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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기보와 기술혁신형기업 성장지원나서

업무협약 맺고 기술평가등급 모형등 활용 지원 이노비즈협회와 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형 성장 지원을 위해 추가로 나선다. 이노비즈협회와 기보는 7일 경기 판교에 있는 이노비즈협회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두 기관 간 상호협력을 통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갖춘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이 기술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했다. 두 기관은 ▲기술평가등급 모형 활용 ▲협회 추천 우수기술 기업에 대한 IP평가보증, 투자연계 사업화 지원 ▲ 협회 추천 해외기술 도입 기업의 사업화 지원 및 협회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수출확대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은 "지난 20년간 기보의 든든한 지원 하에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토양이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은 뭉치고 기술개발은 합치는 기업혁신 전략을 새롭게 마련해 이노비즈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기보의 기술금융과 이노비즈협회의 기업 네트워크 간 연계를 통해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노비즈협회는 2002년 설립한 이노비즈 인증제도 관리기관으로, 지난해부터 인증 평가기관으로 거듭나는 등 이노비즈기업의 발굴·육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으로 성장해왔다. 현재 2만2000여개의 인증사와 8000여개의 회원사를 관리하고 있다. 기보는 기술보증제도의 정착·발전으로 신기술 사업자에 대한 자금공급을 원활히 하기위해 1989년 설립한 기술금융 전문지원기관으로, 기술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보증, 투자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3-09-07 08:1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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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추석 앞두고 우리 수산물 판로지원나서

정부 비축수산물 영광굴비, 울릉도 마른오징어등 선봬 공영홈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우리 수산물 판로지원에 나선다. 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8일 TV홈쇼핑에선 정부 비축수산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와 함께 추석 전 물가안정을 위해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수협 영광굴비'(오전 9시 20분)와 '울릉도 마른오징어'(오후 11시 50분)다. 굴비는 마리당 80g 이상의 특장대 상품으로 총 40미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울릉도 마른 오징어는 6마리 구성으로 1팩(210g) 당 3마리씩 포장해 4만3900원에 선보인다. 모두 국내산으로 정부비축 수산물인 만큼 시중보다 싸고, '동행축제 상생적립금' 이벤트에 참여해 미리신청 및 모바일 앱 구매 시 10%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정부 비축수산물 판매 방송은 이달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27일까지 진행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황금녘 동행축제' 기간을 맞아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공영라방'도 선보인다. 8일 오후 5시 대구광역시의 유명 전통시장인 '칠성진 경명시장' 현지에서 펼쳐지는 공영라방에선 생생한 전통시장 모습과 함께 다양한 우리 수산물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장 상인 인터뷰, 전통시장 맛집 소개 등 수산물 소비촉진과 더불어 지역상권 살리기에 포인트를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수산팀 정은혜 MD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해수부 및 수협과 함께 품질 좋은 우리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며 "믿고 찾는 공영홈쇼핑의 우리 수산물과 함께 알찬 명절준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07 08:05: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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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 본선 펼쳐

27대 1 경쟁률…본선 10팀 중 6팀 선정 예정, 입사 지원 특전도 CJ대한통운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 공모전 본선 평가를 진행했다. 27대1의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팀이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최종 경합을 벌였다. 7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채용 연계형 물류기술경진대회 '미래기술 챌린지 2023' 본선 평가를 진행했다. 현장에서 과제를 맞닥뜨리는 실무진들과 TES물류기술연구소의 전문 연구진들이 과제 수행 결과를 평가해 총 6팀에게 총상금 4300만원과 입사 지원 시 특전을 부여한다. CJ대한통운의 '미래기술챌린지'는 물류기술 역량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들을 선발하기 위해 기획한 채용연계형 공모전이다. 지난 2021년부터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입상자 중 17명이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에 입사하며 우수인재 등용문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올해 미래기술챌린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71팀 602명이 지원해 CJ대한통운의 채용연계형 공모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활용 상품 체적 측정 ▲비전을 활용한 스마트 검수 ▲비정제 영문주소 AI번역 시스템 구축 ▲실시간 주문 대응 라우팅 최적화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6주간 실무과제를 수행했다. 예선 평가를 거쳐. 참가자 중 상당수가 재학생인 점을 고려해 개학 시기와 맞물린 본선 평가는 온라인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서 진행했다. TES물류기술연구소 연구진 및 CJ대한통운의 물류현장 전문가들이 객관적 평가를 거쳐 최종 6팀의 수상자를 결정해 총 4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 입상자 전원에게 CJ대한통운 채용 지원 시 서류 전형과 1차 면접 면제 특전도 부여한다. 시상식은 오는 15일 CJ대한통운 서울 종로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김경훈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창의적인 시각과 논리적인 문제해결력을 바탕으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한 참가자들이 많았다"고 평가하며 "초격차 물류역량을 선도할 우수인재 확보와 체계적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7 08:01: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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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덕의 냉정과 열정사이] 산업은행 이전에 대하여

