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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채용 규모 축소 예상…"기업 유동성 확보 위한 지원 필요"

내년에도 채용 규모 축소 예상…"기업 유동성 확보 위한 지원 필요" 사람인, '2020년 채용 시장 핫이슈' 조사…올해·내년 모두 취업시장 '암울' 사람인 제공 코로나19는 사회 전반의 모든 것을 바꿨다. 특히 채용시장은 여파가 컸다. 사람인(대표 김용환)이 기업 485개사에 '2020년 채용시장 이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44.5%(복수응답)가 '채용 규모 축소'를 꼽았다. 업황이 안 좋아지거나,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채용을 섣불리 진행하기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에도 기업의 채용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어지는 이슈로는 ▲원격/재택근무 확대(40.2%) ▲비대면 채용 확대(23.7%) ▲주52시간근무 정((21.6%) ▲유연근무제 확대(19.8%) ▲최저임금인상(18.8%) 등 순이다. 시간이 걸릴 것이라 예측되던 근무형태나 채용방식이 빠른 속도로 변화한 것이 눈에 띈다. 내년(2021년) 상반기 채용시장 빅이슈로 보고 있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내년에도 역시 '채용규모 축소'(34%, 복수응답)를 가장 큰 이슈로 보고 있었다. 이어 ▲원격/재택근무 확대(30.1%) ▲비대면 채용 확대(24.3%) ▲주52시간근무 정착(21.4%) ▲유연근무제 확대(20.8%) 등의 순으로 인사담당자들은 코로나19의 여파가 2021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또, 응답 기업 10곳 중 1곳(13.6%)은 올해 채용 시 '언택트 채용과정'을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비대면'이 화두가 되면서 '화상면접'(74.2%, 복수응답) 도입이 가장 많았다. '2021년 고용전망'에 대해서는 응답한 기업의 절반 가까이인 49.9%가 '올해와 비슷한 규모로 채용 진행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채용을 줄일 계획'(16.9%), '채용을 아예 하지 않을 계획'(9.9%)인 기업도 상당수 있었다. 채용을 늘릴 계획인 기업은 23.3%였다. 올해 채용 규모가 크지 않았음에도 고용 규모를 올해처럼 유지하거나 줄일 예정인 기업이 다수로, 전반적으로 내년 채용시장도 침체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임민욱 사람인 팀장은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활동 감소 및 불확실성 증가가 전세계 노동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팬데믹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내년 채용시장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재정지원 등을 통해 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고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2020-11-30 08:18: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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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세대가 포기한 것 1위 '취업'…내 집 마련도 언감생심

코로나세대가 포기한 것 1위 '취업'…내 집 마련도 언감생심 2030세대 99.5%, '나는 코로나 세대'… 직장인은 인간관계 '포기' "부모님 용돈 커녕 대출 상환 어렵다" 인크루트 제공 2030세대 대부분은 본인이 '코로나 세대'임에 공감하는 가운데, 직장인은 코로나 이후 인간관계를, 대학생과 구직자는 취업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20·30대 회원 67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세대'를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다. 올해 코로나19 사태이후 일각에서는 코로나로 꿈과 희망마저 포기하고 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청년들을 일컫어 '코로나 세대'로 칭하고 있다. 현 2030대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먼저,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본인이 코로나 세대라고 생각하는지?' 조사한 결과, 2030대 95.5%는 '본인이 코로나 세대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취업걱정 및 스트레스가 높아짐(26.5%) ▲취업,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 생활비 구하기 어려움(24.5%)을 가장 먼저 꼽았다. 코로나 이후로 일자리와 더불어 생활비를 구하기 어렵고, 더 나아가 본인의 미래, 진로에 대한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심화된 것이다. 이어 ▲인생의 중요한 시점에 코로나19를 맞닥뜨림(21.3%) ▲인적 교류가 없어짐(16.4%) 등의 이유가 확인됐다. 응답자 상태별로는 직장인(90.4%)보다 대학생(98.8%), 그리고 구직자(97.5%) 가 현재 본인이 '코로나로 꿈과 희망을 잃은 세대'라고 동의했다. 그렇다면 이들이 '코로나 세대'로서 현재 포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최대 3개까지 복수선택 한 결과, 1위에는 취업(17.8%)이 꼽혔다. 대학생 및 구직자의 참여비율이 높았던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인간관계(16.4%) ▲목돈, 자금마련(12.7%) ▲장래희망, 꿈(11.7%) ▲학업(10.1%) ▲내 집 마련(5.9%) ▲결혼(4.2%) ▲효도(3.9%) ▲대출상환(3.7%) ▲창업준비(3.1%) 출산▲육아(2.1%) ▲노후준비(1.7%) 순으로 포기한 것들이 나열됐다. 대면활동이 줄어든 탓 인간관계 결여에 대한 우려가 높았는데, 이는 특히 직장인에게서 가장 많은 득표를 받기도 했다. 또한 자금마련이 어려워지자 부모님 용돈은 물론 대출금 상환까지 미루는 등 경제적 악순환이 반복되는 모습이었다. 본 설문조사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2030세대 총 679명이 참여했는데 대학생(35.8%), 직장인(30.2%), 구직자(29.6%) 순으로 분포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76%다.

