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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찜통 더위 속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며 중단 위기에 몰렸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인원이 가장 많은 영국과 미국 대표단이 대회 참가를 중단키로 했지만, 독일과 스웨덴, 벨기에 등 대표단은 대회 잔류를 결정했다. ▲안국약품이 자신의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영업사원을 동원해 의원과 보건소 등 의료인들에게 현금과 물품 등 리베이트를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약 8년간 제공한 뒷돈과 물품은 89억원에 달한다. ▲정부가 6일 고용 관련 업무를 맡는 정부·공공기관 직원에게 저열한 언어를 사용하거나 폭력을 휘두를 시 형사고발 조처하겠다고 밝혔다. ▲100여 일 뒤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재수생 비율이 34.1%에 달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1996학년도 37.3% 이래 28년 만에 최고치다. 반도체 등 첨단학과 정부 지원, 의대 쏠림현상 등과 맞물려 이과 재수생 증가가 재수생 비율 상승의 주요요인으로 꼽힌다. ▲교육 당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고려해 올해 2차 SOS 장학생 선발인원을 당초 100명에서 7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지난해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추진 성과 점검에서 우수 평가를 받은 사업이 7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6월 이뤄진 부동산 거래 중 거짓·지연신고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4000여건을 조사해 465건(829명)을 적발하고, 20억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김치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수요가 증가한 영향이다. 정부는 여세를 몰아 김치 산업규모를 키우고, 수출액도 2027년까지 3억달러 규모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자본시장> ▲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되는 배당주가 투자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배당주는 3분기에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며 높은 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시장의 예상치를 하회하며 2분기 적자를 기록한 SK이노베이션의 하반기 전망이 긍정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정유사업과 배터리 부분에서 실적 개선이 주도될 수 있다는 예측이 우세하다. <산업> ▲전자업계는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산업군이다.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만큼 모든 사업 분야를 완전히 혁신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KT가 새 사령탑으로 김영섭 전 LG CNS 사장(사진)을 낙점하면서 향후 김 내정자의 리더십과 KT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산업계가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힘을 보탰다. ▲메타가 야심차게 내놓은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접속기능을 추가했다. 출시 후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지만 이후 80% 이상 감소한데에 따른 조치다. <금융>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단기예금으로 몰리면서 저축은행이 6개월짜리 단기예금 판촉에 힘쓰고 있다. ▲4대금융지주와 지방금융지주의 상반기 성적이 엇갈렸다. 4대 금융지주는 당기순이익 9조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견인한 가운데 지방금융은 수익성 악화와 비은행 실적 부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값이 11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거래량이 월 4000건을 돌파하면서 집값 바닥론에 더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 <유통&라이프> ▲패션 유통업계가 자유분방하고 과감한 Y2K 패션을 잇는 다음 유행으로 '올드머니룩(Oldmoney Look)'을 지목하고 구색 마련에 나섰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6일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식음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6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유통업계는 자체적인 인프라와 생산품을 활용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급히 물자를 지원하며 행사의 안전한 마무리를 도모하고 있다.

2023-08-07 07:25:5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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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특사'에 국정농단 연루자 거론…9일 심사위

올해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사태 관련자들이 거론된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오는 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연다. 이날 사면심사위에서는 광복절 특별사면, 복권 요청 대상자를 심사하게 된다. 사면심사위는 위원장인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노공 법무부 차관, 신지용 검찰국장, 김선화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등 당연직 4명과 위촉직 위원 5명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된다. 9일 예정된 사면심사위에서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자를 선정하면,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하게 된다. 올해 광복절 특사에는 경제인이 주를 이룰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신년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이 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법조계와 재계 안팎에서는 2016년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된 최지성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삼성전자 미래전략실 차장이 올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에 뇌물 제공 혐의로 각각 2년 6개월을 확정받았다가 지난해 3월 가석방된 바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2021년 8월 가석방됐다가 지난해 광복절 특사로 복권됐다. 재계 총수인 이중근 부영그룹 창업주,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 등도 광복절 특사 대상자로 거론된다. 정치권에서는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이 거론된다.