이사는 누구나 힘든 일이다. 하물며 직장이 낯선 지방으로 이전한다면 삶 자체가 달라진다. 지난 2003년 참여정부에서 기본구상이 나왔던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쉽지 않았던 이유다. 그럼에도 지난 2019년까지 16년에 걸쳐 수도권에 있던 공공기관 153개의 지방 이전이 마무리됐다. 지역 균형발전이란 명분이 통했기 때문이다.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112개, 세종시에 19개, 지방도시에 22개 기관이 옮겨갔다. 지난 대선 공약이었던 산업은행(국책은행)의 부산 이전을 놓고 여전히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산은 노동조합과 한국재무학회는 지난 7월 말 '부산이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발표하며 이전 반대 논리를 폈다. 부산으로 본점을 이전하면 업무별 수익감소와 직원 퇴사 등으로 기관 손실이 10년간 7조원이나 발생한다는 것이 명분이다. 또 국가경제에 미치는 재무적 손실이 15조4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재무학회는 산은 본점을 부산으로 옮기면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6조7200억원 손실되지만 새롭게 창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1조2400억원에 그친다고 했다. 특히 산은이 관리하는 구조조정 기업들의 부도 위험 증가에 따른 부가손실로 22조원을 추정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산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수치와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최근 언론에는 이전을 추진 중인 산은에서 20~30대 직원의 이탈이 심각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2020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168명의 직원이 퇴직했는데 20~30대가 전체의 78%에 달한다는 것이 요지다. 산은의 직원 평균보수가 1억원을 훌쩍 넘는 데도 이전 때문에 직장을 그만 둔다는 것. 산은 사측은 자체 컨설팅을 통해 전 기능·조직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 거점별 정책금융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센터를 도입하면 국가균형발전 동력을 창출한다고 강조한다. 또 동남권 및 부산 금융중심지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고 한다. 사측은 서울에도 수도권 금융시장과 기업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기능을 병행 배치하는 방식으로 본점을 이전하더라도 수도권 내 정책금융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전을 반대하는 노조와 이전 강행을 추진하는 사측 모두 논리가 있다. 하지만 인력 유출로 손실이 발생한다거나 이전으로 기업 구조조정 손실이 발생한다는 노조쪽 추정은 쉽게 이해되지 않는다. 지방으로 이전한 153개 공공기관을 떠올려 보자. 그 기관의 인재가 유출돼 본연의 업무에 문제가 발생했을까. 또 산은 본점이 부산으로 간다고 해서 기업의 구조조정을 지원하지 못할까. 이는 LH가 진주로 이전해서 주택공급 정책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고, 국민연금이 전주로 이사가서 기금운용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비약과 같다. 특히 산은의 본점 이전이 예정돼 있어 인력 유출이 심하다는 논리는 궁색하다. 기사에 붙은 댓글이 따끔하다. '부산 아니라 산골로 들어가도 다니겠다는 사람 미어 터진다. 근무 조건이 좋으니까 스펙 좋은 사람이 많은 조직이지 스펙 좋은 사람이 그렇게 많아야 하는 조직은 아니다'. 결국 산은 부산 이전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한 산업은행법을 변경하는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사실상 여소야대 정국에선 쉽지 않은 일이다. '국회 권력'이 그 어떤 권력보다 막강한 현실이다. 산은 이전은 내년 총선 결과가 중요한 기로다. 지금처럼 여소야대 정국이 재현된다면 산은의 부산 이전은 물 건너 갈 수도 있다. 부산 이전을 반대하는 산은 직원들이 내년 총선에서 야당의 승리를 기원해야 하는 이유다. /금융부장 bluesky3@metroseoul.co.kr

2023-09-07 07:00: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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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슈퍼문 보름달

