하게 된다. 건강보험법 제73조(보험료율 등) 1항에 따르면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1000분의 80' 범위에서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통령령으로 정한다'로 명시돼 있다. 현행법에서는 가입자에게 건보료율을 8% 이상 부과할 수 없다는 뜻이다. 8% 이상으로 보험료율을 올리려면 건강보험법을 뜯어고쳐야 하기 때문에 법 개정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커졌다. 건보료 인상에 따라 건강보험 총수입은 올해 61조9530억원에서 2019년 66조8799억원, 2020년 72조9946억원으로 증가하다가 2025년 107조6540억원으로 100조원을 돌파하고, 2027년 120조3035억원으로 불어날 전망이다.

2018-11-06 13:59: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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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복귀..이사장단 만장일치로 결정

원희목 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다시 돌아온다. 협회는 6일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협회장에 원희목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원 전 회장의 사임 이후 10개월간 공석으로 비워져있던 제약협회장 자리는 결국 같은 사람으로 채워지게 됐다. 협회는 이날 오전 제16회 이사장단 회의를 가졌다. 14명 이사장단이 전원 참석했으며 만장일치로 협회장을 결정하는데 5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그간 회의에서 충분한 논의가 이뤄졌던만큼 오늘 절차에 따라 의사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사장단은 지난 달 23일 협회장 결정을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회의를 2주 후로 미룬 바 있다. 원 전회장이 이사장단의 결정을 바로 수용하며, 회장 선임건은 바로 이사회로 넘어간다. 원 전 회장은 "향후 이사회 선임절차를 밟아 만약 회장직을 맡게되면 남은 재임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산업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국민산업이자 국가성장동력 산업으로 확고히 발전해가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수용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등 상근임원은 이사장단회의에서 추천해 이사회에서 선임하고, 총회에 보고토록 돼 있다. 협회는 오는 19일 이사회를 개최, 회장 선임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이후 총회 보고를 통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다만, 이사장단 추천을 받은 원 전 회장이 회장으로 최종 선임돼도 취임은 12월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의 규정에 따라 원 전 회장의 취업제한 시한이 이달 말 까지기 때문이다. 원 전 회장은 지난해 3월 취임했지만 2년의 임기를 채 채우지 못하고 올해 1월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원 회장이 지난 2008년 18대 국회의원 시절 제약산업계 지원방안을 골자로 한 제약산업육성지원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이후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한국보건복지개발원장과 사회보장정보원장을 역임한 것이 문제가 됐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공무원은 퇴직일로부터 3년 동안에 퇴직 전 5년간 근무했던 부서와 업무상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정 기업이나 단체에 취업할 수 없다. 원 회장이 지난 2015년 11월30일 까지 사회보장정보원장을 지냈던 것을 감안한다면, 가장 빠른 영업일인 오는 12월 3일이 돼야 협회장 취임이 가능해진다. 취임 후 원 회장은 내년 2월 까지 잔여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원 전 회장은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제33, 34대 직선제 대한약사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이사장, 제18대 국회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보장정보원장 등을 역임했한 바 있다.

2018-11-06 13:58: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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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병역거부 논란] (中) 공공서비스·강한군대 '두 토끼' 묘안 짜야

