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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학교 선생님 사연으로 탄생한 통화연결음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의 사연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로 구현된다. SK텔레콤은 수신자인 청각장애인들이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통화연결음 서비스 '손누리링'을 10월 1일부터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손누리링'은 '손으로 세상을 그린다'라는 의미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사연에서 시작됐다. 올해 한 청각장애학교 선생님은 SK텔레콤에 '휴대폰에 걸려오는 전화가 걱정과 불안으로 다가온다'는 내용의 사연을 보냈다. SK텔레콤은 국립 서울농학교와 전국 청각자애인협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발에 착수해 통화연결음 안내 서비스인 '손누리링'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수신자가 이 서비스를 신청하면, 발신 고객은 통화 연결음에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님의 휴대전화입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라는 음성 안내를 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티월드 내 부가서비스 메뉴 및 대리점과 고객센터에서 무료 신청 가능하다. 국내 청각장애인은 약 27만명으로 추산되며, 대부분의 청각장애인들은 음성통화 대신 문자를 주고받거나 영상통화로 수화를 이용한다. 하지만 택배나 은행, 관공서 등 제3자가 보내는 고지성·안내성 전화를 받지 못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국립서울농학교 이욱승 교장은 "손누리링으로 청각장애를 가진 고객들이 전화가 걸려올 때 겪는 고충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 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 이기윤 실장은 "이번 손누리링 서비스는 청각장애인들이 이동전화 사용시 불편 사항을 귀담아 듣고 이를 서비스로 상용화한 사례"라며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 사례를 개선하고 고객 가치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9-30 09:34:4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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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불가리아서 10기가 관련 신규 개발 기술 공개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불가리아에서 열린 '2019 플로브디프 국제 전자기술 전시회'에서 신규 개발한 10기가 관련 신규 개발 기술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부터 SK텔레콤 및 국내 강소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관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촉진' 선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10기가비피에스(Gbps)급 인터넷 속도 제공이 가능한 장비 개발과 이를 활용한 미디어 응용 서비스가 주요 과제다.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자동 트래킹 서비스', 사용자 시점 예측 기반 '8K VR 재생 기술' 선제 적용 등이 있다. 컨소시엄은 세계 최초로 HFC에 2.5기가 속도를 제공하는 케이블 모뎀을 개발했고, 향후 구리선을 꼬아서 만든 케이블을 플라스틱으로 감싼 선인 UTP 4페어( 8가닥이 꼬인 4쌍의 랜케이블 선) 5Gbps, 2페어(4가닥이 꼬인 2쌍의 랜케이블 선) 2.5Gbps 속도 장비를 7개 중소도시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AI 기반 영상 자동 트래킹 기술을 개발해 인터넷TV(IPTV) 영상화면의 메타데이터를 생성하고 출력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주문형비디오(VOD) 영상 내 인물, 객체, 장면 등을 찾아 자동으로 화면검색과 이동이 가능하다. 