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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시, 지방권 지원자 10.2%↑…사실상 미달 대학’ 작년 68→올해 53곳

2026학년도 전국 192개 대학 수시모집에서 지방권 지원자가 전년 대비 10.2%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수도권은 1.4% 증가에 그쳤다. 경기침체와 취업난이 전국 대학에 동시에 작용하면서 지방권 수험생의 수도권(특히 경인권) '무리한 상향 지원' 기피, 이른바 실리형·안정형 지원이 두드러진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종로학원 분석에 따르면, 전국 수시 평균 경쟁률은 9.77대 1로 전년(9.42대 1)보다 상승했다. 권역별 경쟁률은 서울권 18.83대 1(전년 18.74), 경인권 13.08대 1(13.02), 지방권 6.49대 1(5.98)로, 지방권의 상승 폭이 더 컸다. 지원자는 서울권은 1만8818명(2.1%) 증가, 경인권 511명(0.1%) 증가했고, 지방권은 10만4272명(10.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증가 인원은 △대구·경북 2만2044명(12.4%) △충청 3만9274명(10.6%) △강원 7384명(11.7%) △호남 1만5662명(9.8%) △부울경 1만9224명(8.0%) △제주 684명(7.8%) 등으로, 전 권역에서 증가했다.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할 때 사실상 '미달'로 볼 수 있는 경쟁률 6대 1 미만 대학 수는 전년 68곳에서 올해 53곳으로 감소했다. 권역별로 △호남 18→16 △부울경 16→13 △충청 20→13 △대구·경북 8→7 △강원 5→3곳으로 줄었고, 제주 지역 대학은 1곳으로 지난해와 동일하다. 대학별 지원자 감소 비중은 수도권에서 높았다. 서울권은 42개 중 20개(47.6%), 경인권은 40개 중 17개(42.5%)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반면 지방권은 110개 중 16개(14.5%)만 줄었고 나머지는 모두 증가했다. 지방권 경쟁률도 △대구·경북 7.30대 1(전년 6.47) △충청 7.12대 1(6.53) △강원 6.80대 1(6.10) △부울경 6.23대 1(5.79) △제주 5.21대 1(4.88) △호남 5.08대 1(4.89)로 일제히 상승했다. 대학별 최고 경쟁률은 성균관대가 32.49대 1이었다. 이어 △한양대 30.99대 1 △중앙대 30.39대 1 △서강대 28.83대 1 △건국대 25.81대 1 △경희대 25.27대 1 △국민대 23.84대 1 △가천대(글로벌) 23.48대 1 △동국대 22.66대 1 △한국외대 22.63대 1이 뒤를 이었다. 지방권 최고는 경북대 14.51대 1이었고, △단국대(천안) 11.11대 1 △충북대 10.90대 1 △건국대(글로컬) 10.59대 1 △연세대(미래) 10.48대 1 △부산대 10.13대 1 순이었다. 전형·학과별로는 아주대 약학과(논술우수자) 708.20대 1, 국민대 경영학부(경영학전공) 논술전형 321.60대 1가 각각 자연·인문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은 고3 학생 수 증가로 전체 수시 지원자가 늘었고, 그 증가분이 지방권에 집중됐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의대 모집 축소, '사탐런' 등 입시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안정 지원 성향이 강화됐고, 수도권 학생의 지방권 대규모 이동은 뚜렷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올해 수시는 실리형·안정형 지원 패턴이 시장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방대 육성 정책, 지역 경기, 지방권 대학의 취업 환경에 따라 내년 지형은 달라질 수 있고, 서울·경인권 대학이라도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곳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수도권이 항상 우위'라는 인식이 지속된다고 보기 어려운 국면"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1 13:5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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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강준모 호서대 글로벌부총장 “IEQAS 11년 연속, 국제화 ‘장기전 결실’”

