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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지역사회 꽁꽁 숨겨진 어려움 찾아내는 '아이엠아이'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정보기술(IT)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 중에 지방자치단체와 협단체의 도움이 정말 컸다." 송기영 아이엠아이 경영전략본부장의 말이다. 온라인 게임 아이템 거래중개 및 인터넷 전자상거래 아이엠아이는 남다른 ESG 활동을 위해 남다른 시선으로 접근한다. 특히 ESG 방향성 자체를 지역사회 활성화에 무게를 싣고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점이 특징이다. ◆지역사회 숨어있는 어려움 찾아내는 기업시민 '아이엠아이' 아이엠아이는 2002년 창사 이래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본사 소재지인 전주를 기반으로 전북지역내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꾸준히 발굴해 실천하고 있다. 대표 활동에는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희망캠퍼스'와 '드림유어드림', 지역 환경개선 프로그램 '벽화 재능기부', 무료급식소 '나눔아이' 등이 있다. 아이엠아이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우리는 재미를 추구하는 게임기업, 장애인에게 재미를 선사하자 아이엠아이는 게임기업으로서 모든 사람들이 차별없이 재미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활동 '다같이놀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게임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 한국장애인연맹과 공식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2년 연속 장애인 e스포츠대회인 '디워(D-war)'를 후원했다. 장애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주목받은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뇌성마비 아동들이 함께한 '놀이공원 나들이 활동'이다. 평소 여행·레저 분야를 즐길 수 없던 장애 아동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동행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참여 아동들뿐만 아니라 임직원 만족도 또한 가장 높았던 프로그램으로 꼽혔다. ◆아이엠아이는 왜 사회공헌 활동에 진심일까 아이엠아이 자원봉사대, 줄여서 '아자봉'.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 활동이 현재와 같이 전사차원의 대대적인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뿌리가 된 것이 바로 사내 동아리 '아자봉'이었다. 소수 직원들이 모여 봉사동호회를 만들고 지역 내 필요를 채우기 시작했던 작은 활동들이 점차 전사적인 활동으로 이어져 이제는 회사의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아이엠아이 직원들은 "회식이나 MT에 사용되는 시간과 비용으로 얻는 가치보다 이러한 봉사활동에 쓰였을 때 얻는 가치가 훨씬 컸기 때문에 기꺼이 참여하고 있다"는 참여 이유와 함께 "아이엠아이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마음에 자부심"이라고 말한다. 아이엠아이의 대표적인 ESG 활동은 ▲뇌성마비 장애아동 동행봉사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연탄 나눔봉사 ▲무료급식소 나눔아이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다같이놀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뇌성마비 장애아동 동행 봉사는 아동들과 아이엠아이 임직원 25명이 2인 1조로 조를 구성해 버스 승하차, 레크리에이션, 식사, 놀이기구 탑승 등 하루의 모든 일정을 함께 소화하는 활동이다. 특히 해당 봉사활동은 장애인 활동지원 사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봉사자와 아동의 라포(rapport)형성을 위해 꼼꼼한 사전준비를 실시했다. 이에 양측 뿐만 아니라 업계사이에서도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전북지역 내 낙후 시설 및 기관 등의 외벽을 단장하는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10년 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벽화그리기는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시는 경로당 초입 벽에 인생의 흐름을 의미하는 사계절 풍경을 담는 등 선정 기관과 이용 주민들의 사연을 반영해 의미있는 봉사활동으로 진행해왔으며, 그러한 노력 덕분에 참여한 직원들과 벽화를 선물 받은 시설 혹은 주변 주민들로부터 실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송기영 아이엠아이 경영전략본부장은 "아이엠아이는 2002년 7월 창립한 이래로 전북 전주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IT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 과정 중에 지자체와 협단체의 도움이 정말 컸다"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한 만큼 보답하고 싶어 봉사활동에 적극 임했다"고 말했다. 그는"지역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비롯해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했다. 