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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5천명 추가 모집

한국관광공사, 근로자 휴가지원사업 5천명 추가 모집 한국관광공사는 정부와 기업이 근로자의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5000명을 24일부터 추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을 원할 경우, 기업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근로자 인원을 포함한 신청서와 중소기업(소상공인) 확인서, 사업자 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고용형태 등 근로자 자격 조건은 없으며 기업 내 일부 근로자 참여도 가능하다.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은 근로자가 20만 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 원, 정부가 10만 원을 지원해 적립한 40만 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하는 사업으로, 올해 8000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8만 명이 참여하고 있다. 유명 기업 및 제조업, IT 기업 등 뿐만 아니라 운수회사, 학원, 음식점, 부동산 중개사무소, 동네마트 등 다양한 업종의 근로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업의 협력업체 상생프로그램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중견기업도 중소기업으로서 유예기간을 적용받고 있다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인터파크투어, 모두투어, 웹투어, 롯데관광, 야놀자, 코레일관광개발 등 40여 개 주요 여행사와 제휴된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적립금 40만 원을 내년 2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호텔, 펜션, 리조트 등 숙박상품 뿐만 아니라 항공, 기차, 렌트카, 관광지 입장권, 패키지 상품 등 8만여 개의 국내여행 관련 상품을 시중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반값데이 특별상품', '제휴사 공동 특가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도 수시로 제공된다. 모든 참여기업에게는 참여증서가 발급되고 정부인증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제공되고 있으며, 우수 참여기업에게는 정부포상 등이 주어진다. 공사 김석 관광복지센터장은 "사업 실태조사 결과, 근로자의 국내여행 및 연차휴가 사용률이 증가하고 기업에게는 직원만족도 증진 및 복리후생이 좋은 기업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어 참여기업 및 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여행 소비촉진 효과도 크게 있어 추가로 모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9-09-23 13:28: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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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35.3% '블라인드 채용 지원 경험'… 출신학교 블라인드 '최다'

구직자 35.3% '블라인드 채용 지원 경험'… 출신학교 블라인드 '최다' 잡코리아·알바몬, 올해 취업활동 구직자 1979명 설문조사 올해 채용시장의 이슈 중 하나는 '스펙타파'다. 기업들이 능력중심 인재선발을 위해 출신학교,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보고 뽑던 관행에서 벗어나 구직자의 열정과 잠재력을 평가하는 채용 방식을 속속 도입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올해 구직자 10명 중 3~4명은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올해 취업활동을 한 구직자 1979명을 대상으로 '스펙타파'와 관련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올해 평균 입사지원 횟수는 10.3회였고, 입사지원서에 인적사항이나 출신학교 등을 표기하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기업에 지원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35.3%였다. 블라인드 입사지원 경험이 있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제 어떤 채용과정에서 '스펙타파'가 이뤄졌는지 물은 결과(복수응답) △서류전형 과정이 59.9%로 가장 높았으며, △실무면접 과정(20.7%) △서류전형과 실무자면접 모두(18.7%) △임원면접(8.6%) 등의 순이었다. 채용의 모든 단계가 블라인드로 진행됐다는 응답은 15.7%로 조사됐다. 채용전형 중 블라인드가 적용된 항목(복수응답)으로는 △출신대학(출신대학명, 소재지역 등)이 응답률 77.1%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학업성적(학점, 47.5%) △출신지역(44.9%) △신체조건(36.6%) △어학점수(23.6%) △성별(22.9%) △나이(22.3%) △한자이름(13.7%) △사진(13.3%) 등의 순이었다. 블라인드 채용전형을 시행하는 기업들 중에서는 필기시험(직무능력평가)을 진행하는 기업이 67.4%로 많았으며, 총 면접 진행 횟수는 △평균 2회(62.4%) △평균 3회(21.7%) △평균 1회(11.0%) 등의 순이었다. 면접진행 방식은 △다대다 면접이 49.6%로 가장 많았고, △다대일 면접(면접관 다수, 37.9%) △일대일면접(26.3%) △토론면접(12.2%) △발표면접(프리젠테이션면접, 9.4%) 등의 순이었다. 면접장에서 많이 받았던 질문(복수응답)으로는 △지원한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48.5%)과 △아르바이트 등 직무경험(41.9%)이 많았으며, 이 외에 △업무 중 예상되는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해결방식(24.5%) △성공, 실패 사례 등 개인적인 경험(22.7%) △대인관계(11.9%) △상식과 시사에 대한 생각(9.7%) 등도 있었다.

