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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타 FDA 승인은 여러분 덕입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 임직원에 감사서신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이 보톨리눔 톡신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대해 임직원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13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 사장은 설 연휴가 끝난 지난 7일 임직원들에 보내는 CEO 레터를 통해 "지금까지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소임을 다해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앞둔 역사적인 출발선에 서 있다"며 "이 경기의 결승선까지 나보타가 전력으로 완주하여 대웅제약의 성공의 역사, 나아가 한국 제약산업의 성공의 역사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는 지난 1일 FDA로 부터 최종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품 가운데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진출한 것은 나보타가 처음이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11~12일 'FDA승인이라 쓰고 미국진출이라 읽는다' 사내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윤재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직원들은 나보타 부스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이벤트 풍선과 기념 판넬을 들고 사진을 촬영하고, 특별히 제작한 기념 쿠키를 나눠먹으며 기쁨을 함께 했다. 특히, 나보타 공장에서는 FDA cGMP 승인 획득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성과를 자축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나보타관리팀 박상희씨는 "우리 회사의 제품인 나보타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진출하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사내 이벤트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되어 축제와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FDA 승인을 기점으로 나보타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13 18:22:56 이세경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 꾸준히 관리하면 입원, 응급실 방문 줄어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앓는 환자가 연간 6회 이상 병원을 방문해 꾸준한 치료를 받을 경우, 호흡곤란으로 입원하거나 응급실을 찾는 비율이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지난 2017년 5월 부터 지난해 4월 까지 시행한 외래 진료만성폐쇄성폐질환 4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13일 공개했다. 심평원은 14일 이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기도와 폐에 이상이 발생하여 숨이 차고, 헐떡임 등의 호흡곤란과 기침, 가래 증상이 나타나는 폐질환으로 대기오염, 흡연 등에 의해 증상이 심화될 수 있다. 폐기능검사를 통한 조기발견과 흡입기관지확장제 사용, 꾸준한 외래 진료를 통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심평원은 폐질환 환자의 의료 질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만 40세 이상 외래 환자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심평원 조사 결과,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입원·응급실 경험 환자비율은 세 가지 주요 권장 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년에 한 번 이상 폐기능검사를 실시하였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71.4%로 3차 평가보다 3.5%포인트, 1차 평가 보다는 12.7%포인트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은 4차 평가 결과 80.7%로 3차 평가보다 3.8%포인트, 1차 평가보다 12.8%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흡입기관지확장제는 기도를 확장시켜 호흡곤란 등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치료제로 먹는 약 보다 증상 개선 효과가 뛰어나다. 연 3회 이상 동일한 기관을 방문한 환자비율을 평가하는 '지속방문 환자비율' 지표는 84.8%로 대부분의 환자들이 같은 의료기관에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 대상자 중 외래에서 폐기능검사를 시행하거나 흡입기관지확장제를 처방 받은 환자들의 입원 경험률은 감소 추세이나, 그렇지 않은 환자들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가 대상기간 동안 같은 의료기관에서 외래를 3회 이상 지속 방문한 환자가 1~2회 방문한 환자보다 입원·응급실 경험률이 더 낮게 나타났다. 