최근 대법원이 인정한 '양심적 병역거부'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정 종교 특혜 주장부터 양심은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 갈등의 활화산이 부글거리는 모양새다. 이에 메트로신문은 3회에 걸쳐 이번 논란의 주제인 ▲양심 측정 문제 ▲대체복무 기준 논쟁 ▲현역 처우 개선 방안 등을 살펴본다. 양심적 병역거부자의 대체복무를 교정시설에 한정하는 정부안이 알려지면서 '징벌적 대체복무' 논란이 일고 있다. 정부가 다양한 대안을 마련해 공공서비스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참여연대 등 55개 시민단체는 지난 5일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와 대법원 판결에 따른 합리적 대체복무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국방부안이 ▲현역 육군 복무기간의 2배인 36개월 ▲복무 영역은 교정 시설로 단일화 ▲심사기구는 국방부 산하 설치가 골자라며 "병역 거부자들에게 또 다른 처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체복무의 국제 기준은 현역병의 1.5배다. 심민석 동국대 비교법문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지난달 발표한 '양심적 병역거부에 따른 대체복무제 도입 문제'에 따르면, 국제사회는 현역병의 2배에 달하는 대체복무를 징벌적 성격으로 규정한다. 유엔 자유권규약위원회는 1999년 프랑스 정부가 대체복무 기간을 현역의 두 배로 정한 점을 비판했다. 유럽평의회도 현역복무의 1.5배 이상인 대체복무 기간은 징벌적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해외선 공공서비스 수요 '대체복무'로 채워 한국에 앞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나라들은 수해지역 복구를 포함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대체복무를 인정해왔다. 독일은 2011년 모병제로 전환하기 이전까지 현역병과 대체복무자 비율이 각 50%였다. 독일의 대체복무 범위는 병원과 요양원, 재해구호와 개발봉사, 해외봉사와 자원봉사, 경찰근무 등으로 다양했다. 복무 기간은 현역과 같은 9개월이었다. 다만 대안적 대체복무인 재해구호는 6년, 개발봉사 2년, 해외봉사 11개월, 자원봉사 12개월이었다. 그리스의 병역거부자는 비무장 군대 내 복무 또는 사회복무에 소집된다. 비무장 군대 복무의 경우, 무기사용이나 무기휴대훈련을 제외한 책무만 이행한다. 대체복무는 우체국 같은 공공기관과 공익시설에서 이행한다. 비무장 군복무를 포함한 대체복무는 아테네와 테살로니카, 복무자의 출생지나 거주지, 기타 도시지역 소재 기관과 시설은 배제된다. 양심적 병역거부자 대부분은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 대체복무한다. 크레타의 만성질환병원에서 근무하는 대체복무자들은 주7일 근무에 크리스마스 휴가도 없다는 연구가 있다. 대체복무 관할은 국방부가 한다. 전시에는 양심적 병역거부권이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시 국방부 장관이 대체복무를 중단할 수 있고,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은 군부대에 소집돼 비무장복무를 수행한다. 그리스의 비무장군대 내 복무는 18개월로 현역 12개월의 1.5배였지만, 나머지 대체복무 기간은 23개월이었다. 지금은 유럽평의회 사회권위원회의 유럽사회권 헌장 위반 지적에 따라, 1.5배에 조금 못 미치게 줄였다고 심 연구원은 설명했다. 대만은 대체복무 범위를 크게 치안과 사회 서비스 분야로 나눴다. 치안 분야는 경찰역과 소방역으로 구분된다. 경찰역은 기동보안과 순찰, 교통보조와 수용소 경비, 교정시설 경비 등이다. 소방역은 재난 시 구조와 환자 처리 등 보조 업무를 맡는다. 사회서비스 분야는 ▲독거노인과 상병유공자, 심신장애인, 국민 보건 등을 보조하는 사회역 ▲환경 조사와 검사, 자원재생과 수자원 관리, 동식물 보호와 기상관측 등을 보조하는 환경보호역 ▲산간도서 지역의 의료 보건, 방역과 공공 위생 보조업무를 하는 의료역 ▲산간도서 내 학교 교육과 교내 안전 협조, 중퇴생 지도 등을 보조하는 교육서비스역 등으로 구성된다. 이 밖에도 대만의 대체복무자들은 문화서비스·사법행정·외교·토지측량·경제안전·체육·공공행정·관광서비스 등에서 보조 업무를 맡고 있다. 대만의 대체복무 기간은 현역(22개월)과 동일하다. 올해 모병제로 전환한 대만은 2021년 대체복무가 사라진다. 대한변호사협회의 '2017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스위스와 아르메니아의 대체복무기간은 군복무기간보다 1.5배 길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대체복무 기간을 군복무의 1.5배로 하되, 시간이 지나 부작용이 없다고 확인되면 점차 단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한변호사회는 보고서에서 "도입 초기에는 현행법상 최장기 대체복무(공중보건의, 공익법무관 등) 기간이 36개월인 점을 감안하고,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고 감정적 거부감을 줄이기 위해 36개월 복무하도록 하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며 "점차 단축하여 군복무의 1.5배 수준으로 낮추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봤다. ◆대체복무, '강한군대' 만들기 자극 현역 외 전환복무에 속하는 현행 대체복무는 의무경찰과 의무해양경찰,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예술체육요원, 전문연구 및 산업기능요원, 승선근무예비역, 공익법무관, 공중보건의사, 공중방역수의사 등으로 다양하다. 복무기간은 사회복무요원이 24개월, 예술체육요원은 2년 10개월, 공중보건의·징병전담의·공중방역수의사·공익법무관은 3년간 복무한다. 문제는 이들 전환복무의 경우 4~9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쳐야 해, 양심적 병역거부 사유인 '집총거부'와 충돌한다는 점이다. 기존 대체복무제는 병역법상 병무청이 감독하며,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병무청이 정한 제복을 입어야 한다. 복무 후에는 예비군으로서 집총 훈련을 이어가야 한다. 대한변협은 보고서에서 "합리적 대체복무의 도입은 이러한(고령화와 사회복지 수요, 메르스 같은 국가적 재난 등) 문제들에 대한 좋은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군입대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는 현재와는 달리, 대체복무가 마련되면 군장병 처우에 대한 개선 및 인권보호를 추진할 구체적인 동기가 마련될 것이며, 장기적으로는 군복무의 자발성을 강화해 강한 군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8-11-06 13:57:55 이범종 기자
