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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9일차, 진화율 85%…"오늘 중 주불 진화까지 총력"

9일 차에 접어든 경북 울진 산불 진화작업이 진화율 85% 정도 진척된 가운데, 산림당국이 불씨를 잡기 위해 공중 진화 작전을 위한 80여대의 헬기와 지상 진화에도 특전사 200명을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12일 울진군 죽변면 산불현장지휘본부 브리핑에서 "삼중 방어를 치고 철저히 감시해 야간에 2건의 소규모 재발화가 있었지만, 즉각 타격해서 제압했다. 그 외에 이상 상황 없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청장은 "진화율이 진척돼 전체 진화율은 어제 80%에서 현재 85% 정도 진척된 것으로 본다"며 "총 화선 길이는 응봉산 지역과 소광리 지역도 늘어 총 77km, 남아있는 응봉산 지역의 화선 길이는 8.5km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산림당국은 이날 응봉산 지역의 산불 진화에 집중할 계획으로 주불 진화까지 갈 수 있도록 공중 진화와 지상 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된 총 84대의 헬기 중 예비항공기 4대를 소광리, 덕풍리에 각각 2대씩 배치해 남은 불을 정리하고, 나머지 80대를 응봉산 진화에 집중 투입한다. 또, 지상 진화를 위해 산림청 특수진화대 100명, 공중진화대 60명, 특전사 200명이 응봉산 진화에 배치된다. 최 청장은 "(공중진화대는) 산세가 험준해 걸어가려면 하루가 걸리기 때문에 레펠을 타고 진화 작전에 투입할 것"이라며 "화세가 강해 지상 진화 작전이 사실 고도의 위험성을 가져 아무리 훈련된 진화대라 하더라도 위험하기 때문에 안전을 고려, 지역을 잘 구분해 화세가 약해진 다음에 잔불 정리 식으로 작업하는 방법으로 제압해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소광리 지역은 아직도 잔불을 상당히 정리해야 해 총 627명(해병대 200명 포함) 인원과 장비로 완벽하게 잔불 정리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청장은 현장의 기상 상황에 대해 "오전에 약한 북동풍, 오후에는 좀 강한 남동풍이 불고 저녁에는 남풍으로 바뀐다"며 "내일(13일) 아침부터 5~10mm 강수가 예상돼 있어 (진화에) 불리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경북 울진 산불은 12일 오전 9시 기준 산림 피해 규모는 2만647ha, 산불 지속시간은 1986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긴 192시간을 넘어섰다.

2022-03-12 14:19: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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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코로나 누적 사망 1만명…"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 전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 수가 1만명을 넘은 것에 대해 "그 가늠할 수 없는 슬픔을 생각하며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누적 사망자 전세계 6백만명, 우리나라 1만 명, 단순한 숫자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 분 한 분이 귀한 존재였고, 소중한 이웃이었다"라면서 "돌아가신 분들을 함께 기억하며 인간 존엄의 가치를 되새기고, 치유와 연대의 마음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유족들의 슬픔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 "더욱 애석하게도 감염병은 충분한 애도와 추모의 기회조차 어렵게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격리 중에 외롭게 돌아가셨고,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는 임종의 시간을 함께하지 못했다. 시신조차 보지 못하고 유골함만 어루만지며 작별인사를 해야만 했던 유족들도 많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미크론의 정점을 넘어 하루빨리 완전한 일상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세계와 연대하여 미래의 감염병 위협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3-12 12:19:5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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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이재명 비대위 출범시켜달라…윤호중, 위기수습·지선승리 불가능"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혁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윤호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막아내고 이재명 비대위를 꼭 출범시켜 달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석패한 후 송영길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총사퇴와 전날(11일) 의원총회에서 윤 위원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오는 6월 지방선거까지 치를 것으로 했다. 김두관 의원은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의원 여러분과 지방선거 출마자 여러분께 호소한다. 서명운동도 좋고 입장 발표 릴레이도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대선 패배 후 이틀 만에 2만명이 이재명 지킴이를 자처하며 당원가입을 했다"면서 "이 열기를 당의 혁신과 지선 승리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모처럼 찾아온 당 혁신의 좋은 기회를 당권파의 욕심 때문에 무산시킬 순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선은 어차피 진다는 말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지독한 패배주의"라며 "대선 끝난지 3일이 지났다. 