특히, 연간 방문 횟수가 6회 이상인 경우 입원이나 응급실 이용이 더 크게 감소했다. 환자들의 꾸준한 외래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가 입원·응급실 경험 비율을 낮춘다는 것을 뜻한다. 의료기관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 기관 늘고, 4~5등급 기관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이 1368개 기관을 대상으로 4차 적정성 평가를 시행한 결과, 1등급 기관은 371기관으로 3차 평가 대비 32기관 늘었고, 4~5등급은 351기관으로 3차 평가보다 106기관 감소했다. 종합점수는 4차 평가 결과 평균 63.4점으로 3차 평가 비교 2.5점 상승해 1차 평가보다 9.5점 상승했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올해 상반기에 평가 대상기관 중심으로 교육을 계획 중이며, 의원급 의료기관 대상으로 전국 16개 개원의협회와 협력하여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하반기에는 만성질환 관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 및 국민들의 새로운 인식 변화를 위해 관련학회와 함께 '폐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2-13 18:22: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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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세계에서 주목받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하겠다"

정부가 선진 의료로 주목받는 한국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확대하고, 바이오헬스 분야를 국가 기간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에 초청 강사로 나서, '2019년 보건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은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여러 국가들이 배우고 싶다는 요청이 들어올 만큼 높은 수준이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은 여전히 OECD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보장성을 강화하고 지역 중심 체계를 도입해 누구나 살고 있는 지역에서 적정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한국이 현재 의료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은 선진 의료기술 지원은 물론, 란국의 건강보험과 심사평가원 체계 등의 자문도 요청하고 있다. 박 장관은 "한국의 보건의료가 빠르게 성장한 것은 의료인의 헌신도 중요하지만, 건강보험과 심평원 체계 등 시스템이 큰 역할을 했다"며 "지난해에만 40만명 가까운 사람들이 의료 관광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의료시스템을 배우고 싶다는 문의도 계속 들어온다. 그만큼 한국의 보건의료 위상이 높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여전하다. 현재 한국 건강보험 보장률은 65% 수준으로 OECD 평균인 80%보다 현저히 낮다. 박 장관은 "건강 보험 보장률을 우선 70%, 장기적으로는 80% 까지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다만, 비급여 항목은 보건의료 분야의 새로운 영역 개척과 기술 혁신을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고부가가치 산업인 바이오헬스 분야를 죽가 기간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박 장관은 "미국과 영국, 중국 등 세계 경제부문에서 앞선 국가를 보면 바이오헬스에 큰 기대 가지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바이오헬스 산업은 현재의 생산성, 국내총생산(GDP)를 10배 혹은 5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산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바이오헬스 분야 국장을 공모로 발탁하는 혁신을 단행하기로 했다. 박 장관은 "우선 응보할 수 있는 범위는 국장급이지만 과장급 까지도 응모할 수 있도록 자격 조건을 넓히기로 했다"며 "민간이 중심이 돼야 하겠지만 방향성을 제시해야하는 정부도 새로운 설계도를 내기 위해 열심히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열린 2019년 국회 지구촌보건복지포럼은 국회의원들과 박 장관은 물론, 의료계와 관련 업계의 인사들 50여명이 모여 성황리에 끝이 났다.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드는 이 포럼은 지난 2009년 지구촌의 보건, 복지, 의료 분야의 현안을 탐구하고 실질적안 대안을 찾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2019-02-13 18:22:30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지난해 매출액 1조3349억…전년比 3.6%↑