전북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전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체결 및 전북대와의 협업을 통해 도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왔다"며 "이 과정 속에 진정한 지역사회발전은 나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민관학 유기적 협력을 통해 조금씩 이루어진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고 이는 곧 회사의 방향성이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책임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이엠아이는 대외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내부적으로 건강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CS인력 100% 정규직 채용 등 직원들이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고용형태를 마련하고 만족도 높은 복지제도는 강화한다. 이같은 내부 분위기는 봉사활동을 대하는 임직원들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11-06 13:59: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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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은밀한 비밀] '이루다'부터 '뉴스'까지 한국은 지금

[편집자 주] 쳇 GPT(chatGPT) 공개 1년. 인공지능(AI)에 세계가 뒤집혔다. 정해진 답을 어색한 문장으로 말하던 AI는 화면 너머 사람이라도 있듯 말하고, 문외한도 단어 몇 개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됐다. 발전에 빛만 있으랴. AI에 화난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눈부신 AI 발전의 그늘, AI가 말하고 만들어내는 모든 것들로부터 '나의 작품'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AI가 맞닥뜨리고 세계 어느 곳도 갈피를 못 잡은 '저작권'. AI와 저작권을 둘러싼 현황을 살펴본다. 미국 내 굴지의 인공지능(AI) 기업들에 저작권 침해 소송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또한 AI 산업의 저작권을 둘러싼 다양한 움직임이 포착된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쳇GPT(chatGPT)가 이목을 끌기 전 2020년 AI 저작권과 관련해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를 둘러싼 저작물 소비에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늘며 기업 또한 대처를 시작했다. 한국신문협회가 1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AI시대 뉴스 저작권 보호 방안 토론회를 열고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뉴스 저작권 보호 법·제도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문협회의 움직임은 네이버의 LLM(거대 언어 모델) 하이퍼클로바X가 50년 분량의 뉴스와 9년치의 블로그 콘텐츠를 학습했다 밝힌 데서 시작됐다. 이보다 앞서 7월에도 지니뮤직이 AI 편·작곡서비스 '지니리라'를 공개한 직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와 학습 데이터의 저작권에 관한 갈등을 겪었다. 우리나라는 최근 나타난 단체와 AI 기업간 저작권 논쟁 전 이미 대중과 기업의 AI 개발 문제로 홍역을 치른 바있다. 바로 스캐터랩이 개발해 2020년 12월 서비스를 개시한 대화형 AI '이루다'다. 이루다는 맥락을 가진 자연스러운 대화로 큰 호응을 받았으나 학습 데이터셋이 타 어플을 통해 수집된 100억 건의 채팅내역으로 밝혀지며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루다의 학습 데이터셋 사건은 정부가 스캐터랩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행위로 과징금 5550만원에 과태료 4780만원 총 1억 330만원을 부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과는 연관성이 낮으나 이루다 사건은 AI 학습 데이터셋의 건전성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에 인식시키는 계기가 됐다. IT업계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이루다 사건 이후 AI를 둘러싸고 나타나는 다양한 저작권, 정보유출 등에 대한 경각심이 자리 잡았고 문제제기도 활발해졌다"며 "특히 지난해 쳇GPT에 앞서 공개 된 이미지 생성 AI에 대한 논란이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오픈AI가 쳇GPT에 앞서 공개한 달리(DALL-E) 등 이미지 생성 AI들은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것과 동시에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무단 학습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구체적으로 저작권 침해를 겪은 당사자들을 지명할 수는 없으나 특정 작가를 떠오르게 하는 그림체와 스타일이 생성되면서 비윤리적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생성형 AI를 이용한 웹툰으로 지목 된 후 악평이 쏟아진 사례도 있다. 지난 5월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신과함께 돌아온 기사왕님'은 첫 화가 업로드 된 직후 생성형 AI로 작업했다는 논란이 일며 별점이 2.68점(5점 만점)까지 떨어졌다. 독자들은 "다른 작가들의 그림을 무단으로 학습한 AI를 작가가 사용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거세게 항의했고 네이버 웹툰 측과 작가진은 사과를 했으나 여전히 여론이 좋지 않다. 