성바이오로직스, 7일 바이오젠과 콜옵션 자산양수도 마무리..회계 논란 끝낼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젠과 체결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 관련 자산양수도가 마무리 된다. 양사가 실제 콜옵션 행사로 공동경영 체제에 돌입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도 관심이 커졌다. ◆부채비율 절반으로 줄어들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식 922만6068주를 7일 양도하고, 바이오젠은 인수 주식에 대한 금액과 이자를 합쳐 총 약 7595억원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바이오젠은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는 합작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하면서, 바이오젠이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50% - 1주'까지 양수할 수 있는 콜옵션 계약을 체결했고 지난 6월 29일 바이오젠은 콜옵션을 행사했다. 이번 주식 양수도가 끝나고나면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바이오젠의 지분율은 기존 5.4%에서 49.9%로 올라가게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현재 재무제표상에 반영된 매각 예정자산(약 2조2478억 원)과 파생상품부채(약 1조9336억원)는 삭제되고, 2018년 4분기에는 관계기업처분이익 약 4413억원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또 바이오젠의 콜옵션 비용 지급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지난 6월말 기준 약 4779억에서 1조 2374억 원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94.6%에서 42.6%까지 감소한다. ◆분식회계 논란 잠재울까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논란도 끝날지 관심이 모인다.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에 대비해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전환했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주장이 근거를 찾았기 때문이다. 분식회계 논란은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관계사 전환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가치가 5조원 규모로 재평가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대규모 수익을 낸 것이 문제가 됐다.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재감리를 통해 바이오젠과 합작설립한 2012년부터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가 아니라 관계회사로 인식해야 했다며 '회계처리 위반 중과실'로,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여부는 알지 못한 채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한 것은 '고의적 분식회계'라고 결론내린 바 있다. 회사측은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가 유럽에서 판매 승인을 받으면서 기업 가치가 극대화 됐고, 바이오젠이 보유한 콜옵션 행사가격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 가치가 훨씬 큰 깊은 내가격 상태에 접어들었다"며 "국제회계기준(IFRS) 규정에 따라 시장가치로 지분을 재평가해야했기 때문에 2015년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전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금융당국이 2012년 설립 당시의 회계처리를 문제삼고 있어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가능성도 크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콜옵션 행사로 자산양수도가 모두 마무리 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관계사 전환 논리는 사실상 성립이 됐다"며 "하지만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설립 초기부터 회계처리에 대한 문제를 다시 지적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 결론을 번복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증선위는 지난달 31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재감리 조치안에 대해 재심의를 진행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고, 오는 14일 정례회의를 통해 재논의할 예정이다.

