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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무결점 수능 위해 준비 총력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두고 무결점 수능 시행 준비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올해 도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993명 증가한 16만 3,600여 명이다. 이는 전국 수험생의 29.5%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도내 시험장은 19개 시험지구에서 모두 350개 6,628실을 운영한다. 각 시험장교에서는 보건실과 예비 시험실 등을 설치하고, 응급 상황 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3일과 24일, 수능 시험장 설치교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시험장 운영 및 상황별 대처 방안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오는 31일에는 2026학년도 부정행위 예방 대책반 협의회를 열고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과 수능 부정행위 예방 대책 및 홍보 방안 등을 적극 모색한다. 이어 11월 3일부터 7일까지는 도내 19개 시험지구별로 수능 원서접수교 소속 고등학교 교감과 3학년 부장 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부정행위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무결점 수능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모든 수험생은 11월 12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하며, 수능 당일 본인의 시험장을 잘못 찾는 경우가 없도록 위치 등을 사전에 살펴야 한다. 다만,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다. 수험생 유의사항은 경기도교육청 및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원서접수 고등학교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수험생에게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유의사항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6 수능 종합상황실'을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시험 관리와 관련한 상황 처리 ▲문답 시 운송 및 보관 점검 ▲시험장 도감독관 배치 ▲수능 당일 비상 상황 대처 등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영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이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장 조성과 시설 점검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 모두가 안정적인 시험 환경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수능 시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9 16:2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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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실적 호조..."바이오의약품으로 신성장동력 강화"

동아쏘시오그룹이 기존 박카스 등 일반의약품뿐 아니라 바이오의약품 사업으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우선 동아쏘시오그룹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6억원, 영업이익 333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 영업이익은 48% 커졌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조579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818억원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전문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신규 수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그룹 내 신성장동력 역할을 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8% 커져 315억원을 올렸고, 영업이익은 115% 급증해 18억원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약 9000리터(L) 규모의 원료의약품(DS) 및 완제의약품(DP)을 생산하고 있다. 또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 상업화 물량도 전량 담당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이러한 에스티젠바이오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충전형주사제(PFS) 설비 도입, 제2공장 건설 등을 검토하고 있다. 헬스케어 전문회사 '동아제약' 실적 상승은 일반의약품이 견인했다. 동아제약의 올해 3분기 매출은 2001억원, 영업이익은 285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29% 커진 규모다. 이중 일반의약품 매출은 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특히 여드름, 색소침착 등에 쓰이는 피부외용제 제품군이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생활건강 사업은 480억원의 매출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6% 줄었다. 생활건강 사업 핵심 품목인 고급 비타민 오쏘물의 경우, 285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6% 축소됐다. 다만 동아제약 전체 주요 제품군에서는 박카스F(486억원), 박카스D(429억원) 등에 이어 오쏘물이 3위로 이름을 올렸다. 에스티젠바이오,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업회사와 함께 동아에스티, 에스티팜도 외형 성장을 이뤄냈다. 동아에스티의 올해 3분기 매출은 1984억원으로 최대 분기 매출을 돌파함과 동시에 영업이익은 15% 감소해 168억원이다.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인성장호르몬제로 쓰이는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 등의 판매 호조가 이뤄졌다. 또 신규 품목인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자큐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014% 증가한 143억원의 매출로 기여했다. 동아에스티는 영업이익 감소에 대해서는 지난해 상반기 연구개발 비용 조기 집행으로 인한 같은해 3분기 기저 효과가 나타나면서 영향을 받은 결과라는 분석을 내놨다. 에스티팜은 올리고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으로 기업 입지를 넓힌다. 에스티팜의 올해 3분기 매출은 매출 819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등이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42% 늘었다. 에스티팜 측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승인받은 상업화 품목이 매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전체적인 마진율도 크게 증가해 높은 매출 볼륨으로 인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 영업이익률 18%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 9월 말 기준 올리고 의약품 CDMO 부문 수주잔고는 약 2780억원 수준이다. 아울러 에스티팜은 저분자 화합물 및 mRNA 의약품 CDMO와 임상시험수탁(CRO) 사업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제2올리고동의 경우 지난 7월부터 일부 임상용 시료 생산을 위해 조기 가동을 시작한 바 있다.

