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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엔 '클로드' 업무엔 '제미나이'…확 바뀐 AI 판도 "입맛대로 골라 써라"

인간을 닮아가는 '범용 인공지능(AGI)'을 향한 레이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선두 주자인 오픈AI의 '챗GPT'가 추론 모델로 한 발 앞서나가자, 구글의 '제미나이'와 앤쓰로픽의 '클로드' 역시 무서운 속도로 기술 격차를 좁히며 맹추격 중이다. 여기에 검색 엔진의 패러다임을 바꾼 '퍼플렉시티'와 일론 머스크의 야심작 '그록'이 가세하며 판을 흔들고 있다. 단순한 언어 모델을 넘어, 멀티모달과 에이전트(Agent) 기능으로 진화하고 있는 주요 AI 4종의 기술적 현주소를 해부한다. ◆오픈AI '챗GPT' 오픈AI는 지난 13일(현지시간) GPT-5를 업그레이드 한 GPT-5.1 인스턴트와 씽킹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모델 전반의 성능과 사용성을 모두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주안점을 뒀다. GPT-5.1 인스턴트는 '적응형 추론' 기능이 도입돼 질문의 난이도에 따라 생각이 필요한지 여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됐다. 고급 추론 모델인 GPT-5.1 씽킹은 질문에 맞춰 생각하는 시간을 더 정확하게 조절해, 복잡한 문제에는 더 많은 시간을 들여 깊게 사고하고 단순한 질문에는 더 빠르게 응답한다. 전문 용어와 정의되지 않은 표현이 훨씬 줄어들어 사용자가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챗GPT의 큰 특징 중 하는 개인화 된 채팅 환경과 다양한 페르소나다. 5.1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챗GPT의 말투와 스타일도 더 개인화됐다. 만약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쇼핑과 예약 서비스를 도와줄 친구를 찾는다면 챗GPT는 좋은 동반자가 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Gemini) 18일(현지시간) 제미나이3이 공개된 이후 찬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역대 가장 똑똑한 AI 모델로 평가받는 '제미나이 3'와 이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생성·편집 모델 '나노 바나나 프로'는 공개되자마자 AI업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조차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의 게시물에 "훌륭한 모델로 보인다"고 댓글을 남겼다. 제미나이 3 프로는 AI 모델 평가 사이트 LM아레나(Arena) 리더보드에서 1501점을 기록해 기존 1위였던 제미나이 2.5 프로를 제쳤다. AI의 능력을 비교하는 주요 벤치마크인 '인류의 마지막 시험(Humanity's Last Exam)'에서도 제미나이 3 프로는 정답률 37.5%를 기록하며 오픈AI의 GPT 5 프로(31.6%)를 앞섰다. 제미나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의존도가 높은 직장인과 학생에게 가장 강력한 도구다. 지메일·드라이브 등과 연동돼 별도 파일 업로드 없이 문서를 분석하고 초안을 작성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영상과 음성을 포함한 대용량 데이터를 한 번에 이해하는 '멀티모달' 능력이 압도적인 만큼, 방대한 자료를 다루는 연구자나 크리에이터에게도 최적의 선택지다. ◆앤쓰로픽 클로드(Claude) 앤스로픽은 24일(현지시간) '클로드 오퍼스 4.5'를 공개하고 기업용 AI 시장 굳히기에 나섰다. 오퍼스 4.5는 AI 소프트웨어 공학(SWE) 벤치마크에서 80.9%를 기록, 오픈AI의 'GPT-5.1 코덱스 맥스'(77.9%)와 구글 '제미나이 3 프로'(76.2%)를 모두 제쳤다. 훈련 데이터에 없는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는 능력(ARC-AGI-2) 역시 37.6%로 경쟁사들을 압도했다. 진입 장벽도 대폭 낮췄다. 기업용 API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3분의 1 수준인 100만 토큰당 입력 5달러, 출력 25달러로 책정했다. 또한 MS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엑셀, 오피스365 등 업무 툴과의 연동성을 강화해 '사무 자동화' 수요를 정조준했다. 앤스로픽은 기업용 API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멘로벤처스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앤스로픽의 점유율은 32%로, 오픈AI(25%)와 구글(20%)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록(Grok)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AI 스타트업 xAI도 지난 18일(현지시간) 그록(Grok 4.1)을 공개했다. 그록 4.1은 즉각적인 응답을 제공하는 '그록 4.1'(코드명: tensor)과 심층적 사고를 지원하는 '그록 4.1 씽킹'(코드명: quasarflux)으로 나뉜다. 두 모델은 익명의 AI 성능을 인간이 평가하는 LM아레나(LMArena)에서도 1위와 2위를 기록하며, 구글 제미나이 2.5 프로를 제쳤다. 감정지능과 대인관계 능력을 평가하는 EQ-벤치3에서도 두 모델은 상위권에 올랐다. 그록은 X(옛 트위터)의 방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무기로 삼는다. 속보와 여론 반응을 가장 빠르게 파악해야 하는 주식·가상자산 투자자나 마케터들에게 대체 불가능한 도구다. 또한 타 모델 대비 답변 검열이 느슨하고 풍자적인 성향을 갖춰, AI의 도덕적 훈계에 피로감을 느끼거나 자유로운 창작을 원하는 사용자층에게 '가장 솔직한 AI'로 자리 잡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1-27 14:39: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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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8종..."전문성 갖춘 실속형 제품"

