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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공무원 2명 적극행정 공로로 훈·포장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홍금용 주무관(왼쪽), 김영민 사무관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식품부 직원 두 명이 인사혁신처에서 선정한 2020년 적극행정 유공포상자에 선정됐다. 농식품부는 16일 "모든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공적을 평가해서 총 10명을 선정하는 훈·포장 수여 대상에 농식품부 직원이 2명이나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 친환경농업과 홍금용 주무관은 '학생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옥조근정 훈장을 받았다. 홍 주무관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고, 등교 일수가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학교급식 농산물 재배 농업인과 급식 납품업체 등 소상공인이 경영 위기 상황에 직면한 상황에서 급식예산을 활용해 판로를 잃은 급식용 농산물을 학생 가정에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구제역방역과 김영민 사무관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한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발생국들은 20% 이상의 생산량 감소, 가격 폭등, 2조원 이상의 경제적 손실 등의 피해를 입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야생멧돼지에서 1200건 가까이 발생한 상황에서도 사육돼지는 2019년 9~10월에 1차 발생했고, 2020년 10월에 2건이 2차로 발생한 후로 지금까지 추가 발생은 없다. 기존 방역 SOP를 뛰어넘어 과감하게 발생 시·군 전체의 사육돼지를 예방적 살처분 또는 수매·도축을 추진하고,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야생멧돼지 관리, 축산차량 이동관리 등 가용한 모든 수단을 동원한 결과다. 윤원습 정책기획관은 "공직자의 적극행정을 통한 국민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지원하는 한편 소극행정은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적극행정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6 13:20: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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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 평가원 "올해 수능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 없도록 최종 점수 보정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일정 변경 없이 11월 18일 치러진다. 16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올해 주요 과목이 2015개정교육과정에 따라 처음으로 공통+선택과목으로 치러짐에 따라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가 없도록 최종 점수를 보정하기로 했다. 평가원은 그러나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한 난이도 조정은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강태중 평가원장 등과의 일문일답. - EBS 연계 방식, 모든 과목이 같나? "EBS 연계의 가장 큰 변화는 연계율이 70%에서 50%로 낮아진다는 것이다. 또 영어 이외 다른 과목의 연계방식이 달라지는 건 없다. (지금까지) 영어의 경우엔 지문이나 번역한 내용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게 교육적으로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대응해 영어 지문을 (EBS교재나 강의에서)직접 가져오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 올해 코로나 상황에 따른 수능 난이도 조정이 있나? "코로나사태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무래도 학교에선 적지 않은 변화가 있으리라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변화를 난이도에 반영하기엔 무리다. 그 변화를 확연히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난이도를 조정한다는 시도 자체가 무리다. 오히려 이제까지 난이도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 수험생들 입장에서 훨씬 더 현실적일 것이다. 새로운 사태에 대응해서 난이도를 조정하기보다 기존 출제 경향과 난이도 기조를 유지하는데 일차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 선택과목 도입되면 수능 복불복 심해지지 않나. "개정교육과정 취지가 지금까지 관성화된 문이과 구분 자체를 지양하자는 뜻이다. 학생들이 선택 단계에서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할 수있게 1차적인 관심을 두고 도입했다. 실제 유불리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학생들이 (유불리만 보고)모든 과목에 대해 무작위적으로 선택 가능한게 아니다. 학생들이 유불리보다 자신이 진학하려는 대학과 학과에서 요구하는 과목을 선택하라고 말하고 싶다." - 올해 수능 특징 중 하나가 조정점수제 도입인데 어떤 시스템으로 움직이는지. "학생들이 선택과목에 따라 개인 점수는 달라지지만, 모든 학생이 보는 공통 과목 응시결과가 선택과목 차이를 보정하는데 활용된다고 보면 된다. 공통부분이 75%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이하 수능출제본부장) 모든 학생이 치르는 공통 과목 응시결과가 선택과목 차이를 보정하는데 상당히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 일반 국민과 학생들이 이해하기 매우 어렵다. 그래서 유불리가 자꾸 나오는 것 같다. 전체 학생이 치르는 공통과목이 각각 선택과목에 따른 차이가 생기는 부분을 기술적인 통계처리하도록 한 방식이다. 3월말에 설명자료를 내도록 하겠다." - 코로나19 상황 변화에 따른 대응 계획은 있나. "(대입정책과장) 예정된 수능 일정은 변함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어떤 상황이더라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 안전하고 공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정부와 평가원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우선적으로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학생들의 방역 대처방안을 포함해 방역지침에 관한 세부 내용은 작년처럼 7월에 별도로 국민들께 보고드리겠다." #2022수능 #2022대학수학능력시험 #2022수능난이도

2021-03-16 13:0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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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서울시교육청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운영기관 선정

