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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더 데뷔:드림아카데미 3대 미션 공개...두번째 미션은 한국에서 진행한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함께 진행하는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가 글로벌 걸그룹 선발을 위한 첫 미션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는 지난 2일 0시(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게펜 레코드 존 재닉 회장의 대담 영상과 함께 참가자들이 거쳐야 할 세 가지 미션을 공개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그룹이 되기 위해 개인의 역량을 키우는 첫 번째 미션 'MISSION 1 : SHOWCASE'를 치른다. 방시혁 의장은 "참가자들이 음악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아티스트가 되더라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라고 첫 번째 미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음악에 대한 열정을 댄스와 보컬로 표현할 예정이다. 이 미션에서 두 명의 참가자가 탈락하게 된다. 첫 미션에서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각각 두 팀씩 나뉘어 쇼케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댄스 무대를 펼칠 두 팀은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Pink Venom'(아델라, 다니엘라, 히나리, 메간, 우아)과 뉴진스의 'OMG'(에밀리, 에즈렐라, 마키, 메이, 윤채) 무대를 펼친다. 보컬 팀 역시 두 팀으로 나뉘어 로빈(Robyn)의 'Dancing on my own'과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의 'Happier than ever'의 매시업 송(브루클린, 일리야, 칼리, 렉시, 마농)과 파라모어(Paramore)의 'Still into you (Special arrangement)'(셀레스테, 라라, 나영, 사마라, 소피아)를 가창한다. 두 번째 미션은 'MISSION 2 : TEAM MISSION'으로 한국에서 진행된다. 첫 번째 미션을 통과한 18명의 참가자들은 K-팝의 본고장인 한국을 방문해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한국에서 미션이 진행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참가자들은 놀라면서도 소리를 지르며 크게 환호했다. 방 의장은 "팀의 멤버는 굉장히 중요한 비즈니스 파트너이기 때문에 협업(co-working)을 함에 있어 일하는 매너와 서로 간의 적절한 거리를 알아야 한다"라고 미션의 취지를 설명했다. 존 재닉 회장 역시 "훌륭한 댄스 코치, 보컬 코치가 서포트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과 함께 일하는 능력을 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 미션 'MISSION 3 : ARTISTRY'는 유니크한 콘셉트 소화력, 예술성을 평가받는 미션이다. 방 의장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기회가 왔을 때 뿜어낼 수 있도록 훈련받는 것도 중요하다. 이제 이분들에게는 기회가 왔다"라고 표현력에 대해 강조했다. 세 가지 미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오는 11월 17일 피날레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09-03 08:4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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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2023학년도 1학기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은 학생들이 수강한 강의 중 '인하 좋은 강의'로 추천하고 싶은 강의에 대해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식의 행사다. 교수자가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 강의의 질을 높이고, 학생이 교과목을 수강할 때 참고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2010년부터 매 학기 개최하고 있다.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 공모전에서는 '사회과 평가론(박선미 교수)'을 주제로 작성한 사회교육과 임은초 학생의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배움의 즐거움을 통한 성장'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은초 학생은 수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수업 과정에서 부딪친 문제점과 극복 방법이 잘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미생물학(김응수·임현규 교수)'을 수강한 생명공학과 이승현 학생의 '진정한 대학 공부로 이끌어 준 사이다 같은 명강의'가 이공·의학계열 우수상, 정치외교학과 윤세연 학생이 '고중세 서양정치 사상(박상희 교수)'을 주제로 작성한 '사유하는 당신이 얼마나 아름다운지-가장 대학스러운 강의를 통해서 마주하는 나'가 이공·의학계열 외 우수상을 받았다.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은 자신만의 학습 방법, 시간 관리, 노트 필기 방법, 레포트 작성 등 학습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학습방법 노하우'와 교수학습개발센터의 학습지원 프로그램 참여 후기 등을 소개하는 'CTL 프로그램 참여 후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수한 학습 사례를 찾아내고 재학생들의 학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2학년도 2학기부터 매 학기마다 열리고 있다.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의 학습방법 노하우 부문에서는 경영학과 신기락 학생의 'INHA Change-Up과 변화된 나'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교육학과 김가령 학생의 '스트레스 제로! 나만의 맞춤형 공부법 쓰고, 또 쓰고! - 공부하고 저절로 하고 싶어지는 학점 4.5의 학습 노하우'와 경영학과 김한그루 학생의 '불성실한 당신을 위한 단권화'가 우수상을 받았다. CTL 프로그램 참여 후기 부문에서는 생명공학과 이예원 학생이 '2023 인하-동동 이기자!'를 작성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생명공학과 신동준 학생의 '인하-동동(同動)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태물류학부 김현조 학생의 '함께하면 지식이 두 배! 인하-동동(同動) 참여 에세이'가 우수상을 받았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매 학기 인하 좋은 강의 에세이와 우수 학습자료 공모전 수상작 모음집을 교수학습개발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책자로 발간하는 등 우수 사례를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있다. 