컨소시엄은 초고품질 VR 영상에서 사용자 시점을 예측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만을 찾아내고 해당 화면만을 효율적으로 전송하는 '8K VR 재생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컨소시엄은 10기가급 전송 솔루션과 AI 기반 영상 자동 트래킹 기술 관련해 국제논문 3편 발표 및 특허 2건을 출원했고, 오는 12월까지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 박찬웅 인프라부문장은 "서비스 제공 방법에 따라 10기가급 장비 솔루션 및 AI 기반 자동 트래킹 서비스 제공을 통해 10기가 시장 확대를 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 도입을 통해 상생 협력과 10기가 인터넷 활성화 생태계 조성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9-30 09:34: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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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알뜰폰 쓰고 10% 적금 혜택 받으세요"

CJ헬로 헬로모바일은 KEB하나은행과 손잡고 '헬로적금10 유심(USIM)' 사전 예약을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통사 대비 최대 45% 저렴한 요금제와 업계 최초 10% 혜택의 적금을 결합한 6종의 상품 라인업을 마련했다. 공식 출시일은 10월 8일이다. '헬로적금10 유심'은 이용자는 10% 혜택의 적금을 누릴 수 있다. 'KEB하나은행 제휴적금' 가입 시 기본금리 연 1.3%와 우대금리 연 1.7%가 적용된다. 적금 만기 시점에는 연 7% 캐시백이 추가 지급된다. 월 납입한도는 20만원이며 1년 만기 상품이다. 헬로모바일 고객이라면 타 요금제를 이용하더라도 제휴적금 별도 가입을 통해 최대 연 3% 금리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요금제 라인업은 총 6종이다. 요금제는 ▲헬로적금10 유심 3종(음성·문자 300분, 데이터 2GB~10GB) ▲헬로적금10 유심 플러스 3종(음성·문자 무제한, 데이터 2GB~무제한)으로 구성됐다.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조강호 본부장은 "헬로모바일은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업자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결합상품부터 모바일 기반 생활혁신 금융 서비스 모델까지 단계적인 시너지 확장을 모색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모바일은 이날 10시부터 사전 예약 이벤트를 연다. 만 14세 이상 이용자라면 하나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2019-09-30 09:14: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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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몸비' 방지까지…SKT,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 '잼' 출시

SK텔레콤은 10월 1일 유무선 키즈 브랜드 '잼(ZEM)'을 론칭하고 만 12세 이하 전용 상품,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쿠키즈' 브랜드는 모두 '잼'으로 전환된다. '잼'은 만 12세 이하 고객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르고 콘텐츠를 즐기도록 돕는 '스마트 친구'를 표방한다. 만 12세 이하 이용자는 스마트폰을 일찍 경험하고 보유해 '디지털 네이티브(스마트폰을 가지고 태어난) 세대'로 불린다. 연세대 바른ICT연구소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영유아 중 태어나서 만 3세까지 스마트폰을 경험한 비중은 88%에 달한다. SK텔레콤이 조사한 결과 스마트폰을 처음 보유하는 연령은 7.4세다. '잼' 애플리케이션(앱)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나뉜다. 10월 1일부터 앱 마켓에서 설치 후 서로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쿠키즈' 앱 이용자는 앱 업데이트를 통해 '잼' 앱을 이용할 수 있다. '잼' 앱은 만 12세 이하 스마트폰 과의존위험군이 급격히 증가하는 세태를 반영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하며 스마트폰을 쓰도록 돕는다. 부모는 자녀와 상의해 스마트폰 이용 시간을 요일별, 시간별 등 최대 5가지 모드로 설정할 수 있다. 또 자녀가 자주 가는 곳을 '안심존'으로 등록해 진입 또는 이탈 알림을 받고, 자녀가 위치한 지역의 미세먼지 정보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다. 자녀가 스마트폰을 보면서 오래 걸으면 자동 알람을 줘 사용을 자제시키는 '스몸비(스마트폰+좀비 합성어) 방지 기능'도 지원한다. 아울러 유해하다고 판단되는 전화, 앱 마켓 결제, 인터넷 등을 차단할 수 있으며, '잼' 앱과 B tv를 연동해 자녀를 집에 두고 외출해도 TV로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잼 톡' 기능을 활용하면 데이터 걱정없이 가족과 실시간 대화를 하고, 앱 내 T멤버십 바코드로 편의점과 영화관 등에서 할인 받을 수 있다. 