충격에서 벗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청산하고 반성하고 희망의 불씨를 살릴 생각을 해야지 패배주의에 빠져서야 되겠느냐"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제가 이재명 비대위가 필요하다고 하니까 일부에서 이재명 고문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며 "맞다. 하지만 정치인에게는 국민과 호흡하는 것이 진정한 휴식"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고문께서 나서면 지선을 최대한 선방하고 당을 국민이 원하는 개혁정당으로 만들 것"이라며 "당 지도부는 다시 한번 이재명 상임고문의 비대위원장 임명을 검토해 주길 바란다. 이 고문도 비대위원장 수락을 전향적으로 고민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김 의원은 또, 윤 위원장 비대위 체제에 대해서는 "어제 민주당 의총에서 윤호중 비대위를 반대하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투표는 하지 않았다"며 "표결은 분열을 낳고 분열은 결국 갈등으로 이어진다는 우려 때문이었지만 이런 식의 봉합이 오히려 갈등을 더 키운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당 지도부는 민주당의 인적청산과 통렬한 반성을 촉구하는 당원과 지지자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당권 욕심에 민심과 국민이 민주당을 외면하게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윤 위원장에 대해서도 "위성정당을 만들 때 사무총장이었고, 제대로 된 개혁입법 하나 통과시키지 못해 대선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던 윤 위원장으로는 위기 수습과 지선 승리가 불가능하다"며 "윤 위원장은 의원들에게 위원장을 맡겨달라고 호소할 일이 아니라 국민께 사과하고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가 얻은 48% 뒤에 숨을 생각은 버려야 한다"며 "이 48%가 과연 민주당에 대한 지지인가, 윤석열에 대한 반대이자 이재명에 대한 지지라는 표현이 더 정확한 것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2022-03-12 12:02: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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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신규확진 38만3665명, '역대 최다'…누적 600만명 넘어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역대 가장 많은 38만366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일 이후 사흘 만에 역대 최다 발생으로, 정부의 하루 최다 발생 예측치인 37만명대를 넘어섰다. 정부는 전날(1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다음 주 유행 정점에 도달해 하루 최대 37만2000명의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한 바 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8만3665명이 증가해 누적 620만6277명으로, 지난 9일 누적 500만명을 넘어선 지 사흘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종전 역대 최다였던 34만2446명에 이어 10일 32만7543명, 11일 28만2983명으로 감소세를 보였지만, 다시 10만명 이상 폭증했다. 검사 양성률(선별진료소 검사 건수 대비 확진 건수 비율)은 51.1%로 의료기관이나 검사 전문기관 등에서 한 검사까지 반영한 양성률은 37.7%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만3590명으로 지역별로 경기 10만7941명, 서울 8만437명, 인천 2만3735명으로 수도권에서 21만2113명(55.3%)가 발생했다. 또, 부산 3만1967명, 경남 2만4279명, 충남 1만3642명, 경북 1만3558명, 대구 1만3414명, 전북 1만833명, 전남 1만214명, 충북 9871명, 강원 9433명, 울산 9100명, 광주 8948명, 대전 8515명, 제주 5191명, 세종 2512명 등으로 17만1477명(44.7%)로 집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5명으로 공항·항만 검역에서 41명, 지역사회에서 34명이 확진됐고,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55명이다. 입원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50명 감소한 1066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885명→955명→1007명→1087명→1113명→1116명으로 증가세를 보이다 감소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269명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백신 미접종자는 98명(36.4%)으로 80세 이상 56명, 70대 24명, 60대 12명, 50대 5명, 4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144명으로 국내 코로나19 유입 이후 782일 만에 1만명을 넘어섰다. 치명률은 0.16%다.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1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5만536병상으로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9%, 준-중증병상 64.5%, 중등증병상 46.1%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7.8%로 나타났다. 재택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143만2533명으로 이 가운데 21만779명이 집중관리군이다.

