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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버스, 유가 연동보조금 연장 검토…영세터미널 재산세 감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30일 버스에 대한 유가 연동 보조금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영세터미널엔 재산세 감면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버스터미널에는 창고형 물류시설 등 편의시설이 들어설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경영 상황이 어려운 버스터미널이 갑자기 휴·폐업하지 않도록 3~6개월 전에 미리 신고하도록 하는 '터미널 휴·폐업 사전신고제' 도입도 추진한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버스-터미널 서비스 안정화 방안'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대책을 발표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직후 브리핑을 통해 "KTX, 지하철, 항공 등 교통수단을 대동맥이라 한다면 지역과 지역을 이어주는 버스는 모세혈관과 같다"며 "버스터미널 이용률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버스 공급 축소와 서비스 저하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당정은 '버스 교통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낡은 규제 개선 ▲안정적인 버스 운영기반 조성 ▲서비스 안전 고도화 등 3가지를 정책 목표를 제시했다. 우선 차량 교체비용 부담이 운행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5년 말까지 차량 사용 연한이 끝나는 시외고속버스를 대상으로 차량 연한을 1년 연장하기로 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사용 연한 연장에 따른 안전성 문제에 대해 "검사 주기를 1년에서 6개월로 단축하고, 검사는 교통안전공단에서 직접 검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버스 수화물 운송규격 제한은 우체국 택배 수준으로 완화하고, 탄력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세버스 차고지를 등록지 인접 지역에도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등 각종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한다. 안정적인 운행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경유와 CNG(천연가스) 유가 연동보조금 연장을 검토하고, 대형면허 취득 비용을 지원 및 인력양성과정에서 교육생을 지원하는 등 취업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또, 버스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속버스 정기권과 프리미엄 버스 확대를 추진한다. 당정은 버스터미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현장 매표소를 무인 발권기로 대체하는 등 시설 규정을 현실화하고, 영세한 터미널에는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때는 주요 버스터미널을 포함하도록 해 교통 거점기능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당정은 예기치 못하게 터미널 운영이 중단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도록 휴·폐업 사전 신고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 입법을 서두르기로 했다. 백 2차관은 "갑작스럽게 터미널이 폐지되면 예상하지 못했던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사전 신고를 하도록 할 것"이라며 "가급적 지자체나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는 성격으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벽지 노선 등을 대상으로 교통 이동권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터미널 관련 예산 확보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박 의장은 "국민의힘은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 이외에도 국민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한 추가 과제를 발굴하는 데 정부와 함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8-30 11:17: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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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내달 6일 ‘국제 학술대회 ’개최

숭실평화통일연구원(서문기 원장)은 9월 6일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와 공동으로 국제 학술대회를 주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제 학술대회는 한국연구재단과 프레드리히 나우먼재단이 후원하며 '북한 도시에서의 SDGs와 그 실행(SDGs and Its Implementation in North Korean Cities)'라는 주제로 서울시티클럽 CCMM 빌딩 12층에서 진행된다. 환영사는 장범식 숭실대 총장, 축사는 조정훈 시대전환 대표, 기조연설은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북한인권특별보고관(Special Rapporteur on the situation of human rights in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이 맡았다. 세션 1은 '북한의 도시와 SDGs(North Korean Cities and SDGs)'라는 주제로 산드라 파이(Sandra Fahy) 칼턴대학교 교수, 박환보 충남대 교수, 박지형 숭실대 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권진아 박사가 각각 북한 도시의 식량, 교육, 환경, 여성 문제에 관해 발표한다. 뒤이어 세션 2에서는 '구현 시 SDG 및 전제 조건)SDGs and Preconditions in Implementation)'을 주제로 최규빈 통일연구원 박사,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서울 유엔인권사무소 대표, 한스자이델재단 최현아 박사가 정책적 시사점을 논한다. 끝으로 세션 3에서는 랩업 라운드테이블(Wrap-Up Roundtable) 순서를 김성배 단장(숭실대학교 명예교수, 숭실평화통일연구원 북한도시연구단)이 주재한다. 한편 숭실평화통일연구원은 2021년 9월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돼 '북한도시연구단(김성배 단장)'을 발족하고, '시장이 이끄는 북한 도시변화와 도시민의 삶 연구'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14: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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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준의 부동산수첩] 금리 인상은 비정상의 정상화