잼 앱은 자녀 1명 당 보호자 5명, 보호자 1명 당 자녀 5명까지 연동 가능하다. 부모용 앱은 타 이통사 고객도 이용 가능하다. 키즈 전용 스마트폰 'LG X2 잼'도 10월 1일 공식 출시한다. 출고가는 20만9000원이다. 주요 사양은 ▲5.45인치 HD+ 화면 ▲후면 13MP, 전면 5MP 카메라 ▲3000mAh 배터리 등이다. LG X2 잼은 교육, 미디어 관련 앱을 기본 탑재했다. 수학 풀이 검색 앱 '콴다' 이용을 위해 매월 5000 콴다코인을 1년간 지급하며, '네이버 전자사전'의 '오늘의 영어회화' 콘텐츠를 지원한다.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 프리미엄 버전 3개월 무료 이용권도 제공된다. 잼은 조만간 B tv에서 키즈 인공지능(AI) 서비스 '뽀로로톡'과 AR·VR 북 서비스 '살아있는 동화 3.0'을 선보일 예정이다. 뽀로로톡은 인기 캐릭터 뽀로로와 대화하며 학습하는 신규 AI 서비스다. '살아있는 동화 3.0'은 TV 동화에서 아이 얼굴이 나오는 장면을 따로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SNS에 공유하는 '주요 장면' 기능과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찍어 TV 동화로 간편하게 재생하는 '내 동화 자동 만들기' 기능을 지원한다. AI 스피커 '누구 네모'에도 총 200여편의 'B tv' 콘텐츠를 신규 제공한다. SK텔레콤 한명진 MNO사업지원그룹장은 "키즈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 올바른 ICT 사용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새 브랜드 '잼'을 기획했다"며 "키즈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후속 상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9-30 09:06:29 김나인 기자
산자부 산하 연구기관, R&D 지원금 부정사용 여전…"제재 강화해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기관 중 연구·개발(R&D)을 주 업무로 하는 3개 기관의 자금 부정사용이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이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자부 산하 3개 연구개발기관(한국산업기술진흥원·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6년간 R&D 자금 부정사용 적발은 222건이다. 부정사용금액은 274억원에 달한다. 부정적발로 환수 받아야 할 금액은 424억원으로, 환수한 금액은 233억원에 불과하다. 191억원은 여전히 돌려받지 못했다. 기관별 지원금 부정사용 내역을 보면 ▲산업기술평가관리원 109건, 152억2500만원 ▲에너지기술평가원 53건, 51억2100만원 ▲산업기술진흥원 60건, 70억6000만원 순이다. 부정사용 유형별로는 'R&D 목적 외 사용'이 100건에 10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허위 및 중복증빙' 49건에 11억원, '인건비 유용'은 60건에 26억원, '납품기업과 공모'는 13건에 22억원이다. 현재 연구비 부정행위와 제재에 관한 사항은 '과학기술기본법'과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산업기술혁신사업 공통운용요령' 등에 고시한다. 부정사용으로 적발될 경우 사업비 전부 또는 일부를 환수한다. 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참여기회나 자격을 제한할 수도 있다. 부정사용에 대한 환수 내용은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222건이 결정돼 424억6100만원을 환수하도록 정했다. 환수한 금액은 올 6월 기준 233억200만원이다. 환수율은 55.0% 정도다. 미환수금액은 190억원61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미환수 유형은 '휴·폐업 등의 사유'가 161억3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업 회생' 9억4000만원, '소송 중' 5억6500만원, '법적추심절차' 6억7700만원, '납부 중' 7억7500만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정부의 R&D 부정사용 적발과 개선에 대한 연구는 이미 여러 차례 논의했고, 정부가 대책을 개선해 발표하고 있다"면서도 "올해도 부정사용이 적발됐고,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그러면서 "한국과 일본의 무역 분쟁으로 R&D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금 부정사용은 경쟁력을 포기하는 행위"라며 "적발될 경우 연구참여 제한은 물론 부정사용금액을 반드시 몰수하는 등 제재 조치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는 중·장기적인 R&D 뿐만 아니라 기술 자립화에 필요한 R&D 등 소외되는 기술연구 분야 없는지 잘 살펴 중단 없이 지속적 지원이 돼야 한다는 게 이 의원 설명이다.