2020-11-30 08:12: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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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수능 후 5일 첫 논술…교내 차량진입 불가

건국대, 수능 후 5일 첫 논술…교내 차량진입 불가 오전 인문, 오후 자연 2회 계열별 나눠 진행 건국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이후 12월 5일(토)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를 오전 인문사회계 1회(09:20)와 오후 자연계 2회(14:00, 17:40)로 나눠 실시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이후 12월 5일(토) 시행하는 2021학년도 신입학전형 논술(KU논술우수자)의 논술고사를 오전 인문사회계 1회(09:20)와 오후 자연계 2회(14:00, 17:40)로 나눠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응시 수험생 분산을 위해 오전 인문계, 오후 자연계는 모집단위별로 2회로 나누어 논술고사를 진행하는 만큼 수험생들은 자신의 모집단위와 시간을 잘 확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수험생 안전을 위해 고사 당일 교내 차량 진입이 불가한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할 경우 수험생은 교외에서 하차해 고사장으로 이동해야 하며, 수험생 학부모의 교내진입도 제한된다. 인문사회계(I, II)의 경우 고사 시작시간(9시 20분)보다 30분 전인 8시 50분까지 입실완료를 해야 한다. 오후 2시 고사가 시작되는 자연계A의 경우 오후 1시 30분, 오후 5시 40분 고사가 시작되는 자연계B는 오후 5시 10분까지 입실완료 해야한다. 고사장 및 입실완료 시간은 고사 3~4일 전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안내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계 모집단위(문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의 경우 오전 9시 20분 고사가 시작되며, 자연계A 모집단위(건축대학 건축학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사회환경공학부, 기계항공공학부, 전기전자공학부, KU융합과학기술원 스마트운행체공학과, 스마트ICT융합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식품유통공학과, 산림조경학과, 동물자원과학과, 식량자원과학과)는 오후 2시에, 자연계B 모집단위(이과대학 수학과, 물리학과, 화학과, 공과대학 화학공학부, 산업공학과, 생물공학과, KU융합과학기술원 의생명공학과, 시스템생명공학과, 융합생명공학과, 화장품공학과,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상허생명과학대학 생명과학특성학과, 축산식품공학과, 환경보건과학과, 수의과대학 수의예과)는 오후 5시 40분에 고사를 시작한다. 논술고사 시작 시간이 변경되더라도 계열별 문항수와 고사시간(100분)에는 변화가 없다. 또 전형일정을 제외한 모집단위와 모집인원, 지원자격, 전형방법 및 수능최저학력기준, 선발원칙, 평가방법, 제출서류, 전형요소별 실질반영비율, 동점자 처리기준 등은 모두 기존과 동일하다. 건국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논술 KU논술우수자로 445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며 논술만 100% 반영한다. 건국대 입학처는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논술고사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자세한 내용은 입학 홈페이지 수시모집요강을 참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0-11-30 06:3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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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수능 D-4 앞두고 방역 점검…"마지막까지 철저한 준비 당부"

