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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신현수 사태'에… 文 겨냥 "사표 반려도 못한 어정쩡한 상태" 맹공

야당이 24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표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해당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뉴시스 야당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 표명' 논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을 겨냥해 강하게 비판했다. 대통령이 청와대 참모진 관리를 제대로 못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앞서 신 수석은 법무부와 고위급 검사 인사 과정에 있어 '패싱 논란'으로 문 대통령에게 사의 표명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신 수석의 사의 표명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24일 오후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 업무보고에서 '신 수석이 고위급 검찰 인사 과정에서 사실상 패싱 당한 게 아니냐'며 지적했다. 이어 문 대통령을 겨냥한 듯 '인사권자가 결제를 하기 전 인사 발표한 게 패싱이 아니냐'는 지적도 이어갔다. 유영민 비서실장은 해당 논란에 대해 "최근 사태에 대해 비서실장으로서 국민께 또 다른 작년의 법무부, 검찰의 여러 가지 피로도를 준 데 이어서 또 그렇게 돼 참 송구하다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신 수석이 고위급 검사 인사 과정에 '패싱 당한 게 아니냐'는 해석을 두고 "문 대통령이 신 수석을 모셔올 때 당부한 게 '원만한 협조 관계를 가져라'는 것인데, 이게 민정수석에게 주어진 큰 역할이었다"며 "(패싱설은) 추측에 불과하고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유 실장은 "다만 마무리 인사 확정 단계에서 민정수석 입장에서는 '좀 더 깔끔하게 마무리 짓고자 한 것'이 있었다. 법무부 입장에서는 (장관) 제청에 의해 (대통령) 재가가 올라가니까 '이 정도 선에서 충분히 협의됐다'고 생각했고, 민정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인사 협의에 데 있어 상처받았다고 생각할 수 있지 않겠냐"며 마무리가 미흡했던 점은 인정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업무보고에서 유 실장이 '통상 인사가 결정되면 인사권자 승인, 언론 발표, 전자결제 등 순서로 진행하고 그 과정은 정확하게 절차가 지켜졌다'는 취지로 답한 데 대해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 대통령 인사는 국법 상의 행위로 승인된다"며 "결제하는 순간 대통령 결정이 되는데, 그 전에 (인사를) 발표하니까 '대통령 패싱'이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냐. 전부 그렇게 했냐"고 비판했다. 앞서 유 실장은 고위급 검사 인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재가 과정 관련 지적을 두고 "통상 인사가 결정되면 인사권자의 승인을 받고, 그다음에 언론에 발표한다. 이어 (인사권자가) 전자결제를 하는 등 과정이 정확하게 지켜졌다"고 반박했다. 다만 야당 의원들이 고위급 검사 인사 최종 결제를 누가 올렸냐는 질의에 "그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선을 그은 바 있다. 주 원내대표는 유 실장이 '신 수석이 사표 낸 상태이고, 지난 월요일(22일) 대통령에게 모든 것을 일임한다고 했다. 사표 수리가 될 수도 있다'고 답한 데 대해서도 "(그렇다면) 지금 (신 수석의) 사표는 제출된 상태인데 (대통령의) 결정이 남아있는 게 아니냐. 대통령은 (사표를) 수리하지도, 반려도 하지 못하는 어정쩡한 상태냐"고 비판했다. 유 실장은 주 원내대표 지적에 "(신 수석은) 수차례 사의를 표명했고, 수차례 반려가 아니고 계속 설득을 했다. 신 수석을 모셔올 때도 기대한 역할이 있고, 아직 그 신뢰와 기대가 있다는 의미라 (대통령의 판단은) 굉장히 힘든 결정"이라며 "그러나 일이 돌아가야 하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여러 고민을 하고 결심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도 "신 수석 사의 표명을 해프닝으로 비춰볼 때, 민정수석 의견이 존중되지 못했고, 신 수석과 대통령 간 약속은 거짓이 아니냐는 생각이다. 통상 검찰 인사는 법무부 장관이 검찰총장 의견을 들어서 대통령에게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형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 실장은 "(인사) 제청 과정에 민정수석은 대통령을 보좌해 검찰과 법무부 사이에서 인사 문제를 협의하고 조율하게 돼 있다. 통상 인사에 대해 민정수석이 법무부와 검찰 의견을 들어 협의하고 조율하는 역할"이라며 "거기에 민정수석의 결제 라인이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밖에 정희용 의원은 유 실장에게 "한 언론을 보면 인사 협의 과정에서 중앙지검 거취 등에서 이견이 발생하니까 박 장관이 '왜 우리 편에 서지 않냐'며 신 수석을 몰아세웠고, (이에) 신 수석이 충격을 받았다는 게 있다. 여기서 박 장관이 말한 우리 편은 누구냐"고 지적했다. 유 실장은 해당 질문에 "언론 내용을 봤지만 확인은 안 해봤다. 아마 저런 말을 (박 장관이 신 수석에게) 하진 않았을 것이라 짐작한다"고 짧게 답했다.