호서대학교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IEQAS)'에 11년 연속 선정되며 국제화 정책의 일관성과 현장 운영 역량을 재확인했다. 호서대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설계·집행)하는 강준모 글로벌부총장은 "유학생 관리부터 국제교육 프로그램, 글로벌 네트워크까지 전 영역에서 정부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호서대의 국제화는 단순 교류를 넘어 교육·연구·산학협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려는 시도에서 속도가 붙었다. 강 부총장은 국제화 전략의 컨트롤타워로서 "최근 싱가포르 난양공대(NTU) 등 해외 대학과의 업무협약을 넓히며 공동연구·산학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IEQAS 인증의 이점을 살려 세계 인재가 모이는 교육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장학생 유치도 국제화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꼽힌다. 그는 "정부초청장학생(GKS)이 현재 60명이나 호서대에서 학위과정을 밟고 있다"며 "이는 대학의 국제적 신뢰도를 입증하는 동시에 다문화적 교육 환경을 두텁게 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플랫폼으로' 교육·연구·산학을 엮다 호서대가 국제 무대에서 주목받는 이유는 산업과 학문을 동시에 관통하는 성과 때문이다. 강 부총장은 "정보통신, 바이오, 디자인, 미디어 콘텐츠 등 폭넓은 스펙트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며 "특히 정보통신 분야에선 고학림 교수 연구팀의 '기지국 기반 수중 음파 무선통신망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국제표준으로 제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말했다. 디자인 분야 역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레드닷·iF·IDEA)에서 꾸준한 수상 실적을 이어왔다. 그는 "영국 다이슨(Dyson) 등 글로벌 기업과의 연구 교류도 넓히고 있다"며 "국제 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문을 아우르는 글로벌 성과를 계속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호서대는 교실의 커리큘럼, 연구실의 과제, 기업 현장의 요구를 한 선 위에 세워 연결하고 있다. 강 부총장은 "교육·연구·산학이 따로 노는 구조로는 세계와 경쟁하기 어렵다"며 "캠퍼스에서 기획된 역량이 산업 프로젝트로 실행되고, 그 경험이 다시 교육과 연구로 환류되는 '플랫폼 대학'을 지향한다"고 말했다. ■ "지역과 함께" 중부권 거점대의 확장 전략 호서대는 천안·아산·당진·서울 4개 캠퍼스, 재학생 1만5000여 명의 규모를 바탕으로 중부권 사립대학 중 가장 큰 규모인 거점 사립대로 자리 잡았다. 특히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 ▲SW중심대학사업 ▲창업중심대학사업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 ▲RISE사업 등 굵직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며 지역을 넘어선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장의 기업들과 묶는 산학 네트워크는 1700여 개에 이른다. 그는 "공동 연구개발(R&D), 맞춤형 인재 양성, 산학 클러스터 구축으로 산업 현장의 애로를 해결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며 "기업이 요구하는 기술과 인재를 대학-연구소-현장이 함께 만드는 실행형 협력을 더 촘촘히 하겠다"고 말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논의 속에서도 호서대는 입지의 전략성을 카드로 꺼냈다. 강 부총장은 "천안·아산은 KTX·SRT·전철 1호선이 있는 수도권 접근성과 반도체·디스플레이·자동차·바이오 등 국가 주력 산업 집적지라는 강점이 있다"며 "이 환경을 활용해 첨단 산업 맞춤형 인재를 키우고 산학 네트워크를 고도화해 '교육-기업연계-취업·창업-지역정주' 선순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벤처정신과 실사구시, 그리고 AI·반도체 호서대의 뿌리는 1978년 공업대학 시절부터 이어온 실용교육에 있다. 강 부총장은 "설립자 고 강석규 박사의 철학은 '할 수 있다, 하면 된다'로 요약된다"며 "그 정신은 오늘날 벤처정신과 실사구시로 확장돼 학생의 현장 역량을 키우는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동문 파워는 숫자에서도 확인된다. 그는 "9만여 동문이 사회 각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며 "이 전통 위에서 반도체와 AI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혁신 인재 양성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목표는 명확하다. 배움·경험·경력이 끊김없이 이어지는 교육 설계다. 강 부총장은 "학생이 교실에서 배운 지식이 연구실·기업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다시 커리어로 연결되도록 '한 줄의 여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10년을 한국 대학의 생존과 도약을 가를 시기로 규정했다. 강 부총장은 "반도체·AI·바이오 등 국가 전략 산업과 실질적 교육·연구를 연결하는 역량이 대학의 경쟁력을 좌우할 것"이라며 "동시에 국제화와 산학협력 역량을 더 높여 호서대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총장은 국제화의 길은 '오늘의 실행'으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IEQAS 11년 연속이라는 결과는 하루하루의 정책 관리·현장 실험·협력의 축적을 보여주는 지표다. 강 부총장은 "세계와 맞닿은 글로벌 플랫폼 대학으로 진화해 학생·산업·지역·세계를 더 탄탄하게 연결하겠다"며 "교육의 현장성과 국제 협력의 실행력으로 다음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1 12:3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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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아이폰17 출시 기념 팝업 진행