문재인 대통령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처음 (올해) 수능을 준비하면서 계획을 세웠을 때보다 지금 코로나 확산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그만큼 교육 당국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더 긴장하면서 준비를 철저히 해 주셔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다음 달 3일 예정대로 수능이 시작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을 당부한 메시지가 나온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자가격리자 수험생용 수능 시험장이 있는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에 방문,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현장 방문에서 문 대통령은 별도 시험장과 학생 대기실, 방역 보호구 착의실 등을 둘러본 뒤 현장 관계자로부터 관련 설명도 청취했다. 이후 주요 관계자들과 영상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먼저 "(올해 수능은 49만 명이 넘는 수험생, 12만 명이 넘는 시험 관리 감독과 방역에 도움 주는 분 등) 모두 61만 명이 넘는 분들이 함께 수능을 치르면서 아주 긴장된 하루를 보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4월 2300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21대 국회의원 총선을 치렀고,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상황에 대해 언급한 뒤 "이번 수능은 그때보다 규모는 작지만 정말 많은 분들이 하루종일 밀폐된 장소에서 그렇게 시험을 치르게 되기 때문에 방역에 있어서는 위기, 긴장의 정도가 그때보다는 훨씬 크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격리대상자, 유증상자 등이 별도 시험장이나 고사장에서 수능을 치는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시험을 치르는 도중 증세가 나빠져서 응급한 치료가 필요하다거나 또는 후송이 필요하다거나 그런 경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돌발적인 상황에 대해서도 대비들을 잘해 주시기 바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부에 "수능을 치르고 나면 고3 학생들의 여가활동이 아주 부쩍 늘어날 것으로 예상이 되고, 또 대학별로 본고사가 치러지게 되면 또 많은 이동들, 많은 접촉들이 부득이하게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교육 당국에서는 수능 이후에도 끝까지 방역에 최선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정말 올해 수능 수험생들은 1년 내내 정말 아주 어렵게 수능을 준비를 해야 했다. 이번 수능시험도 여러모로 아주 긴장된 그런 분위기 속에서, 아주 또 어려운 조건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며 "그렇더라도 시험 자체만큼은 너무 긴장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평소에 준비된 실력을 다한다면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내리라고 생각한다"고 격려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수험생 학부모 및 수능 시험 감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에 대해 격려의 메시지와 함께 감사 인사를 건넨 뒤 "모든 국민들께서도 수고해 주시는 분들 격려해 주시면서 모두가 학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수능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시고, 또 방역 안전수칙을 지켜나가는 데 있어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2020-11-29 17:41:53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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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3차 대유행'에 문 대통령, 수능 방역 현장 점검

문재인 대통령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나흘 앞둔 29일 방역 관련 현장 점검에 나섰다.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일정 연기 없이 다음 달 3일 예정대로 수능을 치르기로 하면서 국민들의 염려가 커지는 상황 때문이다. 특히 49만명에 이르는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가운데 코로나19 추가 확진 가능성도 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자가격리자 수험생용 수능 시험장이 있는 서울 용산구 오산고등학교에 방문,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장 방문에는 윤창렬 청와대 사회수석과 박경미 교육비서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신부식 오산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수능 당일 자가격리 수험생들이 출입하는 출입구부터 시험실로 입실하기까지의 동선과 과정 등을 확인했다. 이어 시험실과 대기실 내 설치한 칸막이, 소독제 등 수험생 방역물품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문 대통령은 시험 감독관 보호 차원에서 마련한 보호 장구, 수험생과 동선 및 공간을 분리한 상황 등에 대해서도 확인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시험 감독관이 탈의한 보호구, 시험장 내 발생 폐기물은 모두 의료폐기물로 처리, 별도 수거업체가 수거한다. 문 대통령은 또 다른 지역의 수능 시험장 상황도 점검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부산 양운고등학교, 병원 내 수능시험장이 마련된 전남 목포의료원을 각각 화상으로 연결한 가운데 방역 준비 상황에 대해 청취했다. 화상 연결에서 문 대통령은 양운고등학교장과 전남도교육청 장학사에게 예년과 다른 수능 준비에 어려움이 없었는지 물은 뒤 "마지막까지 수험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재 재택근무 중인 대구지역 수험생 학부모와도 화상 연결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올해 코로나19로 힘들었을 수험생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위해 흔들림 없이 준비해 온 점에 대해 재차 격려했다. 이어 감독관으로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희생과 노력에도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에 수험생과 감독관 모두가 무사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 전·후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에게도 "불필요한 모임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수험생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0-11-29 15:16: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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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에 힘주는 네이버·카카오

