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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無주택자에 희망, 1주택자에 세 부담↓, 多주택자에 억울한 과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더불어민주당이 "무주택자 서민들에게 주거안정과 내 집 마련의 희망을 드리고 1주택자에겐 과도한 세 부담으로 힘들지 않겠다. (또한) 다주택자의 경우 불로소득은 차단하되 억울한 과세가 없도록 제도 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정책위의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의 제안으로 전날(16일) 의원총회에서 의견이 모아진 부동산 과세 제도 변화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김 의장은 "첫째, 다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을 공시지가 6억원에서 11억원으로 조정하겠다"면서 "다주택자 종부세 기준이 6억원이다 보니 중저가 2주택 소유자가 고가 1주택 소유자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는 문제가 생겼다. 따라서 다주택자도 1주택자와 같이 11억원부터 종부세가 부과되도록 조속히 입법해 세 부과의 불평평성을 바로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시지가 6억 이상 재산세 최고 세율을 현행 130%에서 110%로 조정하겠다"며 "6억 이상 재산세 상한액이 130%로 돼 있다보니, 3년이 지나면 세금이 2배로 오르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집값이 오르더라도 납세자 입장에서 세금 인상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산세 부과기준을 바꾸도록 하곘다"고 덧붙였다. 김 의장은 "'착한임대인 제도를 도입해 신규계약에도 5% 이내로 임대료를 인상하는 경우에, 보유세를 50% 감액하는 혜택을 드릴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월세 공제 혜택 기준인 공시가격 3억원을 6억원을 올리고 공제율로 올리는 한편, 전세 공제한도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올리고 공제율을 확대한다면, 월세 세액공제 원세 세액공제 대상자 약 53만명, 전세대출자 89만명 등 140만 명이 넘는 무주택자의 어깨가 가벼워 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2-05-17 11:29:5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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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한미정상회담, 北 맞춤형 정책 나와야 할 것"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문제와 관련해 북한에 대한 맞춤형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태 의원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정상회담은 한미 정상이 새 파트너로서 북한의 핵 위협과 중국의 도전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자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태 의원은 "역사적으로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먼저 찾은 전례는 두 차례로 한반도 역사 흐름을 바꾸는 중요한 정책적 결정이 내려졌다"며 "한국전쟁 중인 1952년 12월, 아이젠하워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으로 대한민국을 찾아와 전쟁에 지쳐 있는 미군 부대를 돌아보고 정전을 결심했고 클린턴 대통령은 1993년 3월, NPT를 탈퇴한 북한을 '외과수술' 하기로 결심하고, 그해 7월에 한국을 방문했으나 김영삼 대통령과 주한 미군 사령관으로부터 '외과 수술비'를 듣고 수술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의 핵우산 제공'을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명시하고 핵 확장억제력을 더욱 강화하는 등의 북핵 위협에 대한 실질적 군사 대비 논의가 주요 의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며 "바이든 대통령의 휴전선 비무장지대(DMZ) 방문도 예견된다"고 했다. 태 의원은 "북한은 한 손에는 핵을 들고 다른 손으로는 버드나무를 우려먹고 있다"며 최근 대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인도적 지원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태 의원은 "간편 휴대할 수 있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조차 없고 코로나 PCR 검사도 못 받고 죽어가고 있는 동포들이 불과 우리의 100km 밖에 있다"며 "북한이 검사 장비 부족으로 '확진자' 대신 '유열자'라는 용어로 쓰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확진자와 사망자 수는 훨씬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태 의원은 "이러한 현실 속에서 한미 정상의 북핵에 대비한 실질적인 군사적 대비책 논의 및 DMZ 방문도 중요하겠지만, 한국의 코로나 방역시설들과 의료품 생산 공장들을 함께 참관하고 한미 공동성명에 '마셜 플랜'에 버금가는 '풀 패키지 그랜드 헬스 플랜'을 통 크게 발표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북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마디로 어떤 정치적 상황과 연계하지 않고 조건 없는 협력을 제공한다는 입장"이라면서 "우리는 북한의 핵무기 밑에서 백신이나 해열제 대신 버드나무 잎을 우려먹으며 죽어가는 사람들도 바로 우리 헌법에서 명시한 우리 국민, 우리 동포들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5-17 11:06: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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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5·18 헌법 전문 포함, 긍정적으로 검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5·18광주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포함하는 방향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여러 차례 언급한 만큼, 개헌안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준석 대표는 17일 KBS 광주 라디오 '무등의 아침'에 출연한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외에서도 널리 알려진 민주화운동으로서 당연히 헌법 전문에 실을 가치가 있고 또 그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 당은 (5·18민주화운동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는) 입장에 대해 굉장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987년 개헌 이후 35년 가까이 한 체제로 오고 있는데, 거의 30∼40년 만에 (개헌이)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했을 때 그 시점에 충분히 그 시대정신을 반영해 헌법 전문을 개정하고 전체에 대한 수정을 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안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부정적이거나 왜곡된 생각을 갖고 있는 정치인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합리적으로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냈다. 그동안 일부 국민의힘 인사가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거나 왜곡하려 한 사례가 있었지만, '지금은 수습한 상황'이라는 메시지인 셈이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이고, 과거에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왜곡된 인식을 가진 분도 여전히 남아 있어, 헌법 전문에 포함하는 것은 힘들지 않겠냐는 질문에도 "만약 당내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분이 있었다면 대통령선거 때 이야기했어야지, 지금 와서 갑자기 다른 의견을 이야기하면 그분들은 굉장히 비겁한 분들이고, (앞으로도) 이야기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 측도 긍정적으로 보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다. (이어) 헌법 개정 사안이고, 여야가 상의해 이런 논의가 적극 논의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후보 시절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는 것은 제 입장이지만 대통령선거 공약사항이 될 수는 없다"며 "국민적 합의에 의해 헌법 개정이 될 경우 (5·18 정신이) 전문이 되는 것은 타당하다"고 밝힌 만큼, 국회 상황을 지켜본 뒤 대통령실과 논의하는 방향으로 헌법 개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도 "법을 바꾸는 데는 국회가 우선인 만큼, 대통령실이 앞서서 추진하는 모습은 아닌 것 같고, 차후에 국회와 헌법 개정 논의가 진행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2022-05-17 10:58:1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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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 장애아동시설에 휴지 2,250개 전달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 '성신 체인지(體人知) 사회봉사단'이 지난 12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장애아동시설 승가원행복마을에 방문해 휴지 2250개를 기부했다. 이번 물품 전달식은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이 직접 기획한 행사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그린내'에서 제작한 휴지이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매년 '그린내'에 방문해 화장지 임가공 작업과 포장 작업을 한 후 물품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봉사' 활동을 펼쳐왔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물품 기부에 이어 봉사단원과 장애아동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스승의 날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봉사단원과 장애아동을 일대일로 매칭해 색종이로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고 편지를 써 선생님들에게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신 체인지 이룸나눔팀의 이희수 학생(경영학과·20)은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며 "이번 승가원행복마을에 와서 스승의 날 기념으로 카네이션을 접고 장애아동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성신 체인지 사회봉사단은 성신여대 교수, 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성신여대의 공식 봉사단으로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를 통한 문화예술 봉사활동, 교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2022-05-17 10:48: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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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 AI 기반의 스마트 물류사업 확장한다