신주연 인하대 교수학습개발센터 센터장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확산을 위한 공모전을 지속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54: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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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제1회 성악콩쿠르 참가자 모집…9일부터 접수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제1회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 'HIDDEN VOICE COMPETITION'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제1회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 'HIDDEN VOICE COMPETITION'는 서울사이버대 주최로, 만 23세 이상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총 상금 1000만원과 다수 상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일 9시부터 27일 18시까지이며,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홈페이지나 서울사이버대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경연은 서울사이버대에서 10월 3일 예선을 비공개로, 10월 9일에 본선을 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과제곡은 아리아 부문과 가곡 부문으로 진행된다. 아리아 부문은 오페라, 오라토리오, 오페레타 아리아만 가능하며 반드시 원조로 연주해야 한다. 가곡 부문은 한국 가곡이나 외국 가곡, 칸초네 연주 가능하며 이조 가능하다. 콩쿠르 입상자를 대상으로 상금 뿐 아니라 입상자 연주회 개최를 진행하며, 성악과 교수진 무료 마스터클래스를 개최(본선 진출자 제외)한다. 기타 자세한 유의사항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은주 총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서울사이버대 성악콩쿠르를 통해 재능 있는 인재들이 기량을 뽐내는 무대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실력 있는 성악가들을 발굴, 성악 콩쿠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50:0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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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LINC 3.0 환경·안전분야 ICC 협의체확대 협약식·포럼 개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 이하 서울과기대)가 가톨릭관동대, 국립한국교통대, 고려대 세종캠퍼스와 지난달 30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LINC 3.0 환경ㆍ안전분야 ICC 협의체(E·S·C) 확대 협약식 및 포럼'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확대 협약식을 통해 기존 서울과기대, 가톨릭관동대, 한국교통대가 참여하던 3권역 공유협업 협의체에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합류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4개 대학은 지역혁신중심 산학협력체계의 핵심인 지산학 협력 통합정보시스템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운영 등 미래인재 양성 및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위한 6개 분야에 대해 긴밀하게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사회적 이슈인 환경과 안전분야 문제해결에 집중하기 위해 이름을 E·S·C(Eco·Safety Council)로 명명했다. 박근 서울과기대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안전 분야 협력을 통한 인류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겠다는 협의체의 핵심가치를 공포할 수 있었다"라며 "네 개 대학이 협업해 전지구적인 이슈인 환경·안전 분야 혁신 성과를 도출하고 글로벌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기존 3권역 공유·협업 협의체는 지난 대 10월 13일 가톨릭관동대에서 서울과기대 및 한국교통대가 LINC 3.0 사업 성과창출과 공유·협업을 위해 출범됐다. 이후 3개 대학 공동 워크숍을 통해 인재양성, 기업지원, ICC, 성과관리 및 사업운영 분과별로 다양한 공동협력방안을 도출하고 운영돼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42: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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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미래교육원, ‘김대종의 부자학’과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과정 개설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미래교육원은 2023학년도 2학기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 과정과 '김대종의 부자학' 과정을 개설한다고 3일 밝혔다. '김대종의 부자학' 과정은 부자학을 집필한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가 주택청약, 아파트 부동산, 주식 등 일상과 가까운 곳에 있는 다양한 방법을 이론으로 풀어내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강의한다. 즉, 돈 없이 부자가 되는 것을 배운다. 김대종 교수는 부자가 되길 바라는 수강생들에게 아낌없이 방법을 전수하고자 많은 강연과 TV출연, 유튜브 콘텐츠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 자격증 과정은 마들렌을 중심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힐링과 치유, 공감과 소통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서코칭 과정이다. '마들렌'이란 마음을 들여다보는 렌즈의 줄임말로 대한민국 최초 그림책 정서 코칭교육이며 마들렌을 개발한 홍선희 ㈜이린에스앤씨 대표이사가 직접 강의한다. 그림책과 관련해서 전문적으로 활동하며 그림책 큐레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 심도 있는 정서 코칭 교육을 원하거나 역량 계발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현재 전국에 마들렌 센터가 운영중이며 그림책 감성 큐레이터를 양성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및 교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03 06:23: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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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그럼 내 연차는?”