"코로나 팬데믹 극복한 새로운 예술융합교육모델 제시" 2년간 운영비 43억원 지원 변승욱 예술융합교육연구소 소장(국민대 교수)/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는 산학협력단 예술융합교육연구소(소장 변승욱)가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는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사업의 프로그램 운영전문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2년간 43억원의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다. 예술융합교육연구소는 2017년부터 개발한 차별화된 모듈형 예술융합교육 모델 M.A.C(Module, Arts, Convergence)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교육계를 비롯한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센터장 오정훈 체육건강문화예술과장)는 미술, 음악, 영상, 공연 등 기초 예술영역을 기반으로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융,복합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재구성하는 등 학생들에게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국민대 예술융합교육연구소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학교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자간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 프로그램 'ART ON'을 개발해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코로나 속에서도 정상 운영하도록 지원했다. 변승욱 예술융합교육연구소 소장은 "서울시교육청의 비전인 '예술과 함께 생활하고 예술과 함께 성장하는 학생'을 구현함과 동시에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가상 현실(VR)·증강 현실(AR) 프로그램 등을 융합한 새로운 예술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며 "궁극적으로 '예술융합교육 전문기관'으로서의 제1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의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하고 차별화된 서울시교육청 학교예술교육이 되도록 제1,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국민대 #산학협력단 #예술융합교육연구소 #서울시교육청 #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변승욱 #예술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3:04: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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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QS 세계대학평가 토목·구조공학 분야 국내 7위

세종대 전경/세종대 제공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건설환경공학과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21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7위, 세계 151-200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2021 QS 세계대학평가 학과별 순위에서 세종대는 우수한 교수진과 신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세종대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독일 드레스덴 대학에 매년 선발된 학생들을 파견하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학과에서 특별 운영하고 있다. 건설환경공학과는 재학생과 졸업생 간 교류에도 집중하고 있다. 졸업생 간담회와 동문초청 세미나 등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학부생이 현업에서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동문과 소통하는 연결망을 구축했다. 특히 건설환경공학과는 2016년 12월 세종 토목인의 날을 선포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수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세종 토목의 날'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한편 2021 QS 학과별 순위 평가는 4개 평가 지표로 ▲학계 평가 ▲졸업생 평판도 ▲논문 당 인용도 ▲H인덱스를 활용했다. '학계 평가'의 경우 전 세계 학자 약 9만40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졸업생 평판도'는 전 세계 기업의 인사 담당자 4만4000여 명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물어 산출됐다. #세종대 #건설환경공학과 #QS #세계대학평가 #세종토목인의날 #토목·구조공학분야 #THE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2:42: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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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서울시, 저소득층 초등생 ‘음악 영재 장학생’ 모집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이 서울시와 함께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총 초등생 50명을 선발해 음악 영재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은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장학생 포스터/숙명여대 제공 숙명여자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SMSMC, 이하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서울시와 함께 '2021 서울시 음악영재 발굴 및 교육기회 확대' 사업을 수행한다고 16일 밝혔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 차를 맞이한 서울시의 음악영재 지원사업은 상대적으로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초등학생의 잠재적 음악 영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질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0년부터 숙명여대와 함께 음악 영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의 예산과 행정적 지원을 기반으로 숙명여대 교수와 국내외 교육 전문가들이 음악 영재 양성에 나선다. 숙명음악영재교육원은 2021년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 기관으로 승인을 받아 새로운 영재발굴과 음악 영재 교육의 발판을 마련했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초등학교 학생이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기전형(음악인지능력 검사, 심층 면접 및 관찰평가심사)을 통해 최종 50명의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숙명여대 음악영재교육원 홈페이지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온라인 홈페이지, 우편,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김진수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원장(숙명여대 작곡과 교수)은 "현시대는 단순 음악 기량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음악 활동과 예술 활동이 융·복합적으로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의 기반아 마련돼야 한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통합적 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창의성을 겸비한 융합적 사고가 가능한 인재를 양성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숙명여대 #서울시 #숙명여자대학교 # 숙명음악영재교육원 #음악영재 #저소득층 #음악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2:08:1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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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굿네이버스, 저소득학생 약 630명에 2억 지원 예정