2025-10-29 16:14:51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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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국제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 전면 개편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지속가능경제학과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급변하는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환경과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 했다. 기존 이론 중심 커리큘럼에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트렌드와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고도화된 교육과정은 국가·기업·개인 차원의 지속가능 역할을 통합적으로 다루며, 탄탄한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일반대학원과 교과목을 공유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재학생의 교육 선택권도 대폭 확대했다. 김연규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장은 "지속가능경제학과는 탄소중립, ESG 경영, 순환경제 등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의제를 경제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특화 과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성장이 국가와 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한 지금,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지속가능경제학과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준비가 완료된 학과"라고 강조했다. 해당학과는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며, 관련 분야 실무 경험자는 우대된다. 원서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한양대학교 국제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2025-10-29 16:10: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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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요금 보상 발표에도 ‘위약금 면제’ 논란 확산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국정감사에 세 번째 소환됐다. 이날 KT는 피해자 보상책을 내놨지만 시민단체는 "근본 대책 없는 미봉책"이라며 전 고객 위약금 면제를 촉구하고 있다.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김영섭 KT 대표가 출석해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받았다. 이날 KT는 무단 소액결제·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5개월간 월 100GB 무료 데이터와 15만원 상당의 통신요금 혹은 단말기 교체비 지원을 발표했다. 단말 교체를 원할 경우 KT 신규 단말 구매 시 약정할인에 추가 할인을 적용하며, 통신요금 할인은 월 요금에서 차감된다. 회사는 대상자들에게 다음 주 추가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KT는 "전국 2000여 매장을 '안전 안심 전문 매장'으로 전환하고, 피해 고객에게 3년간 'KT 안전 안심 보험'을 제공하겠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보안 강화 조치도 단계적으로 이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감장에 선 김 대표 또한 위약금 면제에 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다. 김 대표는 이미 해지한 고객들에 대한 위약금 면제와 관련 "소급한 사람들도 당연히 보상받아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전체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를 위반해 귀책사유가 있다. 번호이동하는 모든 가입자는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 대표는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 위약금 면제 조치를 할 것"으로 한정하고,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합동조사단이나 경찰 수사 결과, 피해 고객들의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결정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시민단체는 KT의 조치가 본질적 해결책이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 침해가 아니라 통신서비스 기본 의무의 실패"라며 "KT의 과실이 명백한 만큼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을 면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회 입법조사처 역시 보고서를 통해 "KT의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 의무 위반 가능성이 있다"며 "KT가 자율적으로 위약금을 면제하더라도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이 KT 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응답자의 80%가 "KT가 안전한 통신서비스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또 81%가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와 유심 교체가 즉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KT가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Azure)와 체결한 클라우드 계약에 대한 데이터 주권 침해 논란과 '토털영업TF'에서 일어난 연이은 사망에 대해서도 다뤄졌다. 이훈기 의원이 "미국의 클라우드액트(Cloud Act)에 따라 미국 정부에서 원할 경우 모든 정보를 줄 수 있다"면서 "KT와의 계약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지적하자 김 대표는 "MS와 계약 당시 충분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데이터는 전부 다 국내 리전(지역)에 있다"면서 "망에 관리되는 데이터는 전부 다 고객이 갖고 관리하도록 돼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 주권 침해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갖췄다는 설명이다. 