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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감 첫날부터 정쟁·파행 안돼…민생·미래 챙기는 국감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제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시작되는 10일 "여야는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다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고 책임 있는 태도로 국감에 임해야 하며, 첫날부터 정쟁에 빠뜨리거나 파행으로 몰고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민생 국감, 책임 국감, 희망 국감'이라는 3대 기조를 바탕으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정책을 정착시키고 민생과 국가의 미래를 챙기는 국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야당 대표 사법 리스크에서 비롯된 불필요한 대립과 혼란,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방탄국회, 극렬 지지층만 의식하는 상식 밖의 막말과 행동으로 정치에 대한 국민의 짜증과 혐오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도 국감에서만큼은 정쟁과 기싸움보다는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품격있는 건설적 논의를 보고 싶어 한다"며 "국감 첫째 주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기관에 대한 감사가 이뤄지는 만큼 언론과 국민의 관심이 집중된다"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들을 향해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두고 국감 질의를 공천권자의 눈도장을 위해 국민의 눈높이를 외면하는 정치공세 수단이나 지역 민원을 해결하려는 기회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질 수 있다"며 "각 위원장들은 현명하고 공정한 태도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상임위원장은 국감을 합리적이고 중립적으로 운영해주길 바란다"며 "간사들도 합의 정신으로 여야 이견을 잘 조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10-10 09:36: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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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씨네클래식 기획전 진행…스크린 통해 펼쳐지는 재즈의 향연

CGV가 다양한 재즈 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을 진행한다. CGV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에서 '사라 인 쿠바'와 'BBC 프롬스:NYO 재즈 위드 디 디 브릿지워터' 두 편을 2주 동안 상연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사라 인 쿠바'는 베를린 필하모닉 호른 연주자 사라 윌리스의 '모차르트 맘보' 프로젝트를 담았다. 모차르트의 곡을 재즈가 들어간 라틴 음악 '맘보'로 새롭게 연주하는 프로젝트로 젊은 쿠바 연주자 6명과 함께한다. 뜨거운 태양 아래 쿠바 길거리에서 다 함께 춤추고 연주하는 모습과 모차르트와 쿠바 음악이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10월 11일부터 수요일과 금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BBC 프롬스:NYO 재즈 위드 디 디 브릿지워터'는 그래미상을 3회 수상한 재즈계의 거장 '디 디 프릿지워터'가 로열 앨버트홀에서 내셔널 유스 재즈 오케스트라(NYO Jazz), 션 존스와 함께한 공연 실황이다. 청소년 재즈 아티스트들이 모인 NYO Jazz와 이들의 음악감독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션 존스가 힙합, R&B, 팝 음악에 영향을 준 재즈 음악을 연주한다. 오는 12일부터 목요일과 토요일에 상영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외 9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GV 이정국 ICEOCN사업팀장은 "다양한 재즈음악을 만나볼 수 있는 씨네클래식 기획전으로 두 편의 작품을 준비했다"며 "CGV가 준비한 두 편의 작품으로 재즈의 세계로 빠져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0 09:33: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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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희망 바람개비 캠페인

인하대학교 학생사회봉사단인 인하랑 학생들이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 인하대병원이 최근 주관한 생명 존중 콘서트에서 '희망 바람개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희망 바람개비 캠페인은 희망과 평화의 의미인 바람개비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생명의 소중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이다. 인하랑 학생들은 지역사회 주민 200여명과 소통하며 함께 희망 바람개비를 만들고, 희망 문구를 전달하는 등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 가진 취지를 되새기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인하랑 대표 박민선 학생(사회인프라공학)은 "지역주민과 희망의 문구를 나누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다"며 "행복한 우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실행하는 인하랑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하랑은 앞서 새 학기를 맞아 재능기부·지역사회 소통의 하나로 인천아라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박람회'를 개최했다. 학과·대학 생활 소개, 학습 동기부여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펼쳤다. 정태욱 인하대 학생지원처장은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생명의 소중함이라는 가치를 전하며, 긍정적인 사회 변화를 이끄는 인하랑이 자랑스럽다"라며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밝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주도적 혁신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0 09:13: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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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美, 삼성·SK 中공장에 별도 허가 없이 장비공급 결정"