유한양행이 약국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8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지난 8월 체결한 대한약사회와 공동개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의 '전문성'과 소비자들을 위한 '합리적 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8종은 눈, 뼈, 간 및 토탈관리 등에 적합한 '기본 케어'와 두뇌·인지, 항산화, 수면, 피부에 집중한 '특화 케어'로 구성됐다. 기본 케어 제품군은 루테인지아잔틴과 아스타잔틴 함유로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루테인지아잔틴', 고함량 칼슘 영양제 '유한K2칼슘', 밀크씨슬 등을 통해 간 건강 개선을 돕는 '유한밀크씨슬', 고함량 비타민D3와 비타민 K1·K2를 처방한 '유한고함량D3K2' 4종으로 이뤄졌다. 특화 케어 제품군도 총 4종으로 인지력을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한포스파티딜세린', 피부건강을 위한 '유한콜라겐', 리포좀 형태로 글루타치온의 흡수력을 높인 '유한글루타치온', 식물성 멜라토닌과 테아닌으로 수면도움과 스트레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한멜라토닌'을 포함한다. 모두 제품별 한 달 사용분으로 포장됐고, 연질캡슐, 정제, 분말 등 다양한 제형으로 설계됐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약국은 소비자가 믿고 찾는 공간으로 이번에 출시한 약국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8종이 약사의 전문성과 복약지도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을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7 14:35:5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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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토파정' 출시..."퍼스트제네릭으로 시장 공략"

대웅제약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젤토파정'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젤토파정은 화이자 젤잔즈정(성분명: 토파시티닙)의 퍼스트 제네릭으로, JAK 억제제 계열 약물이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생물학적 동등성을 확보해 동등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갖췄다. 오리지널 의약품과 동일하게 5·10mg가 동시 발매됐고 류마티스관절염,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등 모든 적응증을 확보했다. 젤토파정 10mg 약가는 현재까지 등재된 젤잔즈정 제네릭 중 가장 경제적인 약가인 8307원으로 책정돼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지속성 측면에서 장점이 많다. 특히 궤양성 대장염 등 고용량이 필요한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JAK 억제제 계열 자가면역질환치료제는 한 달 약값만 최소 수십만 원대에서 많게는 100만원 이상에 이르기 때문에 지속 복용이 필요한 질환 특성상 비용 부담이 크다. 젤토파정은 복약 편의성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부형제 최적화를 통해 정제 크기를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최대 15% 줄여 목 넘김을 돕는다. 5·10mg 모두 30정 병포장으로 30일, 60일 단위로 처방·조제하기 편리하다. 대웅제약 박형철 전문의약품(ETC) 마케팅본부장은 "젤토파정은 고가 치료제 위주의 JAK 억제제 시장에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젤토파정이 의약품 장기 복용이 필요한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는 옵션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27 14:34: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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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김치 표기 '신치'(辛奇)로... 중국의 억지 주장 '파오차이' 무색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 아시아'에서 김치를 중국어 자막에 '신치'(辛奇)로 표기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 넷플릭스는 다수의 작품에서 김치를 모두 '파오차이'(泡菜)로 잘못 번역하여 많은 질타를 받아 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2일 '김치의 날'을 맞아 다수의 누리꾼들이 제보를 해 줬다"며 "확인해 보니 '피지컬: 아시아' 12화에서 김치의 중국어 자막을 '신치'(辛奇)로 표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한국 정부에서는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을 일부 개정하면서 김치의 올바른 중국어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 서 교수는 "중국에서는 김치의 기원이 '파오차이'라는 '김치공정'을 끊임없이 펼치고 있다"며 "이런 상황속에서 이번 넷플릭스의 '신치' 표기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고 전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세계적인 영향력이 대단하기에 이번 신치 표기는 중국의 억지 주장을 무색하게 만드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김치 표기가 다국어로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7 14:27: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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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 2' 테마 굿즈 선보여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위키드: 포 굿'과 '주토피아 2' 테마의 굿즈를 선보였다. 롯데시네마는 올겨울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위키드: 포 굿'과 '주토피아 2' 개봉을 기념해 감각적인 자체 제작 굿즈를 선보였는데, 이번 굿즈는 각 영화의 환상적인 세계관과 개성을 담아 제작되었으며 관객들에게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위키드: 포 굿' 개봉을 맞아 '위키드 인형 키링'을 출시했다. 