2021-02-24 16:01:12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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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공급 시작..26일 첫 접종 "건강 상태 먼저 확인해야"

국내에서 오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공급이 시작됐다. 24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AZ 백신은 이날 오전 10시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출발해 오후 12시30분경 경기 이천 물류센터에 도착했다. 이날 옮겨진 백신은 약 15만명분으로, 오는 28일까지 5일 간 78만명분의 AZ 백신 초도물량이 같은 장소에서 출하될 예정이다. 당초 계획했던 75만명분보다 3만명분이 늘어난 규모다. 공장에서 출하된 백신은 전용 컨테이너에 담겨 5톤 냉장운송트럭에 적재됐고, 군사 경찰과 경찰의 합동 호송 아래 운송됐다. 판교에 위치한 통합관제센터는 운송 차량의 위치, 온도 유지 여부, 배송 경로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지난 달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유통관리 체계 구축·운영' 과제에 단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SK바이오사이언스는 그동안 백신 운송을 실시간 체크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왔다. 이날 출하된 백신은 오는 25일 통합물류센터를 통해 전국 배송이 진행되고, 백신 예방접종은 26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시작된다. AZ 백신은 백신 접종에 동의한 요양병원과 노인요양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28만9271명에 투여된다. 요양병원 등에선 배송 5일 내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시설에선 보건소 방문팀이나 위탁 의료기관 의료진이 사전 교육 이수 이후 백신을 접종한다. 1차와 2차 접종은 약 2개월(8주) 간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은 국제 백신 공급기구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오는 26일 낮 12시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화이자 백신의 운송 과정은 모두 화이자가 직접 담당한다. 이 백신 약 5만8000명분은 27일부터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5만49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문가들은 이날 백신 예방접종 설명회에서 AZ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전하고 유효한 백신이라고 판단해 접종이 가능하고 권고하고 있다"며 "논란이 많은 건 맞지만 다른 백신들과 마찬가지로 유효성과 안전성의 기준을 충족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신 접종 전 의사와의 철저한 예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정은경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심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접종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발열 등 급성병증이 있는 경우에는 접종을 연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방역당국은 철저한 예진을 통해 아나필락시스 위험군을 선별하고 접종 후 15~30분 관찰을 통해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히 응급처치를 하도록 의료인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접종기관 및 응급의료기관에 에피네프린 등 응급의약품 등을 비치하고, 소방청과 협조 체계를 통해 이상반응 환자 발생 시 긴급이송을 하도록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한 상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24 15:50: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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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만7000여곳에서 공공와이파이 이용…체감 속도 3배↑

공공와이파이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공공와이파이를 신규 구축하고, 노후 와이파이를 교체했다고 24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버스정류장, 공원, 보건지소 등 지역 밀착형 1만22개소에 와이파이를 새로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가 구축한 와이파이를 공공장소 2만8132개소, 시내버스 2만9100대 등 전국 5만7232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2012~2017년 구축·개방된 와이파이 중 노후화된 1만8000개 공유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전송속도 등 품질 이슈가 제기된 장소는 기존 대비 속도가 3배 이상 늘었다. 또 이용자가 많거나 이용 장소의 공간 대비 와이파이 설치 수량이 부족해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공공기관 민원실, 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에 와이파이 공유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과기정통부 손승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올해도 16개 광역시도와 함께 전국 1만5000개소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신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며 "이용현황 조사, 통합관리센터를 통한 현장점검 강화 등을 통해 국민 일상생활 속에 공공와이파이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공와이파이 구축뿐 아니라 품질관리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24 15:13:2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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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뚫린 사업장 굴뚝자동측정기… 오염물질규제 무용지물 '우려'