부동산 중개를 하면서 협업에 인색했던 대형 중개법인들이 최근 소규모 골목 중개사들에게 손을 내미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매수보다는 매도제안이 많다. 장기적인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그들에게도 보이는 것이다. 주택시장은 그런대로 낙폭을 줄이며 버티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전체로 보면 건설업 PF 위축과 상업용 건물 거래량 감소는 여전하다. 가장 큰 원인은 금리 인상에 있다.우선 단어 선택에 있어 지금 상황은 '고금리'보다는 '정상 금리'라는 말이 적절해 보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약 1년 반에 걸쳐 기준금리를 꾸준히 인상해 왔다. 2023년 3분기 현재 기준금리 5.25%는 근 20여 년 내 최고 수준이다. 이에 대한 미국의 메시지는 확고하고 한결같다. 물가안정과 고용안정. 이 두 가지 목적을 위해서는 앞으로도 통화 긴축정책을 펼쳐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2000년대 중반에도 금리를 인상하려는 시도가 있었으나 때마침 터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을 수습하기 위하여 정상화를 보류했었다. 2019년의 금리 인상은 직후 터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무산된 바 있다. 그러나 이제 미국의 상황은 고금리 정책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지금의 고금리가 비정상이 아니라 지난 제로금리 시대가 비정상 시대였던 만큼, 연준은 이에 대한 일관된 메시지를 시장에 지속적으로 주어서 시장이 지레짐작하는 것을 경계 한다. 이러한 연준의 뉘앙스에 금리 인상 속도조절론을 끼워 맞추려는 사람들은 과거의 그 비정상적 시기로 돌아갈 수 있는지를 엿보는 셈이다. 본래 조금이라도 말의 틈이 보이면, 시장은 언제나 한발 앞서 행동하곤 한다. 이를 잘 아는 연준에서는 단어 하나를 쓸 때도 고심한다. 미국은 과거 대공황 시절을 비롯해서 지엽적인 지표들로 경제 회복을 속단하고, 섣불리 정책의 종료를 시사한 탓에 낭패를 보았던 경험이 여러 번 있다. 그래서 이제는 정책을 펼칠 때 앞선 말들에 발목 잡히지 않고자 한다. 그러니 인플레이션이 간신히 한풀 꺾인 것을 보고, 일부 전문가들이 금리 인하 시기를 논하는 것이 얼마나 시기상조인지 알 수 있다. 그러한 모습이 언론을 거쳐 일반 국민들까지 전달되는 동안 낙관론은 기정사실화 되고 다양한 부작용을 낳는다. 물론 금리가 올라가면 기업의 투자가 줄고, 이자지출과 원금 상환 압박에 소비도 줄어들기 마련이다. 그러나 지난 2008년의 금융위기라는 예방주사를 맞은 덕인지 현재 미국은 1980년대 폴 볼커(Paul Volcker)시대에 견줄만한 금리 인상속도에도 실업률이나 소비수준에 충격을 최소화할 정도로 기초체력을 가지고 있다. 십 수년간의 비정상적인 저금리 시대에 쌓였던 부실채권들은 한꺼번에 폭발하는 대신에 적절한 속도로 정리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미·중 대립 구도, 중국의 경기침체 등의 이슈로 인해서 상당한 투자금이 미국으로 몰리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현재의 미국은 당장의 경제 부스터보다는 장기적인 체질개선을 선택할 여력이 있다. 국내의 경우도, 한미간의 금리 차이로 인해서 증권시장이나 부동산이 걷잡을 수 없이 하락하지는 않고 있다. 국내 채권시장이 미국시장의 대체용으로만 형성되어 있는 것은 아니고, 아시아 각국의 투자대상과도 비교해야 하며, 투자자들도 미국만이 아니라 비교적 전 세계에 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한국의 입장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을 필두로 한 가계대출의 과열을 어느 만큼 식히고, 부동산을 비롯한 내수 경제의 체질개선을 이루기에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금리 인상을 멈춘다고 해도 이것이 금리 인하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지금은 투자기회를 예측할 시기가 아니다. 물론 비싼 이자가 반가울 리는 없다. 우리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대국의 정책에 좌지우지되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다. 다만 세계 경제는 더 늦기 전에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지금이 정상이라는 것을 아프지만 받아들여야 한다. /이수준 로이에아시아컨설턴트 대표

