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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스포티파이 '스트림 온' 행사 통해 오디오의 미래 들려주다

스포티파이가 22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스포티파이의 새로운 업데이트 사항을 홍보했다. / 스포티파이 제공 스포티파이가 월요일, 온라인 '스트림 온'(Stream On)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업데이트를 홍보했다. 다니엘 에크(Daniel Ek) 스포티파이 경영자(CEO)는 자사의 주요 글로벌 임원진, 한국의 블랙핑크를 포함한 다양한 세계적 아티스트,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을 포함한 다채로운 팟캐스터들과 함께 행사를 이끌어 나가며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서 전 세계 오디오·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에 집중하고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 '스트림 온' 행사는 전 세계 유명 뮤지션·아티스트 그리고 다양한 팟캐스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진행됐다. 제이 발빈(J Balvin), 칼리드(Khalid), 할시(Halsey), 라우브(Lauv),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다양한 RADAR 신예 아티스트, 그리고 국내 아티스트로는 블랙핑크(BLACKPINK)가 참여, 각 아티스트는 국경 없는 음악 생태계 시대 속 자신의 음악 여정에 스포티파이가 파트너로서 가져온 긍정적, 그리고 세계적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포티파이와 팟캐스트 관리 시스템인 앵커(Anchor)는 작성된 게시물을 스포티파이 팟캐스트로 변환할 수 있도록 워드프레스(Wordpress)와 제휴했다. 스포티파이는 또한 일부 팟캐스트 제작자가 동영상, 설문조사, 질의 응답 포럼 같은 기능을 통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스포티파이 다니엘 에크 최고경영자가 스트림 온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는 모습. / 스포티파이 제공 이와 더불어 스포티파이는 메가폰(Megaphone)과 앵커 팟캐스트 제작자에게 팟캐스트 광고에 대한 데이터와 지표를 제공하는 스트리밍 광고 삽입(Streaming Ad Insertion)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 다니엘 에크 CEO는 스포티파이의 설립배경과 오디오만의 매력, 그리고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설립 당시 내세운 "전 세계 수백만의 아티스트에게는 창작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기회를, 수십억의 팬에게는 이를 즐기고 영감을 얻을 계기를 제공한다"는 핵심 미션이 변함없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 15년간 스포티파이가 직접 목도하고 이끌어온 것은 오디오 음원 산업의 혁명"이라고 하며 "스트리밍은 오디오의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스포티파이는 아티스트들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더 많은 전 세계 청취자들이 오디오 서비스로 접근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혁신해왔다"고 설명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23 17:14: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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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美, 1월 의사당 폭력 사태로 정치 광고 금지한 구글, 광고 재개할 예정

지난 1월 친트럼프 시위대들의 의사당 난입 사건 이후 중단했던 정치 광고를 재개할 방침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 뉴시스 구글이 미국서 정치 광고 허용을 재개한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미국 대선이 끝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안전하게 국정을 이어 받음에 따라 정치 광고에 대한 위험성이 낮아졌다고 분석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이낸셜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구글이 2월 24일부터 정치 광고 신청 접수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광고주에게 발송한 이메일을 로이터가 입수하여 보도했다. 구글은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일어난 폭력 사태로 1월 이러한 광고를 일시 중단했다. 구글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면서 "우리는 선거나 민주적 절차에 대한 신뢰를 현저히 떨어뜨릴 수 있는 명백한 허위 정보를 엄격하게 금하는 광고 정책을 계속해서 엄밀히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11월 3일 미국 대선 이후 정치 광고를 중단했으며, 이달 초 열린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 관련 광고만 잠시 허용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23 17:14:0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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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배수로 식별 어렵다'VS 22사단 예비역 '설명 납득 안돼'

