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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전방위 검사 수사, 재검사 발표 후폭풍…넘쳐나는 의혹설

금융당국, 검찰이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재조사에 나서면서 증권업계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라임자산운용의 투자금 수백억 원이 가상화폐로 전환돼 일부 정치권으로 흘러갔다는 의혹 등이 제기되고 있는 데다 운용사는 물론 판매사인 증권사에 대한 압수수색까지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재조사가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가늠할 수 없어 정치권, 증권업계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금감원 재수사…정치권으로 확대될 가능성↑ 금융감독원이 지난달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 사태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전격적으로 발표하면서 3년 전 대규모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던 펀드 비리 사태가 재점화되고 있다. 라임 사태는 지난 2019년 7월 코스닥 기업들의 전환사채(CB) 등을 편법 거래하면서 부정하게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라임의 운용 펀드에 들어있던 주식 가격이 폭락, 그해 10월 1조6000억원대 환매 중단을 선언한 사건이다. 이에 앞서 옵티머스는 2020년 투자 사기로 50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초래했으며 디스커버리 또한 2019년에 2500억원대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켰다. 금감원 추산에 따르면 라임 펀드는 4473명에게 1조5380억원의 대규모 손실을 입혔다. 옵티머스 펀드는 884명에게 5084억원의 손실을 입혔으며 디스커버리 펀드는 1278명에게 2612억원의 손실을 각각 입혔다. 문재인 정부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가 유야무야 넘어갔던 사안을 이복현 금감원장이 강한 의지로 재검사한 데다 검찰도 라임 펀드 환매 특혜 의혹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운용사, 증권사 등에 대해 조사하면서 정치권은 긴장감에 휩싸였다 특히 3대 펀드 사건 모두 전 정부 인사와 관련돼 있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이번 수사에서 기존에 밝혀지지 않았던 정치권 로비 의혹 등 새로운 위법 행위가 드러난다면 야권 인사들에 대한 대대적 수사로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변호사는 "야권 인사와 관련된 의혹이 확인될 경우 야권 인사들에 대한 정치자금 수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증권사 CEO 제재 수위 주목…중징계 시 연임 제한 라임펀드 사태 재조사로 인해 라임·옵티머스 펀드 판매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최종 징계 수위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위는 라임·옵티머스 펀드 불완전 판매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징계받은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 등 증권사 CEO들에 대한 제재 심의를 진행 중이다. 앞서 금감원은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양홍석 당시 대신증권 사장(현 부회장)에게 중징계(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 또 옵티머스 펀드 관련해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이들에 대한 최종 징계 수위는 금융위 심의에서 확정된다. 금융사 임원에 대한 제재는 ▲주의 ▲주의적 경고 ▲문책 경고 ▲직무정지 ▲해임 권고 등 5단계로 나뉜다. 문책 경고 조치부터는 징계 대상자의 연임이나 금융권 취업이 향후 3~5년간 제한되는 중징계로 분류된다. 펀드 판매사들의 CEO에 대한 금융당국의 제재에 대한 최종 결정은 국정감사 이후 결론이 나올 예정이다. 금융위 정례회의는 이달 13일과 27일에 열리는데, 추석 명절과 국감 준비를 고려하면 제제를 논의할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다. 업계에서는 향후 금융당국이 증권사 CEO 제재를 어떤 수위로 확정할지에 대해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선 금융당국이 과거 해외금리 연계형 파생결합펀드(DLF) 행정소송에서 일부 패소한 만큼 이번 라임펀드에 대해서도 중징계를 내리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일부에서는 기존 법으로도 증권사 CEO를 충분히 중징계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DLF 판결 당시 법원이 모두 금융사 손을 들어준 것이 아닌 만큼 이번 라임펀드 사태도 법리적으로 다툴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특혜성 환매 의혹의 초점이 판매사 연루 여부를 겨냥하고 있어 의혹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징계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라임 사태 재조사·재수사가 CEO 제재 절차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상 내부통제기준 마련 의무 위반 여부를 보고 있으므로 금감원 검사나 검찰 수사와 관계없이 내부 절차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7 17:16: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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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여의도에 부는 전방위 검사 바람…살얼음판 증권가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3대 부실 사모펀드에 대한 금감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인해 증권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증권사들이 뒤늦게 피해자 환매에 나서는 등 사태 해결에 손쓰고 