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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랍에미리트 1위 통신사업자 이앤그룹과 메타버스 사업 공동 추진한다

SK텔레콤이 아랍에미리트(UAE) 1위 통신사업자인 이앤(e&)그룹과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앤그룹은 중동, 아시아, 아프리카에 걸쳐 16개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CT 기업으로 에티살랏(Etisalat)그룹이 올해 지배구조를 개편하면서 사명을 이앤그룹으로 변경했다. 메타버스 사업에 관심이 많은 이앤그룹은 중동 지역에 메타버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협력 파트너로 한국에서 '이프랜드(ifland)'라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SKT를 낙점했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앤그룹이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중동 지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이앤그룹이 고객 분석, 비즈니스 모델 개발, 서비스 제공 방식 등에 대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SKT에 제공하고, SKT는 이를 기반으로 중동 지역 고객의 니즈에 최적으로 맞춘 메타버스 서비스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예컨대 아랍에미리트를 대표하는 도시나 건물을 메타버스 서비스 내 가상공간으로 만들거나, 중동 지역의 문화를 반영한 디지털 의상, 전용 아바타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현지 시장과 고객에 맞는 현지화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SKT와 이앤그룹은 MOU 체결과 함께 중동 지역 소비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시장 조사 협의에 들어갔다. 양사는 이앤그룹의 통신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사용 경험이나 이용 행태 등에 대한 분석을 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장성을 검증해 볼 계획이다. SKT와 이앤그룹은 이러한 협력의 첫 단추로 10일~14일까지 열리는 중동 지역 최대 정보통신 박람회인 두바이정보통신박람회(GITEX)에서 메타버스 공동부스를 운영하고, 중동 지역 현지 기업과 고객들에게 한국의 앞선 메타버스 기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부스에서는 아랍에미리트의 현지 배우이자 TV토크쇼 진행자인 사우드 알 카비(Saoud Al Kaabi)가 진행하는 볼류메트릭 콘서트를 개최하고, 이앤그룹에서 직접 제작한 NFT를 선보인다. 볼류메트릭은 100대 이상의 카메라로 360도 전방위를 동시에 촬영해 실사 기반 입체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다. 칼리파 알 샴시 이앤 라이프(e& life) CEO는 "이번 SKT와의 파트너십은 그 동안 강력한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투자해 온 e&그룹 입장에서 중대한 진전"이라며, "이번 협력은 고객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혁신적인 가상 세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여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민용 SKT 최고사업개발책임자(CDO)는 "이앤그룹과 파트너십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것"이라며, "향후 이앤그룹과 메타버스 뿐 아니라 다양한 ICT 방면에서 포괄적 협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12 13:39: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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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5G 특화망 서비스 생태계 만들 것"

KT가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 구축에 나섰다. KT는 테스트베드에서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5G 특화망 공유 및 AI(인공지능) 관리 봇 기술 등 개발에도 착수할 예정이다. KT측은 이를 통해 "고객이 손쉽게 선택할 수 있는 5G 특화망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KT가 단말부터 네트워크 장비와 디지털전환(DX) 솔루션까지 포괄하는 생태계 조성을 위해 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4.7㎓ 대역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4.7㎓ 대역의 5G 특화망 주파수는 지난해 말부터 할당이 시작됐으나, 해당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단말이나 네트워크 장비의 생태계가 조성되지 않아, 기업이 5G 특화망을 도입하는 데 진입 장벽이 높았다. KT의 5G 특화망 테스트베드가 구축되면 5G 특화망 장비 시험과 단말 연동, 망 시범 운영 및 점검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된다. 5G 특화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비용·기술적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특화망에 기반을 둔 전용 DX 솔루션의 개발과 정상 작동 여부도 사전에 확인이 가능해 관련 소프트웨어 산업 활성화도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T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에 설치된 5G 특화망의 코어 장비를 다수의 고객이 구독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기술의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고객은 5G 특화망 전체를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무선 장비를 KT의 클라우드 기반 5G 특화망 코어 장비에 연결해 5G 특화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5G 특화망을 자체 구축할 때보다 초기 투자비가 낮고, AI 보안, 스마트팩토리 등의 운영에 필요한 DX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손쉽게 확장도 가능하다. 또 KT는 축적한 네트워크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5G 특화망을 자동으로 점검하고 장애를 조치하는 AI 봇 등 네트워크 운용 관리 지능화 및 자동화 기술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5G 특화망 도입 기업은 5G 특화망 네트워크 운영관리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KT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5G 특화망 확산 공모 사업을 수주해 분당서울대병원, 해군본부, 한국항공우주산업 및 삼성서울병원에 5G 특화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KT는 5G 특화망 테스트베드의 구축이 완료되는 즉시 각 과제별로 도입될 단말과 DX 솔루션의 사전 검증과 개선을 시작할 계획이다. KT가 5G 특화망 테스트베드를 통해 기술 개발을 시작함에 따라 5G 특화망 생태계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T 민혜병 Enterprise서비스DX본부장은 "통신망에 대한 높은 보안성이 필요하거나 안정적이고 빠른 속도가 요구되는 초대용량 데이터 솔루션 활용에 5G 특화망이 합리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5G특화망 네트워크의 설계, 구축, 운영뿐 아니라 단말과 DX 솔루션까지 고객이 손쉽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2-10-12 13:39: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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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당뇨병 신약 연내 품목허가 기대..임상3상 '효과 확인'