2019-09-23 13:19: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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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기업 고졸 취업자 2만5500명에 300만원 지원

중소·중견기업 고졸 취업자 2만5500명에 300만원 지원 24일부터 10월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서 신청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하는 고졸 출신 2만5500명에게 300만원 씩 장려금이 지급된다. 교육부는 2019년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 신청을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직업교육을 받은 직업계고와 일반고 위탁과정 3학년 학생으로 중소·중견기업에 6개월 이상 의무 종사해야 한다. 교육부는 신청자 대상 취업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에게 1인당 3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장려금을 받은 뒤 의무 재직 기간을 채우지 않거나 허위신고 사항이 발견되면 지원금 전액을 반환해야 한다.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은 지난해 중소기업 취업자만 가능했으나 올해부터는 중견기업 취업까지 포함됐고, 비영리법인, 부동산업, 이용업 취업자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지원금액이 400만원으로 인상되고 대상 인원도 3만2000명으로 확대된다. 올해 예산은 780억원이었고, 내년 예산안은 1107억원이 편성됐다. 교육부는 이 외에도 청년의 다양한 성장경로를 열어주기 위해 미래직업능력과 기초소양을 겸비한 고졸 인재 육성과 취업 후 사회 정착과 역량개발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고졸 인재 육성을 위해 취업 전 현장실습 중심 실무 교육을 강화하고, 고졸 취업할 경우 2년 근속시 1600만원을 지원(청년 내일채움공제)한다. 이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재직자특별전형과 희망사다리장학금을 운영 중이다.

2019-09-23 13:02:31 한용수 기자
FDA 인보사 임상 중단 유지..코오롱 "추가자료로 재개 기회 얻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인보사의 임상 3상 중단을 유지했다. 코오롱티슈진은 FDA로 부터 인보사 미국 임상 3상 임상 중단과 관련한 보완 자료 제출을 요청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3일 코오롱티슈진이 제출한 자료를 검토한 이후 한달만에 나온 추가 조치다. 회사측은 임상 재개를 위한 또 한번의 기회를 얻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FDA는 지난 5월 3일 인보사 미국 임상 3상에 대해 임상 중단(Clinical Hold)을 지시하며 인보사 구성 성분에 대한 특성 분석, 성분 변화 발생 경위, 향후 조치사항 등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 지난 20일에는 인보사 제 1액 연골세포(HC)의 특성 분석 자료 보완을 요청하고, 인보사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의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방사선 조사 전후의 제 2액 형질전환세포(TC)에 외피 유전자(env gene)를 각각 도입한 후 레트로바이러스 생성 여부에 대한 확인 자료도 보완을 요청했다.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한 골관절염 유전자체료제인 인보사는 주성분인 1액과 이 유전자의 전달체로 사용되는 형질전환세포(TC)로 이루어진 2액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 중 2액이 허가를 받은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래할 수 있는 신장유래세포(293세포)인 것으로 밝혀지며 국내에선 의악품 품목 취소가 이뤄졌고, 미국에선 임상3상이 중단된 바 있다. 코오롱티슈진 측은 "미국 FDA가 요청한 자료들은 향후 실험 등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내용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임상 중단은 지속되지만 임상 3상 재개여부 검토과정의 절차로 볼 수 있으며 과거에도 추가 보완 자료 제출 등을 통해 이를 해제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FDA는 회사측이 먼저 제출한 인보사 성분 변화 발생 경위와 향후 조치사항에 대한 답변과 GP2-293세포의 종양원성에 대한 답변에 대해서는 추가 요청을 하지 않았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그간 회사의 노력으로 FDA의 요청 사항이 상당부분 해소됐다"며 "이번 FDA 레터는 자료의 보완을 통해서 향후 임상개발을 재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기대했다. FDA는 임상 3상 재개와는 무관한 사항(Non Clinical Hold Issue)으로 가장 좋은 유익성·위해성 제품 프로파일을 얻으려면 인보사 제 1액의 연골세포(HC)로 제 2액의 형질전환세포(TC)를 재제조하는 것을 권장했고, 장기 추적 프로토콜 수정사항에 대해서는 코오롱티슈진의 원안대로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FDA는 인보사의 가능성을 최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인보사 임상 3상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오롱티슈진이 보완자료 제출을 마무리 한 이후 FDA는 30일간의 검토기간을 거치게 된다.