2019-09-30 08:46:34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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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은행, 파생상품 수수료 5년간 2조원…"초고위험 상품 증권사에 맡겨야"

국내 5대 시중은행이 최근 5년간 파생상품 수수료로 2조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전문성을 필요로 하는 위험 파생상품은 증권사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30일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은행과 농협은 최근 5년간 파생결합상품 판매로 1조9799억원의 판매 수수료를 걷었다. 5대 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 8월 초까지 총 460만건, 208조원 상당의 파생결합상품을 팔았다. 특히 5대 은행이 판매한 파생상품은 2016년 23조5566억원에서 지난해 55조9131억원으로 불과 2년 만에 13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수수료 수입도 같은 기간 2078억원에서 5463억원으로 폭증했다. 올해도 8월 초까지 4323억원의 수입이 있었다. 같은 기간 판매 수수료율은 0.88%에서 0.98%로 0.1%포인트 증가했다. 5대 은행은 전체 파생결합상품의 83%인 172조원 어치의 ELT(주가연계신탁)를 5년간 팔기도 했다. 다음으로는 ELF(주가연계펀드)로 전체 10.2%에 해당하는 21조원 상당을 팔았다. 최근 문제가 된 DLF(파생결합펀드)는 9조3105억원(4.5%), DLT는 4조7618억원(2.3%)을 판매했다. 은행별로 파생상품을 가장 많이 판 곳은 국민은행이다. 5년간 161만건, 75조원을 판매해 7495억원의 수수료 수입을 얻었다. 다음으로 하나은행이 52조원 상당을 판매해 4850억원의 수익을 냈다. 이어 ▲신한은행 판매 35조원, 수익 3299억원 ▲우리은행 판매 32조원, 수익 2924억원 ▲농협 판매 14조원, 수익1230억원을 기록했다. DLF를 가장 많이 판 곳은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다. 하나은행은 지난해부터 올해 7월 말까지 2조4457억원의 DLF를 팔아 227억원의 수수료를 가져갔다. 우리은행도 1조6110억원을 팔아 170억원의 수입을 올렸다. 두 은행이 지난해부터 판매한 DLF는 4조567억원으로 전체 85%에 해당한다. 판매 수수료는 전체의 94%를 차지했다. 고 의원은 "고객은 대부분 예·적금 위주의 안전한 투자를 찾는다"며 "복잡한 구조의 초고위험 파생상품은 증권사에서 판매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그러면서 "은행의 초고위험 파생상품 판매는 제한할 필요가 있다"며 "국정감사에서 은행의 파생결합상품 판매 과정에 불완전판매는 없었는지 살펴보고, 피해를 본 투자자 구제와 제도 개선 마련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09-30 08:29:12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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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0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서울 소재 사립학교 10곳 중 1곳은 법인이 법에 따라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교직원 4대 보험료 등 법정부담금을 단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납부하지 않은 법정부담금은 결국 세금으로 충당해야 해 혈세 낭비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수업중 여학생에게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을 하고, 자신이 쓰지도 않은 책을 공저자로 출간한 것으로 드러난 교수를 해임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 청년 10명 중 5명 이상은 이직 경험이 있으며 이들의 이직 횟수는 평균 1.85회로 나타났다. 이직 경험이 3회 이상일 경우 첫 직장을 유지할 때보다 임금수준이 낮아졌다. ▲여야는 29일 20대 의회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3일차에 돌입했다. 여권은 국면 전환을 꾀하고, 야권은 최근 내세운 '민부론'을 부각하며 문재인 정부 정책 부작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을 것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실은 29일 국내 30대 대기업이 올해 상반기 산업재해보험료 1472억원을 감면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원청업체가 하청업체에 위험 업무 등을 전가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차를 간편하게 빌리고 반납하는 공유 서비스 '카 쉐어링' 시장이 커지면서 사용자의 교통사고 역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의원은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하고, 무면허 운전자도 속출해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대한항공 승무원 해외 물품 밀반입 사건 이후에도 통관 검사는 여전히 미미하다"며 "관세청의 철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통해 구축한 노하우와 기술력 등을 국내 이동통신사 중 처음으로 연내 수출에 나선다. ▲KT가 블록체인 기반 사물인터넷(IoT) 보안 솔루션을 통해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초안전' 시대를 개막하겠다고 선언했다. ▲전기차 배터리 제조기술 유출 여부를 놓고 소송전을 벌이는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갈등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내달 2일부터 실시되는 2019년 국정감사에서 천연가스의 개별요금제 도입 계획이 다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2.2% 달성이 녹록지 않다고 말했다. 