2023-08-06 16:14:2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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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운영구상' 휴가 중 잼버리·흉기난동까지 대책마련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재충전을 하며 국정 운영 구상을 위한 공식 휴가에 들어갔으나 부실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사태와 '묻지마' 흉기 난동 등 강력범까지 잇따르며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의 휴가와 관련 "대통령의 휴가가 내수 진작이라든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측면도 있다"며 이를 고려해 참모들이 휴가를 건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윤 대통령의 휴가가 끝난 직후 8·15 광복절 특사 등 크고 작은 국내 현안과 인사 등 국정 운영에 대한 구상과 결단을 비롯해 오는 18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준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전북 부안 새만금에서 열리고 있는 잼버리 대회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고, 지난달 신림역 흉기 난동에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까지 강력범죄와 모방범죄 예고까지 연일 이어지고 있어 윤 대통령의 휴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뒤덮이고 있다. 더욱이 윤 대통령의 지지율도 하락세를 보이고, 국제행사인 잼버리 사태와 묻지마 강력범죄의 사고 여파가 워낙 거세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 지지율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갤럽이 지난 5일 공개한 8월 1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는 33%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조사보다 2%p(포인트) 하락한 수치다.(1~3일,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7월 2주 조사에서 6%p 급락한 이후 2주 연속 상승했으나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다수 발생해 사전 대책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지난 2일 휴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잼버리 개영식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으나 당시 행사에서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소방 당국이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등 논란은 커졌다. 특히, 사전에 폭염이 예보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조직위원회 등은 4만명 이상이 모이는 잼버리 대회의 폭염 대책 미비와 부족한 편의시설, 의료시설, 위생시설, 바가지요금 등 '조기 폐막' 여론까지 일었고 영국과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나라가 잼버리 대회 퇴영를 결정하며 '예고된 사태'에 '나라 망신'이라는 오명을 벗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문제는 전 세계 158개국 4만3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잼버리 대회 사태가 오는 11월 예정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정부의 활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으로 국가적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다는 지적이다. 또,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3명 부상에 이어 지난 3일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도 비슷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1명 사망, 13명 부상과 모방범죄를 예고하는 인터넷 글까지 이어지고 있어 국민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윤 대통령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해 휴가 기간에도 한덕수 국무총리와 참모 등에게 수시로 대책 마련 지시를 내리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온열환자가 다수 발생한 잼버리 대회에 냉장냉동 탑차 무제한 공급, 의료물자 추가 지원, 청소년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즉시 개선하고 현장의 문제점들을 정부 모든 부처가 총력을 다해 즉각 해결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시를 이행하기 위해 한 총리는 임시 국무회의를 개최해 대회 지원에 필요한 69억원의 예비비 지출안을 의결했고, 윤 대통령은 곧바로 이를 재가했다. 윤 대통령은 6일에도 한 총리와 이 장관으로부터 잼버리 대회 현장상황을 보고받고 "무더위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식중독 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오세훈 서울시장, 박진 외교부 장관과 유선전화를 통해 "각각 서울과 평택에 머물고 있는 영국과 미국 스카우트 학생들이 안전하고 유익하게 영외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서현역 흉기 난동에 대해서도 지난 4일 "국민이 불안하지 않도록 정부는 경찰력을 총동원해 초강경 대응하라"고 이 장관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라며 "SNS(사회관계망서비스)상으로도 협박문자가 올라온 만큼 정부는 사전 예방을 위한 경비 인력 투입과 실효적이고 강력한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같은 지시에 경찰은 현재 전국 45곳, 경찰 특공대 128명과 장갑차 11대를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경찰은 다중시설 등 범죄 우려 지역 3444개소를 선정해 경찰, 자율방범 등 2만2098명, 살인·흉기 난동 예고가 나왔던 89개 지역에도 기동대와 특공대, 지역경찰, 형사 등 경찰력을 배치했다”며 “이와 함께 거동이 수상한 사람 검문·검색 442회에 그중 14건의 실질적 혐의을 발견해 검거했다고 보고받았다”고 덧붙였다.