2019-09-23 12:2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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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제2회 연령통합 국제심포지엄' 개최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제2회 연령통합 국제심포지엄' 개최 26일 오후 1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이화여자대학교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소장 정순둘)가 '연령통합·세대통합과 고령친화환경(Age friendly environment)'을 주제로 26일 오후 1시 이화여대 국제교육관 LG컨벤션홀에서 제2회 연령통합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는 2016년 연령통합사회 구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했으며, 2017년 연령통합과 세대관계를 주제로 제1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두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연령 및 세대통합과 고령친화환경을 주제로 국내외 학자들의 발표와 토론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지역사회 계속주거'(Aging in Place)가 고령화 정책의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고령친화환경 구축사례와 접근방안에 관한 논의도 진행한다. 이밖에 마거렛 닐 교수(미국 포틀랜드 주립대학)의 '고령친화적 지역사회와 공동체', 마이클 더글러스 교수(미국 하와이대학)의 '고령친화적 도시와 지역사회 계속거주', 황남희 연구위원(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지역사회 계속거주' 발표 등이 이어지고 토론이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가 신청은 이화여대 연령통합고령사회연구소 국제심포지엄 사전등록 페이지 (https://forms.gle/o2v5UXyjPhhrhSCG8)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전체 일정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2019-09-23 12:2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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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없어 간부예비군 소집도 중단하나

예산이 없어 예비군 훈련을 소집하지 못한다. 대상은 비상근복무를 해야하는 하사이상 중령이하의 간부예비군들이다. 예비전력(戰力)의 정예화를 위해 창설된 육군 동원전력사령부. 그 예하의 한 부대는 최근 때이른 표창장을 '비상근복무간부예비군'들에게 수여했다. 오는 12월에 전체소집이 예정돼 있었음에도 말이다. 한 예비역 소령은 "올해 동원훈련을 실시하지 않은 동원보충대대의 비상근간부예비군들도 동원훈련소집만 받게 될 것"이라면서 "계획된 모든 훈련이 취소돼 조금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또 다른 비상근복무간부예비군은 "급작스럽게 진행돼 잘은 모르지만, 예산부족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예산부족으로 핵심 예비전력인 비상근간부예비군들의 훈련을 중단한다는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올해 관련예산은 전년도에 책정이 된 것이다. 그 예산범위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게 상식이니까 말이다. 비상근간부예비군은 연간 15일 이내(2박3일의 동원훈련 포함)의 기간을 복무하는 제도다. 이들은 평일 10만원, 휴일 15만원의 훈련보상비를 받고 유사시 창설되는 부대의 주요 직위자로서 임무를 수행한다. 동일 계급의 현역들과 비교할 때, 지급되는 급여·장비·처우 모든게 열악하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숨어있는 군인들이다. 처우가 열악해도 스스로 자원해 훈련을 받는 열의에 찬 군복입은 시민들이기도 하다. 2014년 73·37사단 예하의 두개 동원지원단에서 총 120여명으로 시작된 비상근복무간부예비군제도. 해를 거듭날 수록 예비전력의 핵심으로서 큰 기여를 한다는 야전의 평가를 받았고 현재는 1200여명 규모로 확대됐다. 출산률 저하, 군 구조개편(사실상 육군 감축) 등으로 숙련된 예비군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예비전력의 90% 정도를 관리하고 있는 육군도 이들의 중요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다. 육군은 비상근복무간부예비군을 3500여명까지 증원할 계획이었으나, 예산의 문제로 1700여명을 운용하는 선에 멈췄다. 미군처럼 상근복무하는 예비군제도의 도입은 꿈도 못 꾼다. 자주국방의 기치를 더 높게 내세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5일 예비군의 날을 맞아 국방예산 대비 0.3% 수준의 예비군 예산을 1% 수준까지 올리라고 지시했다.그런데 사상최대 50조원 규모라는 내년도 국방부 예산안에서 예비군 예산비율은 0.24% 수준으로 떨어졌다. 국방부는 예비군 대신 경항모를 선택했다. 북한만이 아닌 전방위적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는 게 정부 소식통들의 설명이다. 하지만, 침략전쟁을 부인하는 대한민국의 헌법상 국군의 활동범위는 한반도와 부속도서에 한한다. 주변의 막대한 위험으로부터 영토와 국민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무기는 사람이다. 사람을 운용할 장비보유는 70%수준에도 못미치고 현용장비와 호환이 되지도 않는다. 구멍 난 전투화 뜯어진 전투복을 입은 육군 대위가 지휘관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나라. 아프리카가 아닌 대한민국이다.