2023-08-30 11:07:33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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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사업단,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 참가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최근 대만에서 열린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대만 타이페이 국제 뷰티 박람회는 K-BEAUTY EXPO와 함께 열려 국내 기업들의 대만 시장 진출에 역할을 하고 있다. 스파, 안티에이징 시술·치료, 메이크업, 네일 분야를 다루는 등 뷰티·건강 산업에 특화돼 있다. 인하대 GTEP사업단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수출경쟁력을 가진 지역 중소기업을 조사해 ▲글로빅스 ▲네이처인트로 ▲노벰버나인틴스 ▲먼슬리 121 ▲울파인 ▲웰펩 ▲이레코스메틱 ▲코스앤바이오 ▲플랜트베이스 ▲한국조명 등 10개 뷰티·코스메틱 기업과 협업했다. 인하대 GTEP 단원 35명이 참여해 통역, 상담, 현장 프로모션 등의 지원 업무를 진행했다. 그 결과, 박람회 기간 104건의 상담을 펼쳤고 현장 판매액을 제외한 상담액 약 193만 달러를 달성했다.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무역업계 요구에 맞춘 해외지역 특화 무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내용이다. 인하대는 16년 연속 GTEP 사업에 참가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와 학생들의 무역 산업 현장 경험을 쌓는 데 기여하고 있다. 김웅희 인하대 GTEP사업단 단장은 "인천시, 인천상공회의소와 협약으로 진행한 큰 규모의 사업이었는데 좋은 성과를 달성하며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기업, 나아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30 11:03: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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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친환경 관리체계 구축 확대할 것"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이 30일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 사장은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서 임직원들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 친환경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OCI 김유신 사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김병훈 대표와 조선내화 이상암 대표를 지목했다. 포스코퓨처엠 임직원들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 절감을 위해 텀블러, 머그컵 등 다회용품 사용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대기전력 줄이기', '계단 오르기' 등 자발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실천하는 '기업시민 챌린지'에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 포스코퓨처엠은 2035년 배터리소재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확대하고 있으며 저탄소 연료 전환, 공정 개선을 통한 에너지 효율 향상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 사장의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 참여 영상은 유튜브 포스코퓨처엠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2월부터 전개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1회용품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동작이 담긴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에 업로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2023-08-30 11:03: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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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월디장학회, 지역 인재 장학생 106명 공개모집

재단법인 인천 중구월디장학회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9월 4일부터 15일까지 2023년 중구월디장학생을 공개모집 한다. 선발인원은 월디장학생 38명, 해송장학생 34명, 드림장학생 7명을 비롯해 다자녀·다문화·한부모 가정 27명 등 총 106명이다. 월디장학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예능·체육·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을 빛낼 수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등학생 20명에게 1백만 원, 대학생 18명에게는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34명을 선발하는 해송장학금은 초·중·고등학생 18명과 대학생 16명을 선발해 각각 1백만 원과 4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드림장학생은 재학기간 중 전국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했거나, 중구의 명성을 높일 가능성이 많아 육성 지원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특기 우수 학생 7명을 선발해 1백만 원의 장학금(대학생 2명은 각 4백만 원)을 수여한다. 신청 대상은 학생 또는 학부모가 공고일(8월 28일)이전 1년 이상 중구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주민에 한한다. 월디장학회는 모집 분야별로 성적·입상 및 소득 기준 등을 종합 검토해 지급대상을 선정한다. 월디장학회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서류를 접수하며,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18일 이전에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서류는 인천 중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월디장학회(032-766-7158,715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월디장학재단은 2010년 12월 설립 이후 인재육성을 위해 운영중이며 2012년부터 약 1,800여 명의 중구 지역 학생에게 약 25억 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2023-08-30 11:01:05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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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목재문화체험장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실시

영양군은 8월 30~31일 양일 간 영양에코둥지(흥림산 자연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에서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영양목재문화체험장이 목재교육센터 지역교육원으로 지정된 이후, 지자체 직영 교육원 중에서는 경북 최초로 실시하는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으로서, 그 의의가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목공체험지도사 3급 교육과정은 현장에서 목재교육전문가의 지도 아래 각종 목공 기초 수공구 및 전동공구 사용법 교육 및 가구제작 등의 과정으로 이루어지며, 이론시험과 실습과정을 거쳐 자격증이 발급된다. 자격 취득 후에는 전문교육인으로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목공예체험교육을 진행 및 보조할 수 있다. 영양군에서는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자격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하여 목재문화체험장 활성화로 흥림산자연휴양림을 포함한 영양에코둥지 전체가 영양의 주요한 산림관광자원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목재문화체험장 관계자는"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주간·야간 및 주말에도 다양한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앞으로 자격과정 교육을 더욱 활성화 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08-30 11:00:3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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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통상본부장, IRA·반도체법 관련 美의회 지원 요청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이 30일 서울을 찾은 토드 영 미국 상원의원(인디애나, 공화당)과 면담하고 한미 경제·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산업자원통상부에 따르면 안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반도체법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 등 현안에 대해 언급했다. 또 영 의원을 비롯한 미 의회가 국내기업의 원활한 대미 투자지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점에 사의를 표했다. 안 본부장은 "(IRA 등 관련 사안에 대해) 미 행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에 저해되지 않는 방향으로 원만히 해결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또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과 이달 개최된 한미일 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하고, 양국 간 첨단산업·공급망·경제 안보 분야에서 협력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 의원은 미 상원 내 지한파 모임인 코리아코커스 신규결성에 참여하는 등 우리나라에 우호적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3월에는 반도체공장 건설 관련 규제완화 방안을 담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 지원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영 의원 지역구인 인디애나주에는 삼성SDI-스텔란티스와 삼성SDI-GM 합작 배터리공장 등 국내 배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이와 관련해 안 본부장은 현지에서의 원활한 기업활동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영 의원에게 요청했다.