2023-08-06 15:35:4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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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약처장, '잼버리 대회' 방문..식음료 안전관리 총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6일 '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장을 찾아 식음료 관련 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살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유례없는 폭염 속에 진행된 행사에서 스카우트 대원용 식재료 공급시설과 대회 운영요원 식당 등 식음료 관련 시설을 살피고, 스카우트 대원과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당부했다. 오 처장은 현장에서 "최근 체감온도가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식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재료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당 관계자와 검사관은 식재료 검수를 강화하고 냉장창고의 온도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 처장은 이어 스카우트 대원들에게도 "음식물을 조리할 때 손을 씻은 후 식재료를 취급하고, 충분히 가열한 후 섭취해 달라"고 강조했다. 식약처장은 잼버리 행사장 방문에 이어서 대원용 식재료를 공급하는 '아워홈 김제 물류센터'를 방문해 식재료 선별·보관, 검수 작업 등 현장을 점검하고 업체 관계자에게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공급되는 식재료를 취급하는 만큼, 입출고 시 검수를 보다 철저히 해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식약처와 조직위원회, 전라북도 합동으로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집단급식시설에 검사관을 상시 배치하고 있다. 또 유관기관과 함께 대원용 식재료 물류센터에 대해 24시간 체계로 식재료 입·출고시 검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검사관을 추가 배치했으며, 잼버리 행사장내 전체 냉장창고에 대해 청결상태와 온도관리 상황을 매일 점검하는 등 식음료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06 15:10:3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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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무차별 흉기 난동에…'처벌 수위↑' 대책 마련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정치권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핵심은 흉기 난동 범죄자들에 대한 처벌 수위를 높이는 방안이다.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자, 처벌 수위를 높여 막겠다는 계획이다. 6일 정치권 상황을 종합하면, 정부·여당은 최근 '가석방 없는 종신형' 도입에 대해 논의했다. 현행법상 무기 징역을 선고받은 이가 20년 이상 복역하면 가석방이 가능하다. 이에 흉악범이 다시 사회로 나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가석방 없는 종신형 제도'가 대안으로 나온 것이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정부·여당이 비공개회의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 등 대책 논의 사실을 밝혔다. 해당 비공개회의에 대해 박 정책위의장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국민 여론을 수렴할 필요가 있다는 데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도 같은 날 입장문에서 "미국 등과 같이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사형제와 병존해 시행하는 입법례 등을 참조, 헌법재판소의 사형제 존폐 결정과 무관하게 형법에 가석방을 허용하지 않는 무기형을 도입하는 것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국민의힘은 가석방 없는 종신형 신설과 별개로, 이른바 '묻지마 범죄', '무차별 범죄'에 대한 처벌 강화 필요성도 제시했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5일 SNS에 "치안 역량 강화·범죄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적 논의기구가 필요하다"며 대통령 직속 '묻지마 범죄 대응 태스크포스(TF)' 신설을 제안했다. 범정부 협의체에서 묻지마 범죄 예방 관련 안건 제시와 위험 요인도 미리 발굴해 국가가 관리에 나서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2020년 11월 사회에 대한 증오심, 적개심 등 표출 목적으로 폭행·살인 등 범죄 가해자에 그 죄의 2배까지 처벌하는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특가법)을 발의했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6일 SNS에 "전 국민에 대한 정기적인 정신건강 검진을 전면도입하고, 정신질환은 사회적 질환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전 연령 대상으로 2년 주기의 정신건강검진제 도입을 촉구했다. 묻지마 범죄 등에 대한 처벌과 별개로 예방을 해야한다는 이유에서다. 