강원도 고성군 통일전망대 인근에서 남측으로 바라본 해안 전경 사진=뉴시스 지난 16일 북한 남성이 해안철책선 아래의 배수로를 넘어온 것과 관련해 군 당국은 23일 관리목록에 없는 3곳의 배수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경계구역에서 경계작전 경험이 있는 복수의 예비역 장교들은 군 당국의 해명이 앞뒤가 맞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합동참모본부(이하 함참)에 따르면 조사단은 해안 철책 배수로 관리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해안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부대 관리 목록에 없는 배수로 3개를 발견했다. 이 중 한 곳은 배수로 차단물의 부식 상태를 고려할 때 북한 남성이 넘어 오기 이전부터 훼손 된 것으로 추정했다. ◆軍 '배수로 확인 어려워'VS 경계 경험자 '군 설명 납득안돼' 군 당국은 북한 남성이 통일 전망대 인근 해안 암석 지대에서 잠수복과 오리발을 벗어두고 배수로를 통해 민통선 이북 해안 철책선을 넘어 왔다면서 동해선 철도 콘크리트 방벽아래 배수로가 위치해 철책 안쪽에서는 확인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철책 외부에서 우리 군의 관찰 여부에 대해서는 군 관계자는 "미확인 지뢰 유실 우려 지대로 관리돼 이번 조사 전까지 철책 밖에서 맨눈으로 배수로 유무를 확인하는 작업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군 당국의 설명대로라면 철책선 안에서 해안과 이어진 배수로를 확인하는 것이 어렵고, 철책 밖에서는 지뢰의 위험성으로 배수로 탐지를 위한 활동이 제한됐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그렇지만, 이번 북한 남성의 해안을 통한 월책사건이 벌어진 22사단 56여단 해안1소초장, 인접 소초장 등 복수의 예비역 장교들은 군 당국의 설명이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해안 1소초장을 역임한 예비역 장교는 "동해선 철도 부설 전후로 경계시설물과 경계지침 등이 다소 변동이 있었을 것"이라면서도 "해안선에는 북한의 목함지뢰 외에 다양한 부유물들이 떠내려 오지만, 해안선 밖에 미확인 지뢰지대로 취급되던 곳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예비역 장교는 "경계철책 밖 해안선이 아니라 기동로 안쪽의 내륙과 연한 부분에 미확인 지뢰지대가 설정됐던 적은 있었다"면서 "수제선 정밀정찰이 제대로 이뤄지지않은 것을 면피하겠다는 소리로 들린다"고 말했다. 인접 소총장이었던 또 다른 예비역 장교는 "해안 1소초 쪽으로 향하는 협조지역에는 암석지대가 다소 퍼져있고, 통일전망대 아래로는 폐벙커와 철길터널이 있어 철책 외부의 정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암석지대를 포함에 부드러운 고운 모래사장인 해안선에서 목함지뢰로 우리 군이 피해를 입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제선 정밀정찰 정말 못 하는 걸까? 22사단 56여단이 경계를 맡고 있는민통선 이북 해안지역은 해한1소초에서 제진검문소 일대까지다. 이 지역에는 8군단이 설정하는 경계작전 지침에 따라 '수제선 정밀정찰'을 실시해야 한다. 통상적으로 수제선 정밀정찰은 해출 전 30분 전을 기점으로 이뤄지며, 해안을 담당하는 중대장 또는 대대 참모들은 수제선 정밀정찰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관례라고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장병들의 피로도를 덜어주기 위해 도입된 '과학화 경계시스템'의 군상층부의 맹신과, 야전의 가혹환경 속에서 나타나는 오작동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장병들의 긴장감을 느슨하게 했을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22사단측은 북한 남성이 10번이나 포착됐음에도 마지막 2번에서야 수상한 낌새를 알아차렸다. 포착 직후 즉각적인 초동조치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북한 남성이 해안 철책 하단 배수로를 통과하기 전까지 근거리감시카메라(CCTV) 4대에서 5차례 포착됐지만, 감시병과 상황실 간부가 영상을 확인 후 조치를 해야 함에도, 이들은 오작동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1-02-23 16:58:0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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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학대 오픈방 처벌 국민청원에…靑 '동물학대 처벌 강화'

청와대는 23일 '고양이 학대 오픈 채팅방' 사건 관련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동물학대 처벌 강화 및 재발 방지 제도 개선 등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길고양이 울음소리가 싫다'는 이유로 활로 쏴 죽이는 등 동물 학대와 함께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내 관련 영상을 공유한 동물 학대자 처벌 요구 및 동물보호법 강화 국민청원 요청이 나오자 청와대가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사진=청와대 유튜브 캡쳐 청와대는 23일 '고양이 학대 오픈 채팅방' 사건 관련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동물학대 처벌 강화 및 재발 방지 제도 개선 등 추진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길고양이 울음소리가 싫다'는 이유로 활로 쏴 죽이는 등 동물에 대한 학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내 관련 영상을 공유한 동물 학대자 처벌 요구 및 동물보호법 강화 국민청원 요청이 나오자 청와대가 대응하기로 한 것이다. 정기수 농해수비서관은 이날 27만5492명의 국민이 동의한 관련 국민청원에 "정부는 지난해 1월 마련한 동물복지 5개년 종합계획에 포함된 내용을 중심으로 동물학대 예방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동물학대 범위 확대 방안 검토 ▲처벌 강화 ▲재발 방지 위한 제도 개선 추진 ▲동물학대 예방 위한 교육 및 지도·점검 강화 등 대책에 대해 말했다. 먼저 동물학대 범위 확대 방안과 관련 정 비서관은 '동물보호법 및 하위 법령 보완' 방침을 밝혔다. 