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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명 여협 회장, "양성평등 기반 평화통일 위해 최선 다할 것"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여협) 회장이 29일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됐다.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에서 직능운영위원에 위촉된 허 회장은 내달 1일부터 향후 2년간 직능운영위원으로 활동한다. 직능운영위원을 비롯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인사들은 국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정당 대표·주무관청의 장·이북5도지사·주요단체·재외공관장 추천 또는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제청한 이들이다. 제21기 민주평통 자문위원단으로 임명된 인사들은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통일 준비'를 위해 윤 대통령에게 각종 자문·건의를 전달할 예정이다. 허 회장은 "향후 윤석열 정부의 통일 분야 국정과제 해결을 위해 여성계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야 한다"며 "'양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국제적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여협 관계자는 "허 회장은 '모범적 통일국가'로 불리는 독일 유학파"라며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교육학 학사·석사 학위를 취득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일 인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2023-08-29 16:47:1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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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자유민주주의 입각한 평화통일 위해 국민역량 결집 애써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자유민주주의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실천하기 위해 국민역량 결집에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부위원과의 통일대화'를 주재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에 대해 내달 1일 새롭게 출범하는 제21기 민주평통 간부위원들이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의 통일철학과 정부의 통일정책을 공유하고,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히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또, 김관용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간부위원 대표 61명에게 임명장을 직접 수여하기도 했다. 이어 참석자를 대표해 김 수석부의장이 향후 활동 방향과 각오를 담은 답사를 발표했으며 권애영 여성부의장 등 참석자 대표 3인의 위원이 소감을 발표하며 화답했다. 이날 열린 통일대화에는 제21기 자문위원 2만1000명을 대표하는 국내외 지역별 부의장 및 협의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분과위원장 등 간부위원 33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평통은 제21기 출범을 계기로 전 세계 동포사회의 통일에너지 결집과 네트워크 강화에 역점을 두고, 해외 각계에서 활동 중인 글로벌 동포 인재, 파독 광부 및 간호사 등을 위촉했다. 특히, 해외에 거주 중인 파독 광부 출신 고창원 파독산업전사세계총연합회장이 참석해 대통령으로부터 북유럽협의회장 임명장을 받았다.

2023-08-29 16:37:4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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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자립준비청년에 취업까지 지원…희망디딤돌 2.0 출범

자립준비청년들이 삼성희망디딤돌로 자립 준비는 물론 취업 지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다. 삼성은 29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인재개발원에서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을 개최했다. 희망디딤돌은 보호시설에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면서 갑작스럽게 자립해야하는 청년들에 임시 주거 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3년 처음 시작해 전국 10개 광역 지자체에 희망디딤돌센터를 건립하며 지원을 확대해왔다. 상반기까지 2만여명에 도움을 줬다. 추후 대전과 충북에도 2개 센터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희망디딤돌 2.0은 청년들에 주거를 제공하고 자립에 기술과 기능 교육을 더해 취업을 통한 경제적 자립까지 지원한다. 삼성은 전국 희망디딤돌 10개 센터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과 센터 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취업과 커리어 설계 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고 사업 확장을 결정했다. 삼성은 교육 인프라와 전문 인력 양성 노하우를 활용해 최적의 교육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출범식도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불리는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우선 용인 인재개발원과 경남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을 개방해 1인 1실 숙소와 식사를 제공하며 온전히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교육 과정은 ▲전자·IT 제조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전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전자) ▲한식조리사 양성 과정(웰스토리) ▲IT서비스기사 양성 과정(삼성SDS) ▲선박제조 기술자 양성 과정(삼성중공업) 등 각 관계사가 주관한다. 하반기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120여명의 청년들이 참가해 각 과정별로 2~3달간 진행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홍보 실무 ▲중장비 운전기능사 ▲애견 미용사 ▲네일아트 미용사 등 4개 교육 과정도 추가로 개설한다. 이어서 직무 교육을 취업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중 입사지원서 작성 및 면접 노하우 등을 알려주는 '취업캠프'도 병행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전문 컨설턴트 취업 상담 서비스와 협력사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삼성은 희망디딤돌 2.0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일하는재단 등 4개 기관과 공동 운영 협약을 맺었다. 고용노동부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수당, 교육 사업비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며, 보건복지부는 전국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을 통해 교육생을 모집하고 사업을 홍보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업비가 목적에 맞게 운용될 수 있도록 사업평가 등을 실시하며, 함께일하는재단은 교육 과정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 전반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출범식에 참석한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자립을 위해서는 일경험 등 일자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용노동부는 기업과 협력해 금년도 약 2만 명의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4만 8천여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은 "안정적 일자리 지원을 위해서는 기업의 적극적 참여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에 큰 의미가 있다"며 "많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고 정부 지원도 더욱 세심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이사장은 "삼성희망디딤돌 2.0 사업과 같이 우리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선한 움직임이 지역사회로 확산되어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 받는 사람들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통해 행복한 일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한 청년은 "희망디딤돌 경북센터에 지내며 이번 희망디딤돌 2.0 반도체 정밀배관 과정에 지원했다"며 "앞으로 꼭 필요한 기술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08-29 16:36: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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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교권 위해 학생 수업 멈추는 건 정당화 될 수 없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는 9월 4일 예정된 교사들의 집회와 관련해 "교권을 위해 학생 수업을 멈추는 것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29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부장관-시도교육감 간담회에서 "9월 4일 추모에 대해 시간과 방법을 달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등 17개 시도교육감이 참석했다. 임 교육감은 "오랜 기간 누적되어 온 교권 침해 문제를 이번 기회에 개선해야 한다"라며 "교육활동 보호에 대해 모든 교육가족과 국민들도 이 과정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에 이루어지는 교원 집회에 대해 교육청, 교육부가 '잘못됐다, 해서는 안 된다'고 한 적은 없다"면서 "학생 수업이 보장되면 하지 말라 할 수 없으며 자연스럽게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모두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특히 "9월 4일 집회를 찬성하면 교권 회복에 동참한다고 해석하고, 참석하지 않으면 교권 회복에 반대하는 것으로 이야기 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올바른 방향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교육부, 국회, 시도교육감, 현장 교원 모두 이 문제에 대해 방향을 달리하는 일이 없으면 좋겠다"며 공통된 입장을 세울 것을 촉구했다.