2022-03-12 11:02: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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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오늘 공개일정 없이 휴식…인수위·국정운영안 구상

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2일 공개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며 향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안 점검 및 국정운영안을 구상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전날(11일) 공지를 통해 "윤 당선인은 12일 공개일정 없이 인수위 인선안을 점검하고 향후 국정운영안을 구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12일) 하루 쉬실 계획"이라며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발표나 일요일 오후 목표인데 당선인이 직접 발표하는 거 아니면 일요일까지도 휴식을 취할 수 있긴 하다"고 설명했다. 장 비서실장은 "알다시피 너무 가열찬 선거운동을 하지 않았느냐"며 "너무 피곤하고 지쳐 있어서 하루 이틀 정도 쉬시는 게 좋을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윤 당선인도 최근 참모들에게 "인수위가 출범하면 바쁘니 그 전에 하루 이틀 정도 내려갔다 오려고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1인은 윤 당선인과 배우자 김건희 씨의 결혼 10주년 기념일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당선인은 이르면 13일 인수위 인선안 구상을 마무리하고 인수위원장과 부위원장 임명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2-03-12 10:01:08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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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사교육비 팬데믹'… 1인당 월평균 48.5만원

통계청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미혼 자녀가 둘 이상인 가구가 학원비(사교육비)를 월 평균 46만원 이상 쓴 것으로 집계됐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23.4% 늘어났다. 사진은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 /사진=뉴시스 코로나19가 지속된 2년 사이 국내 초중고 학생들의 사교육비와 사교육 참여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사교육비 총액은 23조4000억원으로 2007년 조사 이후 역대 최대였다. 교육부는 11일 통계청과 공동으로 전국 3000여개 초중고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년 사교육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사교육비 총액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1.0조원에서 2020년 19.4조원으로 감소했다가, 2021년 23.4조원으로 급증했다. 작년 사교육비 총액은 2007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이후 2년 사이 국내 사교육 시장이 11.5% 증가했다. 사교육비 총액은 코로나19 발생 첫 해 사교육 수요가 감소하면서 쪼그라들었다가, 지난해 백신접종과 대면 활동 확대 등의 영향을 받아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임경은 통계청 복지통계과장은 "2020년 코로나 확산으로 학교 개학이 미뤄지는 등 정상적인 학사 일정이 이뤄지지 못하는 등 사교육 참여율이 굉장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에는 학원으로 아이들이 다시 복귀하는 형태를 보이며 일반교과 중심으로 사교육비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말했다. 학교급별 사교육비 총액은 초등학생이 10조5000억원으로 전체 사교육비의 45.0%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고등학생(6조5000억원, 27.9%), 중학생(6조3000억원, 27.1%) 순이다. 사교육 참여율은 75.5%로 상승했다. 학교급별로 초등학생이 82.0%, 중학생 73.1%, 고등학생 64.6% 순으로 높다. 주당 사교육 참여시간은 6.7시간으로 전년보다 1.5시간 증가했다. 중학생이 7.0시간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초등학생 6.8시간, 고등학생 6.3시간 순이다. 전체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 대비 21.5% 증가한 36만7000원으로 통계 작성 이래 최대다. 사교육 참여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8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8.0% 증가했다. 고등학생 64만9000원, 중학생 53만5000원, 초등학생 40만원이었다. 사교육비로 월평균 70만원 이상 지출한 학생 비중은 15.8%로 전년보다 3.0%포인트 증가했다. 10만~20만원 미만은 11.3%, 10만원 미만은 5.3%였다. 전체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일반교과 과목별 사교육비는 28만1000원으로 1년 전보다 17.6% 늘었다. 영어(11만2000원), 수학(10만5000원), 국어(3만원), 사회·과학(1만6000원) 순으로 많았다. 예체능, 취미·교양은 8만3000원으로 전년보다 38.0% 증가했다. 일반교과 사교육의 주요 목적은 학교수업보충(50.5%)이 가장 많았다. 이어 선행학습(23.8%), 진학준비(14.2%), 보육(5.3%), 불안심리(3.8%) 순이었다 대면활동 제한 등 상황에서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2020년 9.5%로 크게 하락 한 후, 2021년 28.9%로 반등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48.4%)보다 낮은 수준이었다. 