전주혜·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등은 보복 범죄자에 대한 가중 처벌을 골자로 한 특가법 개정안도 발의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68건에서 2019년(294건), 2020년(298건), 2021년(434건), 2022년 12월 기준(392건) 등 보복 범죄 증가 추세가 나타나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재판에서 졌다는 이유로 변호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57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해 보복 범죄 처벌 강화 필요성이 나오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이른바 '묻지마 범죄', '무차별 범죄' 법적 정의에 대해 명확히 하는 한편, 관련 처벌 규정도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정주 민주당 의원은 지난 2021년 5월 '묻지마 범죄' 또는 '무차별 범죄'에 대한 법적 정의 마련, 피해자 사망 시 사형, 무기징역 또는 7년 이상 징역 등이 담긴 특가법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민형배 민주당 의원은 '무차별 범죄'를 저지른 이도 치료감호 및 치료명령 대상에 포함하자는 내용의 치료감호법 개정안을 지난 2021년 6월 발의했다. 당시 민 의원은 "'무차별 범죄'는 반사회성 인격장애가 있는 사람이 저지르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통한 재범 방지가 필요하다"며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강하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발의한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치권에서 무차별 흉기 난동 범죄 관련 법안 논의가 본격화한 것과 별개로, 국회에서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관련 법안들이 2020년부터 시작, 꾸준히 발의됐으나 국회 본회의 문턱은 넘지 못해서다. 여야 정치권이 정쟁으로 다투면서 이들 법안이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023-08-06 14:44: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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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차정연 애니레프트 공동대표 "단순한 쓰임이 아닌 폐자재에 대한 인식 바꿔야"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패션이다. 우리나라도 의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션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의류의 경우 소각처리하거나 자연에 버려지는 일이 많아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다. 이런 환경오염을 막고자 '애니레프트'는 업사이클(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의 합성어) 사업에 뛰어들었다. ◆의류폐기물로 인한 환경문제 개선하고파 차정연 애니레프트 공동대표는 대학교 시절부터 원단 폐기물에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꼈다. 차정연 공동대표는"4년 동안 패션디자인과를 다니면서 무수히 버려지는 원단들을 많이 봐오면서 원단 폐기물에 대한 심각성을 몸소 느끼게 됐다"며 "우연치 않은 기회로 공모전에 나갔는데 공모전 주제가 새로운 직업을 창출해내는 공모전이었다. 그때 환경과 시장의 선순환을 이루고자 폐자재를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했다"고 했다. 공모전이 끝난 뒤 서류상으로만 남을 아이템이었지만 차 대표는 늘어나는 의류폐기물을 새롭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커 공모전에 같이 참여한 친구들과 지금의 애니레프트를 설립했다. 애니레프트는 'Any'와 'Left'의 합성어로 어떤 것이든 버려진 대상으로 보지 않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차 대표는 "이미 버려진 것들과 이제 버려질 것들을 모아 그 주인이 누구인지, 그들과 함께 쓰레기를 버리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재화 자체의 가치를 넘어 기업 및 단체에게는 환경과 사회의 공생 필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는 업사이클 가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애니레프트는 이를 실현화하기 위해 현재도 여러 대상과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연구하고 있고, 유·무형적 지속적인 가치 제공을 위해 힘쓰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장규모 아직은 작아…기업들도 관심 '기웃' 국내 업사이클 시장 환경은 해외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지만,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다. 차 대표는 "현재 국내 업사이클 시장 환경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 브랜드나 작가들이 탄생하고 있는 추세"라며 " 패션 잡화, 가구 시장에서도 업사이클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다"고 했다. 2000년대 초반에 비해 현재는 업사이클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달라지면서 좋은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다. 차 대표는 "업사이클 업체들은 서로 경쟁자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함께 커져야 할 동료라고 생각한다"며 "업사이클링이 지금보다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하나의 큰 산업으로 성장하게 되면다면 환경문제도 조금은 해결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일환으로 업사이클에 관심을 가지면서 업사이클 브랜드 역시 많이 알려지고 있다. 차 대표는 "애니레프트도 한화생명과 맞춤형 새활용 굿즈 제작, 한일시멘트 60주년 기념 새활용 홍보물 제작 등을 진행했다"며 "기업들도 폐자재를 통한 기업의 선순환 구조 확립과 나만의 기업 굿즈를 만들었다는 의미를 가지면서 업사이클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했다. 