앞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은 중국 소재 공장에 대해 미국으로부터 별도의 허가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대통령실은 9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대해 별도 허가 절차나 기한 없이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하기로 한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을 전하며 우리 반도체 기업의 투자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미국 정부의 결정이 우리 반도체 기업의 최대 통상 현안이 일단락됐음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수석에 따르면 미국 행정부는 최근 수출통제 당국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경제안보대화 채널을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내 반도체 공장을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로 지정했다. VEU는 사전에 승인된 기업에만 지정된 품목에 대해 수출을 허용하는 일종의 포괄적 허가 방식으로, VEU에 포함되면 별도로 건별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어 미국의 수출통제 적용이 사실상 무기한 유예된다.. 최 수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관련 기업에도 미 정부의 관련 결정이 이미 통보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보 즉시 효력이 발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반도체 기업의 중국 내 공장 운영과 투자 관련 불확실성이 크게 완화됐고 장기적으로 차분하게 글로벌경영 전략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며 "금번 성과는 윤석열 정부 들어 굳건해진 한미 동맹 기반 위에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 대응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양 정상은 작년 바이든 대통령의 방한, 올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까지 수출통제와 반도체 중심 첨단산업 등 긴밀한 공조 의지를 지속 확인해 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통령실은 산자부 중심 협의 채널을 총동원하고, 기업과 소통 채널을 유지하면서 막판까지 미국과 협상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긴밀한 공조하에 국가안보를 지키면서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기여하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 수석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충돌과 관련해 유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관계 부처와 금융당국은 현재 분쟁 발생 이후 시장 상황과 예상되는 영향을 긴밀히 점검 중"이라며 "오늘 대부분 금융시장이 열리지 않아 본격적인 시장 상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했다. 아울러 "사태 전개 방향이 매우 불확실하므로 정부는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시장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09 16:50:4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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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 공개...새로운 당뇨병 치료제 등장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과 의약외품 허가심사에 대한 투명성·일관성·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허가보고서를 공개한 가운데, 당뇨병 치료제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3년 3분기 의료제품 허가심사 결과를 지난 6일 공개했다. 허가심사 결과에는 의약품 103개 품목, 의약외품 52개 품목이 포함됐다. 대표적인 의약품 신약으로는 대웅제약의 '엔블로정0.3밀리그램'이 있다. 이는 제2형 당뇨병 환자 치료제다. 앞서 지난 9월 대웅제약은 '엔블로정0.3㎎'에 대해 제미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등 총 세가지 약제를 12개월 병용했을 때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들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3제 병용요법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근당도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 확장하고 있다. 식약처가 발표한 의약품 허가심사 결과 공개 목록에 따르면 종근당은 ▲듀비에에스정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75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100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25/50/500㎎ ▲듀비메트에스서방정0.5/100/1000㎎ 등에 대해 자료제출의약품 허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은 '실다파엠서방정5/50/750㎎'을 비롯해 '실다파엠서방정5/50/1000㎎', '실다파엠서방정5/50/500㎎'으로 당뇨병 치료제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환자에 따라 다양한 병적 소견을 보이는 당뇨병은 다양하면서도 적절한 약제의 용량을 선택해 투여하는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과 의약외품의 허가심사 결과를 공개하고, 주기적으로 공개 목록을 제공함으로써 제약업계의 제품 연구·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9 16:20:0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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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쏟았는데 더?" AI 개발 붐 이후 남은 것은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열풍의 결과물이 곧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지난해 ChatGPT 공개 후 일어난 생성형 AI에 대한 광풍은 AI 개발에 불을 당겼다. 