음력 보름이면 보름달이 뜬다. 어떨 땐 평상시 때보다 더 크고 더 가까이 있다. 동산 위에 올라가서는 품에 안을 수도 있겠단 생각까지 하게 되는 그런 보름달을 서양 사람들은'슈퍼문'이라고 불러 왔다. 한국도 지난 달 8월에 뜬 보름달이 그랬다. 슈퍼문은 보이는 것처럼 말 그대로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까워질 때 즉 달이 지구의 궤도를 도는 동안 지구와의 거리가 약 35만~40만km 사이에 위치한다 하는데 그 거리가 짧을 때 슈퍼문을 보게 된다. 평상시 거리인 38만 5000km보다 무려 30,000km가 가까워지는 것이니 밝기도 더 밝고 모양도 더 큰 보름달을 보게 된다. 달이 인간의 신체와 정신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연 환경적으로 지구에 미치는 대표적인 영향은 조수 간만의 차다. 달 중력의 영향으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하며 인간의 신체 특히 여성들의 월경주기는 달의 영향을 받아 28일이 일반적이라고 되어 있다. 달이 한 번 차오르고 이지러지는 주기가 보통 28~29일이기에 여성의 신체적 현상들은 달과 특히 밀접한 관계다. 이외 보다 과학적인 설명이 뒤따라야겠지만 보름달이 뜨면 늑대인간으로 변한다는 신화나 전설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전해지고 있다. 보름달이 뜨면 범죄가 늘어난다는 등의 대중적인 믿음 달과 관련된 여러 풀리지 않은 현상들이 세계 도처에 있다. 우리나라 중국뿐 아니라 달은 해와 함께 신령스러운 숭배의 대상이었다. 북두칠성 연명경은 물론이요 여러 도교 경전에서도 일월성신(日月星辰)을 존숭하여 해를 치성광여래라 이름 짓고 소재보살이라는 별칭으로 달은 월광변조 식재보살이라고 하여 인간의 삶에 있어 재앙을 없애고 식복을 주는 양대보살로서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을 채워주는 블보살로 격상시키고 있다.

2023-09-07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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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9월 7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3 9월 7일 목요일 [쥐띠] 36년 어제 실수한 사람도 나고 오늘 모자란 나도 나다. 48년 비상금을 이용하여 오늘의 위기를 지혜롭게. 60년 거울은 반드시 혼자 웃지 않는다. 7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 84년 가는 사람도 내게는 소중한 사람. [소띠] 37년 자존감이 지나치면 주변을 힘들게 하니 겸손하게. 49년 아랫사람과 의견충돌을 주의. 61년 어디에 행운이 있을지 모르니 항상 준비. 73년 정서적 지지와 배려가 큰 힘이 된다. 85년 매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 [호랑이] 38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여야 하는 날. 50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라. 62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니 의견통일이 우선. 74년 십년 묵은 체증이 해소된다. 86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기쁘나 복병이 있다. [토끼띠] 39년 구름이 하늘을 가리니 일을 늦추는 것이 상책. 51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라. 63년 먼저 칭찬하면 복을 받는다. 75년 남동쪽으로 길을 잡으면 행운이 있다. 87년 동상 걸린 발을 얼음물에 담그는 격. [용띠] 40년 내가 놓은 덫에 내가 걸린다. 52년 오늘의 선택이 내일을 좌우한다. 64년 돌아서 가는 길이 여유를 준다. 76년 도둑이 제 발 저리니 제3자는 만나지 말도록. 88년 회사에서 거기서거기 즉 도토리 키 재기이니 겸손을. [뱀띠] 41년 아침부터 순리대로 일이 잘 풀리니 기쁜 하루. 53년 조상님의 조언이 결정적 역할. 65년 성공이 눈앞에 왔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77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89년 옛말에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했다. [말띠] 42년 되로 주고 말로 받으니 행복. 54년 집안에 즐거운 일이 생기니 기쁘다. 66년 마음은 바빠도 행동으로 옮겨지지 않는다. 78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순리일 듯. 90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양띠] 43년 무리하지 말고 형편과 능력에 맞출 것. 55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67년 머지않아 새벽이 올 것이니 준비. 79년 처음 먹었던 마음 그대로 전진하라. 91년 마당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원숭이띠] 44년 등잔 밑이 어두우니 주변에서 찾아보라. 56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은 잊는 법이니 서운해 마라. 68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0년 사람만 모여 시끄럽다. 92년 기술력에서는 땅 짚고 헤엄치기이다. [닭띠] 45년 떡줄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도록. 5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가라. 69년 피곤한 날이니 운전조심. 81년 사랑 믿음 소망을 갖고 인내하라. 93년 변화의 기운이 있으니 옷차림도 신경. [개띠] 46년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베풀어라. 58년 욕심이 지나치니 조금 양보. 70년 적당한 경쟁은 발전의 요소. 82년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격이니 좋은 일이다. 94년 사랑에는 언제나 약간의 망상이 있는 법. [돼지띠] 47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59년 뛰는 놈 위에 나는 사람이 있다. 71년 어디서 부는 바람이 근심을 걷어 간다. 83년 외형의 포장이 중요한 때도 있다. 95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게 되니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2023-09-07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기자수첩] 유커가 온다…'중심'을 잡자