GC녹십자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이 1조3349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보다 3.6% 증가한 규모다.주력인 혈액제제 사업 부문 등에서 견고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사상 최대 매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GC녹십자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5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줄었고, 당기순이익 규모는 343억원을 기록하며 39.6% 줄어들었다고 12일 공시했다. 지난해 GC녹십자의 국내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났다. 부문별로 보면 혈액제제 사업의 매출 규모가 3.9% 증가했고, 전문의약품 부문도 8.9%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해외 매출 역시 혈액제제의 중남미 수출 증가에 따라 10.1%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백신 사업의 경우 자체 생산 품목인 독감백신의 내수 판매실적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양호한 성적을 냈지만, 외부 도입 상품은 공급 지연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다소 부진했다. 수익성은 악화됐다. GC녹십자는 지난 4·4분기 29억원이 넘는 당기손순실을 내며 적자로 전환했다. 회사측은 "연구개발 비용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2.3% 증가했고,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을 위한 투자에 따른 고정비 증가 등으로 매출 원가가 상승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연결 대상인 GC녹십자엠에스와 GC녹십자랩셀의 실적이 부진했던 점도 수익성 둔화로 이어졌다. GC녹십자랩셀의 경우 연구개발비용이 전년 대비 44.2% 증가한 측면이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신규 수출 국가 개척 등으로 인한 해외 사업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외형 성장과 R&D 투자 확대 기조를 지속하고, 원가 절감 등을 통해 수익성 회복에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13 18:22: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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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종우 서울변회장 "與 법원 흔들기 그만…사법부는 법감정 살펴야"

법조계가 바람 앞의 등불이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기소로 사법농단 재판이 본격화됐다. 여권은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 직후 재판부 흔들기에 나섰다. '유사직역(법무사, 변리사, 세무사, 공인노무사, 관세사, 공인중개사 등 6개 직역군)'과 일자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변호사 업계는 내우외환이다. 특히나 변론을 업으로 삼는만큼, 사법농단 사태에 팔짱을 낄 수도 없다. 지난달 제95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에 당선된 박종우 회장은 "판결도 법도 일도양단이 될 수 없다"며 "법원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 법감정에 다가서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트로는 지난 12일 전국 변호사 회원의 약 74%를 대표하는 그의 생각을 서울변회에서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선 공익활동 관련 조항 삭제와 법률구조공단 구조 개선, 직역수호가 주요 과제로 부각됐다. "회칙 회규에서 회원들에게 부과하는 공익활동 보고의무, 공익활동 미이행 부담금 등 조항을 삭제하려 한다. 공익 의무 폐지는 아니다. 올해 9월에 예정된 정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다. 서울회 프로보노 지원센터는 각종 공익소송 실무 매뉴얼 강연회나 난민사건 법률 지원, 봉사활동이나 공익인권분야 연구활동 지원 대상 선정 등 자발적 활동 회원을 양성하려 한다. 가능하면 공익활동 전업 변호사를 전폭 지원해, 그 분들이 1~2년 뒤 해당 공익단체에 취업할 수 있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기획하고 있다. 회원들 의견을 모아야 한다. 법률구조공단의 문제는, 변호사 자격 없는 일반직원들이 법률상담을 한다는 점이다. 구조 대상자 범위도 너무 넓다. 관련법 개정과 변호사 채용 확대 등을 거쳐야 한다. 서울회 내부 의견 수렴, 공단 소속 변호사들과의 논의 등으로 구체적인 안을 만들겠다. 비변호사들의 법률사무 취급과 유사직역의 직역 침탈을 위한 법률 개정 시도 역시 문제다. 변호사법 위반 행위 감시와 고발 업무 전담 변호사를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류중인 10여개의 직역수호 관련 법안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회 법제위원회 내에 직역수호 관련 법안 소위를 신설하겠다." ◆"형사성공보수는 노력의 대가" ―대법원은 2015년 형사성공보수 약정 무효 근거로 형사사법에 대한 국민 신뢰와 변호사 직업의 공익성을 들었다. 