또한 "기업들도 ESG 활동이 중요시 되면서 기업 내 폐자재를 활용을 통해 업사이클을 진행 할 수 있다"며 "폐자재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업사이클 브랜드와의 협업도 고려해본다면 기업의 ESG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에는 서울·경기·대구·전라 등의 관공서에서도 '쓰레기 제로화 운동'을 당면 과제로 삼으면서 업사이클을 진행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광명시의 경우 폐자원을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예술품을 선보이는 전시인 '업사이클 놀이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단순한 쓰임이 아닌 새로운 가치 알릴 것 차 대표는 "애니레프는 기업에서 주기적으로 교체 돼 버려지는 유니폼이나 현수막, 개개인의 헌 옷 등을 활용한 기업만의 굿즈 제작과 의류 폐기물을 사용한 제품 판매와 개인의 의미가 담긴 헌 옷을 1 대 1로 새로운 제품으로 제작해주는 B2C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며 "단기적인 목표는 다양한 기업들과의 협업과 제품 개발을 진행해 업사이클 브랜드로서 입지를 굳히는 것"이라고 했다. 또한 "최종적인 목표는 업사이클에 낯선 사람들이 애니레프트를 통해 폐자재에 대한 인식 변화와 제품을 사용하는 데에 있어서 단순히 '쓰임'이 아닌 그 이상의 가치에 대해서 함께 고민 하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에게 업사이클을 알리고 싶다"고 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8-06 13:48: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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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 명칭 변경 설문조사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이름이 바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명칭을 변경하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민 설문조사를 벌인다. 시는 역에서 불과 200m 거리에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 새로운 역의 이름을 '용인중앙시장역'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는 시가 제안한 '용인중앙시장역'에 동의하거나 또 다른 역명을 제시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다음 달 중 용인시 지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역의 이름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역사 이름은 지난 2013년 용인경전철 개통 당시 인근의 주요 시설인 '용인종합운동장'과 '용인송담대학'을 반영해 정해졌다. 하지만 시가 '용인종합운동장'을 철거하고, '용인송담대학'도 '용인예술과학대'로 교명을 변경하는 등 상황이 바뀌면서 역 이름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지난 2016년에는 이 역사를 이용하는 승객의 대부분이 용인중앙시장 방문객이라는 점을 반영해 역 이름에 '중앙시장'을 덧붙여 현재까지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이란 역 이름으로 사용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용인경전철 운동장·송담대(중앙시장)역의 새 이름을 결정하는 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이름의 경전철 역사가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6 13:34: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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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尹 인사 부적격기준 있긴 하나...이동관 자격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6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후보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인사를 보면, 부적격기준이 있기는 한 것인지 심히 의심스럽다"면서 "'학폭 은폐 아빠'와 '세금 탈루 엄마', 이 후보자는 공직자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 후보자가 재건축 아파트를 팔아서 양도 차익으로 '부인 명의' 대출금을 갚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동관 후보자 부인은 증여세를 내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수천만 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 측은 본인이 바빠 배우자가 '대신' 대출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또한 금융실명제 위반"이라며 "증여세 절감과 재건축 시세차익을 노리고 부인에게 아파트 지분 1%를 넘겼던 이 후보다. 투기 선수도 이런 선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본인은 언론탄압, 배우자는 세금 탈루, 자녀는 학교폭력까지 이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의혹이 파도 파도 끝이 없다"면서 " 성실히 소명하기는 커녕, 무조건 부정하고 거짓 해명을 하며 '후안무치'의 끝판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자를 지명한 윤 대통령에게 강 대변인은 "만악의 근원"이라며 "법 따위 우습게 여기는 대통령이 법치를 외치고 있으니 우습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외치던 인사검증은 어디 갔나"라고 반문했다. 고강도 인사청문회를 예공한 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이동관 후보에게 제기된 모든 의혹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낱낱이 검증할 것"이라고 했다.