현행 동물보호법은 동물학대 행위를 한정적·열거적으로 규정하고 있어 처벌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에 청와대는"(관련법에) 다양한 (동물) 학대 행위를 포괄할 수 있도록 예시적·포괄적 방식으로 개선하고, 소유자 등의 사육관리 의무도 강화하는 방향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물학대 처벌 강화와 관련 정 비서관은 "동물학대에 대한 변화된 사회적 인식에 맞춰 강화된 벌칙이 적용될 수 있도록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동물학대 관련 양형기준 마련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동물학대를 하면 형벌 외에 추가적인 재발 방지 제도가 없는 만큼 청와대는 "동물학대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수강명령 또는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형벌과 병과하는 방안을 동물보호법 개정 시 포함하겠다. 나아가 동물학대 행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은 반려동물 소유를 제한하자는 의견도 검토해 나가겠다"고도 말했다. 정 비서관은 동물학대 예방 차원에서 ▲동물보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지자체 내 동물보호·복지 전담 인력 확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동물보호 교육프로그램은 초·중·고 교육에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한편 정 비서관은 "정부는 이러한 (동물학대 관련) 대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며 현장에서 제대로 실행되도록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문가 및 관련 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 미비점을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도 전했다.

2021-02-23 16:24: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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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신뢰성 확보 위해서 편견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역량 필요해"

세뜨 도브린 박사(Dr. Seth Dobrin) IBM AI 전략 부문 최고데이터책임자(CDO) 및 부사장이 온라인 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IBM "AI가 가지고 있는 편견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AI에 편견이 있다는 걸 감지했다면 모델 구축 과정에서 편견을 줄여나가야 하고, 개발 이후 운영 과정에서도 실시간 감시를 통해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 IBM에서 AI 전략 부문 최고 데이터 책임자 및 부사장을 맡고 있는 세뜨 도브린 박사는 2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AI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최근 혐오 발언과 개인정보 노출 등으로 논란이 됐던 AI 챗봇 '이루다'를 비롯해 기업의 채용, 법률 서비스, 금융 자산 관리, 보험 지급 심사 등 사회 각 분야에서 AI의 도입이 늘어나면서 AI와 데이터 감독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 도브린 박사는 '신뢰할 수 있는 AI'를 만들기 위해 ▲AI가 가진 편향성을 개선하는 '공정성' ▲AI가 내린 결정 사항을 설명 가능케 하는 '설명 가능성' ▲AI에 사용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보안' ▲AI가 내린 결정과 여기에 사용된 데이터와 모델을 추적 가능케 하는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AI를 포함한 신기술은 반드시 투명한 검증과 설명이 가능해야 한다"며 "차량의 블랙박스처럼 AI가 실제로 어떤 과정을 통해 결과를 도출하게 됐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도브린 박사는 "AI는 인간을 대체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재능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쓰여야 하며 데이터와 소유권은 창작자에게 있다"며 IBM이 가진 AI 원칙을 소개했다. 실제로 IBM은 '왓슨AI'로 비즈니스용 AI 분야를 선도하면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해 신뢰와 투명성의 원칙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AI를 개발함에 있어서 '사람'을 기술의 중심에 두고, 기술이 책임감 있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며 윤리적인 AI 구현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움직임을 주도하고 있다. IBM은 지난해 세계 경제 포럼 연례 회의에서 'AI 규정'에 대해 주창했으며, 올해 열린 다보스 아젠다 디지털 포럼에서 아빈드 크리슈나 IBM CEO는 IBM의 AI 윤리에 대한 접근 방식을 오픈소스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IBM은 ▲AI 윤리를 세계적인 규모로 실천하기 위한 접근 방식 ▲데이터 및 기술의 응용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화된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하는 데 사용하는 거버넌스 구조 ▲AI 윤리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컨설팅 전문 지식과 노하우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회사 전체의 기술 결정을 가이드하고 복잡한 윤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IBM의 AI 윤리 위원회 업무 방식을 공유할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2-23 15:48: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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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수 '사의 파동'에…문재인 레임덕 위기 올까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갈등으로 사의 표명한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법무부·검찰 갈등 중재'를 신 수석에게 당부했음에도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다. 