이를 되살리려는 근거는 무엇인가. "법원의 논리에는 변호사의 노력이 없다. 증인을 두고 검찰에 이어 반대신문을 하는 사람이 형사변호인이다. 유리한 정상에 대한 자료도 형사 변호인이 수집해 재판부에 제출한다. 당시 판결은 이런 노력을 아예 철저히 무시해, 형사소송 절차에 반하는 주장이다." ―형사성공보수를 되살리는 방법은. "변호사법에 특별규정을 둬 입법 해야 한다. 하지만 국회 통과 문제가 있다 보니 일각에선 '기획 소송'을 주장하기도 한다. 무효가 될 성공보수를 일부러 약정해 놓고, 향후 약정금 달라는 소송을 내 법원 판단을 받자는 이야기다. 이런 주장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입법 활동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후보 시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을 모두 만나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명분으로 내세운 법치 행정의 실현 방법과 규모는. "행정은 법률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는 원칙이 법치행정이다. 여기서 행정은 중앙정부와 지자체, 각 대학 내 교육행정도 포함한다. 변호사들이 모든 행정 분야에서 법치행정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 올해가 서울회 창립 112주년이다. 처음 100년간 변호사 8000여명이 배출됐는데, 최근 10여년간 8000명이 배출됐다. 이런 현실을 만든 국가가 변호사 채용을 대폭 늘려야 한다. 법원을 비롯한 공공기관이 많이 공감한다. 서울시와 각 구청 변호사 채용 확대는 일자리 문제 해결은 물론, 지자체 소송 비용에 따른 세금 낭비 예방책이기도 하다. 서울회는 지자체 사회공헌사업 등을 지원하면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고민하겠다. 현재 서울시에 변호사 자격이 있는 분이 50여명 되는 것으로 안다. 여기서 두 배 이상은 채용해야 하지 않을까." ―서울회 집행부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달리 선거 당일 등록한다. 캠프 인사 그대로 집행부가 되는 구조는 문제라는 지적이 있다. "서울회는 대한변협과 달리 총회와 선거가 같은 날 열리기 때문에 신임 회장이 부회장, 상임이사, 이사를 선거 총회장에서 지명하고 약식으로 승인 받는다. 집행부 임원 선임이 졸속으로 진행될 수 있고, 선거 다음날부터 임기가 시작되니 인수인계 절차가 생략되는 문제가 있다. 변협과 서울회 선거를 비슷한 시기에 따로 하니 예산낭비는 물론, 회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문제도 있다. 이에 총회와 선거의 분리, 인수인계 기간 신설, 집행부 선임 절차와 임기 등 서울회 선거제도를 논의할 가칭 '선거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상반기 출범할 예정이다." ―이찬희 회장 시절 만들어진 서울변회 통일법제특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첫 연구 보고서를 냈다. 향후 남북 교류나 통일 시대를 대비한 연구를 계속 이어갈건가. "그렇다. 통일법제특위 뿐 아니라 북한 연구 변호사들의 커뮤니티도 있다. 철도라든지 경제 특구 진출 등이 쉽지 않겠지만, 북한은 포기 못할 시장이다. 우선 평양시 변호사회와의 교류 방법을 적극적으로 알아볼 생각이다. 상반기에 북한 관련 업무 하는 변호사들과 논의 일정이 잡혀 있다. 평양 변호사들과의 교류가 첫 목표다. 우리가 앞으로 북한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일단 그쪽 사람을 만나 봐야 알 수 있다." ◆"현행법 안에서 법감정 살펴야" ―사법농단 사태는 대한변협 압박 문건 등 변호사와 무관하지 않다. 법조계 신뢰 회복 조건과 서울변회의 역할은 무엇인가. "법조계보다는 법원의 신뢰회복 문제로 볼 수 있다. 법원이 석고대죄 해봐야 국민에게 와닿지 않을 것이다. 방법은 재판인데, 선고와 그 이유를 다룰 때 법의 테두리 안에서 국민 법 감정에 다가서야 한다. 판결도 법도 일도양단은 아니다. 법원은 피고인과 재판 당사자, 변호사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선배들은 법조계가 위기일수록 변호사 단체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다만 변호사 단체가 정치적 발언을 하거나 행동하는 건 부적절하다. 대내적으로는 회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전념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대외적으로는 서울중앙지법을 비롯한 각 법원, 검찰청과 자주 소통해야 한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재직 당시 우리가 법의날 행사에 초대해도 안 오는 등 소통이 안됐다. 이제는 판사, 검사, 변호사들이 서로 하고 싶었던 말을 편하게 주고 받으며 상대방을 이해해야 한다." ―민주당이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을 두고 사법부 비난에 열을 올렸다. 입법부가, 특히 여당이 판사 조리돌림을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온다. "세련되지 못한 여당의 반응에 굉장히 실망했다. 아무리 표를 먹고 사는 분들이라지만, 최소한 변호사 자격이 있는 국회의원이라면 세련되지 못한 발언으로 비난하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않다. 표를 의식해 지지자 결집을 위한 행위로밖에 안 보인다. 다만 판결문을 검증하는 자리라면 얼마든지 마련 할 수 있다고 본다."