LG유플러스가 아이폰17 시리즈 전 라인업을 전시하는 팝업을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U+'에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이폰17 시리즈뿐 아니라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함께 선보이며, 국내 통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가운데 틈이 유일하다. 서울 강남대로에 위치한 '틈'은 LG유플러스가 2020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매번 다른 주제의 기획 전시를 열어왔다. 이번 전시는 슬로건 '아이폰을 나답게 U+로 남다르게'를 바탕으로, 아이폰17 시리즈의 시그니처 색상인 오렌지를 활용해 공간을 꾸몄다. 1층에는 아이폰17 시리즈 전 모델과 애플워치 시리즈11·울트라3·SE3, 에어팟 프로3 등이 전시된다. 일부 공간에는 차민영 작가의 작품을 배치해, 에어팟 프로3를 통해 작품의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전시를 관람한 고객은 '선라이즈 칵테일바'에서 칵테일과 전용 티코스터도 받을 수 있다. 차민영 작가의 작품은 2층에 집중 배치됐다. 그는 '미래에서 온 안개', '기울어진 지평선' 등 기후 변화와 인간의 이동, 기억을 주제로 한 작업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 제목 '인간의 숨결이 깃든 기술(Human Touch in the Tech Era)'은 기술이 인간을 압도하는 대신 감성과 조화를 이루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이번 팝업은 아이폰17 체험과 현대미술 전시를 결합해, 방문객이 제품과 작품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형태로 구성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9-21 12:30: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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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대통령, 유엔총회 참석차 두번째 미국行… 韓 대통령 최초로 안보리 공개 토의 주재

이재명 대통령이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22~26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번에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 대통령의 미국 순방 일정을 설명했다. 순방 첫날인 오는 22일(이하 현지시간) 이 대통령은 래리 핑크 블랙록 세계경제포럼의장 겸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 및 에너지 전환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미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뉴욕 한인사회 동포 간담회도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튿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한다. 총 196개국 정상 가운데 일곱 번째로 연설한다. 이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민주 대한민국의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이재명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한다고 위 실장은 설명했다. 또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이뤄 나가기 위한 한국의 기여 방안도 연설에 담긴다. 같은날 오후 이 대통령은 유엔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대화와 협력을 통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사무총장의 지지를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국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한미 발전을 위한 제언을 청취한다. 셋째 날인 24일에는 오후 3시 이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이 대통령은 AI와 국제 평화·안보를 주제로 열리는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 사회의 평화·안보 번영을 위한 공동의 대응 논의를 주도할 전망이다. 마지막날인 25일 오전 이 대통령은 월가를 찾는다. 이 대통령은 미 경제·금융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대한민국 투자써밋' 행사를 주재한다. 주요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에게 우리 정부의 경제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하고자 마련됐다. 위 실장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 알림으로써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더욱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순방을 통해 글로벌 책임 강국의 위상을 공고히하고, 이재명 정부의 민생경제 중심 국정 기조를 국제 무대에서 명확히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포함해 우즈베키스탄과 체코, 폴란드 등 5개국 정상회담이 확정된 만큼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 실장은 "이들 정상과 유대를 강화하고 방산과 인프라 등 실질 협력을 논의해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실천에 옮길 것"이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이번 순방에서 열리지 않을 전망이다. 위 실장은 한미 정상회담 여부를 묻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은 계획하고 있지 않다"며 "유엔 장외 일정이나 여러 여건이 복잡한 때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오는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10월 회담 가능성이 열려있다"라고 말했다.

2025-09-19 15:35:3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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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공지능 비서 시리가 에어팟으로 바로 통역한다.

