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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살인자 아버지 고발한 딸

'궁금한 이야기 Y'에서 폭행 사건을 다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폭행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찰은 집에서 11km 떨어진 논두렁에서 시체를 발견했다. 흙바닥 위에 이불까지 덮고 누워있던 정 씨는 숨진 상태.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뇌출혈, 온 몸에는 멍자국이 있고 상처 자국이 많았다. 동생 역시 처참한 상황으로 발견됐다. 최초 신고자는 "자신이 사고를 쳤다며 울먹이는 남자의 전화를 받았다. 신고를 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도주 3시간 만에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체포된 그는 숨진 정씨의 남편 안씨였다. 지난해 7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익산의 한 원룸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다. 안씨는 아내와 처형을 무려 12시간 동안 폭행했다. 이어 논두렁에 아내의 시신을 유기하고 떠났다. 그는 왜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을까. 부부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하지만 안씨는 아내가 사망한 건 사고였을 뿐, 자신의 폭행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이 사건의 비밀을 알고있다는 제보자와 만났다. 제보자는 "이틀 전부터 '이 여자를 죽여야겠다'고 했다"며 "저희 아버지다. 저는 제 아버지를 너무 잘 안다. 제 아버지는 살인자다"라고 말했다.

2019-04-12 21:25:10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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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영 방승민 교수, '명의'서 갑상선 혹 조명

12일 오후 방송되는 EBS1 명의에서 00의 혹, 암일까? – 췌장, 유방, 갑상선, 자궁, 대장의 혹 편이 방송된다. 건강검진을 받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는 혹! 이 혹을 간과한다면 암의 씨앗이 될 수 있다. 특히나 췌장, 유방, 갑상선, 자궁, 대장에는 혹이 잘 생긴다. 이 모든 장기에는 ‘양성 혹’ 또는 ‘암’ 이라 불리는 ‘악성 혹’이 있다. 그렇다면 어떤 혹이 양성이고, 또 어떤 혹이 악성일까? 만약 ‘양성 혹’ 이라면 무조건 다 안전한 걸까? 혹시나 그냥 두어도 될 혹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아닐까? 흔히 발견되지만, 종류도 많고 치료법도 다양해 혼란스러운 우리 몸의 ‘혹’... 과연 그 혹들의 정체는 무엇이며, 또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 암 환자 중 1위는 갑상선암으로 전체 암 환자의 21.8%에 달한다. 그만큼 건강검진에서 혹이나 결절이 발견되는 확률도 높으며 과잉 진료와 수술로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그렇다면 갑상선에 생긴 혹이나 결절은 과연 암일까? 결절과 혹, 암의 구별법과 차이, 그에 대한 적절한 치료법까지 혹 시리즈 세 번째 시간으로 ‘갑상선의 혹’에 대해 유방갑상선외과 송정윤 교수와 함께 알아보자. 양성 결절(혹), 치료해야 하나? 결절(혹)이 있다면 먼저 양성인지 악성(암)인지 구분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초음파와 세침흡인검사를 시행하는 것! 검사에서 갑상선 혹이 양성이라 진단되면 정기적으로 추적관찰을 하면 된다. 과거에는 예방 차원에서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했으나 혹의 크기나 질병의 예후에는 큰 차이가 없어 최근에는 이마저도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양성 혹의 크기가 커서 겉으로 티가 나거나 결절이 기도나 식도를 눌러 숨을 쉬는 데 어려움이 있다든지,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워지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그리고 꼭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바로 결절의 크기가 4cm 이상이거나 결절의 종류가 ‘여포종양’일 때는 갑상선 한쪽을 절제하는 수술을 시행한다. 양성 결절이라도 4cm 이상이면 그 안에 암 조직이 숨어 있을 확률이 높아지므로 떼내야 한다. 또 갑상선 여포종양은 검사만으로 양성, 악성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25% 정도는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기 때문에 수술해야 한다. 결절이 암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한번 결절이 생긴 사람은 결절이 또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새로운 결절이 생겼는지,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암은 아닌지 추적 관찰을 하는 것이 좋다.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외출을 할 때면 스카프로 목을 가려야만 하는 40대의 여성 환자. 아직 쌀쌀한 3월의 날씨임에도 그녀는 실내에서 자꾸만 얼굴이 붉어지고 더워 손부채질을 한다. 그녀는 왜 사람들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9년 전, 그녀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진단받았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특징은 열과 에너지 대사가 많아져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더위를 많이 느끼며, 땀이 많이 나거나 안구가 돌출되기도 한다. 또 화장실을 자주 가며 신경이 예민해지기도 한다. 그녀는 긴 시간 동안 호르몬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갑상선이 ‘혹’처럼 커져 버린 것! 수술을 수도 없이 고민했지만, 주위 사람들로부터 ‘하지 말아라. 갑상선 아예 없애버리면 정말 끝이다.’ 등의 충고 때문에 고민의 시간이 길어져 치료 시기를 놓쳤다고 말한다. 현재 정상 갑상선보다 10배 이상 커진 갑상선은 그녀의 식도까지 누르고 있는 상태! 그녀의 수술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녀의 몸속에서 300g이 넘는 갑상선이 절제되었다. (정상 갑상선 무게 20g) ‘착한 암’은 없다! 58세의 남성 환자는 건강검진에서 왼쪽 갑상선에 약 5~6mm 정도의 혹을 발견했다. 갑상선 혹의 양성, 악성 여부를 확인한 결과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았다. 발견된 혹은 ‘악성 혹’이었던 것! 초음파 검사에서 갑상선 혹이 악성인 경우에는 미세석회라 불리는 하얀 점들이 혹 안에 있거나, 위아래로 키가 큰 모양이거나, 별처럼 삐쭉삐쭉한 모양이 많다. 또 초음파 정도가 주변보다 훨씬 떨어지고 경계가 불분명하며 어둡게 보이는 특징이 있다. 암으로 진단되면 치료 방법을 결정해야 한다. 갑상선암은 과잉 진료와 수술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암이기도 하다. 환자에게 선택권이 주어졌다. 수술로 갑상선을 절제하는 방법과 최근에는 크기가 작은 갑상선암은 진행이 더디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 제한적으로 경과관찰을 하는 방법이 있어 고민이 된다. 암의 크기가 1cm 이하로 경과 관찰을 할 수 있는 상태였지만 갑상선을 비롯한 위암 등 가족력이 많고 무엇보다 환자의 불안감이 커 수술을 결정했다. 암의 종류에 따라 언제 치료를 해야 하고, 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어떻게 수술방법을 정해야 할까?