2019-02-13 17:56:45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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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경제 활력이 곧 韓경제 활력" 외친 文, 왜?

[b]"부산 경제의 활력은 곧 대한민국 경제의 활력이다."[/b]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부산 사상구 인근 폐공장에서 열린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에 참석해 언급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은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했고, 이번 비전선포식은 '도시침체'를 겪는 부산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렸다. 문 대통령은 비전선포식 때 "부산 경제의 활력을 체감하기 어렵다. 지역경제 침체가 해소되지 않고 있다"며 "(부산은) 세계적인 항만과 공항, 철도를 두루 갖춘 우리나라의 관문이자 동북아 물류 거첨 도시다. 한국전쟁 시기 땐 우리나라 임시수도 역할을 했고, 고비마다 민주주의를 지킨 수준 높은 정치 도시다. 이런 부산을 '대개조한다'는 (부산시의) 계획에서 크나큰 배포와 절박함이 동시에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계속해서 "(다만 부산은) 오늘에 이르러서 세계적인 최첨단 도시와 낙후된 구(舊)주택가 등이 공존하는 극심한 불균형이 초래됐다. 이제 지역 내 균형발전과 도심공동화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려면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한 때다. 그런 차원에서 정부는 부산시의 '부산 대개조' 비전을 지지한다"고 했다. 이른바 '우리나라 관문'인 부산의 경제가 활력을 찾지 못한다면 우리나라 경제 전체가 흔들릴 우려가 있음을 문 대통령이 강조한 것이다. 그래선지 문 대통령은 "작년 말 정부는 지난달 부산신항-김해 연결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했다. 사상구-해운대구 연결 지하 고속도로를 민자 적격성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또)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부산을 위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부산을 선정했다. 오늘 부산에서 전략보고회를 열기도 했다. 오는 2021년 말이면 전국에서 부산이 가장 먼저 스마트시티의 삶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R&D(연구개발)·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이와 관련 부산시는 도시침체 극복 대안으로 '연결-혁신-균형발전' 3개 방향의 부산대개조 비전을 비전선포식 때 제시했다. 이어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대개조는 부산만의 문제를 넘어 '우리나라 성장의 모멘텀을 다시 확보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 중앙정부와의 적극적 협조를 통해 그 비전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했다. 한편 부산시는 비전선포식을 사상구 내 폐공장에서 진행한 이유와 관련 "폐공장인 대호 PNC는 5년 전까지 약 100명의 노동자들이 일하던 현장이었다. 그러나 현재 폐공장으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러한 계기는 도시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부산대개조를 상징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했다.