2018-11-06 13:57: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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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직장 선택 기준 2위는 '최종합격한 곳이 이곳뿐이어서'

- 인크루트, 신입사원 1004명 대상 설문조사 -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직무' 기업 신입사원들의 직장인 선택 기준 2위에 '최종 합격한 곳이 이곳뿐이어서'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크루트는 최근 1년내 입사한 신입사원 1004명에게 직장 선택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최종 합격한 곳이 이곳뿐이어서'(14.5%)라는 답변이 두 번째로 많았다고 6일 밝혔다. 신입사원의 직장 선택기준 1위는 '직무'(17.6%)였다. 어떤 기업인지 보다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줌점을 두고 선택했다는 신입사원이 많았다는 결과다. 이어 ▲발전가능성(10.9%) ▲거리(10.4%) ▲기업인지도(10.3%) ▲이직의 밑거름(9.7%) ▲연봉(9.6%) 등이 각 10% 전후의 응답률을 기록하며 3~7위였다. 공동 8위에는 ▲기업이미지와 ▲교통편(각 6.9%)이 올랐다. 성별과 계약형태, 연령대별 회사선택 기준도 상이했다. 남녀 교차분석 결과 입사이유 1, 2위는 앞서 등장한 ▲직무 및 ▲최종합격 한 곳이 이곳뿐이어서로 같았다. 하지만 입사이유 3위에 남자는 ▲연봉을, 여자는 ▲거리를 꼽은 점에서 차이가 났다. 정규직은 계약직보다 ▲연봉(4.2%P↑)을 중시했다. 연령별로는 20~25세에서는 ▲연봉과 ▲이직의 밑거름을, 26~30세까지는 ▲기업인지도를, 31~35세까지는 ▲교통편과 ▲발전가능성을 가장 많이 선택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연봉이나 이직대비에, 연령이 높을수록 교통편이나 발전가능성에 대한 고려를 많이 한다는 결과다.

2018-11-06 13:35:4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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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청년취업난 속에서도, 취준생 10명 중 3명 '면접 노쇼'

- 잡코리아, 취업준비생 1213명 대상 조사 극심한 청년취업난 속에서도 사전 연락도 없이 지원했던 기업의 면접에 불참하는 이른바 '면접 노쇼(No-Show)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잡코리아가 올해 면접 경험이 있는 취업준비생 121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취준생 10명 중 3명 꼴인 26.9%가 '지원했던 기업으로부터 면접통보를 받고서도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면접 노쇼는 고용형태별로 정규직 지원자(29.0%)가 비정규직 지원자(21.8%)보다 더 많았다. 면접에 불참했던 이유는 '면접 전 해당 회사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연봉, 복지 등에 대한 평가가 별로 좋지 않아서'라는 응답이 3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다른 회사 면접 일정과 겹쳐서' 불참했다는 응답도 27.5%로 비교적 많았다. 이외에 '묻지마 입사지원으로 그 회사 입사 의사가 별로 없어서(11.3%)', '면접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락을 받아서(11.0%), '어차피 면접을 봐도 떨어질 것 같아서(6.7%)', '건강상의 이유 등 갑자기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서(5.5%)', '그냥 이유 없이 모든 게 귀찮아져서(2.4%)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사전 연락 없이 면접에 불참했던 기업(복수응답)으로는 △중소기업이 응답률 70.3%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대기업(14.1%)과 △공기업 및 공공기관(8.3%) 등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면접 노쇼 횟수는 △1회가 54.1%로 가장 많았으며, △2회 (30.6%) △3회(8.9%) 등의 순이었다. 한편, 면접 노쇼 경험이 있는 취준생 46.5%는 면접에 불참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후회했던 이유로는 △내 자신 스스로가 의지박약이라고 느껴져서(27.6%) △포기하고 봤던 다른 기업 면접들에서 불합격해서(27.0%) △실전 면접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19.7%) △알고 보니 괜찮은 기업이라는 이야기를 들어서(17.8%) △동종업계 기업에 입사지원 시 평판이 안 좋을 것 같아서(7.2%) 등의 의견이 있었다.

2018-11-06 13:11: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