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영업 위축, 투자자 신뢰 추락 등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 랩·신탁 돌려막기 운용, 운용업계의 임직원 사익 추구 등에 대해 조사에 나섰던 금감원이 라임펀드 사태를 다시 들여다보면서 증권업계가 몸을 사리고 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24일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자산운용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특혜성 환매 의혹 대상에 국회의원이 포함돼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의혹 대상자로 떠오른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에셋증권에서 환매 권유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판매사인 증권사들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라임 펀드가 대규모 환매 중단 직전인 2019년 8월부터 9월 사이 유력 인사나 특정 기업에 자금을 돌려주는 특혜 의혹을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들 증권사는 각각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농협중앙회, 고려아연 등에 라임 펀드를 판매했다. 펀드 돌려막기 의혹이 있는 조기 환매 펀드는 총 4개인 만큼, 추가 판매사가 나올 가능성이 있어 금감원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면 대상을 정해 검사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의 재조사로 라임사태가 수면위로 떠오르자 판매사로 이름을 올린 일부 증권사는 서둘러 진화에 나서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매가 중단된 젠투와 라임펀드 고객 보호를 위해 사적 화해 방식의 보상을 결정했다. 사적 화해 대상 규모는 젠투펀드 4180억원과 라임펀드 1440억원이다. 사적 화해 절차는 다음 달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사적 화해를 통한 지급 비율은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의 배상 비율 산정 기준을 준용할 계획이다. 증권업계에서는 잦은 수사와 조사로 인해 투자자들의 불신이 커지고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올해 10대 대형 증권사 가운데 검찰의 압수수색, 금융감독원의 검사,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 등을 겪지 않은 곳이 없다. 라임펀드 환매 사태, 국고채 입찰 담합 의혹, 채권형 랩·신탁상품 불건전 영업 관행,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무더기 주가 폭락 사태 등의 사유로 증권사들은 조사를 받았다. 증권사 한 관계자는 "전례 없는 대형 이슈가 자주 터지고 있으나 결과가 전혀 없어 답답한 측면이 없지 않다"며 "당국이 증권사의 책임으로 모두 돌리는 것은 어려운 시장 환경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7 17:16: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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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저소득층 가정에 육아용품 마더박스 지원

에코프로가 지역 내 출산을 응원하며 지원에 나선다. 에코프로는 지난 6일 충청북도청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에 저소득 가정의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천만원 상당의 '마더박스' 170개를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2020년부터 저소득 가정의 출산과 육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을 중심으로 '마더박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마더박스는 속싸개, 치발기, 젖병솔, 젖병, 체온계, 온습도계, 손수건, 보온병, 수건, 수납박스 등 신생아 육아에 꼭 필요한 10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달식에서 "우리 지역 내 가정의 건강한 출산을 축하하며, 고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육아용품을 준비했다. 이번 지원으로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출산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더박스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손수 쓴 편지를 통해 "에코프로가 지원해준 마더박스 덕분에 막연한 걱정 속에서 큰 도움과 희망을 받았다"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잘 보살피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에코프로는 앞서 지난달 2일, 포항에서도 마더박스 110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에코프로가 해마다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출산가정 지원사업을 펼치는 것은 이동채 창업주의 의중이라고 에코프로 측은 밝혔다.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는 2020년 당시 임원회의에서 "저출산은 서울 및 수도권보다 지방이 더 큰 문제다. 저출산으로 인한 지역 소멸화가 가속화되기 때문이다. 지역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우리가 뭔가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출산율이 높아지면 우리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들이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고,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하며 직접 육아용품 지원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그렇게 에코프로가 지역사회에 전달한 마더박스는 총 850개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2억원에 달한다.

