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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하반기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시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8월 21일부터 산청군에서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시행한다. 경남신보를 통한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보증부 대출의 하반기 자금규모는 12억으로, 기업 당 최대 지원한도는 5000만원, 대출이자 중 3.5%를 산청군에서 5년간 보전한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서 사업자등록을 하고 경남신보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이며,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융자한도액(최대 5000만원) 초과하여 이용 중이거나 세금체납중인 업체, 자금신청일 현재 매출액이 없거나 공고일 현재 휴·폐업중인 업체 및 기타 지원 제외 업종, 융자목적에 비추어 용도가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업체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21일 오전 9시부터 경남신보 홈페이지에서 산청군 소상공인 육성자금으로 보증상담 예약신청을 하고 예약날짜에 지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상담예약(모바일 가능) 후 비대면 진행을 원할 시 '지역신용보증재단 통합플랫폼' 앱으로 신청하면 심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22 15:24: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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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배유일 교수, '디자인사고와 애자일로 푸는 공공서비스 혁명' 출간

동아대학교는 행정학과 배유일 교수가 '디자인사고와 애자일로 푸는 공공서비스 혁명'(대영문화사)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책은 대학생과 공직자를 비롯 민간기업, 산업디자인, 디자인, 경영 관련자들이 디자인사고와 애자일(수시로 닥치는 변화에 민첩하게 대처하기 위한 경영 전략)을 쉽게 접하기 위한 많은 사례가 소개돼 있다. 행정학, 정책학, 산업디자인, 정치학, 국제개발협력, 도시재생 등 문제해결을 위한 학문 분과라면 누구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디자인사고란 인간에 대한 깊은 공감에서 나오는 사용자 중심적 사고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이 책은 덴마크의 마인드랩이나 핀란드 헬싱키디자인랩, 싱가포르 디자인카운슬을 비롯 혁신적 기업으로 유명한 넷플릭스, 제너럴 일렉트릭, IDEO사, 펩시코 등 디자인으로 성공을 이룬 혁신사례와 블록버스터 등 실패사례 등 민간과 공공부문을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다. 배 교수는 "더이상 19~20세기 관료적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에 어떻게 하면 공공조직이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서 디자인사고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디자인사고와 애자일이 나온 배경과 맥락을 충분히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배 교수는 서던캘리포니아대(USC,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고 싱가포르국립대(NUS) 박사후연구원과 싱가포르경영대(SMU) 사회과학부 교수, 풀브라이트베트남대(FUV)에서 정책대학원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2021년부터 동아대 행정학과에 재직하고 있다. 그는 싱가포르경영대 재직 시 공공관리 및 공공정책 전공 학부생들을 위한 캡스톤(Capstone) 세미나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이 프로그램은 싱가포르경영대 간판 프로그램인 'SMU-X'로 확대 개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 베트남 풀브라이트대 정책대학원 교수 재임 당시 '디자인사고가 소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적 연구와 수업을 시도하기도 했으며 KOICA-KDI 개발도상국 공무원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필리핀 공무원에게 디자인사고를 전수하기도 했다. 배 교수는 "디자인사고는 굉장히 사회과학적이고 행정학이나 정책학 등 공공부문을 다루는 학문에서도 디자인(설계) 개념이 낯선 것만은 아니"라며 "민간과 공공부문에서의 디자인사고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민간과 공공부문의 풍부한 사례를 덧붙였으니 대학에서는 교재로, 실무에서는 참고 서적으로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22 15:23: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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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반려동물산업 15개 기술개발과제 최종 선정·지원

신라대학교가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해 모집한 15개 기술개발과제를 최종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신라대는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기업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반려동물산업특화 대학혁신연구단지 조성사업(I-URP)을 추진하고 있다. 신라대 반려동물사업특화 I-URP사업단은 지난 6월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와 기술을 활용한 산학협력 기술개발을 위해 반려동물산업 관련 기업 및 연구소를 대상으로 '2023년 산학협력 기술개발과제'를 공모하였다. 이번 공모는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연구개발계획서 및 대면발표 평가를 통해 ▲펫 테크 ▲펫 푸드 ▲펫 케어 ▲펫 리빙 등 4개 분야 15개 과제를 선정했다. I-URP 사업단은 시제품 개발 및 산업화 20건과 특허출원 10건을 목표로 기술이전, 기술 산업화, 품질개선, R&D 역량 강화를 위해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 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 선정은 참여 기업체의 매출향상과 고용창출 등 부산지역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라대 배일권 I-URP사업단장은 "기술개발과제 지원 외에도 민간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성과확산을 위한 박람회 및 축제 참가, 재직자 및 학생 전문 인력 양성교육, 기업 및 창업을 위한 입주 공간 제공 등 반려동물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 인프라 네트워킹 지원으로 관련 사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데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15:22: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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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의 날' 유통가의 탄소중립을 위한 오늘 모습은?