국내 양대 포털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모빌리티에 힘주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으로 손꼽히는 모빌리티에 선제적으로 투자해 다양한 기회를 모색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해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사용자 및 고객들에게 보다 혁신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까지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 25일 '커넥트 2021'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모빌리티나 배달 사업을 직접 할 계획은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양사는 IT 및 자동차 분야에서 각 사의 기술·비즈니스 역량 간 시너지를 통해,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신규 서비스를 내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네이버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현대·기아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하고, 네이버의 기능과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연동해 고객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차랑별 주행 정보와 연동된 네이버 알림 서비스를 통해 정비 시기에 대한 정보를 받거나 차량의 정확한 주차 위치에 기반한 도보 길안내를 제공받는 서비스 경험도 가능하다. 디지털키와 네이버 아이디 등을 통해 전기차 충전, 픽업, 딜리버리, 세차 서비스도 구현 가능하다. 양사는 나아가 커넥티드카 및 친환경차,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을 활용해 미래 모빌리티 유망 분야 등에서도 중장기적으로 협력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성숙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모빌리티 분야의 혁신을 위해 다양한 실험을 통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최근 '군집주행 운영서비스 플랫폼' 시연에 성공하며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V2X 기반 화물차 군집주행 운영기술 개발' 국책 과제 연구 실증에서 서여주IC~여주JCT 구간(8km) 공용 도로에서 진행된 시연을 통해 ▲군집 신청 ▲길 안내 ▲군집 합류 ▲대열 유지 ▲대열에 일반 차량 진입 시 간격 자동 조정 ▲군집 이탈 등 군집주행 전 과정에 이르는 운영 기술을 소개했다. 군집주행은 대형 화물차 여러대가 무리지어 자율협력주행기술로 이동하는 것으로, 차량 연비를 개선하고 화물차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운전을 담당하는 선두 차량을 중심으로 다른 차량들이 플랫폼을 통해 합류하고 서로 통신하며 자율주행으로 이동할 수 있다. 군집에 합류한 추종 차량은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으로 운행한다. 군집주행 운영서비스 플랫폼은 ▲군집 차량의 이동 경로를 파악해 군집 대열에 합류할 차량을 연결해주는 '매칭 알고리즘' ▲실시간 교통 상황을 예측해 차량 합류, 이탈 지점을 제시하며 경로를 안내하는 '라우팅 알고리즘' ▲플랫폼에 연결된 차량들의 위치와 군집 현황, 차량 상태 등을 관리하는 '관제 모듈'로 구성되며, 택시 인공지능 배차, 내비게이션 길 안내 등 카카오 T에 적용된 모빌리티 기술도 대거 활용됐다. 연구를 총괄한 카카오모빌리티 인텔리전스부문 전상훈 박사는 "카카오 T 플랫폼에서 축적해온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국책 연구에 참여하고, 군집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연구 성과를 달성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군집주행 기술을 고도화하고, 물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자율주행 기술이 상용화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9 15:16: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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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스쿨링 수요 급증에 SKB, '잼 키즈' 인기…자녀 맞춤형 추천 서비스로 차별화