2023-08-29 16:32: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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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일정협의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9일'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 일정협의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천시 협업희망주택사업은 기존 집수리 재능기부사업인 희망하우징사업 중 보수 범위가 넓어 큰 비용이 들거나 제도권 밖에 있어 지원이 어려운 대상자를 돕기 위해 지난 7월 10일 7개 민간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산·인력·물품 등을 분담하여 지원하기로 하면서 계기가 됐다. 이번 일정협의 및 발대식에는 이천지역건축사회,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적십자구만리봉사회, 이천시사회적기업협의회, 이천시가족센터, 이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천시희망하우징협의체 등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7개 단체와 희망하우징협의체 일원인 현대건설, 한국미래산업가스, 금문건설, 삼성전기, 금강환경산업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희망주택 1호 사업의 대상은 이천시 율면에 거주하고 있는 장00씨로 도배·장판, 목공, 화장실, 창호, 보일러 등을 수리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석한 각 대표들은 꼼꼼하게 공사 방법을 논의하고 세부적인 일정을 조율했다. 이천시 주거복지센터장과 협업 대표들은 장시간의 협의를 마치고 늦어도 10월 말까지 주택 보수를 완료하여 대상자가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이성호 이천시 부시장은"제도적으로 지원이 어려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를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뿌듯하다면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이천시에서 다양한 주거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지만 어려움에 처해 있는 모든 분들을 챙기기에는 예산 등 분명히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과 같이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메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천시 희망협업주택 1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 내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민·관 협력 주거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3-08-29 16:32:1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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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연구자용 플랫폼 제공..상업화 기반 확대

국내 첫 오가노이드 기반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최근 새로운 플랫폼 '오가노(organo)EZ'를 론칭하며 상업화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출시한 약물 효능 평가 플랫폼 '오디세이'에 이어 연구자에 최적화한 배양 제품을 제공하면서 수익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29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에 따르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오가노 EZ는 연구자가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배양할 수 있도록 돕는 올인원 솔루션이다. 우선 기업리 오가노이드를 만들려고 할 때 오가노이드 배양에 적합한 고품질 배양배지를 제공한다. 이 배양배지는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요한 필수 인자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오가노이드 특성에 따라 각기 다른 성장인자를 포함한 배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오가노이드 배양을 위해 3차원 구조를 유지하는 세포외기질(ECM)과 오가노이드 세포의 증식과 분화를 유도하는 성장인자와 단백질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생산부터 배송, 사후관리까지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CM의 경우, 코닝과 같은 해외사들이 장악하고 있어 국내사들은 수급 불안정의 문제를 겪기도 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자체 ECM을 제공해 국내 시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제공하는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오디세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오디세이는 화장품 동물 실험을 대신하고, 임상에 앞서 신약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먼저 확인하는 플랫폼으로 점차 각광 받고 있다. 지난해 오디세이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한 '오디세이 프로' 역시 새로운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4억382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 2억7025만원 대비 1.6배 가량 성장한 수치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안정적인 매출을 바탕으로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를 개발한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현재 장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C(ATORM-C)와 침샘 오가노이드 치료제 아톰-S(ATORM-S) 등을 개발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관계자는 "연구자들이 누구나 오가노이드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라며 "국내에서 오가노이드의 배송과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다보니 쉽고 편리하게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8-29 16:31: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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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9월 日 사인회→팬미팅까지 개최…글로벌 활동 개시