2019-04-12 20:53:02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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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사위, 문형배·이미선 청문보고서 채택 두고 결국 파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12일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고 결국 파행했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두 후보자 보고서를 함께 채택해야 한다는 의견을,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문 후보자 보고서만 먼저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입장이 갈렸다. 법사위원장 여상규 한국당 의원은 "여당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는 희안한 일이 일어났다"며 "문 후보자에 대한 안건이라도 상정해 채택하고자 했으나 민주당 송기헌 간사다 이미선 후보자 안건도 같이 상정하지 않으면 회의 소집에 응할 수 없다는 의견을 고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당에 의해 이 후보자 검찰 고발이 검토되는 상황"이라며 "그런 후보자 안건을 상정한다고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덧붙였다. 바른미래당 간사 오신환 의원은 "향후 이 문제 탓을 국회로 돌리려는 청와대의 의도라면 큰 저항이 있을 것"이라며 "(두 후보자 청문회를) 별도로 진행했고, 따라서 보고서도 각기 채택하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민주당이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빨리 회의에 복귀하는 게 마땅하다"고 전했다. 여당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를 멈추고 이 후보자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국당·바미당이 이 후보자만 콕 집어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면서, 민주당 법사위 위원이 회의 참석을 하지 않았다"고 회의를 파행한 이유를 밝혔다. 이 대변인은 "국회는 청문회를 통해 고위공직자 자격 여부를 검증하고 적격·부적격 의견을 달아 결과보고서에 적시하면 된다"며 "보고서 채택이라는 절차 자체를 거부함으로써 문재인 정부에 정치적 타격을 입히려는 의도가 이제 상습화됐다"고 알렸다. 법사위가 이날 두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실패하면서 국회에 보고서 채택을 위한 날은 15일 하루만 남은 상태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부터 20일 이내에 청문보고서 채택 절차를 끝내야 한다. 두 후보자 청문요청안은 지난 26일 제출됐기 때문에 14일까지가 보고서 채택 가능 날짜다. 다만 14일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다음날이 마지노선이다.