초록빛 마녀 '엘파바'와 금발의 화려한 마녀 '글린다', 겁쟁이 '아기 사자'를 귀엽게 표현한 인형 키링과 함께 '위키드: 포 굿'에 등장하는 허수아비, 마법사 등 다양한 캐릭터가 그려진 스티커도 증정한다. 또한 지난해 '위키드' 개봉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에메랄드시티 웰컴 키트'의 특별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감동의 순간을 다시 한번 추억하며 여운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팝콘과 인형 키링 3종, 스티커, 에메랄드시티 웰컴 키트로 구성된 '위키드 콤보'도 만나볼 수 있다. 26일 개봉한 '주토피아 2'의 테마 굿즈 가운데 '어드벤트 캘린더'는 개봉의 기다림과 설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굿즈로, 상자를 열면 '주디'와 '닉'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디자인의 선물이 담겨있다. 영화 속 요소들을 아기자기하게 담아 실용성과 귀여움을 모두 갖추어 높은 만족감을 선사한다. '캔 키링 컵'과 '인형 파우치 키링'도 선보인다. 각각 '주디'와 '닉' 캐릭터를 디자인에 활용하여 두 버전으로 구성된 이번 굿즈는 각 캐릭터의 개성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함께 두면 환상의 케미가 그대로 느껴지는 사랑스러운 아이템으로 제작되었다. '위키드: 포 굿', '주토피아 2' 굿즈는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과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팝콘, 음료와 함께 콤보로도 만날 수 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각 작품 속 환상의 세계를 소중히 간직할 수 있도록 통통 튀는 매력을 담은 굿즈를 기획했다"며 "개봉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동시에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11-27 14:24:1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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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이모티콘 14주년…누적 이모티콘 수 85만 개·누적 발신량 3천억 건 돌파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의 카카오 이모티콘이 출시 14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4년간 누적 출시된 개별 이모티콘 수는 85만 개, 누적 발신량은 3,000억 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올해에도 다양한 창작자들과 함께 새로운 IP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이는 한편 이용자들이 더 많은 이모티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지난 6월부터 선보인 정기 무료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를 통해 제공된 이모티콘은 153종, 누적 다운로드 수는 6,800만 건을 넘어 이용자들의 대화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카카오 이모티콘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 플러스'는 여러 차례 체험 이벤트를 선보이며 누적 2,000만 명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는 이모티콘 출시 14주년을 맞아 생일 파티 콘셉트의 이벤트 페이지를 열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올해 인기가 높았던 '망그러진 곰', '가나디', '슈야와 토야', 'GO라니', '토심이', '극락 쿼카', '오니기리', '찌글 눈멍이', '곽철이', '꺅두기', '기니휘기', '조구만 똥개 도룽이', '왕방구 장군', '헐랭이물개' 등의 이모티콘 작가들이 직접 그린, 각 캐릭터의 개성이 드러나는 생일 축하 축전 이미지를 공개한다. 또한 이용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일 케이크 굽기 게임'도 마련됐다. 이모티콘 14주년을 축하하는 생일 케이크를 오븐에 넣고 14초에 맞춰 정확히 꺼내면 미션에 성공하게 된다. 게임 결과 이미지를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고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1만 명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2025-11-27 14:14: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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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제미나이·노션AI·뤼튼”… 한국 사용자가 가장 많이 찾은 생성형 AI는

AI 마케팅 혁신 기업 함샤우트 글로벌이 산하 AI 전문 정보 플랫폼 'AI 매터스'와 함께 국내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톱10 AI' 차트를 27일 공개했다. 웹 트래픽과 소셜 언급량, 전문가 평가를 종합한 이번 분석은 국내 생성형 AI 시장의 실제 이용 현황을 보여주는 첫 정량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톱10 AI' 차트는 국내 생성형 AI에 대한 관심도를 객관적 데이터로 정리해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챗GPT를 비롯해 제미나이, 노션AI, 클로드 등이 상위권에 올랐으며, 국내 서비스인 '미리캔버스'와 '뤼튼'이 나란히 순위권에 진입한 것이 눈에 띈다. 글로벌 툴 중심의 시장에서 두 국내 서비스가 트래픽과 소셜 버즈에서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셈이다. 또한 AI 매터스는 이번에 'AI 추천 톱5' 차트도 함께 공개했다. 이는 생성형 AI가 가장 자주 언급하거나 추천한 툴을 분야별로 집계한 것이다. ▲검색 분야 챗GPT ▲이미지 생성 미드저니 ▲영상 생성 런웨이 ▲음원 생성 수노 ▲PPT 생성 감마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AI 매터스는 자체 개발한 브랜드 분석 솔루션을 통해 수개월간 생성형 AI의 응답 데이터를 추적하고, 추천 빈도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정했다. 