용산구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열린 AI로지스틱스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 협약식에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왼쪽)와 루드윅 르네케(Lodewijk Reineke) 반델란드 아시아총괄 전무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 차인혁)는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Vanderlande)와 손잡고 본격적인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0여년간 물류와 유통의 다양한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를 구축하고 운영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Fulfillment) 시스템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초 물류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물류사업 파트를 AI로지스틱스팀으로 확대해 신규 조직으로 개편했다. AI로지스틱스팀은 물류센터 컨설팅, 엔지니어링, 물류 시스템 및 자동화 설비 구축, 운영 및 유지보수 등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을 위한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기에 자동화 설비 확보를 위해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사 반델란드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반델란드는 1949년에 설립된 네덜란드 기업으로 전세계 Top 20개 공항 중 12개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해왔으며, 세계 물류 자동화 업체 Top5에 포함된 회사다. 다른 글로벌 물류 설비 기업들과는 달리 한국 지사가 없어, 이번 협업은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기업의 국내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AI기반 물류 솔루션인 EliSSone을 통해 스마트 물류 자동화 컨설팅 및 구축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으며,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운송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보관, 이송, 피킹, 분류 설비 등 다양한 설비 분야에 걸쳐 국내외 설비 제조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피코이노베이션(한국제약협동조합) 평택 무인화 스마트 물류센터도 구축 중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식음료,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뿐 아니라 대형·중소형을 포함하는 다양한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에 사업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유창일 CJ올리브네트웍스 AI로지스틱스팀 팀장은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핵심 물류 자동화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파트너에게는 국내 사업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는 고객에게 더욱 완성도 높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여 윈윈할 수 있다"고 말했다.(끝)