외국어로 대화를 하는 사람 사이에서 실시간 통역을 해주는 에어팟 프로 3가 18일(현지시각) 출시된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애플이 출시하는 에어팟 프로 3는 인공지능을 사용해 실시간 통역기능을 제공한며 이전 제품과 소음 차단이 약간 개선됐을 뿐 큰 차이가 없으며 실시간 통역이 가장 중요한 기능이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인공지능 가상 비서 시리(Siri)가 통역사 역할을 한다. 브라이언 첸 NYT 소비자가전 담당 기자는 자신이 스페인어를 말하는 친구와 나눈 대화를 통역한 내용을 검토한 결과 여자를 "그녀(she)"가 아닌 "그(he)"라고 통역하는 등 일부 실수가 있었으나 매우 우수했다고 밝혔다. NYT는 이어폰을 통한 실시간 통역 기술이 사람들에게 크게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해외 여행하는 사람들이 택시를 타거나 호텔, 공항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이민자들이나 외국인들이 일상생활 소통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NYT는 애플의 인공지능(AI) 개발 노력이 챗GPT나 구글에 비해 뒤지지만 번역 기술은 뒤지지 않는다면서 이어폰에 통역 기술을 구현한 애플의 혁신 방식이 이 기술의 사용을 크게 늘릴 것으로 전망했다. NYT는 구글이나 마이크로소프트의 번역 앱이 10년 이상 서비스를 해왔으나 여전히 결과가 신통치 않고 사용 방법도 스피커에 대고 말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불편한 방식이라면서 이에 비해 에어팟은 통역이 1초 만에 이뤄지면서 이어폰을 통해 전달되는 편리함이 있다고 강조했다. 에어팟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사용하려면 아이폰을 최신 운영체제인 iOS 26으로 업데이트해야 하며 애플 인텔리전스라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활성화해야 하고 새 번역 앱에 번역하고 싶은 언어들을 다운로드 해야 한다. 현재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포르투갈어, 영어 사이의 실시간 통역이 가능하며 다른 언어들도 빠르게 추가될 예정이다.번역된 대화 내용은 번역 앱에 문자로 표시되고 동시에 인공지능이 사람 목소리로 읽어서 에어팟을 통해 들려준다.2022년 출시된 에어팟 프로 2와 지난해 출시된 에어팟4 사용자들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면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휴대폰이 아이폰 15, 16 시리즈 등 최신 기기이어야 한다.애플의 인공지능 시리의 초기버전을 개발한 SRI 연구소 디미트라 베르기리 음성 기술 책임자는 번역에 대형 언어 모델(LLM) 인공지능이 사용되면서 번역 기술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9 13:49: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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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블록 꽃 '818 BLOOM' 사이트 오픈, 세계 평화의 날 맞춰 동시 오픈

지드래곤(G-DRAGON)의 시그니처 꽃이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옥스포드(OXFORD)와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의 협업으로 제작한 '818 BLOOM'은 세계 평화의 날인 21일 오전 10시(한국 시각) 알리익스프레스 글로벌 사이트에서 사전 예약 판매한다. 지드래곤이 직접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818 BLOOM'은 한국과 일본은 21일 오전 10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는 20일 오후 6시(현지 시각), 뉴욕은 20일 오후 9시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세계 최초로 아티스트의 페르소나를 DIY 제품으로 구현한 '818 BLOOM'은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모조품 방지를 위해 지드래곤의 서명과 시리얼 넘버를 기재한 정품 인증서로 컬렉터블 아트 오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6년 지드래곤이 설립한 피스마이너스원은 '평화로운 유토피아적 세계와 결핍의 세계를 잇는 이상과 현실의 교차점'이라는 의미로, 평화를 상징하는 데이지꽃 로고는 명품 브랜드와의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엠트리아이앤씨는 "평화의 블록 꽃 '818 BLOOM'은 글로벌 아티스트 지드래곤과 세계적 블록 기업 옥스포드의 전례 없는 프로젝트"라며 "세계 평화의 날에 맞춰 선보이는 '818 BLOOM'은 아티스트의 메시지와 한정판의 희소성을 결합해 전 세계인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 평화의 날은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 중 하나로, 전 세계가 폭력과 전쟁을 중단하고 평화를 실천하는 날이다. 매년 9월 21일에는 세계 각국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다양한 기념식과 캠페인이 펼쳐진다.