여론을 확인한 네이버 웹툰은 진행 중이던 공모전에서 생성형 AI 기술 활용을 제한한다는 조건을 달았고 카카오웹툰 스튜디오도 6월 진행한 공모전에서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처럼 대중의 생성형 AI에 대한 거부감이 크지만 도리어 저작권 등에 문제가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네이버웹툰이 지난 5월 공개한 '툰필터'는 공개 일주일만에 2000만 장의 이미지가 생성됐고 10월에는 8000만 장을 넘겼다. 툰필터는 사진을 넣음면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웹툰 스타일로 바꿔주는 이미지 생성 AI다. 다만 일각에서는 현재 게임업계에서 작화 작업에 생성형 AI가 활발하게 활용되지만 이용자들의 거부감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점에서 향후 인식 전환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내놓는다. 또다른 IT업계 관계자는 "AI가 학습하는 빅데이터를 일일이 검수하고 저작권 침해 데이터를 거르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라며 "아직 전세계적으로 AI 제작 자체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어 향후 AI의 방향성을 모르는 만큼 향후 대중의 AI에 대한 태도는 어떤 식으로 변할지 알 수 없다"고 의견을 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1-06 13:58:1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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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NFT 시장 틈새 공략…"미술품부터 ESG까지"

최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시장의 인기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 업계는 반대행보를 보이고 있다. '탈통신'을 넘어 아예 빅테크에 방점을 찍겠다는 모습이다. NFT를 접목한 아트 갤러리를 직접 운영하는가 하면, NFT로 ESG 활동까지 알리고 있다. 6일 NFT 데이터 제공 업체 NFT고에 따르면 NFT 시장 시가총액은 지난달 27일 기준 약46억달러(약 6조2353억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60억달러(약 21조6880억원)에서 약120억달러(약 16조2660억원) 가까이 빠진 것. 다만, 지난해 약 178억 달러까지 치솟았던 것을 고려하면 잠재된 가치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이동통신 3사와 게임사 등 ICT업계에서는 NFT 발행부터 신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먼저 SK텔레콤은 대중이 대체불가능토큰(NFT) 예술을 접할 수 있는 '오프라인 NFT 아트 갤러리'를 운영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CJ CGV와 서울 코엑스와 강남역 일대 대형 미디어월 구간에서 '오프라인 NFT 아트 갤러리'를 운영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실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지하에 설치된 대형 화면에는 화려한 영상미를 뽐내는 유화 작품들이 펼쳐져 있었다. 생동감있는 작품들은 지하공간을 미술관으로 탈바꿈 시켰다. 오프라인 NFT 아트 갤러리는 10월 NSYME 작가, 김보슬 작가, 김병종 작가와 콜라보한 4인의 신진작가, 11월부터는 장승효 작가의 NFT 작품을 전시 중이다. 이후에도 작가들을 지속 발굴해 전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엑스 NFT 아트 갤러리에는 키오스크가 설치돼 있다. 이에 따라 일반 대중들도 전시중인 NFT 예술작품을 현장에서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이번 전시에서는 탑포트에서 판매 중인 NFT 작품도 전시한다. 탑포트는 디지털 아트가 NFT 형태로 발행돼 창작자와 수집가를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김종승 SK텔레콤 Web3 팀장은 "최근 소비재, 엔터테인먼트 등 전통 Web2 기업들이 NFT를 자사의 멤버십과 결합하려는 다양한 시도가 확대되고 있다"며 "NFT와 생성형 AI 기술이 결합된 디지털 아트가 주목을 끌면서 NFT 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NFT 프로젝트에 ESG 콘셉트를 접목했다. KT는 지난해 진행한 KT민클x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NFT를 발행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NFT 구매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얻는 혜택을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확대하는 모델을 추구했다.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NFT 판매금액의 일부를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 이름으로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SK텔레콤도 최근 탄소배출권 플랫폼업체인 윈클과 ESG를 소재로 NFT사업을 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의 NFT 유통 플랫폼인 탑포트에서 ESG 마케팅이 필요한 기업을 대상으로 NFT 발행을 지원하겠다는 게 이 협약의 핵심이다. LG유플러스는 인천광역시, 롯데홈쇼핑과 함께 대체불가토큰(NFT)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자사 NFT(무너크루), 인천광역시 NFT(히어로즈), 롯데홈쇼핑 NFT(벨리곰)를 보유한 고객(홀더)에게 3사가 신규 발행한 NFT 우선 획득권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NFT 소장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각 사의 고객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공·민간 협업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1-06 13:58: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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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 이기진 교수팀, 메타물질 센서 개발...마이크로파 반응 특성 연구