유통업계가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업계는 대표적인 B2C 업종으로 업계 내 다양한 움직임이 곧 고객들의 생활상과 문화에 반영된다. 책임의 막중함을 인식한 유통업계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하기 전부터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8월 22일 '제2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메트로경제>가 취재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유통업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유통업계의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은 ▲고객참여형 캠페인 진행 ▲협력사에 친환경적 경영 지원 ▲비건 관련 브랜드 및 상품 전면화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6월 환경캠페인 브랜드 'RE:EARTH'를 론칭하고 '리얼스 마켓'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롯데백화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주도 월정리 해수욕장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비치코밍' 행사를 열었다. 비치코밍은 해변에 떠밀려온 표류물과 쓰레기를 줍는 해변정화 활동으로 지난해 제주도와 강원도 양양에서 처음 개최 후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백화점은 캠페인 현장에 리얼스마켓을 열고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에게 정화 활동을 위한 도구를 제공하고 이들이 주운 결과물을 다양한 친환경 물품으로 교환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플로깅'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비치코밍을 정례화 하는 한편, 일상에서 쉽게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많은 협력사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는 만큼 협력사의 탄소중립 경영 지원하는 곳도 많다. 대표적으로 CJ온스타일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우수 협력사 30곳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 테이프 및 종이 워터팩을 지원, 배송을 마칠 예정이다. 협력사당 종이 테이프 최대 2000개, 아이스팩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종이 워터팩 1만9000개 수준이다. 협력사에 종이 테이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은 지난해 9월에도 진행한 바 있다. 비닐 소재 대비 30% 이상 비싸 친환경 종이테이프를 도입하지 않았던 중소기업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종이 워터팩까지 포장재 항목을 확대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친환경 패키징은 사회적으로 참여가 필요한 부분인 만큼 이번 지원 사업으로 협력사의 친환경 포장재 도입 계기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비건(Vegan) 브랜드와 상품을 론칭해 전면에 광고하며 소비 과정에서의 탄소 배출 감소를 유도 중인 기업도 많다. 비건은 최근에는 탄소 중립 실천의 핵심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해 인간이 배출하는 온실가스 중 14.5%는 가축 사육을 위한 사료 생산과 사육과정에서 비롯한다. 미국 농무부(USDA)의 데이터에 따르면 육류 식단 선호 집단의 1인당 탄소 배출량은 3.3톤에 달하지만 소고기와 유제품을 배제하는 채식 식단 선호 집단의 탄소배출량은 1.7톤에 불과했다. 이에 기업들은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 등을 완전히 배제한 브랜드와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LF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athe)'를 2019년 론칭하고 최근 실적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아떼는 100% 비건 뷰티의 실천을 통해 외면뿐만 아니라 내면의 개성까지 빛내주는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를 지향하고 있다. 아떼는 동물실험은 물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인증된 제조시설에서 생산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전 제품에 대해 비건 인증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9월 중 자체 식물 식품 전문 브랜드 '플랜테이블'을 통해 출시하는 식물성 캔햄 신제품을 추석 선물세트 구성에 포함할 예정이다. 풀무원도 올해 설 선물세트로 공개해 반향을 일으킨 대체육 캔햄인 '식물성 지구식단 LIKE 런천미트' 추석 명절 선물세트로 출시했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2003년 에너지의 중요성과 화석원료 과다 사용에 따른 기후 위기 문제 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제정 후 정부는 기업과 민간의 적극 참여를 장려 중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8-22 15:18:3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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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마을, 영유아식 PB '초록베베' 론칭…안심 먹거리로 시장 절대강자 노린다