SK브로드밴드의 키즈 서비스 'B tv 잼(ZEM) 키즈'가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가정이 주 활동영역으로 바뀌면서 홈스쿨링 수요가 급증한데 따른 결과다. 29일 SK브로드밴드에 따르면, 잼 키즈는 영어교육기관 윤선생·스마트학습 밀크T 등 양질의 무료학습 콘텐츠를 확대해왔고, 고객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교과과정과 연계한 콘텐츠를 강화, 집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가 교육적인 콘텐츠를, 연령·수준·성향에 맞게 추천, 진단 테스트·리포트로 종합적인 학습 관리까지 제공해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를 둔 가정에서 매 순간 부딪히는 고민을 쉽게 해소시켜 준다는 평이다. IPTV 최초로 학습 콘텐츠 뿐 아니라 놀이와 학습 콘텐츠 9만여편 모두 맞춤형 으로 추천하고, 자체 학습관리 시스템(KES) 구축을 통해 이용자 프로필, 진단테스트, 시청 데이터 누적 관리한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아이 연령과 별명을 입력, 프로필을 등록하면 준비가 끝난다. 프로필 등록 후 잼 키즈 홈 프로필이 생성돼 아이가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 시청을 마친 콘텐츠, 진단결과에 따라 달라지는 콘텐츠 등 우리 아이만의 홈 화면이 제공된다. 잼 키즈는 국내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최대 3명까지 자녀별 프로필 등록 기능을 제공해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도 아이별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온 가족이 이용하는 TV 속 프로필을 매개체로 아이 눈높이에 맞는 개인화를 적용시켰다. 이와 함께 영어·동화·누리 영역에서 우리 아이의 학습 수준과 성향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선 40년 전통의 윤선생과 제휴해 개발한 영어 진단 테스트는 윤선생 500만 회원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15만개 문항에서 추출한 핵심 문항들이 담겨있다. 총 8단계 레벨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영어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이의 레벨에 맞는 영어 콘텐츠도 브랜드별로 추천받을 수 있다. 약 5000여 편의 영어 학습 콘텐츠 스크립트를 분석, 수준별로 8단계 레벨을 나누고 단계별로 12주 과정에 맞춘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동화 영역은 아이의 발달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유아발달 검사를 제공한다. 언어·사회정서·인지·자조행동·운동 등 5대 영역으로 나뉜 한솔교육의 유아발달 검사를 통해 아이의 발달 수준과 성향에 따른 동화를 추천받을 수 있다. 약 1000여 편의 동화 콘텐츠가 유아발달 검사에 따라 추천되는 구조다. 누리 영역에서는 국내 IPTV 최초로 창의력 유형 진단을 통한 누리과정 전문 테스트를 만날 수 있다. 유아 멀티미디어 교수학습 1위 회사 PDM의 창의력 관찰 검사를 통해 아이의 창의력 유형(발명가·해결사·분석가·모험가)이 확인 가능하다. 약 800여 편의 콘텐츠가 아이의 창의력 유형에 맞게 추천되는 것은 물론, 2019년 개정된 누리과정에 따라 주별·일별 커리큘럼에 맞춰 콘텐츠를 시청하고 마무리 퀴즈까지 경험할 수 있다.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각 영역별 아이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가 제공된다. 또래 수준과 비교는 물론, 총평과 함께 분석된 결과가 제시돼 아이에 대한 종합적인 파악이 가능하다. 잼 키즈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결과에 따라 보다 고도화된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추천 콘텐츠 보기'를 선택하면 '선생님이 추천해요' 메뉴로 이동, 진단 테스트 결과에 따라 아이 수준과 성향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볼 수 있다. '좋아하는 것이에요' 메뉴는 프로필 시청이력 기반으로 아이가 자주 보는 주제와 장르의 콘텐츠를 중점적으로 추천해준다. '친구들이 많이 봐요'는 프로필에 등록한 연령 기반으로 또래들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학습 콘텐츠뿐 아니라 놀이 콘텐츠도 국내 IPTV 중 유일하게 추천 콘텐츠에 노출된다는 점도 특징이다. 학부모 입장에서도 우리 아이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학습 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잼 키즈 월별 리포트는 아이의 과목별 시청시간과 학습편수를 한 달 단위로 제공한다. 누적 학습시간과 향후 권장 학습시간도 알려줘 학부모의 체계적인 자녀 학습관리를 돕는다. SK브로드밴드 최영아 고객관리그룹장은 "방대한 콘텐츠 홍수 속에 우리 아이에게 어떤 콘텐츠를 보여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들의 니즈에 관심을 가져왔으며, 콘텐츠 메타를 재정립하고 B tv ZEM키즈만의 고객 DB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고도화된 추천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 며 "코로나 시국에 부모와 아이 모두 집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학습과 콘텐츠 시청을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고객 우선주의를 전면에 내세우며 B tv를 '러블리 B tv'로 개편했다. 영화 및 해외드라마 월정액 '오션' 출시, 키즈 콘텐츠 강화, 온라인 가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더슬림요금제, 모바일 B tv 등을 선보이면서 올 3·4분기에는 4년 만에 가장 많은 12만9000명의 IPTV 가입자 순증을 달성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언택트 미디어 소비 문화 증가로 IPTV 시장이 전체적으로 성장한 가운데, 티브로드와의 성공적인 합병과 '러블리 B tv' 출시 등 철저하게 고객 관점에서 준비한 서비스로 가입자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며 "미디어 사업뿐 아니라 우리에게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는 B2B,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통해 회사의 경쟁력이 한층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9 15:15:4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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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서울 해법 外