공장 굴뚝에서 무엇인가 배출되고 있다. /유토이미지 제철소 등의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해 정부 관제센터로 보내 24시간 감시하는 장비가 의무 설치되지만, 배출 농도 조작이 여전히 가능하고 장비 고장시 개선기간도 너무 길어 이 기간 중 오염물질을 마음대로 배출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5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대기관리권역법)'에 따라 전국 권역 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사업장(1,2,3종)은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적용을 받고 굴뚝자동측정기(TMS)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배출량이 많은 1,2종 굴뚝은 올해 7월까지, 3종은 내년 연말까지 설치해야한다. TMS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이 이를 어기면 최대 조업정지 처분을 받는다. 총량관리대상은 인체에 치명적인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먼지(TSP) 등이다. TMS는 사업장 굴뚝에서 나오는 대기오염물질 농도를 자동 측정해 그 결과를 환경공단 관제센터로 온라인 전송해 사업장의 배출상황을 24시간 관리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기존 632개 사업장 1745개 굴뚝에 설치됐고, 의무 설치가 완료되는 2022년 연말까지 전국 538개 사업장의 2292개 굴뚝이 설치 대상이다. 업계에 따르면, 여기에 소요되는 기업들의 비용은 3000억원 이상 규모로 추산된다. 문제는 배출되는 오염물질 측정치를 여전히 조작이 가능하다는 데 있다. 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현 환경부 장관이 국회의원이던 2019년 10월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TMS 데이터 조작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전혀 반영되지 않고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후 나온 환경부 대책은 관리와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일뿐 기술적으로 배출농도 조작을 막지는 못한다"고 주장했다. 주무부처인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국회의원 시절인 2019년 10월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런 문제를 지적하고 질타한 바 있어 한 장관의 이에 대한 해명이 주목된다. 이 관계자는 배출량 조작을 막을 수 있는 방법으로 "현재 TMS 측정기 테스트 방식을 스팬(Span)값으로 하는데, 이를 실제 배출구 농도를 반영한 중간값으로 테스트하면 근본적으로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제안했다. 현재는 TMS 모니터링 시 환경부가 인허가 해준 오염물질 농도의 최하인 제로값(0ppm)과 동작범위 최대치인 스팬값을 측정하는데, 사업장마다 배출농도가 다르고 상수값을 바꿔 배출 농도를 실제보다 낮출 수 있다. 하지만 TMS 원격 모니터링 시 표준 가스(gas)를 해당 사업장의 평상시 배출농도 값으로 원격 테스트하면 조작 자체가 무의미해진다는 설명이다. 이 관계자는 "TMS 장비의 변경되는 모든 상수값의 변경을 관제센터에서 즉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침을 변경해 TMS 제조사들이 의무적으로 소프트웨어 또는 상수값을 오픈해 주도록 해야한다"고 제시했다. TMS 장비 고장시 개선기간이 지나치게 길다는 것도 문제다. 현재는 TMS 설비 고장시 개선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주고 있다. 사업장에서 이를 악용할 경우 이 기간 중 오염물질 배출허용량을 초과해 배출해도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고, 배출량 규제는 무의미해질 수 있다. 환경부도 이를 인지해 지난 2018년 공청회 등을 열고 장비 고장시 개선기간을 3주로 단축하는 안을 검토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지침을 수정하지는 않은 상태다. 환경부 관계자는 TMS 배출농도 조작 가능성과 관련해 "2019년 국정감사에서 나온 지적은 의원실 보좌관이 환경공단 직원을 대동하고 들어간 특수한 상황이었고, 2014년 이후 실제 조작 사례는 없다"며 "내부검토 결과 비밀번호 유출에 대비해 2019년 국정감사 직후 관제센터 점검시 들어간 사람도 실제 비밀번호를 알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배출농도 조작이 적발되면 90일 조업정지 처분을 내리고, 2차 적발시엔 사업장 폐쇄 처분을 내리는 등 처벌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24 14:28: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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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協, 25일 인덕대서 세미나 개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가 25일 오후 1시 인덕대 은봉홀에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전문대교협 제공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회장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인덕대 은봉홀에서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발전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11월 발족한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추진실적과 운영 주요사항 등을 전문대학 현장과 소통하고,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신경석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고등·직업교육실장의 '전문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전환의 의미와 성과'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제4차 산업혁명시대와 전문대학의 평생직업교육(정지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명예연구위원) ▲창조적 학습사회와 전문대학 평생직업교육의 전략(이성 세계시민성교육원장) ▲2021년도 발전협의회 사업계획 및 추진실적 보고(한광식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사무국장)가 이어진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권역별 간담회를 통해, 전문대학과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남성희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 "전문대학은 수 많은 위기 속에서도 전문직업인을 양성해온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모여진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 이·전직, 경력단절자, 실직자, 소외계층 등에 대한 평생직업교육 지원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24 13:59: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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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MCN '갑질' 막는다…크리에이터 보호 나서는 방통위