가구소득별로 월평균 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59만3000원으로 '200만원 미만 가구'의 11만6000원보다 약 5.1배 많아 전년과 비슷한 격차를 유지했다. 교육부는 사교육비 증가에 대응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교육회복 종합방안을 확대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학교의 역할과 기능이 유지되도록 등교를 통한 대면수업을 확대해 학사 운영을 정상화한다. 또 방과후학교를 학사와 연계해 대면, 온라인, 온오프라인 연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하고 돌봄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올해 국영수 교과보충수업 규모도 200만명 수준으로 늘리고, 대학생 튜터링도 24만명 규모로 추진하기로 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1 17:09: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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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신임 부회장에 이재식 상호금융 대표이사 선임

(왼쪽부터) 농협중앙회 이재식 부회장(전무이사),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 우성태 농협경제 대표이사/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11일 이재식 전무이사(부회장)를 비롯해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이사, 박태선 조합감사위원장을, 농협경제지주는 우성태 농업경제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신임 부회장은 영남고, 경북대 고고인류학과 출신으로 농협중앙회에서 미래경영연구소장, 상호금융 대표이사를 지냈다. 조소행 신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대신고, 순천향대를 졸업했으며 농협중앙회에서 기획조정본부장,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박태선 신임 조합감사위원장은 목포고, 동국대 농학과 출신으로 농협은행 HR·업무지원부문장,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를 지냈다. 우성태 신임 농업경제 대표이사는 평택고,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농협경제지주에서 판매유통본부장, 경제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농협중앙회는 "전무이사는 농업인 권익증진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을, 상호금융 대표이사는 농업금융 서비스 및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금융사업을,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영농활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농업경제부문을 각각 전담하며, 조합감사위원장은 회원의 업무를 지도·감사하는 조합감사위원회를 이끄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부회장, 상호금융 대표이사, 농업경제 대표이사 임기는 각각 2년, 조합감사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11 15:35: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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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웹툰 프로젝트' 론칭, 국내외 시장 공략 나서

2020년 '슈퍼 웹툰 프로젝트'로 국내 웹툰 영상화 트렌드를 견인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올해 글로벌을 겨냥한 확장된 개념의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새롭게 론칭하고, 국내외 시장 공략에 불을 붙인다. 특히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알릴 첫 모델로 근래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준호가 캐스팅 돼 큰 관심을 모은다. 올해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자사가 2020년 선보인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확장한 캠페인이다. 영상화 IP를 전방위적으로 발굴한다는 슬로건 아래 시작된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이태원 클라쓰', '승리호', '스틸레인'(영화 '강철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영상화 IP를 연이어 공개하면서 국내 웹툰 영상화 트렌드에 탄력을 붙였다. 특히 각 프로젝트마다 영상 시청자와 웹툰 유저가 맞물려 시너지를 내면서 IP 2차 창작 사업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각인한 사례로 꼽힌다. 올해 슈퍼 웹툰 프로젝트는 2020년 프로젝트 전제였던 영상화 가능성 및 IP 완성도, 작품성에 더해 '글로벌 가능성'을 중점 검토해 작품을 선정한다. 우선 글로벌 선정 기준에는 일본과 북미,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인도 등 글로벌 각 지역에서 이룬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성공 노하우가 바탕이 됐다. 웹툰의 본질이자, 글로벌 흥행의 핵심인 그림과 대사, 스토리 3박자를 모두 갖춘 작품이어야 하고, 세계적으로 호응이 큰 적절한 판타지는 물론 주체적 여성 서사 등 근래 세계적인 트렌드를 두루 반영한 작품들을 엄선한다. 아직 세계 시장에 선보이지 않은 신작이더라도 잠재력이 높다면 포함될 수 있다. 3월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슈퍼 웹툰 프로젝트 첫 라인업으로 선보이는 작품은 카카오페이지 신작 '세이렌'이다. 