경기부양을 위해 빠르면 10월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상호금융조합에서 탈퇴 등으로 주지 못한 출자금과 배당금이 16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의 한 주간 코스피지수가 전주 대비 0.28% 하락한 2074.52포인트에 마감했다. 미·중 무역협상에 따른 불확실성과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을 위한 공식 조사 개시소식이 영향을 끼쳤다. ▲헬릭스미스의 글로벌 임상 3상 실패가 공개되기 전, 김선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오너 일가는 주식을 미리 매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전 정보 유출과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에 대한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으로 돼지고기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주요 대형마트에서 돼지고기 판매는 감소한 대신 수입소고기와 닭고기 판매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업계가 환절기 건강을 챙기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에는 면역력 저하, 체온 불균형 등으로 감기나 장염 같은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이다. ▲오는 10월 5일 열리는 '2019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호텔업계가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이 행사가 서울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 하면서 보다 여유롭고 편안한 관람을 위해 호텔로 향하는 발길이 늘었기 때문이다.

2019-09-30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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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대정부질문 '경제' 분야 격돌…요동치는 여론 누가 잡을까

국회, 30일 '경제' 대정부질문 실시…각 분야 전문가 엔트리 선발 與 성과 강조 '국면 전환' vs 野 민부론 내세워 '여론 잡기' 총공세 여야는 29일 20대 의회 마지막 정기국회 대정부질문 3일차에 돌입했다. 여권은 국면 전환을 꾀하고, 야권은 최근 내세운 '민부론'을 부각하며 문재인 정부 정책 부작용과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을 것 전망이다.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퇴진'과 '검찰개혁' 사이에서 민생이 요동치면서 여야는 국정 주도권을 잡기 위해 치열하게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4선 송영길 의원과 지난 6월까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던 정성호 의원, 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박홍근 의원,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윤관석 의원, 당내 농·어촌 전문가 서삼석 의원을 등판했다. 민주당은 보수 야당 공세와 민부론을 반박하며 현 정부 정책의 필요성과 성과를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은 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는 3선 김광림 의원과 국토·교통 전문가 이헌승 의원, 경제통 윤영석 의원, ICT(정보통신기술) 전문가 송희경 의원,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실 행정자치비서관을 지낸 윤한홍 의원을 투입했다.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과 부동산 정책 등 경제 정책 전반의 실패를 따지고, 민부론 등을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현재 여야는 대내외 경제 악화와 조 장관 일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 등을 현안으로 부각하며 연일 공방하고 있다. 여권의 경우 지난달 멈춘 일본 경제보복 대응 행보를 이달 말부터 다시 이어가고 있다. 또 한반도 평화 관련 북한-미국 정상회담 실무협상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경제·통일을 화두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반면 야당은 다음달 3일 조 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며 대여공세에 몰두하고 있다. 다음달 3일에는 대규모 장외집회도 예고했다. 한국당은 특히 지난 23일 헌법재판소에 조 장관에 대한 직무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데 이어 공무수행 중이던 검사에게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조 장관을 대검찰청에 고발했다. 조 장관은 자택 압수수색을 지휘하던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의 부부장 검사와의 통화에서 본인을 "장관입니다"라고 소개하고, 검사는 "특수부 OOO입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당은 조 장관이 검찰 지휘권자로서 통화했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여야가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여론 흔들기'에 나섰지만, 정쟁에만 몰두하면서 민생·경제는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2019-09-30 07:00:00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