그러나 막대한 비용이 개발과정서부터 운영, 상용화 이후까지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회계/컨설팅 업체 KPMG가 미국기업 CEO 4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AI를 최우선 투자 대상이라고 지목했다. 주요 기업 리더들의 관심만큼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 맥킨지는 '생성형 AI의 경제적 잠재성' 보고서에서 생성형 AI가 본격적인 수익성 실현에 들어가면 매년 최대 약 5731조원(4조4000억 달러)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기업들 또한 공격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중이다. 9월 기준 현재 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힌 기업은 총 6개다. ▲네이버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 코GPT(koGPT) ▲KT믿음(MI:DEUM) ▲SKT 에이닷(A.) ▲LG 엑사원(EXAONE) ▲엔씨소프트 바르코(VARCO) 등이다. 빠른 속도로 발전하며 연구 결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들 기업이 시도 중인 LLM과 생성형 AI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도 끊임없다. 조(組) 단위 개발비가 들어가는 상황 속에서 상용화 되면 더더욱 큰 자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데이비드 린티컴 딜로이트 컨설팅 최고 책임자는 GPU를 활용한 AI 학습과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 린티컴은 "AI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천정부지로 치솟았으며, 현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생성형 AI 외에도 많은 AI 및 머신러닝 시스템의 수요가 날로 늘고 있다"며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자원의 수요도 급격히 늘어 더 많은 데이터센터가 전력에 굶주린 서버와 네트워킹 장비를 요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컨설팅업체 써드브릿지는 지난 10년간 구글의 AI 투자액을 최대 2000억 달러, 우리돈 267조원으로 추산했다. 이러한 막대한 비용의 지출은 우리나라 또한 마찬가지다. 네이버가 클로바X를 포함해 AI 연구개발에 투입한 비용은 최근 5년 기준 약 1조원, 연 매출의 22% 수준이다. 오는 11월까지 기능 고도화 후 재공개할 예정인 클로바X는 2021년 세계에서 세 번째로 선보인 생성형AI다. 현재 AI 생태계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여 현재 5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확보한 상태다.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앞서가며 공개를 한 달여를 앞뒀지만 클로바X는 앞으로도 천문학적 연구비와 운영비용을 빨아들일 예정이다. 업계가 지향하고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비용 회수를 위한 방안은 기술 특화와 B2B 사업모델이 지목된다. 네이버는 사투리까지 구분하며 한국어에 고도화 된 클로바X를 통해 비영어권 국가를 공략할 예정이다. SAP도 이달 생성형 AI 코파일럿 솔루션 '쥴(Joule)'을 공개했다. SAP는 쥴을 기업 내 인사부터 재무, 공급망, 조달, 고객 경험 및 SAP 비즈니스 테크노롤지 플랫폼(SAP BTP) 등 다양한 SAP 애플리케이션에 탑재할 예정이다. 삼성SDS도 지난달 생성형 AI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자동화 체계를 보다 진화시키기 위한 서비스로 개발한 '브리티 코파일럿'(Brity Copilot) '패브릭스'(FabriX)를 공개했다. 필 카터(Phil Carter) IDC 글로벌 사고 리더십 연구 부문 부사장은 "생성형 AI가 초기 많은 관심을 받은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감에 따라 측정 가능한 투자 수익을 보장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09 15:57: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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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참모들, 제22대 총선 6개월 앞두고 '출마 시동'

2024년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6개월 가량 앞둔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출마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 소속 참모들의 출마 예상자는 30명 안팎으로 정리된다. 이에 대통령실 참모들은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순차적으로 자리를 비울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고 출마 희망 지역에서 조속히 기반을 다져야 하는 행정관급은 10월 중순부터 국회 국정감사가 마무리되는 11월 초에, 대통령실 수석과 비서관급 인사는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공직사퇴시한 마감 시점인 내년 1월 11일 전 다수 교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수석비서관급에서는 정치인 출신인 김은혜 홍보수석과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등이 꾸준하게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되고 있다. 