희망장학금 1억2천만원 지원…조식·심리정서지원·멘토링 등도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17일 사랑의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한다. 두 기관은 저소득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조식 등 2억원을 지원한다./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굿네이버스와 손 잡고 저소득가정 학생 약 630명에게 총 2억원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7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사무총장 김중곤)와 '2021년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기탁식'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굿네이버스 기탁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서울시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지원(1억2000만원, 약 480명 내외) ▲조식 지원(2000만원, 약 40명 내외)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10명 이내) ▲희망나눔 꿈지원(5000만원, 100명 이내) 등 다양한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특히,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은 멘토와 멘티를 연결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멘토링과 더불어, 꿈장학금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가정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2015년'따뜻한 인성을 갖춘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1억원 지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희망 장학금 (1억800만원) ▲조식 지원(1055만원) ▲심리·정서 지원(1000만원) 등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해 약 1억3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와의 '사랑의 장학금 지원사업 '은 교육 취약 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굿네이버스 #저소득가정 #장학금 #NGO #사랑의장학금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6 12:00: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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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17일부터 공식 서비스 나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최초로 나노종합기술원에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을 완료하고, 17일부터 국내 산·학·연 이용자에게 공식 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반도체 생산용 소재·부품은 2019년 7월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라 우리나라에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자립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 대표 품목이다. 일본 수출규제 이전에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대기업 생산환경과 유사한 12인치 테스트베드가 국내에 없어, 대기업 납품에 필요한 수준의 평가결과를 획득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은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해외 테스트베드를 이용하거나, 종기원의 8인치 장비를 활용한 기초평가 수준에서 만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또 삼성전자, SK하이닉스반도체 등 반도체 대기업에서 요구하는 12인치 웨이퍼상에서의 소재 균일도, 결함 등 완성도 평가가 국내에서는 불가능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기정통부는 2019년 8월 종기원을 반도체 소부장 12인치 테스트베드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청정실과 핵심장비 구축, 장비안정화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이번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 과기정통부는 지금까지 국비 총 450억원을 투자해 핵심장비 10대 구축과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해왔다. 12인치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으로 향후 국내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은 종기원의 12인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반도체 핵심소재 성능 테스트를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술 자립화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조원 종기원 원장은 "현재 12인치 테스트베드는 40nm 패턴웨이퍼 제작이 가능한 인프라로, 감광제 등 반도체 핵심소재와 장비 개발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며 "향후 20nm급 패턴웨이퍼 제작과 부품 테스트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장비 구축 및 공정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김봉수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수출의 20%를 담당하는 핵심 주력산업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부장 중소기업들과 대학·출연연 연구자들이 협업하는 대규모 연구·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는 분야"라며,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반도체 분야의 발전을 위해 기초·원천 연구지원과 병행해, 수준 높은 인프라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 기능고도화 등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6 12:00: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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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투기 의혹' 고개 숙인 文 "큰 심려 끼쳐 송구한 마음"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결국 고개를 숙였다.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갈수록 거세지자 문 대통령이 제도 개선 의지를 천명하는 것과 별개로 14일 만에 사과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LH 부동산 투기 의혹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국민들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야당이 LH 투기 의혹 사건과 관련 문 대통령에게 사과를 요구한 데 대한 화답 차원의 메시지로도 풀이된다. 특히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국민들께 큰 허탈감과 실망을 드렸다"고 말했다. 정부 관료 중심으로 부동산 투기가 이뤄진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발언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와 관련 문 대통령은 "우리 사회의 부패 구조를 엄중히 인식하며 더욱 자세를 가다듬고 무거운 책임감으로 임하고자 한다"며 "공직자들의 부동산 부패를 막는 데서부터 시작해 사회 전체에 만연한 부동산 부패의 사슬을 반드시 끊어내겠다"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계기에 우리 사회 불공정의 가장 중요한 뿌리인 부동산 적폐를 청산한다면, 우리나라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함께 뜻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LH 투기 사건을 계기로 공공기관 개혁에 나설 것이라고도 했다. 국무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공공기관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 출발점은 공직 윤리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이해충돌을 방지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함께 공공기관 스스로 직무윤리 규정을 강화하고 사전예방과 사후 제재, 감독과 감시 체계 등 내부통제 시스템을 강력히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재정부 등 공공기관 관리 부처에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공공성 및 윤리경영 비중 강화'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민간 기업들도 윤리경영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공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공기관이 앞서서 공직윤리의 기준을 더욱 엄격히 세워 주기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전날(1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부동산 적폐 청산',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은 임기 동안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국회에 2·4 공급대책 후속 입법도 당부했다. 이 밖에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포하는 행정기본법을 언급하며 "행정기본법 제정으로 학설과 판례에 의존하던 행정 관련 주요 원칙들이 법률에 명확히 규정돼 성문화됐다. 이에 따라 행정의 통일성이 높아지고 일관된 집행이 가능해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적극 행정에 대한 법적 근거가 명시됨으로써 적극 행정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토대도 마련됐다. 국민 권익을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이의신청 제도를 확대하고, 처분의 재심사 제도가 도입된 것도 뜻깊다"며 "행정기본법 제정으로 우리나라 법치 행정이 한 단계 발전하고, 국민을 위한 행정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한국토지주택공사 #부동산투기의혹 #사과

2021-03-16 11:29:26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