이 의원은 토털영업TF에서 일어난 6번의 직원 사망에 대해서도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우려된다고 말했는데 결국 연쇄적인 사망이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토털영업TF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2025-10-29 15:45: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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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정청래·장동혁 10·29 추모 위해 한 자리에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대표들이 29일 10·29 이태원 참사 3주기를 맞아 한 자리에 모여 159명의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대형 인명사고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이재명 정부는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10·29 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서울시와 3주기 추모행사 '10·29 이태원참사 3주기 기억식'을 열었다. 정부가 유가족들과 함께 이태원 참사 추모 행사를 공식적으로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기억식엔 우원식 국회의장·김민석 국무총리·오세훈 서울시장·정청래 민주당 대표·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 정치권 관계자와 유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29분엔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사이렌이 1분간 울렸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3년 전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159명의 소중한 생명이 너무나 허망하게 우리 곁을 떠났다"며 "즐거워야 할 축제의 현장이 한순간에 아비규환의 현장으로 바뀌었던 그날의 참상을 결코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날 국가는 없었다. 지켜야 했던 생명을 지키지 못했고, 막을 수 있었던 희생 막지 못했다. 사전 대비도 사후 대응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었다"며 "국가가 국민을 지켜줄 거란 신뢰가 사라지고 각자도생 사회의 고통과 상처만 깊게 남았다"고 했다. 이어 "감히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될 수 없음을 잘 알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참사 유가족과 국민들께 다시 한 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 대통령은 "이제 국가가 책임 지겠다. 미흡했던 대응, 무책임한 회피, 충분치 않던 사과와 위로까지 이 모든 것들을 되돌아보고 하나 하나 바로 잡아가겠다"면서 "다시는 국가 방임과 부재로 억울한 희생이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 국가 존재의 근본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지키는 것이다. 이 기본과 원칙을 반드시 바로 세우겠다. 애끓는 그리움과 헤어릴 수 없는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가는 유가족분들에게 국가가 또다시 등 돌리는 일, 결단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추모사에서 "국가의 부재, 진실의 부재, 책임의 부재라는 기막힌 현실을 넘어서서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면서 "정부 합동 감사 결과 발표로 그간 의문 속에 있던 사실이 공식 확인됐으며 지난 6월부터는 특조위의 진상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시작이 늦은 만큼 더욱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상조사 과정에서 그 날을 떠올려 증언하는 고통을 기꺼이 자처하는 것은 오직 하나, 우리 사회가 함께 진실과 정의로 나아가기 위한 절실한 바람일 것"이라며 "특조위가 하나도 숨김없이 진상을 밝히고 조금도 남김없이 응당한 책임을 지게 하게끔 국회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따로 추모사를 하지 않았지만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10·29 이태원 참사 특별법 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2차 가해 방지 트라우마 센터 설립, 참사 관련 징계 시효 정지 등을 담은 이태원 참사 특별법 개정안을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태원 참사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고 고통받는 분들의 치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5-10-29 15:30: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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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면목동 174-1 신속통합기획 확정…중랑천변 최고 35층 970세대 아파트로

서울시는 면목동 174-1(면목5동)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신속통합기획을 29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면목5동 일대는 최고 35층, 약 970세대 규모 아파트로 거듭난다. 면목동 172-1 일대의 면목8구역 신속통합기획 등과 함께 중랑천 변의 활력을 높이는 신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중랑천을 끼고 있는 면목동 일대는 향후 면목선 면서역(가칭) 개통,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및 상부공원화로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반면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저층 주거지로 형성, 대상지 내 80% 이상의 주택이 노후화가 지속되고 있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재개발이 추진됐다. 서울시는 자치구, 주민, 전문가와 함게 수 차례 논의와 더불어 계획 조정 과정과 간담회·설명회 등 주민 소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착수 6개월 만이다. 이번 신속통합기획에서는 대상지 인근에서 추진 중인 신속통합기획, 가로주택정비사업 계획을 상호 연계해 도로·보행·경관·공공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중랑천변의 활력을 더하는 면목5동을 완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우선, 인근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과 연계해 미래 도시공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정비했다. 