대웅제약이 현재 개발 중인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우수한 혈당강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내 품목 허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대웅제약은 지난 7~8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된 대한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ICDM)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2제 병용요법 ▲메트포르민·제미글립틴 3제 병용요법에 대한 임상 3상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나보글리플로진 국내 품목허가를 위해 진행된 이번 임상 3상 연구는 3건 모두 24주간 투약을 통해 이나보글리플로진의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각 연구는 단독요법의 경우 식이 및 운동요법에 의해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160명, 2제 병용요법은 메트포르민으로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00명, 그리고 3제 병용은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으로는 혈당조절이 되지 않는 제 2형 당뇨병 환자 270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단독요법 시험에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위약 대비 당화혈색소(HbA1c)가 약 1%포인트 감소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또 체중, 혈압, 저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LDL-C), 고밀도지질단백질-콜레스테롤(HDL-C)에서도 위약 대비 유의적 개선을 확인했다. 메트포르민 병용 시험에서는 활성 대조약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함을 입증하는 동시에 인슐린저항성(HOMA-IR)에서 유의적인 개선을 확인했다. 또 안전성 측면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약물 이상반응을 확인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입증했다.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립틴 병용시험 역시 활성 대조약인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당화혈색소 변화율에서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임상결과를 발표한 곽수헌 서울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시험에서 위약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효과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며 "단독 또는 병용요법이 필요한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강하효과 외에도 체중, 혈압, 콜레스테롤 등 대사이상 개선 효과를 겸비한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20년 국내 최초 신속심사대상 의약품으로 지정된 이나보글리플로진은 지난 3월말 3가지 적응증 모두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은 연내 품목허가 및 2023년 상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우수한 혈당강화 효과를 가진 이나보글리플로진을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개발 중"이라며 "차세대 당뇨병 신약 이나보글리플로진을 신속하게 출시해 국내외 당뇨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3:39: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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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유병호·이관섭 공수처에 고발"