가수 레비가 글로벌 활동에 돌입한다. 레비는 오는 9월 16일 오후 12시 30분과 5시 도쿄 이이노홀에서 단독 팬사인회를 연다. 더불어 9월 26일 오후 7시 제프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8일 오후 7시 제프 남바 오사카, 10월 1일 오후 2시와 7시 제프 다이버시티 도쿄에서 'LE'V THE FIRST FANMEETING Time In JAPAN'도 진행한다. 레비는 먼저 팬 사인회로 현지 팬들에게 다가간다. 이미 한 차례 국내 팬 쇼케이스에서 관객들과 특별한 순간을 보낸 바있는 그는 이번 사인회에서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대중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레비는 새로운 소식으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일본 주요 도시에 있는 제프 공연장 총 3곳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에서 팬미팅을 진행한다. 앞서 국내 음악 방송을 통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만큼 'LE'V THE FIRST FANMEETING Time In JAPAN'에서는 더욱 특별한 무대를 보여줄 전망이다. 레비는 지난 18일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과 다변하는 세계 속에서 느낀 감정을 담은 데뷔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를 공개했다. 이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등장했으며, 이번 앨범으로 23일 한터차트 실시간 앨범차트와 뮤직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23-08-29 16:30:3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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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준감위, 2022년 연간 보고서 발행…지배구조 개편 숙제로 남겨

삼성준법감시위원회가 지난해 활동을 정리하고 준법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을 이어갔다. 삼성 준감위는 2022년 연간 보고서를 29일 밝혔다. 보고서는 4장으로 구성됐다. 위원장 발간사와 위원회 소개, 그리고 위원회 활동 내용과 위원회와 관련한 외부 평가다. 이찬희 위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삼성에서 준법감시위원회 검토 여부 문화가 정착됐다며, 영속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서는 명쾌한 답을 찾지 못했다고 개선할 부분도 짚었다. 이어서 보고서는 지난해 회의와 사업장 방문 기록도 남겼다. 신환경경영전략 선언과 이재용 회장 간담회 등 주요 활동도 포함했다. 마지막으로 위원회 안팎에 인사를 통해 활동에 대한 평가도 들었다. 1기부터 활동한 김우진 위원이 이재용 회장의 '4세 승계 포기' 발언을 최대 업적으로 꼽으며 진정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봉욱 전 위원도 준감위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며, 삼성그룹이 준법의 방패로 무장하고 힘차게 전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 밖에 계열사에서도 변호사와 담당 직원이 준법경영을 약속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8-29 16:27: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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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욱 국정원 3차장 "안정적 암호체계 전환, 기술개발·산업 연계된 산학연 협력 중요"

국가정보원은 29일 양자내성암호연구단·국가보안기술연구소·한국정보보호학회와 함께 양자내성암호 활용기반 조성 등을 위한 '양자내성암호 산학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컨퍼런스에는 최근 양자내성암호의 관심도를 반영해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tography) 기술개발 전문가 및 정보보안업계 등 산업계를 포함, 100여명의 암호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백종옥 국정원 3차장은 "성공적인 양자암호전환을 위해서는 암호모델 개발과 함께 활용을 위한 산업화 기반조성도 병행돼야 한다"며 "산업계가 PQC 기술개발 현황·계획 등을 이해하고, 활용기반 조성에 나설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기술·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고성능 양자컴퓨터 출현으로 현행 암호체계가 무력화될 우려에 대비해 2021년부터 한국형 PQC 확보를 위해 양자내성암호연구단 발족하고 국가공모전 추진 등 선제적으로 준비해 오고 있다. 특히, 2035년 양자내성암호체계로의 전환을 목표로 지난 7월에 과기부 등 관계기관과 마스터플랜을 공동 수립하는 등 양자 대전환 시대에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산학연 참석자들이 강연과 토론을 통해 정부의 마스터플랜 내용을 공유하고, 산업계에서 PQC를 활용한 관련 기술 개발·보급 등 산업기반 구축에 관심을 갖도록 이해도를 높이는데 공을 들였다. 이날 행사는 ▲양자컴퓨터 최신 기술 동향·양자내성암호 전환에 필요한 기술과 역량 소개와 ▲양자내성암호 활용 및 암호체계 전환을 주제로 전문가 5명의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공인된 '암호모듈 검증방법론(FIPS-140)' 개발을 주도한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 전디렉터 랜달 이스터(Randall Easter)는 NIST 재직시 경험을 바탕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에 필요한 준비·고려사항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양자내성암호연구단 단장인 국가보안기술연구소 한대완 센터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형성된 산학연 내 공감대는 양자내성암호 관련 기술개발 협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2023-08-29 16:27:01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