사진은 비맘 22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한 문재인(왼쪽부터) 대통령과 신현수 민정수석,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검찰 인사 갈등으로 사의 표명한 사건을 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말 임기 누수) 위기가 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문 대통령이 '법무부·검찰 갈등 중재'를 신 수석에게 당부했음에도 인사 과정에서 발생한 마찰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다. 청와대는 지난 22일 신 수석이 문 대통령에게 거취를 일임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의 사의에 대해 여러 차례 반려한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청와대 잔류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과 신 수석 간 정면충돌을 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봉합한 셈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문 대통령 리더십에 허점이 확인됐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당시 법무부와 검찰 갈등을 두고 "갈등은 다시 없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해 '문재인 정부 검찰총장'이라고 지칭하며 신뢰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그럼에도 문 대통령 당부를 받은 신 수석과 박 장관이 검찰 인사를 두고 직접 충돌했다. 신 수석은 박 장관과 충돌을 두고 지인들에게 '동력을 잃었다. 법무부와 검찰의 안정적 협력 관계는 시작도 못 해보고 깨졌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것도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서 권력기관 개혁을 계속 강조하는 점 또한 문 대통령의 레임덕 가속화 원인이 될 것로 보인다. 문 대통령이 봉합한 법무부·검찰 갈등은 민주당이 중대범죄수사청 설치에 속도를 내면 언제든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중대범죄수사청은 검찰이 현재 가진 수사권을 분리하기 위한 조직으로 꼽힌다. 6대 범죄(부패범죄·경제범죄·선거범죄·방위사업범죄·공직자 범죄·대형참사) 등 직접 수사가 중대범죄수사청으로 이관하면 검찰은 기소 및 공소 유지 업무만 맡게 된다. 물론 문 대통령도 2017년 대선 당시 검찰의 수사권·기소권 완전 분리를 공약한 바 있다. 다만 현 상황에서 검찰 개혁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경우 갈등은 다시 떠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 문 대통령의 레임덕도 가까워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논평에서 "대통령이 민정수석을 다시 거두려면 당연히 법무부 장관을 해임해야 영(令)이 서지 않겠나. 법무부 장관의 '대통령 패싱' 의혹까지 불거진 상황"이라며 "둘이 병존하는 어정쩡한 상황이 계속되는 한 청와대는 본격적인 레임덕 상황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박주민 민주당은 23일 "레임덕이 아니다"라며 반격에 나섰다. 그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신 수석 사의 파동 관련 문 대통령의 레임덕 우려가 제기된 데 대해 "사실 레임덕이라고 하려면 대통령님이 영(令)이 안 서야 되는 건데 그런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신 수석의 사의 파동이 일단락된 데 대해서도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번에 다시 복귀하기로 하고 또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하기로 한 상황이고, 별 문제 없이 앞으로는 역할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장관이 청와대와 조율 도중 검찰 인사를 발표한 점에 대해 "제가 알아본 바로도 재가 자체는 정상적인 절차로 이뤄진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상 대통령 패싱이라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다"며 "그것은 말이 안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2-23 15:35:5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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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 만수르' 유노윤호와 함께한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 성료