2023-08-30 11:00: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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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공사비에도 무상옵션 늘린 아파트 어디?

최근 분양가 상승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업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무상옵션을 강화해 분양에 나선 업체도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 일부 정비사업에선 조합과 시공사 간 공사비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서대문구의 A정비사업은 당초 3.3㎡ 당 490만원에 계약했지만 최근 시공사업단에서 859만원을 요구하면서 조합과 갈등이 발생했다. 조합에서는 610만원을 제시했지만 시공사업단과의 공사비 간격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서대문구의 B정비사업장에서도 2020년 3.3㎡ 당 512만원이던 공사비가 최근 898만원까지 오르자 다른 시공사를 물색하기로 했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조합원들은 사업지연을 우려하고 있다. 중구 C정비사업장에서는 지난 1월 3.3㎡ 당 공사비를 742만5000원으로 책정하고 시공사를 물색했지만 마땅한 건설사가 없자 최근에는 840만원으로 올렸지만 여전히 시공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여파는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6월 말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이 3.3㎡당 1613만7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7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분양가를 올리거나 유상옵션을 늘리지 않고 오히려 무상옵션을 늘린 아파트도 있다. 효성중공업은 대부분의 옵션을 무상으로 채택하고 중도금 무이자 조건까지 내세운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992가구를 분양 중이다. 경기도 평택대학교 바로 앞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발코니 확장시 주방벽과 주방 상판 세라믹 타일, 광파오븐과 사각 싱크대, 거실과 주방 조명등(우물천장·디밍·감성조명), 복도와 거실 시트 패널 마감 등 다양한 옵션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계약자를 대상으로 현관 중문, 보조주방가구 등 유상옵션 품목을 서비스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선착순 동호수 지정 조건으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지역, 청약통장,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계약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 분양 관계자는 "안성은 반도체 공장 이슈 외에도 2024년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지식산업 10개 업종이 입주할 안성 테크노밸리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등 호재가 많은 곳"이라며 "무엇보다도 실제로는 평택 생활권이면서도 4억원대에 새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시 권선구 고색2지구에서는 금호건설이 기본적인 가구와 가전 등 14가지 품목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 시스템'으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2단지' 84㎡ 293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냉장고,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가스쿡탑, 붙박이장 등이 무상 제공된다. 의왕시에서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도 호텔식 욕실구조와 시스템 에어컨(4~5개), 붙박이장(1~2개), 중문, 하이브리드 쿡탑 등을 무상옵션으로 제공한다. 이 단지는1378실 규모로 오피스텔(99㎡, 119㎡) 842실과 만 60세 이상만 입주 가능한 실버타운인 '스위트'( 61㎡, 84㎡) 임대주택 536가구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청주에서는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이 3개 침실에 들어가는 모든 수납가구를 기본으로 설치하고, 시스템 에어컨과 3연동 현관 중문 등을 무상제공하는 조건으로 분양 중이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에 들어설 이 오피스텔은 108㎡ 234실 규모로 1034가구 아파트와 함께 대단지로 조성된다. 포항에서 분양중인 '포항자이 디오션'은 거실과 복도에 유럽산 대형 포셀린타일을 활용한 아트월을 기본으로 제공하고, 주방 상판과 벽면 세라믹 타일, 거실과 주방, 복도 벽에는 시트판넬을 무상으로 서비스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환기가 가능한 '시스클라인'도 적용된다.포항시 북구 항구동 일원에 들어설 이 아파트는 84·153㎡(펜트하우스) 212가구다.

2023-08-30 10:57:0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