이번 차트는 단순한 인기 지표를 넘어 AI가 선택한 AI, 즉 생성형 AI 생태계 내 영향력을 데이터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향후 월별 업데이트를 통해 ▲트래픽 급등 툴을 다루는 'AI 라이징 스타' ▲실무자 추천 'AI 매터스 Pick!' 등도 정기 발표할 예정이다. AI 매터스 공인희 편집인은 "실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번 순위는 사용자에게는 툴 선택의 기준을, 개발자에게는 시장 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라며 "AI 매터스는 앞으로도 생성형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샤우트 글로벌 산하 AI 연구소는 올해 기준 50개 이상의 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실습형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AI 인식 조사 리포트와 지형도 발행 등 실무 중심의 콘텐츠를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AI 매터스는 매월 500건 이상의 리포트, 정책 분석, 기업 사례, 실용 툴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신문·지디넷코리아 등 주요 매체와 제휴를 통해 신뢰성과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5-11-27 14:11:2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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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순재, 금관문화훈장 추서…문화예술인 최고 영예

정부는 25일 별세한 고(故) 이순재 배우(향년 91세)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했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고(故) 이순재 배우는 1956년 연극 '지평선 넘어'로 데뷔하여 반세기가 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최고참 현역 배우로 자리매김해 왔다. 140편이 넘는 작품활동으로 드라마를 넘어 연극, 예능, 시트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인간적인 모습으로 전 연령층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후학 양성과 의정 활동 등을 통해 예술계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문화예술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지난 25일 정부를 대표해 유족에게 훈장을 전달했다. 문화훈장은 문화, 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문화훈장은 ▲금관(1등급) ▲은관(2등급) ▲보관(3등급) ▲옥관(4등급) ▲화관(5등급)으로 구성된다. 고인이 받은 훈장은 가장 높은 1등급으로, 문화예술인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힌다. 최초의 금관문화훈장 수여자는 1974년 '현대무용의 아버지' 무용가 조택원(1907~1976)이다. 성악가 조수미, 소설가 황석영, 감독 황동혁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종사한 인물이 해당 훈장을 받았다. 대중문화예술인이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것은 배우 윤여정이 2021년이 최초다. 이후 배우 이정재(2022)가 대중문화예술인으로 훈장을 받았다. 대중음악인 최초로는 가수 이미자(2023)가 훈장 수여 영예를 안았다. 별세하고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인물은 소설가 최인훈(2018), 희극인 송해(2022) 등이 있다.

2025-11-27 14:01: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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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언 교수의 신간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생활문화'

한국 민속학계의 대표적 학자인 김광언(金光彦) 교수가 지난 50여 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집대성한 '일본으로 건너간 우리 생활문화'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과 일본의 생활문화에 담긴 역사적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면서 한국의 풍부한 문화가 일본으로 전파된 과정을 상세히 보여준다. 저자는 일본 생활문화의 뿌리를 파헤쳐 역사와 문헌에 기반한 객관적이고도 설득력 있는 논리를 전개하며, 두 나라의 문화적 관계를 새롭게 조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한일 양국 간 생활문화가 서로 어떻게 교류하며 영향을 주고받았는지를 다룬다. 특히 일본 전통문화의 많은 요소가 사실 한반도에서 유래했음을 고고학적 유물, 고문서, 민속자료, DNA 연구를 포함한 다방면의 근거를 통해 실증적으로 입증해냈다. 대한민국과 일본의 문헌 자료를 분석해 관련 기록을 발췌하고, 발굴된 유물의 사진과 고대 생활도구의 삽화를 추가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 등 시각적인 자료 또한 충실히 담았다. 책에서는 한일 양국 문화의 깊은 연관성을 총 4부로 나눠 소개한다. 1부에서는 한국인의 일본 이주와 함께 이들이 전파한 가축을 중심으로 문화의 흐름을 성찰한다. 소, 개, 닭과 같은 가축이 일본으로 넘어가 정착하게 된 과정을 유전학적 연구와 유물 자료를 통해 생생히 조명했다. 2부에서는 초밥, 국수, 술과 같은 일본 전통음식의 기원이 한국에 있음을 조리 도구, 조리 방법, 식기와 같은 세부 항목까지 아울러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 이는 생활 전반에 걸친 문화 교류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3부는 한국과 일본의 놀이문화를 다룬다. 