당초 '악당과 계약 가족이 되었다'라는 작품 타이틀로 독자들을 만나온 '세이렌'은 노래로 사람을 홀리는 세이렌인 주인공 '아리아'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발렌타인의 대공자와 계약 결혼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 작품은 웹소설과 웹툰을 합쳐 약 5000만회에 달하는 조회 수로 흥행 중인데,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노블코믹스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 12월 26일 처음 공개된 웹툰 상승세가 가파르다. 한편의 예술 작품을 떠오르게 하는 유려한 고딕풍 스케치와 깊은 신화적 상상력, 짜임새 높은 스토리텔링을 자랑하는 작품으로, 글로벌 흥행 가능성 역시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제 4월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도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것은 2022 슈퍼 웹툰 프로젝트 첫 번째 페르소나로 나서는 배우 겸 가수 이준호다. 그룹 2PM으로 데뷔, 영화 '감시자들'과 드라마 '김과장', '그냥 사랑하는 사이', '기름진 멜로', '자백' 등을 거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한 이준호는 최근 카카오페이지에서 선보이고 있는 웹툰/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주인공으로 활약, 최고 시청률 17.4%(닐슨코리아)를 견인하며 또 한 번 스타덤에 올랐다. 오는 21일부터 하루 한편씩 카카오페이지 앱과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되는 '세이렌' CF에서도 그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따뜻하면서도 온화하고, 때로는 치명적인 모습으로 이준호가 '세이렌'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하는 형태로 광고가 꾸며진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따뜻함과 차가움을 자유로이 오가는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준호는 무궁무진한 확장성과 이야기를 품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IP와도 닮아 있다"며 "'세이렌'을 시작으로 이준호와 함께 풀어나가게 될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슈퍼 웹툰 프로젝트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2022-03-11 14:57: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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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 모집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데이터 구매부터, 가공서비스까지 전 부문에서 수요기업을 모집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매 또는 데이터 분석·가공이 필요하지만, 전문 인력과 비용 등의 이유로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수요·공급기업간 매칭을 통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등을 지원하는 정부 주도 지원사업이다. 와이즈넛은 지난 22년간 확보해 온 자연어처리기술, 텍스트마이닝, 머신러닝 기술 등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검색, 분석, 수집SW부터 인공지능 챗봇(Chatbot)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반영한 각종 빅데이터 분석 및 가공,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셋 개발 등의 사업도 함께 전개해왔다.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와이즈넛은 마케팅 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 예측 모델링 등을 위해 필요한 소셜 빅데이터를 수집·가공하는 ▲데이터 공급(데이터 구매)과 소셜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데이터 가공(일반), 각 수요기업의 비즈니스에 맞는 AI 챗봇 서비스를 개발하고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셋을 개발 및 적용하는 ▲데이터 가공(AI) 등 전 부문에 참여한다. 와이즈넛은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시행 초기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꾸준히 본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바우처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전문적인 내부 조직을 구성해 적극적으로 사업 역량을 고도화 해왔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리 및 수행 프로세스를 도입하여 매년 우수사례를 창출해 내는 등 성공사례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는 "와이즈넛은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지원사업에 참여해 온 만큼 확실히 입증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수요기업이 혼재된 데이터 속에서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찾아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전 산업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신청 기한은 부문별 28일~30일까지로, 사업 선정 시 AI가공 최대 7000만원, 일반가공 최대 4500만원, 데이터 구매 최대 16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22-03-11 14:57:09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