더불어민주당은 12일 대통령실과 감사원이 유착됐다는 이른바 '대감 게이트'로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과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을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에 고발한다. 유 사무총장은 지난 5일 국무회의 출석 중 이 수석에게 감사위원회 의결 없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감사에 착수했다는 보도에 해명자료를 낼 것이라는 문자를 보내 유착 의혹을 산 바 있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 국정운영 지원기관'이라는 감사원의 '비정상적' 실체가 국감장에서 낱낱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최재해 감사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감사원은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지원하는 기관인가, 아닌가"라는 질문에 "지원하는 기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한 바 있다. 박 원내대표는 "정당한 자료요구는 온갖 핑계로 제출하지 않았다. 최 원장은 불리한 질문에는 '모른다'로 일관했다"며 "대감게이트의 주연, 문자 보고의 당사자인 유 사무총장은 행여 이 수석에 불똥이 튈까 감싸기에 급급한 모습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전에도 통화나 문자 사실이 있냐'라는 질문에는 증언을 거부하기도 했다. 자신이 한 말을 계속 바꾸고 번복하며 위증으로 국정감사를 능멸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헌법이 정한 존재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며 무차별적 불법 하명 감사를 자행한 감사원은 더 이상 감사의 주체가 아니라 수사의 대상일 뿐"이라며 "7000 명이 넘는 공직자들의 5년 치 철도 이용 내역만으로도 모자라, 이번에는 도로공사에 특정 차량의 하이패스 이용기록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다. 기관장을 쫓아내기 위해 집요하게 표적감사를 해온 방송통신위원회 관용차량에 대한 이용기록도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어 "행정권력을 흥신소처럼 남용하는 감사원의 행태에 기가 차다"며 "감사원법 위반, 민간인 사찰 의혹, 정치탄압에 혈안이 된 감사원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수처는 국민적 의혹을 감안해 즉각 수사에 나설 것을 거듭 촉구한다. 공수처 설립은 오랜 국민 여망의 결과"라며 "대통령과 감사원이 유착해 야당을 탄압하는 현실에 국민적 시선이 쏠려있다. 당장 유 사무총장과 이 수석의 휴대전화를 압수해서 협잡의 증거가 인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추상같은 견제'가 제대로 이루어질 때 공수처의 존재 이유가 증명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기자들에게 "유 사무총장 등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공수처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민주당 위원들이 공수처를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2022-10-12 12:53:5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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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집값 더 내린다"…中 부동산 '백약이 무효'

중국의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기미가 없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등 부양책에도 앞으로 집값이 더 내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며, 거래량이 급감하는 등 시장 자체가 얼어붙었다. 1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의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14.8% 만이 4분기 집값이 오를 것으로 봤다. 부동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의 비중이 전분기 16.2%보다 더 낮아졌다. 나머지 85.2%는 연말까지 집값이 더 하락하거나 정체될 것이라고 답했다. 부동산 매매 성수기인 국경절 연휴에도 매매량은 급감했다. 중국 본토에서 가장 큰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CIA에 따르면 21개 도시의 부동산 거래량은 전년 대비 38% 감소했다. 특히 저장성 항저우는 80%, 베이징은 60%나 거래량이 줄었다. 상하이에 위치한 한 부동산 중개업체는 "사람들은 주택 구입을 망설이고 있으며, 많은 잠재 구매자들이 일단 관망하는 분위기"라며 "부동산 개발업체나 집주인들이 집을 팔기 위해서는 가격을 낮춰야 하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각종 부양책도 효과는 아직 미미하다. 특히 중국 당국은 국경절 연휴 직전에 각종 조치들은 내놨다. 먼저 작년보다 집값이 하락한 지역의 경우 모기지 금리의 하한선을 낮췄고, 첫 주택 구매를 위한 주택공적금의 대출 금리는 15bp 더 내렸다. 이와 함께 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존 주택을 팔고 1년 이내에 다시 집을 살 경우 양도세를 환급해주기로 했다. 만약 1000만 위안(한화 약 20억원) 규모의 아파트를 새로 샀다면 최대 50만 위안(한화 약 1억원)의 세금을 절약할 수 있다. 앞서 인민은행은 8월 말에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4.3%로 15bp(1bp=0.01%) 인하한 바 있다. 중국 부동산 싱크탱크 베이커연구소에 따르면 중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첫 주택 구매자의 평균 이자율은 지난달 4.19%로 전년 5.74%에서 크게 낮아졌다. 중국 경제에서 부동산이 미치는 영향은 크다. '제로 코로나'로 대표되는 방역 정책과 함께 부동산 침체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아래로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8월 중국 본토 전역의 50개 도시에서 신규 주택 가격이 떨어졌고, 기존 주택 가격 역시 56개 도시에서 하락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2-10-12 12:27:4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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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로봇재활센터 개소..워크봇 등 최신형 치료기 도입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뇌졸중, 파킨슨병 등으로 보행 기능을 잃은 환자를 위한 '로봇재활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림대성심병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2022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돼 '질병의 시기 및 중증도에 따른 외골격 하지 재활 로봇의 순차적 활용을 위한 실증 사업' 과제를 통해 최신형 로봇재활 치료기 워크봇과 엔젤렉스를 도입하고 로봇재활센터를 열었다. 워크봇은 근력 부족으로 보행이 어려운 환자들이 트레드밀 위에서 고관절, 슬관절, 족관절 등을 구동하며 안전한 걷기 재활을 훈련할 수 있는 로봇이다. 중추신경계나 근골격계 손상에 의한 하지마비 및 편마비 환자, 보행장애 환자에게 로봇보조 장치를 이용한 운동학습과정을 통해 뇌신경 또는 신경 및 근육 등의 재활과 재조직화를 유도해 보행이나 일상 동작을 개선할 수 있다. 엔젤렉스는 지면 보행이 가능한 외골격 보행 훈련 로봇이다. 환자마다 최적화된 보조 알고리즘을 적용해 관절각을 구속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족한 근력을 모터의 힘으로 하지를 보완하여 지지하고, 보행 자세를 유지해주는 것으로 보행 훈련을 할 수 있다. 온석훈 재활의학과 교수는 "로봇을 이용한 재활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운동 능력에 최적화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정상 보행에 가까운 패턴으로 반복적으로 일정하게 훈련할 수 있고, 치료 중 보행 상태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림대성심병원 로봇재활센터는 향후 보행장애의 원인이 되는 질병의 종류 및 질병의 시기, 중증도에 따라 환자맞춤 로봇보행재활 프로그램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고정형·착용형 외골격 보행재활로봇의 차이를 고려한 최적의 치료 프로토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온 한림대성심병원은 로봇을 통해 재활 환자의 기립 및 보행 훈련부터 상지 재활훈련까지 재활치료의 새 역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21: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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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파티온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 10만개 판매 돌파