윤석열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2일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현 정부가 지정한 첫 임시공휴일로, 이를 두고 '연차 사용' 건에 대한 질문들이 이어지고 있어 정리해 보았다. ◆ 임시공휴일과 대체공휴일은 다르다?! '임시공휴일'은 '대체공휴일'과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 대체공휴일은 법정공휴일과 휴일이 겹칠 때 공휴일이 줄어들지 않도록 추가로 휴일을 부여하는 날을 뜻한다. 2021년 7월7일 제정된 '공휴일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대상 법정공휴일은 ▲설·추석 연휴 ▲어린이날 ▲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있다. 공휴일이지만 국경일이 아닌 ▲신정(1월 1일) ▲석가탄신일 ▲현충일 ▲성탄절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지 않는다. 임시공휴일은 대체공휴일과 다르게 원래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휴일로, 국무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정부는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추석 연휴가 이어지고, 10월 3일 개천절이 공휴일인만큼 중간에 '낀 날'인 10월 2일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며 국민의 휴식권 보장과 내수 진작 효과를 노릴 전망이다. ◆"난 이미 연차 냈는데?"…"다시 돌려줘야" 임시공휴일 지정 전에 미리 '황금연휴'를 노리고 연차를 신청한 사람은 어떻게 될까? 답은 공휴일은 연차를 사용할 수 없는 날이므로 '취소'되고 연차는 노동자에게 돌아오게 된다. 만약 사업장에서 "이미 연차가 수리됐다"며 연차를 이미 사용한 것으로 보고 거부하게 되면 이는 근로기준법 제60조 제5항(사용자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규정에 따른 휴가를 줘야 한다) 위반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임시공휴일이라도 정상 근무를 해야 하는 노동자가 있다면 '상시 5인 이상의 사업장'이라는 조건 하에 휴일 근로수당을 받을 수 있다.

2023-09-02 16:05: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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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국민의힘 대선 경선 무효' 황교안 행정소송 2심도 '각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국민의힘 당내 경선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행정소송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각하됐다. 서울고법 행정4-3부는 황 전 총리가 "투표가 조작됐다"고 주장하며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상대로 낸 무효 소송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소송이 적법하지 않다"며 본안 판단 없이 각하 처분을 내렸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대통령선거 전 기관 행위를 대상으로 제기한 행정소송으로, 선거법 규정에 어긋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대통령 선거에 대한 쟁송은 선거일이나 당선 결정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며 "선거 종료 전 기관 행위를 대상으로 하는 쟁송은 허용될 수 없고 위법행위가 있다 해도 선거법이 규정하는 형태의 소송으로만 시정을 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전 총리는 2021년 10월 실시된 국민의힘 대선후보 경선 2차 컷오프에서 탈락했다. 이후 선관위는 그에게 후보 등록 무효 통지와 후원회 해산 명령을 내렸다. 이에 황 전 총리는 "2차 예선에서 최종 후보 4인에 포함됐지만 국민의힘 측이 정치적 목적으로 이를 숨기고 관련 자료를 폐쇄했다"며 같은 달 서울남부지법에 경선 결과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 재판은 지난해 원고 패소가 확정됐다. 이후 황 전 총리는 해당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21년 12월 자신에게 무효 사실을 통보한 선관위의 등록 무효 통지에 효력이 없으며 후원회 말소 통지 역시 위법하다고 행정소송을 냈다. 지난해 10월 1심은 황 전 총리의 주장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소송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며 소송을 각하 처분했다. 재판부는 "대선 전 행위에 대해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르지 않고 행정소송으로 무효확인 또는 취소를 구하는 것으로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황 전 총리가 1심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역시 "1심 판결이 정당하다"며 항소를 기각했다.

2023-09-02 14:4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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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수산물 수입 중단 WTO에 통보…日은 반박 준비

중국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강행에 대응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 조치를 지난달 31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WTO 통지문을 통해 "(수산물 수입 중단은) 공중의 생명과 건강을 효과적으로 지키고 위험을 완전하게 억제하기 위한 긴급조치"라고 밝혔다.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일본산 수산물의 금수 조치 철폐를 촉구했지만 중국은 철폐에 응할 생각이 없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오염수 방류는) 공중의 건강과 식품의 안전에 통제 불가능한 위험을 준다"고도 주장했다. WTO 위생·식물위생(SPS) 협정에서는 다른 나라와 무역에 현저한 영향을 주는 조치를 취하는 경우 회원국에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있다. 요미우리는 일본 측은 향후 SPS 위원회 회의 등에서 반론을 펼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중국 측의 주장에 대해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 외무성은 최근 우장하오 주일 중국대사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오염수 모니터링에 다른 나라가 참가하지 않는다"고 주일 중국대사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대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한국의 분석기관이 참여하고 있어서 국제적이며 객관적"이라고 전면 반박했다. 또 우 대사가 도쿄전력이 공표한 데이터에 의문을 제기한 것에 대해서도 "데이터의 신뢰성은 IAEA의 리뷰를 받고 있으며 리뷰에는 중국 전문가도 참가해 중국의 전문적 식견도 근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요미우리는 이어 "일본 측이 향후 WTO 위생·식물위생 위원회 회의 등에서 반론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3-09-02 14:21:4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