2023-08-06 13:16:4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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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스레드' 이용자 80% 이상 급감...검색 웹 접속기능 추가

메타가 야심차게 내놓은 SNS 플랫폼 '스레드'가 접속기능을 추가했다. 출시 후 가입자 1억 명을 달성했지만 이후 80% 이상 감소한데에 따른 조치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메타는 새로운 SNS 플랫폼 스레드를 지난달 초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후 1억 명이 넘는 이용자들이 가입하자 시장에서는 '트위터'를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하지만 초반 열풍과 달리 최근 80%이상 이용자들이 급격하게 빠져 나가면서 메타의 색다른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센서타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스레드의 1일 활성 이용자 수는 800만명 수준으로 지난달 5일 출시 이후 정점을 찍었던 1일 이용자 수 4400만명과 비교하면 80% 이상 급감한 수치다. 이에 메타는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나섰다. 지난 4일(현지 시각) 업계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일 자신의 스레드 계정에 "앞으로 몇 주 내에 새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며 "새 기능은 스레드에서 검색을 할 수 있고, 앱이 아닌 웹을 통해서도 스레드를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레드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활기찬 앱으로 성장하는 궤도에 있다"고 말했다. 그간 스레드의 이용자 급감문제는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다. 해당 문제에 대해 메타 측도 인지하고 있다. 저커버그는 "스레드의 가입자가 급감하고 있다. DM등 메시지 기능이 없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스레드는 검색과 웹을 통한 접속 기능을 추가했다. 이후 DM과 해시태그 기능을 순차적으로 접목할 예정이다. 저커버그는 "스레드의 미래는 상당히 낙관적"이라며 "소규모 팀에 의해 구축됐지만 앞으로 앱이 훨씬 더 커질 것이며, 그때까지 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6 13:00: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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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희망' 양향자, "잼버리 참가자 안전이 가장 중요"

양향자 한국의희망 창당준비위원장이 6일 폭염으로 인한 참가자 안전 논란이 불거진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무엇보다 전세계 150여개국에서 모인 만 14세부터 만 17세까지 청소년 4만 여명의 안전과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행사 마지막날까지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를 요청했다. 양 위원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우리는 이 행사를 주최하겠다며 회원국에,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그들의 가족들에게 안전을 약속했다"면서 "이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잼버리가 폐막하는 날까지, 스카우트 대원 모두가 한국을 떠나는 날까지 그 무엇도 이 약속에 우선할 수는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 명의 현직 장관과 야당 의원,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이 행사의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금은 책임을 누군가에게 미룰 때도 아니거니와 미룰 수 있는 구조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양 위원장은 "하지만 1주일 후에는 달라져야 한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무엇이 잘못됐는지를 철저히 따져야 한다"면서 "온갖 미사여구를 동원해 대회를 유치하고 거액의 예산을 투입한 전 정부, 이 행사를 숙원 사업 해결용과 지역 홍보용으로만 이용하고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는 지방정부, 1년여 넘는 시간을 허비해놓고 대회 개최 직전까지도 '잘 될 거다'고 큰소리만 친 현 정부 모두의 책임을 구체적이고 엄히 물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여야정이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는 2030 부산엑스포를 언급하면서 "'올해 11월에 또 큰 행사를 유치해야 하니 다들 입을 다물자'며 쉬쉬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양 위원장은 "일인당 GDP(국내총생산)가 3000~4000달러에 턱걸이 하던 1986년과 1988년의 아시안게임과 올림픽도 전세계의 모범이었다. 그 이후에도 우리는 월드컵과 동계올림픽을 비롯해 여러 국제행사를 치렀다"면서 "참가자들의 안전을 비롯해 행사진행 전반에서 대한민국은 늘 모범 사례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런데 그동안 우리에게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가. 2023년 여름은 과거와 전혀 다른 모습다. 전세계의 반면교사가 되고 있다"면서 "폭염과 폭우 앞에 무력한 위기 대응 시스템, 학교 현장의 붕괴, 묻지마 칼부림 테러와 줄줄이 터지는 모방 범죄 예고….이것이 현재 우리의 자화상이다. 우리 모두 잠시 멈춰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해야 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2023-08-06 12:55:0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