2019-09-23 11:51:3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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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유럽 '판매 승인' 권고… 45조 시장 공략 나선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 인플락시맙 피하주사 제제, 램시마SC의 유럽 판매가 가시화 됐다. 셀트리온은 20일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에 대한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CHMP는 의약품에 대한 과학적 평가를 토대로 EMA에 시판 허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CHMP의 허가 권고는 사실상 유럽 의약품 승인을 의미한다. ◆45조원 시장 공략 셀트리온은 지난해 11월 EMA에 램시마SC 시판 허가를 신청한지 10개월 만에 CHMP로부터 판매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 램시마SC는 정맥주사(IV) 제제이던 기존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변경해 편리성을 높인 바이오의약품으로, EMA 승인 과정부터 '바이오베터' 형식인 확장 신청이라는 차별화된 승인 절차를 밟아 왔다. 최종 제품 승인은 오는 11월로 예상된다. 램시마SC는 개발 단계부터 선제적으로 130여 개국에 특허 출원을 완료, 특허출원일로부터 20년 동안인 2038년까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시장을 독점하게 된다. 셀트리온은 레미케이드, 휴미라, 엔브렐 등 3개 제품이 이끌고 있는 전 세계 45조원 규모의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램시마SC는 약 10조원 가량의 신규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가격 정책에서도 휴미라, 엔브렐 등 경쟁 SC 제형 제품뿐 아니라 기존 램시마 IV 제형의 가격도 종합적으로 감안해 수익성과 가격침투력을 모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제품의 해외 마케팅 및 유통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런 전략을 바탕으로 우선 기존시장 공략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인플릭시맙의 치료효과에 만족하면서도 제형의 편의성에 아쉬움이 있던 환자들이 램시마SC(2주에 1회 자가주사)의 수요층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 보고 있다"며 "휴미라와 엔브렐을 사용해 왔으나 내성으로 효과를 보지 못하는 환자들도 램시마SC의 주요 타겟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직판 체제 본격 가동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의 EMA 최종 승인 후 영국, 독일, 프랑스 등 EU5 국가를 포함한 유럽 전역에 램시마SC의 약가 등재를 지체없이 진행하고 판매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에서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램시마SC를 직접 판매(직판)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까지 유럽 14개 국가에 법인 및 지점 설립을 완료했다. 또 램시마SC의 직판 준비의 일환으로 유럽에서 의약품 판매에 필수적인 도매상 라이센스를 지난 해부터 국가별로 확보해 왔으며, 의약품 공급을 위한 국가별 유통 인프라 확충에 힘써 왔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의 처방 확대와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현지 영업 전문 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탄력적인 가격 전략으로 TNF-α 억제제 시장에서 램시마SC의 시장 지위를 선점하기 위해 각 국가별로 컨설팅 펌을 고용해 국가별 진출 전략을 수립 중"이라고 말했다.

2019-09-23 11:51: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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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보건소장, 부모님 뜻 따라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10억 쾌척

국내 첫 여성보건소장, 부모님 뜻 따라 모교 고려대에 장학금 10억 쾌척 주혜란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는 의대 동문인 주혜란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이 부모님의 생전 뜻에 따라 보건과학대학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장학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주 원장은 1975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이듬해 충북 청원군에 있는 작은 마을 보건소에 소장으로 부임한 우리나라 첫 여성 보건소장이다. 현재는 애트민종합검진센터 원장을 맡고 있다. 주 원장은 지난 10일 오후 고려대에서 열린 장학금 기부식에서 "아버지는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평생 전염병 퇴치를 위해 헌신하셨고, 어머니께서는 요양원에서 병약하고 가난하고 외로운 사람을 위해 애쓰셨다"며 "특히 어머니는 운명하시기 얼마 전부터 아버지의 유지를 기리는 의미로 고려대 보건과학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유언처럼 남기셨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지를 받들어 기부하게 됐다"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주 원장의 모친 김경신 박사는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의과대 전신인 서울여자의대 출신 의사로 얼마 전 100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생을 마감할 때까지 현역으로 불우노인을 위한 요양병원을 운영해 왔다. 주 원장의 부친은 한국예방의학 개척자로 잘 알려진 주인호 박사로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의 전신인 국내 첫 사립 보건전문대학 초대학장(1963년)을 지냈다. 이후 보건전문대학 통폐합으로 2006년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이 출범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우리 학생들은 따뜻한 응원이 담긴 소중한 장학금으로 즐겁게 공부하면서 보건학의 역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보건과학대학의 기틀을 놓아주신 두 분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유능한 후배, 세계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9-09-23 11:51:0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