2019-04-12 18:37:42 석대성 기자
'주식과다 보유' 이미선 후보자 부부...잇따라 해명

내부정보를 이용한 주식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와 이 후보자의 남편이 잇따라 입장을 공개해 부정한 주식거래는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 눈높이에 비해 과도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불법이 아니라는 설명이다. 우선 이미선 후보자는 12일 '담당한 재판에서 얻은 정보로 주식투자를 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분명히 했다. 이 후보자가 이테크건설이나 아모레퍼시픽이 관련된 사건의 재판을 맡기는 했지만 주가변동과 관련될 수 있는 사안이나 경영정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후보자는 "이테크건설 관련 사건으로 알려진 재판은 누전사고에 따른 손해배상 사건으로 삼성화재와 전국화물차운송사업연합회 사이의 보험금 청구 사건이다"면서 "이테크건설의 주식을 추가로 매입할 정보와 관련된 사건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결과적으로 이테크건설의 손을 들어 준 것도 아니라면서 관련된 의혹을 모두 부인했다. 아모레퍼시픽과 관련된 사건에 대해서도 이 후보자는 "배우자가 주식을 매수하기 이전에 판결이 선고된 사건이거나 아모레퍼시픽이 패소한 사건"으로 "이해충돌 가능성이 없을 뿐 아니라 내부정보를 얻을 수 있는 사건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남편인 오모 변호사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백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변호사 연봉이 5억여원에 달한다며 변호사 개업후 5년동안 꾸준히 모은 돈으로 주식투자를 했을 뿐 다른 불법적인 출처의 돈을 받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불법적인 내부정보를 이용하거나 소위말하는 작전을 쓴 적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주식거래는 모두 자신이 했고, 이 후보자는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자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해 주식에 투자한 것"이고 "5억원 상당의 손실을 봤다"면서 "정치적 공방에 불과한 것이 문제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미선 후보자는 자신의 명의로 보유하고 있는 6억7000만원 상당의 주식을 모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의 배우자인 오 변호사 역시 주식을 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는 공직자 재산등록 과정에서 35억원대의 주식 등 모두 40억원대 재산을 신고했다. 국회 청문회 과정에서는 보유 주식 가운데 OCI 계열사 등 이 후보자가 재판을 맡았던 회사가 포함돼 있다는 점 때문에 회사 내부 정보를 알고서 투기를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2019-04-12 16:45:01 장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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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밴드, 기대 ↑

음악예능의 명가 JTBC가 ‘히든싱어’, ‘팬텀싱어’에 이어 자신있게 선보이는 글로벌 슈퍼밴드 결성 프로젝트 ‘슈퍼밴드’가 첫 방송일인 12일을 맞아 관전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우리가 몰랐던, ‘진짜 음악’의 탄생과정 ‘슈퍼밴드’는 이미 만들어진 ‘완성형’ 음악만을 들어 온 시청자들에게, 온갖 재능을 가진 음악천재들이 모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목소리는 물론 국악부터 클래식, 크로스오버, 이국의 낯선 악기까지 그야말로 가지각색의 ‘음악적 재료’를 가지고 무대에 선다. 장르에 상관없이 하나의 음악이 어떻게 태어나는지 제대로 보여줄 ‘슈퍼밴드’의 여정과, 번뜩이는 음악적 재능의 음악천재들이 모여 만들어낼 남다른 케미스트리는 음악 문외한인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함을 선사할 것이다. ​음악천재들, 경쟁이 아닌 ‘동반 성장’을 꿈꾸다 ‘슈퍼밴드’는 오디션의 형식을 갖추고 있지만, 사실 경쟁보다는 ‘동반자 찾기’가 목적이다. 제작진은 참가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해지는 것만이 아니라, 음악적 성향이 맞는 밴드 멤버를 찾아 꿈꾸던 음악을 만들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때문에 ‘슈퍼밴드’는 최종 우승팀의 인원수를 제한하지 않았으며, 어떤 오디션 프로그램보다도 음악천재들의 교류와 성장과정에 초점을 맞춘 ‘음악천재 청년들의 성장기’라고 할 수 있다. 검증된 선배 뮤지션, ‘프로듀서’ 5인의 친절한 음악 가이드 ‘슈퍼밴드’의 탄생을 위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검증된 뮤지션 5인이 출격한다. 믿고 보는 국가대표 뮤지션 윤종신과 윤상, 현역 밴드 멤버로 새로운 음악의 탄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김종완(넬), 유일한 외국인 뮤지션이자 전방위 아티스트로서 남다른 감각을 선보일 조 한(린킨 파크),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스타 뮤지션으로서 누구보다 참가자들을 잘 이해할 이수현(악동뮤지션)이 나선다. 이들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모두 동원해 전 세대의 마음을 울릴 음악의 탄생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생소한 음악에 대한 친절한 가이드 역할 또한 맡을 예정이다. 오늘(12일) 오후 9시 방송.