서강대학교는 물리학과 이기진 교수와 아르메니아공화국 출신 지라이르 연구원이 메타물질 센서를 이용해 마이크로파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특수 목적을 위해 인공적으로 설계된 물질로, 자연에서 아직 발견되지 않은 특성을 지니고 있다. 이기진 교수팀은 마이크로파와 물질과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로 측정할 수 있는 메타물질 센서를 최초로 개발했다. 이 교수팀이 개발한 전자기파 측정 방법은 전기 배터리나 전기자동차 설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자기파 영향에 의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이 교수가 현재 연구 중인 디지털카메라로 피를 뽑지 않고 혈당 농도를 측정할 수 있는 핵심 센서 기술로 개발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전기자동차나 통신, 의료기 개발 분야에서 마이크로파의 반응 특성을 CCD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으로 이해하는 데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마이크로파를 이용한 의료기기의 핵심 측정 기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27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2023-11-06 12:18: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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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김상욱 교수 '포스트 AI' 시대 신소재 전망

KAIST는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 연구팀이 포스트 AI 시대의 핵심 신소재를 전망하는 초청 논문을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포스트 AI 시대가 다가오면서 웨어러블 장치를 위한 스마트 섬유, 에너지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단일원자촉매, 소프트 로보틱스를 위한 인공근육 등 AI의 한계를 보조·보완할 신소재 혁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실용적인 기술 확보가 요구되고 있다. 김상욱 교수 연구팀은 스마트 섬유 개발의 원천 소재인 그래핀 산화물 액정성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고, 소프트 로보틱스 분야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 헤라클레스 인공 근육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세계 최초로 단일원자촉매를 발견하는 등 미래 신소재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세계적인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명예의 전당 특집에 리뷰 논문을 게재했다.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명예의 전당 초청 논문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정된 신소재 분야 석학의 미래 연구 방향을 소개하는 권위 있는 특집 논문이다. 김상욱 교수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4차 산업혁명 이후의 포스트 AI 시대는 신소재 기반의 사물 혁신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그래핀과 같은 2차원 소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1-06 12:16:0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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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단독 콘서트 '우리 앞의 세계' 첫 주 '감동 마무리'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의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가 지난 4일과 5일 첫 주 공연에서 약 2000여 팬들과 만났다. 이번 그녀의 단독 콘서트는 새로운 앨범 '#HUMANKIND'를 가장 가까이에서 나눌 수 있는 자리란 점에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먼저 '잿빛의 노래'와 함께 등장한 심규선은 '#HUMANKIND'의 더블 타이틀곡 'Question'을 선사하며 공연의 문을 열었다. 심규선은 "오랫동안 만난 팬 여러분들도 계시고, 처음 공연에 오신 분들도 계신 걸로 안다. 여러분께서 이런 대단한 기회를 제게 주셔서 영광"이라며 "이 무대는 서로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고 있는 시간이다. 여러분의 온기를 갖고 이번 공연을 여러분에게 바치겠다"고 말했다. '데미안'에 이어 '밤의 정원', 그리고 '소로'를 특유의 격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로 전한 심규선. 