동아제약은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파티온의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이 출시 6개월 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3월 출시 이후 뷰티 유튜버와 트러블 피부가 고민인 소비자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트러블을 10배 더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급속 진정 세럼으로 소듐헤파린, 판테놀, 알란토인, 쑥잎추출물 등의 성분을 이상적인 비율로 배합한 동아제약의 독자 성분 헤파린 RX 콤플렉스™가 46% 고함량 들어있어 피부 트러블, 피지 조절 불균형, 외부 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진 피부색 등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 효과를 선사한다. 또 특허 받은 핵심 성분 딜리버리 기술 래피드좀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제품 포뮬러가 빠르고 효과적으로 피부에 전달되어 피부의 트러블을 빠르게 진정시킨다. 동아제약은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파티온 공식몰에서 23일까지 노스카나인 트러블세럼 특별 세트를 최대 35%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티온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지수 파티온 브랜드 담당자는 "피부 트러블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정시켜준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피부 트러블이 고민인 분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11: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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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가족력, 대장암 발병 위험 3배 높여..꾸준한 검진 필수

가족력이 있는 전립선암 환자의 대장암 발병률이 3배 가까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변석수 교수(비뇨의학과)와 이대서울병원 김명 교수(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18년 9월부터 2019년 3월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 내원한 1102명의 전립선암 환자들을 분석한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비뇨기암(Urologic 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전립선암은 한국에서 유병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암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연간 1만6803명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남성암 중 발생률 4위를 차지했다. 기존 서구 연구에서는 약 10%의 전립선암이 유전 성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됐으며, 김명, 변석수 교수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한국인의 가족성 전립선암 유병률이 8.4%인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전립선암 환자에서 다른 장기로 전이된 이차암의 종류 및 빈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전립선암 환자에서 이차암이 발병된 환자는 1102명 중 132명으로 12%에 달했다. 이차암의 빈도는, 위암(3.6%), 대장암(2.9%), 폐암(1.5%), 방광암(1.3%), 신장암(1.1%)의 순으로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대장암이 발병할 위험성이 비유전성 전립선암 환자보다 2.9배나 높았다는 사실이다. 다만 다른 이차암들은 유전성 전립선암과 비유전성 전립선암 환자 간에 발병률의 차이가 없었다. 김명 이대서울병원 교수는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에서 대장암의 발병 위험성이 같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는 전립선암과 대장암의 발병에 유사한 유전학적 기전이 관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변석수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전립선암의 가족력이 있는 유전성 전립선암 환자는 이차암의 조기 발견을 위한 정기적 건강 검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0-12 12:1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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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장비 입찰 담합' 코위버 등 제조사 3곳에 과징금 58억원