김 수석은 21대 총선에서 경기 분당갑에서 당선됐으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면서 안철수 의원에게 지역구를 내줬다. 22대 총선에서는 안 의원과의 당내 경선을 치르는 것이 아닌 경기 수원·용인 등으로 지역구로 옮길 가능성도 있으나, 일각에서는 총선에 나오지 않고 대통령실에 남았다가 입각할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강 수석은 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갑에 출마해 당선됐으나 현재는 자신의 고향인 충남 홍성·예산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예산은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4선을 지낸 곳으로 보수세가 강하다. 이 수석은 부산 동래에서 3선 의원을 지낸 터라 지역구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수석들의 출마 여부는 국정감사가 끝나는 11월쯤 확실하게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비서관·선임행정관·행정관급 인사들도 대거 출마를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 소통창구인 김기흥 부대변인은 인천 연수을 출마설이 나온다. KBS 기자 출신인 김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전 정치선언을 할 때부터 함께했던 '원년 멤버' 중 한 명으로 두터운 신임을 받는 참모로 분류된다. 검찰 출신으로 윤 대통령의 최측근인 주진우 법률비서관을 비롯해 강명구 국정기획·강훈 국정홍보·전희경 정무1·전광삼 시민소통·서승우 자치행정관 등이 출마 후보군으로 분류된다. 행정관급에서는 정무수석실 소속 김영삼 전 대통령의 손자인 김인규 행정관을 비롯해 배철순·허청회 행정관이, 법률비서관실에서는 김찬영 행정관이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는 경기 용인갑에 출마의 뜻을 두고 있는 김대남 행정관과 여명·이창진 행정관 등도 출마할 것으로 전해졌다. 일찌감치 지역으로 내려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대통령실 참모들도 있다. 정치부 기자 출신인 홍보수석실 산하 뉴미디어비서관실 이동석 전 행정관은 충북 충주로, 보좌관 출신인 정무수석실 이승환 전 행정관은 서울 중랑을에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고, 법률비서관실 최지우 전 행정관은 경북 구미 출마에 무게를 둔 것으로 전해진다. 대통령실 참모들이 출마 후보군에 거론되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은 긍정적인 반응이다. 여소야대의 제21대 국회 상황을 타개하고, 윤 대통령의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정확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은 앞서 대통령실 참모들을 정부 부처 차관급으로 임명해 국정 장악력을 높인 바 있다. 다만, 여당인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공천 개입'의 우려도 나올 수 있어 대통령실 참모들의 출마 규모와 지역구,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에 따라 내년 총선의 변수가 될 수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난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실 일부 참모들의 출마가 있을 수 있다"며 "빈자리가 발생하면 후임자를 임명해야 하는 문제가 있고, 대통령실 인선에는 신원조회 등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미리미리 준비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밝혔다.

2023-10-09 15:25:1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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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눈의 날, 안구건조증 예방 위한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은

건조한 눈을 촉촉하게 만들기 위한 쉬운 방법으로 '인공 눈물'을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인공 눈물' 종류가 다양한 만큼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안과학회는 오는 12일 '제53회 눈의 날'을 맞아 안구건조증 예방을 위한 올바른 인공 눈물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안구건조증은 눈 표면의 수분이 증발해 발생하는 눈 질환으로, 계절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을, 겨울에는 차가운 바깥 날씨와 잦은 난방 기기 사용으로 인해 눈이 건조해진다. 또한 전자기기 사용, 콘택트렌즈 착용, 레이저를 이용한 근시교정수술, 백내장 수술 등도 원인이 된다. 이와 관련 '인공 눈물'은 안구건조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인공 눈물'은 일시적으로 눈물을 보충해 건조 증상을 완화하기 때문이다. 또한 '인공눈물'은 성분에 따라 눈의 알러지 증상이나 충혈, 가려움, 불쾌감 등을 개선하기도 한다. 조아제약의 일반의약품 '시크린점안액'은 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점안이 가능해 안구건조증이나 눈의 피로에 효과적이다. 아울러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일회용 인공 눈물'의 경우에도 하루에 6회 이상 사용하면 눈물 속에 존재하는 유익한 효소나 성분을 희석해 안구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눈 상태에 맞게 안과 전문의 처방을 따라 종류, 사용 횟수, 용량 등을 조절해야 하는 이유다. 이종수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은 "인공 눈물 오남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눈의 합병증을 예방하고, 국민들이 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5월 대웅제약의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 'HL036'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미국 3상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HL036'는 안구 내 염증을 억제하여 안구건조증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지금까지의 임상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안구건조증 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09 15:24:1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