◆서울 해법 김성홍 지음/현암사 서울은 지난 60년 동안 녹지를 제외한 시가화 면적의 70퍼센트를 갈아엎었다. 그 결과 여러 겹의 천 조각을 기운 누더기 같은 조직이 됐다. 서울은 세계 역사에서 전례를 찾기 어려운 도시화와 압축 성장을 겪었다. 책은 성장통을 앓는 서울의 땅과 건축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다. 저자는 일제강점기를 거쳐 군사정권의 밀어붙이기식 개발 이후 현재까지 도시계획과 건축 유형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건축을 만드는 외적 조건인 땅과 법, 용적률, 시간과 비용 등을 분석한다. 서울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도시의 외적 힘'과 '건축의 내적 원리' 간의 충돌, 갈등, 타협, 전복에 관한 이야기. 360쪽. 2만5000원. ◆돈 비 이블, 사악해진 빅테크 그 이후 라나 포루하 지음/김현정 옮김/세종서적 FAANG(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이 세계 각지에서 벌어들인 부는 막대하다. 그들은 이제 나 혼자 살아남기 위한 은밀한 계획을 실행 중이다. 공룡 기업을 둘러싼 독점과 세금, 경제 질서 교란 문제는 점점 우리의 생활에서도 그 폐해를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갈등은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CEO를 미 의회 화상 청문회에 증인으로 세우는 결과를 낳았다. 빅테크의 거대한 카르텔, 법 테두리 안에서의 경쟁 업체 죽이기 전략 등 국경을 초월한 플랫폼 기업의 추악한 내막을 밝힌 책. 444쪽. 2만원. ◆짐승을 끄는 짐승들 수나우라 테일러 지음/이마즈 유리 옮김/오월의봄 인간이 먹고 입고 쓰기 위해 사육하고 이익을 뽑아내는 '가축화된 동물들'에게 장애란 태생이자 필연이다. 이 동물들은 신체적 극한에 이를 때까지 품종 개변을 당해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갖는 것도 모자라, 평생의 삶을 자기 분뇨를 뒤집어쓴 채 비좁은 우리에서 보낸다. 몸이 버티지 못할 정도로 많은 우유를 생산하도록 품종 개변된 젖소, 자신의 거대한 가슴 무게를 지탱하지 못할 만큼 살찌워진 상태로 태어나는 닭과 칠면조를 떠올려 보라. 저자는 이윤과 효율이라는 기준으로 손쉽게 내쳐지고 살해당하는 동물들에게서 장애인의 모습을 본다. 오랫동안 짐짝 취급한 존재들이 서로의 수레를 끌어주며 해방을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곳에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고 책은 이야기한다. 424쪽. 2만2000원.

2020-11-29 15:13: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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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지음/함규진 옮김/와이즈베리 올해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바이든은 선거 내내 자신이 아이비리그 출신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는 '기회'를 우선 가치로 내세웠지만 트럼프는 그러지 않았다. 기회가 고학력자들에게만 허락된 특권이란 것을 유권자들이 깨닫기 시작했고 트럼프는 이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저자인 마이클 샌델은 '능력주의의 한계를 꿰뚫어 본 포퓰리즘의 반란'을 2016년 대선에서 트펌프가 승기를 잡은 이유로 설명한다. 능력주의는 기회를 공평하게 제공하고,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게 하며, 능력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세가지 명제를 바탕으로 한다. 오늘날 능력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이유는 위 3가지 요소를 통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샌델은 시효가 다한 능력주의에 사망선고를 내린다. 그간 우리는 개개인의 능력을 불가침 가치로 두고 공정을 추구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계층이동은 어려워졌고 불평등은 극심해졌다. 개인의 능력은 공정하게 측정되지 않고 있다.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SAT)이 대표적인 예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SAT 점수는 수학능력이나 타고난 지능이 아닌 응시자 집안의 부와 연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소득 20만 달러 이상인 부잣집 출신이 SAT 1400점 이상(1600점 만점)을 기록할 가능성은 다섯에 하나다. 연소득 2만 달러 이하인 가난한 집이면 가능성은 오십에 하나로 줄어든다. 고득점자들의 부모 또한 해당 대학 학위 소지자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샌델은 승자에겐 오만을 패자에겐 굴욕을 안겨주는 능력주의의 민낯을 까발리며 우리가 지금껏 옳다고 믿어왔던 '공정함'에 의문을 제기한다. 책은 기울어진 사회구조 이면에 도사린 '능력주의의 덫'을 해체한다. 420쪽. 1만8000원.

2020-11-29 14:44:0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