친환경 유기농 전문 초록마을이 영유아식 자체 브랜드(PB) '초록베베'를 론칭하고 초(超)안심 브랜드로써 입지 굳히기에 나선다. 초록마을은 22일 서울 논현동 소재 본사에서 영유아식 전용 브랜드 '초록베베'의 그랜드 론칭을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20년 이상 입지를 다져온 영유아식 시장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번에 론칭한 초록베베는 '아이 하나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속담처럼 아이를 함께 키우는 마을이 되겠다는 초록마을의 철학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다. 초기 이유식 시기(생후 6개월)부터 성인식 전환기(36개월)까지 영유아 성장 주기 전반에서 소비되는 모든 식품을 다루며 이유식용 가루, 소분 채소, 다진 채소, 다진 축·수산물 등 신선식품 42종과 간식, 음료, 반찬 등 가공식품 17종으로 연내 26종의 추가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김지연 초록마을 대표는 "초록마을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기획하고 개발하는 PB 제품이 전체 매출의 90% 이상인 회사"라며 "초록베베 론칭을 기점으로 초록마을에서 온 가족이 안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1999년부터 친환경·유기농 시장의 저변을 넓혀 온 초록마을은 '안심 먹거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중장기 사업 방향성으로 잡고, 해당 수요가 가장 뚜렷한 영유아식 시장을 우선 공략하기로 했다. 김 대표는 "초록베베를 앵커 PB로 내세워 영유아식으로 유입된 고객이 초록마을 세계관 안에서 장기적으로 머무를 수 있도록 온 가족을 위한 안심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영유아식 공략의 사업적 의의를 설명했다. 초록베베의 모든 상품들은 '영유아 식품 안전과 품질에 타협은 없다'는 내부 기조에 맞춰 기획·개발됐다. 기존 시장보다 까다로운 자체 기준을 통과한 친환경·유기농 원물만을 취급하는 것은 물론, 최대한 본연 그대로의 맛을 추구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불필요한 인공첨가물은 배제했다. 브랜드 기획을 총괄한 이소해 초록마을 최고마케팅책임자(이사)는 이날 "초록베베의 모든 상품은 안전한 원재료와 다양성 확보는 물론 먹이는 방법과 조리 과정, 보관 방식까지 100% 부모 마음을 고려해 기획된다"며 "초록베베가 시장 내 '온리 원(The only one)'이 될 수밖에 없는 지점"이라고 설명했다. 전용 멤버십 '베베패스'도 함께 공개했다. 기존과 차별화된 구매 경험을 제공해 영유아 먹거리가 필요한 3년 동안 확실한 '록인효과'를 노리겠다는 구상이다. 1년 단위 연간회원제로 1만 2800원의 가입비만 내면 초록베베 상품 무제한 10% 할인 및 전용 보냉백 제공 등 8만 5000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는 초밀착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성장단계별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 입맛에 맞춘 레시피도 추천해 준다. 베베패스는 올해 연말까지 가입자 수 1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초록마을 소비자 중 영유아용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5만명에 신규 소비자 5만명을 더한 목표다. 김 대표는 "현재 2000억원 수준인 초록마을의 전체 매출액 규모를 향후 3~4년 내 60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며 "이달부터 월별 손익분기점을 넘겨 내년에는 흑자전환을 달성하겠다"고 적자 축소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 초록마을은 전국 약 380개 매장과 온라인 주문을 연계한 당일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해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현재 우리나라 절반 이상의 인구가 초록마을 온라인 주문 당일에 배송받을 수 있는 '초세권'에 거주 중이다. 조금씩 다양한 재료를 먹여야 하는 영유아식 특성상, 필요할 때마다 신선하게 주문할 수 있는 당일배송으로 초록베베의 경쟁력을 더욱 부각시킨다는 복안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2 15:13: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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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산업부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지명…국조실장에 방기선 기재부 차관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을 지명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2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신임 산자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 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방문규 후보자는 행정고시 제28회로 공직을 시작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 복지부 차관, 한국수출입은행장 역임한 정통 경제관료다. 방문규 후보자는 "세계 경제가 급변하면서 우리 경제 무역과 투자 환경, 에너지와 자원 정책 불확실성이 늘어가고 있다"며 "이런 때에 전략적인 산업정책이 중요하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산업과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주도해 나가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문규 후보자의 뒤를 이을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는 방기선 기재부 제1차관이 내정됐다. 방기선 내정자는 행정고시 제34회 출신으로 기재부 복지예산과장, 국토해양예산과장에 이어 외교부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관 부총영사 등으로 재직했다. 방기선 내정자는 "총리를 보좌해서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이 우리나라 정책 하나하나에 스며들어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 과제들이 원만하고 조화로운 해결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차관급 인사도 여럿 단행됐다. 방기선 내정자 후임으로는 김병환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이 내정됐다. 행정안전부 차관에는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과 이한경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는 국토부 관료 출신의 김형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이 내정됐다.

2023-08-22 15:12:2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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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삼성바이오로직스 찾아 상호 협력방안 논의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8월 22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사장 존 림)를 방문해 생산 및 연구개발 시설을 둘러보고, 존 림 사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연수구 송도동에 설립한 지 12년 만에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위탁개발생산(CDMO)분야 세계 1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고, 지난해에는 한국 바이오업계 최초로 3조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 6월에는 송도 4공장이 완공됐고, 최근 제5공장이 착공에 들어가는 등 송도 입성 후 지속적인 투자로 바이오제약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5공장은 1조 9,800억 원을 들여 약 3만 평 부지에 증설되는데, 2025년 4월에 준공되면 현재 약 60만리터 외에 추가로 18만리터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5공장을 시작으로 송도 11공구 11만 평에 확보한 제2단계 부지에 2032년까지 6~8공장을 순차적으로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유정복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올해 하반기 정부가 공모할 예정인 바이오 첨단기술 특화단지 신청과 관련해, 첨단기술을 가진 지역선도기업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과 함께, 향후 산·학·연·병이 지속적인 네트워크 기반에서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준비 중인 바이오 포럼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간담회에서 "인천 바이오산업 역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송도에 터를 잡은 이후에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적인 공헌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앞으로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정착하고 발전하기 위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협력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바이오를 13대 주요 산업에 포함해 전폭적인 지원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최고의 바이오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존 림 사장은 "인천광역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 덕분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와 사업 확장을 통해 회사와 인천시, K-바이오 산업이 함께 동반성장하고, 나아가 국가 바이오산업 육성 계획이 성공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15:10: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