남측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면목8구역의 도로 확장 등 교통처리계획과 연계해 동일로를 6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하고 동일로의 교통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주출입구를 이면도로인 동일로95길에 계획했다. 또한 대상지 남측 면목8구역 신속통합기획과 면목동 194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연계, 보차가 분리돼 있지 않던 이면도로는 보차를 분리하면서 양측으로 2~5m의 충분한 보행 공간을 확보했다. 주변 지역과 소통하는 열린 단지로 조성했다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중앙부에 공공보행통로를 계획하고 동일로95길 주출입구 교차로에는 고원식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해 면목8구역에서부터 안전한 등굣길이 연결되도록 했다. 또한 동일로에서 중랑천 제방 산책로로 이어지는 동일로95길변에 공개공지 2개소를 조성해 면목8구역의 근린공원 및 공개공지와 함께 휴식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하면서 연도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 생활가로로 조성해 도시의 활력을 부여했다. 또한 용도지역을 제2종 일반주거(7층이하)에서 제3종일반주거로 상향했다. 대상지 남측 신속통합기획이 완료된 면목8구역은 주민 공람 단계를 마치고 정비계획 심의를 앞두고 있다. 두 계획 간 연계를 통해 이번 신속통합기획 확정으로 각각 단지가 하나의 단지처럼 시너지를 낼 거으로 기대된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면목동 174-1 일대는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면목8구역과 함께 중랑천변 활력을 더하는 신 주거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인허가 절차도 적극 지원해 속도감 있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0-29 15:22: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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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5]D-2주, 게임업계 출품작 공개...메인스폰서 '엔씨' 눈에띄네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5' 개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웹젠, 네오위즈 등 주요 게임사들이 신작 라인업과 현장 프로그램을 속속 공개하며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29일 지스타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스타 2025'는 내달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메인 스폰서를 맡은 엔씨소프트는 5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공식 부스 조감도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엔씨소프트는 내달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온2' 시연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이 PC와 모바일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과 던전 '우루구구 협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 '신더시티'도 파괴된 서울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모드 업데이트 버전을 공개하며, 차세대 타임 서바이벌 슈터 '타임 테이커즈', 애니메이션 액션 RPG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등이 함께 출품된다. 미공개 신작 1종은 현장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넷마블은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몬길: STAR DIVE', 'SOL: enchant' 등 5종을 선보인다. 총 112부스, 145개 시연대로 구성된 현장에서는 인플루언서와 협동 시연, 개발자 토크쇼, 코스프레 쇼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서새봄·옥냥이·따효니 등 인기 스트리머가 참여하는 타임어택 챌린지를 마련해 팬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팰월드 모바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일본 포켓페어의 히트작 '팰월드' IP를 기반으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이 게임은 '팰' 수집·육성, 건축·생존 요소를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는 배틀그라운드 IP 체험공간 '카페 펍지'와 각종 미니게임·이벤트가 운영된다. 웹젠은 전략 디펜스 신작 '게이트 오브 게이츠'를 공개하고, 자체 개발작 '테르비스' 및 '웹젠 프렌즈' IP를 활용한 가족형 이벤트 존을 마련한다. 네오위즈는 퍼블리싱작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을 단독 부스에서 시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람객은 현장 체험 후 캔뱃지, 포토카드 등 굿즈를 받을 수 있으며, MSI 게이밍 모니터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 2025'는 대형 신작과 글로벌 IP가 대거 출품되는 만큼, 역대 최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2025-10-29 14:57:1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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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국과 무역합의 곧 타결할 것… 호혜적 협의로 마무리"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한국과도 무역합의를 곧 타결할 것이며, 이 협정들은 우리 모두에게 엄청난 승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6분쯤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특별연설을 통해 "아시아 방문을 토대로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일본과도 무역 합의를 타결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협상을 담당한 우리 정부의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을 언급하며 "그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내 사람들이 그가 매우 터프하다고 말한다"고 치켜세웠다. 이어 "좀 덜 까다로운 사람이 왔으면 했지만 한국 측이 그렇게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협상이 전쟁보다 낫다는 취지로 발언하며 미국의 무역 적자를 종식하겠다고 했다. 그는 "말로 타결하고 협상하는 게 전쟁보다 훨씬 좋다. 