유노윤호와 재재가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지난 19일 요기요 메인모델 유노윤호와 함께한 랜선 '요기요 익스프레스 열정 단합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전 이벤트 신청부터 화상 및 라이브 시청까지 약 10만명의 고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유노윤호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열정 단합대회는 몸으로 말해요 게임, ASMR 음식 맞추기, 행운권 추첨 등 라이브 특성을 반영한 양방향 소통 중심의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기요 익스프레스의 빠르고 정확한 배달을 더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열정 딜리버리템 개발' 아이디어 경진대회 코너도 함께 진행됐다. 배달 음식의 포장을 빨리 뜯을 수 있거나 입 주변에 묻은 음식을 확인 할 수 있는 영수증 거울 아이템, 음식이 옷에 튀는 걱정을 없앤 가리개 아이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소개됐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상반기 중 요기요 굿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박채연 마케팅본부장은 "요기요 열정 단합대회는 코로나 19로 지친 소비자들에게 요기요 만의 맛있는 즐거움과 에너지를 가득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앞으로도 요기요를 아껴주시는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즐겁고 의미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1-02-23 15:33: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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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뜨거운 '클럽하우스' 인기…20만건 다운로드

2월 17일 기준 한국 iOS 전체 앱 다운로드 순위. /앱애니 소셜 오디오 앱 '클럽하우스'의 인기가 한국에서도 뜨겁다. 코로나19 속 목소리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차별점을 무기로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모습이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에 따르면 클럽하우스의 글로벌 다운로드가 지난 16일 기준 810만 건을 돌파한 가운데, 한국에서만 19만5000건이 다운됐다고 밝혔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한국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 소셜 네트워킹 랭킹 47위에서 서서히 상승해 2월 7일에는 소셜 네트워킹 앱 1위, 9일에는 전체 앱 랭킹 1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17일까지 9일간 전체 앱 차트 1위를 유지했으며 소셜 네트워킹 차트에서는 21일 기준으로 보름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미국에서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와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등이 클럽하우스에 등장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져 지난 16일 기준으로 26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일본은 140만건, 독일은 62만5000건, 브라질은 45만건이 다운로드 됐다. 한국에서도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 토스 이승건 대표부터 정치인과 유명인까지 클럽하우스에 합세하면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이 소셜미디어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했고 이로 인해 소셜미디어 앱 시장이 확장됐다"며 이러한 확장이 클럽하우스와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2021-02-23 15:06:4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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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면전투화가 '썩은천엽'?? 가죽가루 날려 못 신겠다

[바로잡습니다] 본지가 지난해 11월 22일 보도한 '방산전시회에 등장한 육군 신형전투화의 씁쓸한 이면...'이라는 제목의 기사의 내용에 잘못이 있어 해당 기사를 삭제합니다. 본지는 해당 기사에 육면 전투화 등 군의 기능성 전투화에 사용되는 소재의 성능 문제를 제기했으나 ㈜벤텍스가 생산한 전투화 내피 소재의 성능은 국방기술품질원의 성능평가와 군의 구매요구도를 충족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래 기사에 품질 이상이 제기된 부분은 전투화 내피가 아닌 외피 가죽의 문제라는 점을 정확히 밝힙니다. 독자와 ㈜벤텍스에 정확한 사실을 전달해 드리지 못한 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육군 장병의 근무여건 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보급돼 온 '육면 전투화'가 품질관리 불량으로 장병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때문에 군납품의 균등한 품질관리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3일 익명의 육군 간부는 본지에 사진과 영상을 통해, 육군에 납품되고 있는 육면전투화 가죽의 품질불량 상황을 제보했다. 이 간부에 따르면 지난 1월 군 피복몰에서 구매한 육면 전투화 신품에 가죽 부스러기가 묻어나고, 전투화 곳곳에 오염된 흔적이 있는 채로 출하가 됐다. ◆전투화 납품업체에 따라 다른 품질 제보자는 평소 육면전투화의 보급이 원 개발사인 트렉스타가 아닌 타사 제품이 성능에 차이가 있다는 이야기를 전우들로부터 자주 접해, 동료의 트렉스타 육면전투화와 군에 납품된 타사 전투화 앞쪽에 샤워기를 틀어 발수 테스트를 실시했다. 제보 영상에 따르면 원 개발사 전투화의 경우 물 방울이 구르듯 떨어져 나가다 천천히 젖어들어간 반면, 타사 전투화는 금방 물이 스며드는 현상이 발생했다. 또 다른 육군 간부는 육면전투화의 가죽이 '썩은 천엽' 같이 일어나고, 가죽부스러기가 일어나는 등 개발사 제품과 타사 제품의 가죽 품질에 큰 차이가 난다고 제보했다. 