한국철도공사와 SK브로드밴드 등 공공기관과 통신사업자가 발주한 통신장비 입찰에서 장기간 담합을 벌인 3개 사업자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광다중화장치 구매 입찰 총 57건에서 낙찰예정자, 투찰가격 등을 합의한 코위버, 우리넷, 텔레필드 3개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58억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다중화장치란 음성과 영상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 신호를 하나의 장치에서 전송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비로, 철도와 도로 등의 통신망 구축에 널리 사용된다. 통신사업자와 공공기관의 광다중화장치 수요량 대부분을 코위버, 우리넷, 텔레필드 3개사가 공급하고 있는 독점 구조다. 공정위 조사 결과, 3개사는 2010년 7월 7일 처음으로 합의서를 작성해 한국철도공사 및 국가철도공단 발주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합의하기로 하며 담합이 시작됐다. 이후 3개사 간 담합이 공고히 유지되면서 2011년 6월 한국도로공사, 2011년 9월 SK브로드밴드, 2014년 12월 도시철도기관으로 담합의 대상이 접차 확대됐다. 3사는 각 발주기관이 광다중화장치 구매 입찰을 실시하는 경우, 지역분할 방식 또는 순번제 방식으로 낙찰예정자를 결정하기로 하고, 투찰가격을 합의했으며 이런 합의를 유지하기 위해 매출액 등을 기준으로 약 16~23%의 이익금을 배분했다. 담합 실행 결과 총 57건의 입찰 중 제3자가 저가투찰한 4건을 제외한 53건의 입찰에서 합의된 낙찰예정자가 낙찰받았다. 공정위는 "이번 조치는 공공 및 민간분야 광다중화장치 입찰 시장에서 은밀하게 장기간 이뤄진 담합을 적발·제재한 것으로 철도·도로·통신 등의 산업에 경제적 파급력이 큰 제품에 대한 경쟁제한 행위를 시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10-12 12:0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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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천원의 ‘마음든든 아침’ 3년만에 재개

고려대학교는 12일 오전부터 '마음든든 아침'을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한다. 2019년까지 시행했던 '마음든든 아침'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시행되지 못하다 오늘부터 다시 학생들을 맞이했다. 고려대는 매월 1만원 이상 소액 기부하는 캠페인 'KU PRIDE CLUB'을 통해 모아진 기부금 중 일부로 학생들의 아침 식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따라서 정가 4500원~5000원에 제공되던 아침식사가 학생들에게는 1000원에 제공된다. 고려대는 학업과 다양한 생활로 바쁜 학생들이 아침을 거르기 쉬운 점을 고려해 학생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할 수 있도록 KUPC 기부금으로 아침식사를 제공 중이다. 최근 물가 상승 및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학생식당 식사비용이 인상됨에 따라 부담을 느꼈던 학생들에게도 천원의 아침식사는 반갑다는 반응이다. 이용재 고려대 총학생회 중앙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경영·19)은 "콜라 한 캔보다 싼 값에 아침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특히 형편이 어려운 학우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며 "천원의 아침 식사가 선배님들의 사랑으로 3년 만에 재개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생식당을 찾은 박충만(사회·20) 학생은 "평소에 돈도 걱정이고 시간도 부족해서 아침밥을 거르곤 했었는데, 선배들 덕분에 마음 편히 밥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 너무 좋았다"며 "오랫동안 기다렸던 행사인만큼 매우 감사하고 향후에 선배들처럼 후배들을 위한 선순환에 동참하고 싶다"고 감사를 표했다. 정진택 총장은 "고려대를 향한 많은 분들의 응원이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으로 전해질 것"이라며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중단됐던 '마음든든 아침'이 꾸준히 제공돼 학생들의 하루 시작이 든든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0-12 11:28:2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