전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며 "무역적자, 불공정 장벽, 불공정 시장접근, 취약 공급망 모두를 종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나 미중 관세협상을 타결할 수 있다고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이 내일 한국에 오는데, 만나 미중 무역합의를 타결하게 될 것"이라며 "전 세계가 아주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정말 훌륭한 분"이라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또 한국에 대해서도 "한국은 미국의 소중한 친구이자 동맹"이라며 "한국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국민은 경제 기적을 만들었다. 흔치 않은 기술력을 갖고 자유로운 민주주의가 번창하고 문명을 구가하는 국가"라며 "전 세계 어떤 나라도 한국이 달성한 업적과 성과를 보면서 배울 게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관세협상에 포함된 조선업 협력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위대한 국가가 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한국과 기술을 굉장히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고, 유대관계를 갖고 있다"면서 "미국이 세계 최초로 (반도체)칩을 만들었고, 하루에 하나씩 배를 생산했지만 더 이상을 배를 건조하지 않고 조선산업이 낙후했다"고 했다. 이어 "한국은 조선산업이 아주 발전했는데, 한국에서 인수한 필라델피아 조선소는 전 서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조선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라델피아 조선소(한화필리조선소)는 한화그룹이 지난해 1억달러를 들여 인수한 곳이다. 또 '마스가(MASGA) 프로젝트'의 최전선 기지로, 지난 8월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방문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다시 조선업을 가져올 것"이라며 "미국이 번영하면 동맹도 번영하고, 인도 태평양 동맹국이 번영하면 세계가 안전하고 부강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해서도 "반도체 산업이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엔비디아, TSMC가 미국에서 최첨단 칩을 생산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내에 공장을 짓고 있고, 이제 미국도 반도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이라며 "빠른 인허가를 통해 기업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2025-10-29 14:54:0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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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최민희 공세↑…與 을지로위원회에 신고 시도

국민의힘이 29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과방위 행정실 직원 '갑질'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를 시도했다. 아울러 야당 소속 과방위원들은 최민희 위원장 사퇴 촉구 기자회견을 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전날(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힘 미디어특위는 국회 과방위원장이자 국회의원으로서의 공적 책무를 망각하고, 화환 갑질·보도 갑질·직원 갑질 등 이른바 '3갑질'을 일삼은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내일 민주당 을지로위원회에 신고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을(乙)을 위한 정당을 표방하며 내세운 상설위원회로, 사회 전반의 갑을관계에 시달리는 취약계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미디어특위는 "국정감사 기간 중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최민희 위원장의 딸 결혼식 모바일 청첩장에 '카드 결제' 버튼이 포함돼 '축의금 장사' 논란을 자초한 데 이어, 결혼식장에는 피감기관이 보낸 화환을 포함해 100여 개의 화환이 진열돼 있었다는 보도까지 이어지며 권력형 화환 갑질 논란이 확산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나아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포착된 최 위원장의 휴대전화 화면에는 '100만 원', '900만 원 입금 완료' 등 구체적 금액이 오가는 장면이 확인됐다"면서 "대기업·방송사·피감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일반 상식을 벗어난 고액 축의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난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들은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MBC 비공개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본인 관련 보도에 불만을 제기하며 MBC 보도본부장을 문책하고 퇴장시켰다"며 "이는 명백히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침해한 중대한 행위이며, 국회의 권위를 사유화한 보도 갑질"이라고 주장했다. 미디어 특위는 과방위 행정직원 3명이 과다 업무로 쓰러진 것을 언급하며 행정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도 제기했다. 문호철 당 미디어특별위원회 수석 부위원장, 이준우 미디어대변인 등은 이날 국회 내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사무국,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인 민병덕 의원실을 찾아가 신고서를 제출하려고 했으나, 서류 접수를 받지 않았다고 특위는 전했다. 한편, 야당 소속 과방위 위원들은 국회 소통관을 찾아 최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과방위원들은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일방적인 운영방식 외에도 지금 불거지고 있는 축의금 파문과 일방적 보도행위 등 이런 형태로는 과방위를 도저히 운영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발장 작성이 완료되는 대로, 최 위원장을 뇌물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야당 과방위원들이 이날 열린 과방위 국정감사에서 상당 시간을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로 할애하자 "국감이 끝나고 나면 지금 나온 모든 문제 제기에 대해 사실만 확인해 페이스북에 올리겠다"며 "이 자리에서 얘기하면 그것이 논란이 돼 국감이 진행되지 못할 것 같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2025-10-29 14:38:15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