2019-02-13 16:18:3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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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데뷔곡 '달라달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 진입

ITZY, 데뷔곡 '달라달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 진입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ITZY의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타이틀곡 '달라달라'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에 입성했다. 이어 13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5개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ITZY는 유튜브서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달라달라'MV는 공개 44시간 50분여 만인 12일 오후 8시 50분에 3000만뷰를 돌파하고 48시간 기준 조회수 3380만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의 성과로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조회수 추이가 날로 더 상승중인 게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같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데뷔한 ITZY는 데뷔와 동시에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일궈내며 '2019 최고 기대주', 또 '걸그룹 명가' JYP의 명성을 이어가는 주자로 완벽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ITZY(있지) 멤버 리아는 12일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이름에 대해 "재일먼저 궁굼한것은 의미였는데 알고난 후에는 입에 딱붙는 이름이라고 생각해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2019년에는 신인상과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019-02-13 16:13: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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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출시 지연에…넷마블, 지난해 영업익 '반토막'

넷마블이 신작 부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반토막 났다. 다만, 2년 연속 연간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 2조213억원, 영업이익 2417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16.6%%, 영업이익은 52.6% 줄었다.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출시가 늦어지고,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실적 부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4·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4871억원, 영업이익 3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20.9%, 59% 줄어든 수치다. 연간 기준 해외매출은 2016년 7573억원, 2017년 1조3181억원에 이어 지난해에도 전체 매출의 70%에 달하는 1조4117억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4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3327억원으로 68%를 기록했다. '리니지2 레볼루션'을 비롯해 '마블 퓨쳐파이트',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 '쿠키잼' 등이 북미, 일본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지난해 출시 기대작 대부분이 1년 이상 지연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에 영향이 컸다"며 "출시 지연된 기대작들이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올해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2-13 16:00:5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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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개조" 선포한 文대통령… '스마트시티'에 디비지는 PK

[b]연초부터 '수소경제' 울산·'과학메카' 대전 찍고 부산 도착한 文[/b] [b]벡스코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참석한 文[/b] [b]정부-민간, 오는 2021년까지 스마트시티 계획에 3조7000억원 투자[/b] [b]文 "스마트시티 부산,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b] [b]지난해 말 창원 방문해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약속하기도[/b]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 대개조"를 선포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전국경제투어의 일환으로 부산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 및 ▲부산 대개조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부산에 앞서 전북 군산·경북 포항·경남 창원·경남 울산·충남 대전 등을 찾아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문 대통령은 부산행 첫 번째 행보로 벡스코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관계부처로부터 그동안 진행된 스마트시티 정책 보고를 받았다. 이어 스마트시티 추진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했다. 스마트시티란 첨단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해 기반시설이 촘촘히 연결된 도시를 뜻한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스마트시티는 4차 산업혁명의 요람"이라며 "부산은 '새로움의 통로'다. 해외 문물이 부산을 통해 우리나라에 들어왔고, 우리나라 문화와 상품이 부산을 통해 세계로 나갔다. 오늘 부산은 스마트시티라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부산과 세종을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로 선장했다. 백지상태에서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도시를 결합하려는 야심찬 계획"이라며 "특히 부산의 스마트시티는 로봇 등 새로운 산업육성으로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 수변도시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도 했다.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21년까지 민간과 함께 3조7000억원을 스마트시티 계획에 투자할 예정이다. 부산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전략 보고회'는 지난해 12월13일 문 대통령의 3차 전국경제투어인 경남 창원행과 궤를 같이 한다. 문 대통령은 당시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고,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 구축 및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1000개 육성 등을 약속했다. 스마트공장은 '고객이 요청하는 즉시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첨단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즉 우리나라 최대 항만을 자랑하는 부산의 스마트화를 통해 자체적 'PK(부산·경남) 성장동력'을 구축하려는 게 현 정부 구상인 셈이다. 이는 선진국에서도 진행 중인 정책이다. 미국 역시 지난 2012년 '국가 첨단제조 전략'이라는 제조업 부흥 정책을 제시, 민간 주도로 스마트공장 구축을 활성화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에 참석한 초등학생들과 함께 생활과 밀접한 안전분야 스마트시티 서비스(스마트가로등 및 스마트신호등, 횡단보도 전시 등)를 경험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보고회를 마친 후 지역경제인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인들과 전통 제조업으로 꼽히는 자동차 및 조선 등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가졌다. 당시 자리에는 오린태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정용환 부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문창섭 한국신발산업협회 이사장, 이상준 부산벤처기업협회 대표, 박헌영 부산 상인연합회장, 문정호 전포카페거리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사상구 학장동 인근에 위치한 폐산업시설에서 열린 '부산 대개조 비전선포식'에도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부산 침체를 극복하고 활기를 되찾기 위한 전략을 오거돈 부산시장으로부터 보고 받았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경제투어를 지속할 예정이다.

2019-02-13 15:42:06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