육면 전투화는 가죽의 뒷면, 속가죽을 가공한 소재를 사용한다. 일명 '쎄무' 또는 '스웨이드'로 불리는 가죽이 육면가죽이다. 육면가죽을 사용한 전투화는 가죽의 겉부분을 가공한 은면전투화에 비해 위장성이 높고 손질이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가공이 어렵고 생산단가가 높다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육군 군수사령부 관계자는 "일부 제품에서 가죽의 이상현상이 있다는 불만사항을 접수했고, 구매한 제품을 교환해 주고 있다"면서 "육면전투화와 관련해, 전투화 앞쪽은 등가죽 등 견고한 소재를 써야한다 납품업체들에게 사전주의를 준바 있다"고 설명했다. 육군 전투화의 납품업체별 품질 차이가 주장이 나온 것은, 2015년 8월 육군 군수참모부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계약방식을 '협상에 의한 계약'에서 '최저가 입찰제'로 전환하면서 부터다. 트렉스타가 개발한 전투화는 기술점수 80%, 가격점수 20%를 적용받는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납품이 됐다. 하지만, 한개 업체가 아닌 다수 업체간 공동 납품 형식인 '콘소시엄 형태'로 납품업체 지정방식 바뀌면서 현재는 트렉스타, 엠플러스(군인공제회), 고려TTR, 삼덕, 익산하이테크 등 5개 회사 육군의 전투화를 납품하고 있다. ◆군이 요구한 물성치는 모두 충족하지만, 제도개선 필요 5개 납품 회사 모두 육면전투화를 개발한 트렉스타의 디자인과 동일한 국방규격에 따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육면전투화의 경우 엠플러스와 익산하이테크는 트렉스타와 다른 가죽회사로부터 가죽을 구매했다. 엠플러스 관계자는 "군의 구매요구서(무기체계의 ROC)에 몇번을 세탁한 후에도 어느 정도까지 (물성치) 유지하라는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12월에 (자사의) 육면전투화가 납품이 됐다"면서 "육면전투화 납품이 처음이다 보니 가죽 일부가 일어나거나 부스러질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장병들의 요청에 따라 문제가 있는 전투화는 새것으로 교체해 주고 있다"면서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육면가죽의 문제에 대해 원피제작업 관계자는 "전투화 생산업체에서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면서 "육면가죽은 사용하지 못하고 버려지는 로스율이 높고 , 가죽의 표면작업이 어려워 불량 징후가 보여지면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 당국이 엄선된 소재를 가지고 전투화를 만들수 있도록 전투화 납품업체들에게 정당한 입찰가를 제시하고, 명확한 구매요구서와 계약조건을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2-23 15:04:09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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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신속 접종 전담하는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 인력 보강

식약처 전경. /뉴시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행정안전부는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접종을 위해 국가출하승인 전담기구의 인력을 충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 등 생물학적 제제의 일관성,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가 한 번 더 품질을 확인하는 제도를 말한다. 현재 식약처에 설치된 백신검정과에서 기존 독감 백신 등의 시험법 확립과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하고 있으나 한정된 조직과 인력만으로 새로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시험법 확립 및 신속한 국가출하승인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적시에 국가출하승인을 추진하고, 향후 국내 개발 백신에 대한 시험법을 확립하는 등 신속한 출하승인을 담당할 수 있는 조직과 인력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신설되는 신종감염병백신검정과는 식약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의 바이오생약심사부에 속하며 면역학, 생물학, 유전학, 첨단기기분석 등의 제조·품질관리 전문인력을 26명 새로 확보한다.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신종감염병 백신의 국가출하승인 및 시험법 검토 및 확립, 국가표준품 확립, 표준 시험법 개발 및 유통품 품질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식약처의 국가출하승인 담당조직(한시기구)과 인력 보강을 통해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코로나19 백신이 적시에 출하되고 차질 없는 접종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향후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및 새로 출현할 수 있는 신종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대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조직과 인력 확충을 통해 들어오는 다종·다량의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꼼꼼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수행해 국민 건강과 안전 확보에 노력하겠다"면서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한 출하승인과 접종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집단 면역을 형성해 국민들이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2-23 15:03:08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