그는 이어 'Care'와 '살아남은 아이', 그리고 '우리 앞의 세계'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HUMANKIND'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도미노' 이후 잠시 동안의 인터미션을 가진 심규선은 'HUMBLE'로 2부의 막을 열었다. 그리고 'Sister'까지 선사하며 현장에 모인 관객들과 호흡했다. 또 '화조도'와 '달과 6펜스'로 아름다운 감성을 선보였다.그녀는 각 곡들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한 곡, 한 곡 직접 설명하는 것은 물론 그 속에 녹인 메시지, 그리고 관객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공감과 위로를 안겼다. 특히 코로나 19와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전쟁과 분쟁 속에서, 심규선은 아티스트로서 '#HUMANKIND'를 탄생시키기 위해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팬들과 호흡하는 순간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심규선은 "지난 몇 년 이 시대와 세상을 돌아보면 눈물을 흘릴 만하다. 오늘은 눈물을 펑펑 쏟으셔도 된다. 내가 그 눈물의 핑계가 되어드리겠다"면서 "이 공연 이후 다시 위험한 세계로 나아가야 하지만, 저와 여러분이 함께하고 있는 이 순간만큼은 안전함을 만끽하자"면서 팬들의 어깨를 토닥였다. 심규선의 음악이 공연장 구석구석을 파고들었고, 심규선과 하나가 된 관객들의 눈에선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리기도 했다. 이어진 무대는 '순례자'와 'My Little Bird'였다. 두 곡은 심규선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를 가진 곡이다. 8년 동안의 작업 끝에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순례자'와 팬들과 함께 공연장에서 한목소리로 나누고 싶어 만들게 됐다는 'My Little Bird'로 심규선은 자신의 진심을 고백했다. 그리고 공연은 2부의 마지막 순서로 내달았고, 심규선의 선택은 'Each & All'이었다. 그는 내가 스스로를 위로하고 일으키지 못한다는 점을 깨닫고 까마득한 불안과 자기혐오에서 벗어나, 자신을 인정하고 서로의 곁에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건넸다. 심규선은 끝으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와 '촛농의 노래', 그리고 'WHO'와 '필로소피'를 앙코르 곡으로 선택해 콘서트가 끝나는 아쉬움을 달랬다. 아울러 관객들에게 이번 콘서트에서 듣지 못한 자신의 곡을 물어보고 그 자리에서 불러주는 시간을 가지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Light & Shade Chapter 2'의 마지막 트랙 '강'을 공연 끝곡으로 장식하며 '우리 앞의 세계' 콘서트를 마무리 했다. 4~5일 공연을 순탄하게 마무리한 심규선은 오는 11일과 12일 '2023 단독 콘서트 - 우리 앞의 세계'를 앞두고 있다.

2023-11-06 11:46: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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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년, '2023 라이브 인 서울' 성료…아시아 퍼시픽 투어로 열기 잇는다

밴드 새소년(황소윤, 박현진)이 지난 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 'SE SO NEON 2023 LIVE IN SEOUL'을 개최했다. 데뷔 첫 단독 공연이다. 새소년은 지난 2017년 발매한 '파도'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joke!', '구르미', '집에' 등 새소년 특유의 감각적인 노래들로 팬들을 들썩였다. 또한 새소년은 각자 솔로 무대를 진행해 화끈한 악기 퍼포먼스를 선보여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번 새소년의 단독 공연에서는 지난 7월 발매한 신곡 'Kidd' 무대에서 볼 수 있어 특별함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긴 꿈', '심야행', '난춘(亂春)', '자유' 등의 히트곡을 포함한 25여 곡의 라이브 연주 및 가창으로 올림픽홀을 가득채웠다. 새소년은 "올림픽홀에서 단독 공연을 진행할 수 있어 너무나 소중하고 값진 추억이었다. 모두 팬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이 여러분들에게도 오랜 시간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 향후에도 더욱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새소년은 이번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퍼시픽 투어를 이어간다. 홍콩과 대만, 태국, 필리핀, 일본, 호주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국내 외 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지난 9월과 10월 북미와 영국 그리고 유럽 등의 23개 도시에서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있어 이번 아시아 투어 또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새소년은 2017년 싱글 '긴 꿈'을 발매를 시작으로 제15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신인', '최우수 록 노래'를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2023-11-06 11:30:1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