2022-05-17 09:5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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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대, ‘제8회 남윤철 교사 장학금’ 수여식 개최

이윤석 총장을 비롯한 참석자와 장학금 수여자 기념사진. /사진 디지털서울문화예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는 '제8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16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남윤철 장학금'은 교사의 사명과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한 고(故)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장학제도다. 수여식은 오전 11시 디지털서울문화예대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실시간 양방향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장학금이 수여됐다. 고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안산 지역의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들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했다. 추후 성우 교육도 받아 시각 장애인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꿈도 가지고 있었던 남윤철 교사는 2014년 세월호 사고에서 제자들을 구조하다 목숨을 잃어 안타까움을 줬다. 디지털서울문화예대는 이러한 남윤철 교사의 의로운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대학은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학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해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대 이윤석 총장, 오동식 부총장,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이동복 학생처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기준성 대외협력처장 겸 한국어교육학과장, 김남연 입학관리처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 최진희 회장과 황다솜 총무 및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로 제8기를 맞은 남윤철 교사 장학금 수여자는 한국어교육학과 국내외 재학생 10명으로 김수연(남아프리카공화국 포체스트룸 한글학교 교사), 김종례(필리핀 마닐라 한글학교 교사), 주영희(독일 프라이부르크 한글학교 교장), 윤미숙(브라질 봉헤찌로 한글학교 교사), 서상희(아르헨티나 제일교회 한글학교 교사), 노지연(중국 성도 한글학교 교사), 채정빈(함양 초등학교 교사), 이상용(정읍 여자고등학교 교사), 김은희(곡반 초등학교 교사), 김진선(덕산 고등학교 교사) 학우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윤석 총장은 장학금 수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동문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뜻을 계속해서 잘 받들고 남윤철 교사 장학기금을 통해 훌륭한 한국어 교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털서울문화예대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과 동문들의 장학금 기탁식도 이어졌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와 동문회는 매년 250여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윤철 장학금의 깊은 뜻을 이어가기 위한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익명의 기부와 더불어 1100만원의 장학기금이 기탁됐으며 2021년에는 국제언어교육원장 육효창 한국어교육학과 교수의 장학금 500만원 기탁이 더해졌다. 남윤철 교사처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학습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 본교 한국어교육학과에 입학했다는 곡반 초등학교 김은희 교사는 "남윤철 선생님을 기리는 장학금을 받게 돼 영광이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것을 행동으로 보여 주는 스승이 돼 보람찬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철 장학금을 수여한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들은 장학금 수혜 사실에 감사해 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장학금에 담겨 있는 남윤철 교사의 제자 사랑과 희생정신을 이어받겠다는 책임 의식을 표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5-17 09:25:4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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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밀 수출금지에 국제 곡물시장 충격! 국내 비축분 예의 주시

세계 3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자국 식량 확보를 내세워 밀 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밀 가격이 오를것으로 보인다. 사진/유토이미지 세계 3위 밀 생산국인 인도가 자국 식량 확보를 내세워 밀수출 중단을 선언하면서 국제 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여파로 전 세계 밀 수출량이 급락한 가운데 인도의 밀수출 금지까지 겹치면서 국내 밀가루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여파로 이미 국제 밀 가격은 약 60% 급등한 상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이와 관련해 국제곡물 시장 변동 상황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4일 인도가 밀 수출 중단 선언을 하면서 농식품부는 인도는 세계 3위 밀 생산국이지만 수출량은 전 세계 수출량의 4% 수준을 차지(미국 농무부, '22/'23년 전망)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인도는 밀 생산량 대부분을 자국 내 소비하였으나, 21/22년부터 자국 내 작황 양호와 국제 밀 가격 상승 등으로 주로 동남아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등에 수출 한 상태였다. 우리나라의 경우 제분용과 사료용으로 연간 334만 톤의 밀을 수입하고 있는데 제분용은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전량 수입 중이다. 사료용은 대부분 우크라이나·미국·러시아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다. 이번 인도의 밀수출 중단으로 국내 수급에 미칠 영양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는 현재 국내 업계는 제분용 밀의 경우 10월 말, 사료용 밀의 경우 내년 1월 말까지 사용 물량을 보유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업계, 전문가 등과 협력하여 국제 곡물 시장에 대한 점검을 지속하면서 단기 대책뿐만 아니라 국내 자급률 제고, 해외 곡물 안정적 공급망 확보 등 중장기 대책도 적극 강구한 다는 계획이다.

2022-05-17 09:25:1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