"MCN 회사들이 처음에는 이런 저런 부분에서 지원을 해주겠다고 구두 계약을 많이 하는데 나중에 계약서를 보니 정확히 표기가 안되거나 말이 바뀌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러다 계약해지 되는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자(MCN)와 크리에이터 간 계약 단계에서 불리한 내용을 강요하거나 부당한 계약 강요를 하는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갑질'이 줄어들 전망이다. 방송통신위원회가 내달 25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크리에이터 상생 및 이용자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크리에이터가 최근 인기 직업으로 부상하고 수도 늘어나는 가운데 플랫폼 사업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자인 크리에이터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 최근 온라인 플랫폼 시장의 동영상 콘텐츠 유통 과정에서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또는 MCN 사업자와 크리에이터 간 불리한 내용의 계약 체결 강요, 사전 고지 없이 콘텐츠 삭제 등의 사례도 빈번해졌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해 3월부터 방송·통신 분야 학계, 시민단체, 법조계 자문위원 등과 연구반을 구성해 개선방안을 마련해왔다. 가이드라인에는 계약 체결을 문서화 하고 중요사항을 변경할 때 미리 고지하며, 부당한 계약 강요를 금지하는 '계약의 공정성 강화' 내용이 담겼다. 방통위의 크리에이터 대상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부당함을 겪었거나 향후 겪을 가능성에 대해 응답자의 51.0%가 그렇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73.3%가 콘텐츠 삭제·중단 등 불합리한 상황에 대해 조치사유,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적절한 안내가 없었다고 밝혔다. 특히 구독자 수가 10만명 이내로 낮을 경우 계약 시 불리한 조항이 포함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가이드라인에는 콘텐츠 중단·변경·삭제 시 사전 고지, 콘텐츠 추천 시 차별을 금지하는 '콘텐츠 유통의 투명성 확보'와 미성년 크리에이터 보호 등의 내용도 담겼다. 실제 설문 응답자의 대부분인 96.7%가 크리에이터 창작물이 보호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이를 위해 플랫폼 사업자의 주요내용 사전고지가 가장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크리에이터 뿐 아니라 콘텐츠를 이용하는 이용자 보호 등의 내용도 있다. 방통위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당·허위·과장 광고 금지, 이용자의 콘텐츠 이용권리 보장, 서비스 중단 시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파기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상혁 위원장은 "이번에 마련된 가이드라인은 온라인 플랫폼과 크리에이터 간 거래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여 건전한 플랫폼 생태계를 조성하고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무엇보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 다중채널네트워크 사업자 및 크리에이터 등 온라인 플랫폼 시장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2021-02-24 13:58: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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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 출범식 개최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지난 23일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올 시즌 우승을 목표로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송언석 국회의원,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를 비롯한 김천시 기관단체장 및 구단 이사, 대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됐으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 되기도 했다. 출범식에 앞서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곽 합 국군체육부대장 및 선수단은 김천 충혼탑을 찾아 올 시즌 선전과 K리그1 승격을 다짐하는 참배를 했다. 출범식은 김천상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 이어 구단기 전달, 엠블럼/마스코트/슬로건/유니폼 공개 및 운영협약 기념촬영, 선수단 소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 됐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출범선포식에서는 김충섭 구단주와 주요내빈 그리고 감독, 선수대표가 함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로 진행 됐으며, 김천상무의 역사적 출범과 나아갈 방향 그리고 K리그1 승격을 염원하며 도전, 열정, 희망, 승리의 메시지를 핸드프린팅해서 역사에 기록하고, 새겨진 메시지를 달성 해 나감으로써 명문구단으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새겼다. 이후 김충섭 구단주와 배낙호 대표이사의 구단기 전달에 이어, 김천상무FC 구단 엠블럼을 비롯한 슬로건, 마스코트, 유니폼을 공개 했다. 엠블럼은 방패형 디자인에 김천의 삼산이수를 형상화 하여 국군체육부대의 상징인 불사조를 결합한 디자인으로 제작 되었고, 슬로건은 김천시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해피투게더 김천을 변형한 디자인을 공개했다. 또한, 마스코트는 김천 수도산 반달곰 캐릭터인 오삼이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 된 "슈웅"이 캐릭터를 공개 했다. 특히, 김천상무 선수 4명이 실제 착용하여 공개 한 구단 유니폼은 김천상무 팀컬러인 레드와 네이비 색상에 역동적이고 강인함이 강조 되는 카모플라쥬 패턴을 조합한 홈 경기 유니폼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엠블럼과 유니폼, 마스코트 등 김천상무의 팀컬러가 강렬하면서도 간결하게 표현되어 김천시의 정체성과 잘 맞는 것 같다며, 김천상무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충섭 구단주는 "오늘 출범식의 힘찬 기운을 받아 김천상무가 올 해 뛰어난 경기력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구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년에는 K리그1에서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낙호 대표이사는"김천을 연고지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 시즌인 만큼 김천상무의 첫 페이지를 리그 우승으로 장식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 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는 오는 27일 16시에 안산 그리너스와 K리그 개막전을 치르게 되며, 4월4일에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양FC를 불러들여 홈 개막전을 치른다.

2021-02-24 13:52:18 김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