2025-09-19 10:31: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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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9월19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 ▲롯데카드 해킹 사고로 297만명의 고객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8만명은 카드번호, 유효기간, CVC번호까지 노출돼 피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달 들어서만 온스당 200달러 넘게 오르며 연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금(金) 가격의 상승세가 꺾였다. 미 연준이 시장 예측대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차익 실현에 금 가격이 하락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를 4.00~4.25%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작년 12월 금리를 낮춘 뒤 9개월 만이다. ▲비밀번호나 지문 등 간편인증 만으로 결제나 송금이 가능한 간편지급 서비스 비중이 51.4%로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페이 삼성페이 애플페이 등 핀테크기업이 제공하는 간편지급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72.3%로 전년 보다 더 확대됐다. ▲국내 은행들이 스테이블코인(stablecoin) 도입 준비에 분주하다. 해외 송금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의 복잡한 송금절차와 높은 수수료를 개선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는 사이, 인터넷은행이 개인사업자 여신을 확대하며 외형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이 3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매매수급지수도 올랐다. <자본시장> ▲코스피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해 사상 최고치 3461.30에 닿았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인하 확인 후 상승했다. ▲미국 빅테크 호황에 따른 K-반도체 업황 기대감에 삼성전자 주가가 강세를 보이자 삼성그룹주를 담은 펀드도 호재를 맞았다. ▲금융감독원 직원 1200여 명이 국회 앞 모여 옥외 집회를 열었다. 정부의 금융당국 조직개편안 철회를 촉구하기 위해서다. ▲코스닥 상장사인 리파인을 두고 1, 2대 주주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최대주주 리얼티파인은 미래 투자에 방점을 두는 반면, 머스트자산운용은 주주환원을 요구하는 상황이다. ▲김남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대표가 커버드콜 ETF의 고분배 경쟁을 비판했다. 특히 "고분배 상품을 쫓다보면 시장 상승을 못 따라가 총수익이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산업부> ▲미국과 중국의 휴대폰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점유율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의 입지가 주춤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와 제품군 다양화로 반응을 노리는 모습이 두드러진다. ▲현대자동차가 전 영역을 아우르는 전동화 파워트레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관세 부담 등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복합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가 오는 2027년부터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목표를 내걸었지만, 실제 성과까지는 더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안정성과 경제성 확보가 여전히 불투명하기 때문에 시기보단 수율·원가 경쟁력 확보가 우선이란 의견이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계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 납품대금 연동제 실효성 제고를 위한 입법 보완 등을 건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하반기에 '벤처 4대 강국 도약 종합대책'을 내놓는다. <정치부> ▲국민의힘이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이 시행된 지 3년이 지났음에도 재해자 수와 재해율이 증가했다고 지적하면서 이재명 정부가 여전히 기업 처벌 위주의 노동안전종합대책을 발표하는 등 근본적 문제 해결 의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이 18일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사법권을 침해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훼손하고 있다며 정부가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 때 국가부도 위험이 더 높았다며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장을 반박했다. <유통&라이프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 행사 'BPI'에 참가해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특히 분석법 개발과 검증 절차를 통합해 기술이전 단계를 생략하고 오류를 줄이는 '분석법 공동 적격성 평가' 방식을 공개하며 고객 맞춤형 CDMO 서비스 역량을 강조했다. ▲일본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캔'의 성공 이후 캔 뚜껑 전체가 열리는 '풀오픈캔'이 국내 주류업계의 새로운 격전지가 됐다.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등 국내 업체들도 잇따라 관련 제품을 선보이며 경쟁에 가세했으나, 초기 흥행을 넘어 장기적인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정부가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커머스 업계와 전문가들은 획일적인 규제가 오히려 혁신을 저해하고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미국의 통상 마찰 우려와 현행 공정거래법을 활용하자는 대안까지 제기되며 법안 제정을 둘러싼 진통이 예상된다.

2025-09-19 07:00:07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