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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전북대·제주대, 정원 30명 약대 신설… 2020학년도 편입생 선발 내년에 전북대와 제주대에 입학정원 각 30명의 약학대학이 신설된다. 31일 교육부에 따르면, 약대 신설을 신청한 12개 대학을 대상으로 1,2차 심사를 진행한 결과 전북대와 제주대에 약대를 신설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림대는 1차 심사에서 상위 점수를 획득한 대학으로 선정됐으나 최종 2차 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번 2차 심사는 대학이 제출한 약대 운영과 교육·연구여건 확보 계획의 실효성 여부를 점검하는 등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이후 1차와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선정심사위원회가 최종 약대 신설 대학과 배정 인원을 정했다. 전북대와 제주대는 약대 지원 의지가 강하고 부속병원 등 약학 실무실습과 교육·연구 여건을 충실히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제약산업과 임상약학 등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제시하는 등 약학교육과 임상연구 여건과 역량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관은 "공정한 절차에 따라 대학의 교육 여건과 약대 발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연구중심 약대로 성장이 가능한 대학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약대 신설에는 고신대, 광주대, 군산대, 대구한의대, 동아대, 부경대, 상지대, 유원대, 을지대 등이 지원했으나 1차 심사에서 탈락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 약대 정원은 37개 대학 1753명으로 60명 증가한다.

2019-03-31 11:38:4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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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프렌즈, 'BT21 유니버스' 2차 티징 영상 공개…내달 4일 1화 방송

라인프렌즈가 29일 SNS 채널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직접 등장해 새로운 'BT21' 세계관을 담은 'BT21 유니버스'를 예고하는 2차 티징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밀레니얼 세대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BT21은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만든 캐릭터다. 앞서 27일 공개된 1차 티징 영상 역시 공개 하루 만에 누적 조회 수 130만 건을 기록하며, BT21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한 바 있다. 라인프렌즈는 앞으로 공개될 영상을 통해 새로운 BT21 캐릭터들의 등장과 BT21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BT21 유니버스를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2건의 영상은 앞으로 5월까지 매주 순차적으로 공개될 총 9편의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티징 영상으로, 2년 전 방탄소년단이 라인프렌즈 이태원점에 함께 모여 BT21 캐릭터를 탄생시킨 역사적인 순간과 출시 직후 이어진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들의 뜨거운 호응을 담았다. 이번 BT21 유니버스 시리즈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각자의 상상력을 발휘해 BT21 캐릭터들의 숨겨진 과거와 미래, 가족과 라이벌, 친구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1화는 다음 달 4일 BT21 유튜브 계정 등 라인프렌즈 SNS 채널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2019-03-31 11:23: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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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폐지 논란으로 선호도 하락… 과학고·영재학교 선호도 크게 증가

- 서울 자사고 재지정 평가 자체 보고서 제출 기한 5일로 연기, 미제출시 폐지 수순 자사고(자율형사립고) 폐지 논란에 따라 학부모들의 자사고 선호도가 하락한 반면, 과학고와 영재학교 선호도는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초·중학교 학부모 788명을 대상으로 자사고 등 특목고 선호도를 조사해 분석한 결과, 자사고(40.7%), 영재학교(23.6%), 과학고(18.2%), 외고(12.4%), 국제고(5.1%)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최근 7년간 선호도를 보면,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는 낮아진 반면,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는 증가했다. 자사고 선호도의 경우 지난해(48.4%)와 비교해 8.4%포인트나 감소해 최근 선호도 감소세 속 올해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외고 선호도 역시 지난 2013년 28.6%에서 지속 감소해 올해 12.4%로 전년보다 4.2% 포인트 큰 감소폭을 보이면서 선호도가 추락했다. 자사고와 외고를 선호하던 학부모모 상당수는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다. 영재학교 선호도는 지난해 15.0%에서 올해 23.6%로 1년 만에 8.6% 포인트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과학고 또한 전년 14.1%에서 올해 18.2%로 4.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초등학교 학부모의 경우 영재학교 선호도가 28.5%로 자사고(27.7%)를 앞질렀다. 영재학교와 과학고 선호도 상승은 서울대 등 주요대학 진학 실적 상승과 대학 이공계 학과 선호 현상 등 두 가지 현상이 주요 배경으로 분석된다. 실제 서울대 최종 등록자 기준으로 영재학교 출신 학생은 2017학년도 6.6%(214명)에서 2019학년도 8.8%(293명)로 늘었고, 과학고 또한 2017학년도 3.6%(116명)에서 2019학년도 4.3%(143명)로 늘었다. 반면 최근 3년간 자사고(18.2%→15.6%), 외고(9.7%→8.1%), 국제고(2.4%→1.4%) 출신의 서울대 입학자는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선호도 하락은 이들 학교의 폐지 논란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이들 학교가 일반고와 이중지원이 가능해졌으나, 여전히 존폐 자체가 불투명하고 학부모들의 불안심리가 지속되면서 선호도 하락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임성호 대표는 "자사고 재지정 평가 논란 등 자사고와 외고 관련 폐지 논란이 해결되지 않는 한 학부모들의 혼란은 지속될 수 밖에 없고, 폐지 논란이 지속되는 동안에는 자사고와 외고 선호도가 반등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는 서울 지역 자사고 13곳 모두 지난 29일 마감된 운영성과 평가 보고서 제출을 하지 않은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은 제출 기한을 5일 오후 5시로 연기하고 이날까지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한다는 입장이어서 자사고 폐지 여부가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자사고 2020학년도 입시 일정에 따라 재지정 여부는 늦어도 8월까지는 결론이 나야 하는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재지정 평가 연기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가 재지정 평가 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시교육청이 학교별 자체 보고서 점수를 0점 처리하고, 직접 재지정 평가를 진행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재지정 탈락이 유력하다.

2019-03-31 10:47: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