2019-04-12 15:25:51 박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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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포섹, 보안 높이고 비용 낮춘 AWS 통합 관제서비스 개시

SK인포섹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하고 있는 보안관제 고객 잡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인포섹은 AWS 이용 고객을 위한 통합 보안 관제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SK인포섹은 지난 2016년부터 AWS, 애저, 클라우드 제트 등 클라우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관제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등 클라우드에서 고객이 사용하는 IT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위협 모니터링 및 보안솔루션 운영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통합 관제서비스는 서비스 구조, 범위 측면에서 이전과 큰 차이가 있다. 관제서비스를 위해서는 고객의 보안 이벤트 정보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관제플랫폼이 필요한데 SK인포섹은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을 AWS 클라우드 내에 구축했다. 국내 관제서비스 사업자 중 관제플랫폼을 클라우드에 구축·운영하는 곳은 SK인포섹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보안 수준은 높이고, 고객이 부담하는 서비스 비용은 낮췄다는 게 SK인포섹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내에서 운영되면 고객이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보안 애플리케이션에 대해서도 위협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관제플랫폼이 클라우드 외부에서 운영되는 경우에 보안 애플리케이션은 별도 관리콘솔을 사용해 고객이 직접 관리해야 했다. 또한, 클라우드 외부에 위치한 관제플랫폼으로 보안 이벤트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데이터 양만큼 통신 비용이 든다. 그러나 SK인포섹의 관제플랫폼 시큐디움은 AWS 내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별도 데이터 전송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외에도 SK인포섹은 AWS 환경에 특화된 보안관제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AWS가 직접 선보인 웹방화벽(WAF)에 대한 관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SK인포섹이 유일하다. 이와 함께 보안정책 관리, 위협 모니터링 및 탐지/분석, 위협 인텔리전스, 보안자산 관리 등 온프레미스(자체구축) 환경에서 제공하는 관제서비스 범위와 동일한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재우 SK인포섹 융복합사업그룹장은 "클라우드에서 사용하는 IT자원이 늘어남에 따라 보안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AWS 통합 관제서비스를 비롯해, 고객이 보안에 대한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컨설팅, 보안관제 등 보안서비스 전문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4-12 13:38: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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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한미정상회담의 의미 '셋'

문재인 대통령이 11일(미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했다. 한미정상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정착'이라는 공동목표를 달성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결과적으로 두 정상은 북미간 대화가 향후 톱다운식(정상간 담판)으로 이뤄져야 하는 데 대해 인식을 같이 했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조만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임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설명했다.[메트로신문 4월12일자 <文 만난 트럼프 "北김정은과의 '대화의 문' 항상 열려"> 기사 참고] 이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11일(미국시간) 한미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통해 요약한 내용이다. 그래선지 이번 '4·11 한미정상회담의 의미'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우선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의미를 크게 두 가지로 평가할 수 있다"며 "하노이회담 후 제기된 여러 가지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대화 재개의 모멘텀을 살리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북한과 미국과의 후속 협의를 개최하기 위한 미국 측 의지를 확인했다. 또 대화와 외교를 통해서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미국 측 의지도 재확인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2월 말 베트남 하노이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렸으나, 북미정상은 비핵화를 놓고 어떠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다음은 남북관계 개선이 비핵화 대화 동력을 유지하는데 대해 기여하는 점"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 한미 양국이 인식을 공유했다는 점도 큰 의미"라고 했다. 실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말미에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설명하자 "남북간 접촉을 통해서 우리가 파악하는 북한 입장을 가능한 한 조속히 알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남북미 정상간 정상회담이 톱니바뀌처럼 진행되는 점이다. 대화를 통해 비핵화가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실제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남북미 정상간 정상회담은 톱니바퀴처럼 진행됐다. 2018년 4·27-5·26 남북정상회담→ 2018년 6·12 북미정상회담→2018년 9·19 남북정상회담→2019년 2·28 북미정상회담이 이를 방증한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7번째 열린 한미정상회담이 큰 성과를 남기고 끝났다"며 "한미는 동맹으로서의 공조를 굳건히 하고 그 바탕 위에 북한 비핵화라는 공동목표를 재확인했다"고 운을 뗐다. 이 대변인은 "제3차 북미정상회담 필요성을 강조한 문 대통령 입장에 트럼프 대통령은 흔쾌히 동의했다"며 "문 대통령은 '미국의 일괄 타결'과 '북한의 단계적 합의와 이행'을 절충하고 타협점을 모색하는 이른바 '포괄적 합의-단계적 이행 방안'을 제시해 트럼프 대통령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했다.

2019-04-12 12:48:07 우승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