2023-09-07 17:06: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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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국제공항공사, 전 세계 최초 '고객경험 인증' 최고단계 재인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공항산업 고객경험 분야 최대 국제행사인 '제5회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Customer Experience Global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국제공항협의회(ACI)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약 62개국 80개 공항에서 온 항공산업 및 고객경험 전문가 약 600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고객중심 문화 조성을 위한 공항 이해관계자 커뮤니티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실무교육 ▲ASQ(공항서비스평가) 포럼 ▲써밋(Summit)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팬데믹 이후 항공업계가 직면한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신라호텔, 아마존웹서비스 등 공항 외 유수기업과 중국, 미국, 호주 등의 정부기관도 함께 참가해 "공항산업의 경계를 허물고 고객경험이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 화합의 장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써밋 기간 중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 및 고객경험 분야에서 최고등급 인증을 연이어 획득하며 세계 무대에서 인천공항의 우수한 공항운영 노하우를 입증했다. 우선 공사는 지난 6일 고객경험 써밋 행사장에서 국내공항 중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제의 최고수준 단계인 4단계(레벨 4) 인증을 획득했다. 2009년 도입된 ACI의 공항탄소인증제(ACA)는 전 세계 공항(171개 국 1925개 공항)의 탄소관리와 절감능력을 평가하는 유일한 국제 인증으로, 공사는 아시아 공항 최초 RE100 가입 등 저탄소?친환경 공항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국내 최초로 4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공사는 지난해 세계 공항 중 최초로 ACI 고객경험인증제 최고단계(5단계)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행사에서는 세계 공항 중 최초로 최고단계 재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ACI의 고객경험인증제는 세계 공항의 고객경험 관리체계를 정립하고 표준화하기 위해 2019년 도입된 서비스 평가 프로그램으로, 공사는 ▲고객 특성의 심층적 이해 ▲고객 불편사항 선제적 개선 노력 ▲협업을 통한 범공항 네트워크 구축 ▲공항 정상화 과정에서의 무결점 공항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재인증에 성공했다. 루이스 펠리페 ACI 사무총장은 "금년 고객경험 글로벌 써밋은 세계 최초로 2년 연속 최고 단계 고객경험인증을 획득한 인천공항에서 개최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인천공항은 공항산업을 위해 앞장서는 ACI의 대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인천공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항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공항산업 고객경험 분야 최대 행사인 글로벌 써밋을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고객경험과 관련한 인천공항의 세계적인 역량을 입증할 수 있었다"며 "이번 써밋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와 사례들을 공항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ACI를 포함한 공항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선도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7:03: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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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농수산협력사업, 농어촌 청소년 연수생 모집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농수산협력사업'(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도 농어촌 청소년 어학연수와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겨울방학 기간인 올 12월부터 2024년 2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한-뉴 농수산협력사업은 2015년 12월 체결된 한-뉴질랜드 FTA에 따른 농수산 분야 피해 보전을 위해 도입됐다. 농어촌 미래세대의 국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어학연수, 농수산 대학생 훈련연수, 전문가 훈련의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2016년부터 7년간 운영됐다. 단 최근 3년간은 코로나로 인한 뉴질랜드측의 입국 금지로 온라인 연수 또는 국내 어학캠프 등으로 대체, 운영됐다. 올해부터는 국회와 농어촌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어학연수 참가자 선발 시 취약계층을 10% 이상 선발하고, 어학점수 위주로 선발했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학교 추천을 통해 일정한 어학요건을 갖춘 학생들 중 공개 추첨하는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따라서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 대상자 선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운영기관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 누리집(www.epis.or.kr)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9-07 17:00:04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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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은행 사업예산, 작년보다 3456억 증가, 1조8095억원...청년농 육성 집중