윷놀이, 바둑, 씨름과 같은 경쟁 놀이와 줄다리기, 사자놀이 같은 집단 놀이를 비교하며, 두 지역의 민속적 유사성과 그 전파 과정을 연구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농업과 밀접한 생활도구의 전파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한국에서 사용된 농기구와 저장·가공 기술이 일본으로 전파된 과정을 추적하며, 단순한 도구 이상의 생활 방식과 사고 체계까지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큰 가치는 방대한 자료를 기반으로 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가독성의 조화에 있다. 독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시각적 자료를 풍부하게 활용한 점과 문체가 유려하여 딱딱한 학술서라는 느낌 없이 순조롭게 읽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책은 인문학적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리가 되어 역사적 흐름 속에서 문화의 향방과 교류를 성찰하게 만든다. 이는 대학생과 청소년, 일반 독자부터 역사를 전공하는 학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에 유용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이유다. 김광언 교수는 "문화는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라는 말로 서문을 시작하며, 이번 연구가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한일 양국이 가진 공통의 유산을 이해하고, 나아가 서로 존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2025-11-27 13:48: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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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은 당원 '1인1표제', 야당은 지선 당심 반영 '70%'로 내부 시끌

여야가 각각 전당대회룰과 공천룰을 바꾸고 있는 가운데, 각 당의 내부에서 반대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 등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 차이를 없애는 '당원 1인1표제' 개혁 작업을 정청래 대표 체제에서 진행 중인데, 민주당 약세·소외 지역에서 일어날 부작용과 절차적 정당성 훼손 등을 문제 제기 하는 의원들의 목소리가 높다. 현행 민주당 당헌엔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의 반영 비율을 20대1 미만으로 한다'는 부분이 있는데, 대의원과 권리당원 표 가치를 같게 해 권리당원의 주권을 제고하자는 것이 개혁의 핵심이다. 이재명 당 대표 체제에서 60대1이던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완화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정청래 대표는 상대 후보였던 박찬대 의원에게 대의원 표에서 뒤졌지만, 권리당원에서 크게 이겨 당 대표에 선출됐다. 일각에선 정 대표가 자신의 지지 기반이 확고한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높여서 당 대표 연임 사전 작업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에 윤종군·김영배·이언주·강득구 의원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보수 지지세가 높은 영남 지역 등 인구수에 비해 권리당원의 수가 적은 지역에 당 활동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내놨다. 또한 이 대통령 순방 기간 중에 개혁 작업을 밀어붙이는 데에 대한 반발도 있었다. 현재 '1인1표제'를 당헌에 담는 개정안은 당무위를 통과했고 28일 중앙위원회를 열어 이를 확정짓기로 했으나, 당 내 반발에 다음달 5일로 중앙위 개최가 연기된 상황이다. 정 대표는 "취약지역, 전략지역 위원장들이 이런저런 보완책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이미 만들어서 안에 올려져있다"면서 "그래서 그런 내용이 충분히 과정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해명했다. 국민의힘의 경우 지방선거를 앞두고 나경원 의원이 이끄는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후보자 경선룰과 관련해 현행 50%인 당심 반영 비율을 70%로 올리고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여론조사 반영 비율 50%에서 30%로 낮추기로 하면서 하면서 수도권 의원과 당협위원장 중심으로 반대 목소리가 높다.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 당협위원장들은 '우물 안 개구리는 바다의 넓이를 알지 못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민심 반영 비율을 축소하는 결정이 본선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면밀한 분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민심을 뒤로 한 채 당심을 우선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향은 중도층과 무당층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택인지 냉정한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당심과 민심의 간극이 커지고 있다는 현실은 여러 지표로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성명에는 조은희·박정훈·고동진·김재섭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서울시 당협위원장 40명 중 22명이 참여했다. 나 의원이 내년 서울시장에 출마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면서 정치권에선 당심 지지도가 높은 나 의원이 본인에게 유리한 룰을 미리 정해놓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나 의원은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국가 해체 만행에 대응하느라 고민할 겨를도 없지만 혹시라도 출마를 결심하면 내가 참여하는 경선에는 기존 룰대로 50:50 적용을 받을 것을 당당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2025-11-27 13:44:2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