한국~중국 하늘길 빗장이 풀렸다. 지난 2017년 3월 사드(THADD) 사태로 인해 멈췄던 중국의 자국민 단체관광 제한조치가 6년 5개월 만에 해제되면서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의 귀환'이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중국발 관광 수요 '훈풍 예보'에 우리 정부도 '물 들어올 때 노 젓자'는 태세로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지난 4일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는 중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방안도 나왔다. 정부는 올해 중국 방한객 200만명을 유치, GDP 성장률을 0.16%p 높이겠다고 발표해 관련 업계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먼저 중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입·출국을 위해 1인당 1만8000원 상당의 전자비자 발급수수료를 연말까지 한시 면제한다. 또한 인천·대구·김해 공항의 슬롯을 늘리는 등 한~중 노선 증편을 위한 대책에 돌입한다. 정부는 지방공항 항공편을 일찍 예매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진행해 지방공항 활성화도 노린다. 이어 중국 현지 마케팅도 강화한다. 9월 29일부터 10월 6일까지 있을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K관광 로드쇼'를 연다. 그야말로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정부, 민간 가릴 것 없이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수요 예측'과 '관광의 질'이다. 수요 측면에서는 일본이 중국과 오염수 방류 논란으로 각을 세우고 있어 한국이 일본 대체 여행지로 인기를 끌 수도 있다. 하지만 유커를 유치하고자 하는 경쟁국가가 많아 그 반사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자칫 수요 예측에 실패하면 항공업계는 공급과잉으로 수익성이 낮아질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한국 관광'을 유커 중심으로 발전시키는 것은 위험하다. 중국이 언제 마음을 바꿀지 모르기 때문이다. 사드 배치 이슈가 있었던 2017년에도 중국은 '한한령'이 공식 조치가 아닌 업계의 자발적 행동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러한 이력이 있기에 항공·관광·유통업계에서는 유커를 기대하면서도, 유커만 믿어서는 안 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정부와 관련 업계는 유커로 단기성과를 올리는 데만 집중할 게 아니라, 한류 콘텐츠 강화와 다양한 나라를 대상으로 방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중심(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우리만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

2023-09-06 21:21: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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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 사우디·러시아 '감산 연장' 소식에 국제 유가 고공행진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연말까지 자발적 감산을 연장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제 유가가 10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어올랐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석유 생산량을 자발적으로 감산하는 정책을 12월까지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국제유가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일(현지시간) CNBC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86.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보다 1.3%(1.14달러) 상승한 가격이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15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장중 한때 90달러를 상회하는 91.15달러에 거래되기도 했다. 앞서 사우디는 지난 7월부터 하루 100만배럴씩 자발적 감산에 들어갔다. 이후 감산을 매달 연장했다가 이번에는 연말까지 석 달 동안 연장하겠다고 발표했는데 12월까지 감산 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른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번 조치로 향후 6개월 동안 하루 석유 생산량이 약 900만 배럴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러시아도 자발적 감산에 동참하면서 국제유가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러시아는 하루 30만배럴의 석유 수출 규모 축소를 연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사우디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자발적인 감산 연장은 석유 시장의 안정과 균형을 위한 OPEC+의 예비적 노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할 경우 추가 조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9-06 20:16: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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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속 스마트폰 1위 수성한 삼성전자…2위 애플은 바짝 '추격'

글로벌 시장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지만 삼성전자가 2분기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애플의 아이폰 신작이 출시되는 9월이 포함된 하반기에도 선두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일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은 올해 4~6월 출하량 5390만대로 1위(19.8%)에 올랐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출하량이 12.4% 감소했다. 트렌드포스는 상반기 출하량 감소의 원인으로 크게 ▲제한적인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신흥시장 인도의 소비 미전환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들었다. 트렌드포스 측은 "삼성자는 연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S23 시리즈)의 판매 후광 효과가 약해지면서 2분기 판매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며 "3분기 출시한 폴더블 신제품(갤럭시Z플립5·폴드5)는 갤럭시S보다 판매량이 비교적 낮기에 전체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1위를 지킨 삼성전자는 2분기 스마트폰 5390만대를 출하하며 출하량에서는 선두를 유지했지만, 전 분기와 비교하면 12.4% 하락했다. 2위인 애플은 아이폰 4200만대를 출하하면서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에서 15.4% 비중을 차지했다. 통상 2분기는 애플의 한 해 실적 가운데 가장 부진한 시기로 꼽히는데, 3분기에 출시할 신제품 판매를 위해 기성 모델 생산을 축소하기 때문이다. 애플의 2분기 아이폰 출하량은 전 분기 대비 21.2% 하락했다. 한편, 애플은 이달 13일(한국시간) 오전 2시 아이폰15 시리즈(일반·플러스·프로·프로맥스)를 발표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애플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로 3분기 분위기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관측했다. 애플이 삼성전자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내놨다.

2023-09-06 20:01:0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