농지은행의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3456억원 증가한 1조8095억원으로 편성됐다. 청년농 육성과 농가 경영안정에 예산이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농지은행사업의 2024년 예산안이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으며 역대 최대규모로 편성된 이번 예산은 청년농 육성 강화와 농업구조개선을 골자로 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은퇴농 등의 우량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임대하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은 올해 대비 3050억원(40%) 증가한 1조 700억원이다. 이에 따라 2500ha의 농지를 매입해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하고, 지원한 농지는 의무적으로 벼 외 타작물을 재배토록 하여 쌀 수급 조절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영규모를 확대하고자 하는 청년농 지원을 위한 농지매매와 장기임대차는 지원면적을 1630ha로 확대하며 이를 위해 올해 대비 446억원 증가된 1236억원을 편성했다. 농지매매사업의 청년농 지원면적은 180ha로 늘어나고, 특히 지원단가도 지속 인상해 작년 1만5230원/㎡→올해 2만5400→내년2만6700원으로 증액해 청년농의 부담을 줄인다. 일반농업인 지원도 200ha로 확대했다. 장기임대차는 지원면적을 1250ha로 늘리고 농지이양 은퇴직불과 연계해 농업구조개선 기능을 강화했다. 공공임대용 농지매입, 농지매매사업으로 공사에 농지를 매도한 은퇴농에게는 직불금도 지원한다. 농지이양 은퇴직불에 126억원을 신규 편성해 65세 이상의 농업인이 은퇴 시 공사에 농지를 매도하면 매월 ha 당 50만원의 직불금을 수령할 수 있다. 농지연금, 장기임대차 사업과 연계해 매월 직불금과 농지연금을 수령하면서 농지임대수익을 얻을 수도 있다. 이 경우 직불금은 매월 ha 당 40만원을 수령할 수 있고, 농지연금은 5% 우대 지급받는다. 직불금과 연금 수령기간이 종료되면 공사가 농지를 매입하고, 매입한 농지는 청년농에게 우선 지원한다. 공사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농 수요 맞춤 신규사업에도 힘을 실었다. 초기자본 부족으로 농지매입이 힘든 청년농 지원을 위해 청년농이 원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해 장기임대하고, 농지대금을 모두 상환하면 소유권을 이전하는 선임대후매도사업은 올해 82억원 대비 110% 증가한 171억원을 편성하고, 지원면적을 20ha에서 40ha로 확대했다. 스마트팜 영농을 원하는 청년농 지원을 위한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54억원→300억원),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45억원→60억원)도 확대 편성했다. 특히 농업스타트업단지 조성사업은 '청년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란 새 이름으로 개소별 면적을 확대하고(3ha→20ha) 집단화된 스마트농업용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오는 10월부터 지자체의 공모 신청을 받아 선정한다. 공공임대용 매입농지에 스마트팜을 조성해 청년농에게 장기 임대하는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은 12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당 면적은 0.5ha 내외로 스마트팜은 0.13ha규모의 연동형비닐온실을 지원한다. 농지은행은 내년에도 농가의 경영·노후생활안정을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비로 2337억원, 농지연금 2423억원과 과수농가의 경영규모화를 위한 과원규모화사업 270억원도 각각 편성해 추진한다. 권익현 농지은행처장은 "청년농 육성과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개발·시행하고 있다"며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해 남은 국회 예산심의와 2024년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6:59:32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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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글로벌 행보…尹 대통령 인니 순방 경제사절단 동행

베트남 이어 인니 푸르와카르타에 신발 생산공장 가동 현지인 500명 고용하고 신발 부품, 안전화 전문 생산 文 "韓기업들 인니 진출·투자에 도움될 수 있기를 기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이 글로벌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일 삼덕통상에 따르면 문창섭 회장은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순방시 한·베트남 경제사절단에 동행한데 이어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인도네시아 순방에서도 경제사절단으로 참석했다. 문 회장은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회의에도 자리를 함께 한다. 라운드 테이블은 양국 협력을 전례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양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와 업계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경제 성장을 위한 공통된 발걸음으로 해석되고 있다. 문 회장은 "한-인도네시아 라운드 테이블에서 산업동향 파악 및 현지거래처 확보를 통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해 양국 경제관계 강화로 전략적 파트너십과 대화를 통해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부산 강서구 신발집적화단지에 위치한 삼덕통상은 고품격 신발 전문제조기업으로, 본사의 R&D 인력은 80명으로 총 7개의 연구개발팀으로 구성해 고부가가치 신발을 개발하고 있다. 신기술인증, 세계인류상품 선정, 기술혁신형중소기업 선정, 지역강소기업 지정 외에도 중소기업인 대상, 산업통상부분 대통령표창, 1000만불 수출의탑 대통령대표창, 산업포장 등을 수상했다. 특히 문 회장이 이끄는 부산의 대표적인 신발기업인 삼덕통상은 개성공단에서 입주한 120여 개 기업 중 가장 많은 북한 근로자를 고용할 정도로 개성공단을 상징하는 기업이었다. 2016년 개성공단 폐쇄 당시 무려 3000명이 넘는 북한 근로자를 채용했다. 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장까지 맡을 정도로 개성공단에 많은 에너지를 쏟기도 했다. 하지만 2016년 당시 개성공단이 폐쇄되자 대체 생산지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모색하고 현재 베트남 롱안성과 인도네시아 푸르와카르타에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롱안성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불리는 호찌민시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차로 40~5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삼덕베트남은 38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롱안성에는 30개 한국기업이 있는데 삼덕통상의 규모가 가장 크다. 푸르와카르타는 산업발전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자바 서부의 산업허브 도시로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40~50분 정도에 거리에 있는 지역이다. 삼덕인도네시아 공장은 2018년부터 가동에 들어가 5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신발의 부품과 안전화 전문생산공장으로 발돋움했다. 문 회장은 "인도네시아의 관계자들이 한국기업의 투자에 관심이 높아 종종 문의가 들어왔는데 이번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자리가 마련됐다"며 "부산 기업들의 인도네시아 진출과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9-07 16:5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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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복 기장군수, 오시리아관광단지 공사 현장 안전 점검

기장군은 지난 6일 무재해 및 중대재해 제로화를 위해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을 정종복 기장군수가 직접 방문,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정 군수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숙박시설지구 내 별장형 콘도인 '반얀트리부산'과 휴양·문화시설지구 내 '메디타운' 두 곳을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 조치 사항에 대해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며 공사장 안전 관리 전반에 대해 면밀한 점검을 시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사가 마칠 때까지 무재해와 중대재해 제로화 실현을 위해 각별히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런 지역 내 대규모 시설 건립은 지역 관광 활성화, 인구 유입으로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운영 시에도 지역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반얀트리부산은 오리시아관광단지 내 지하3층/지상12층 연면적 9만5000㎡ 규모로 2024년 11월 준공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리조트 139실, 호텔 40실, 빌라 16실 등 총 195실의 휴양 콘도미니엄과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디타운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19만9000㎡ 규모로 2024년 12월 준공 목표로 조성 중이며 노인복지주택 574세대, 양로 시설 408세대, 한방병원, 상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3-09-07 16:57: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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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여성 장애인을 위한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7일 개소한 뒤 심포지엄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8조의 3에 따라 여성 장애인이 불편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추고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전국 10개 의료기관이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됐으며, 부산백병원을 포함해 4곳이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연재 병원장, 양재욱 진료부원장, 김영남 산부인과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김정연 장애인건강과장, 부산광역시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국립재활원 이보람 장애인건강사업과장, 부산광역시 이종화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예수병원 홍상기 산부인과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부산백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의 시작을 함께했다. 부산백병원은 전문 코디네이터를 두고 수어 통역과 같은 의사소통 서비스와 더불어 예약부터 진료, 분만, 입원 등 진료 전 과정에서 동행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장애인 환자가 안전하게 임신, 출산, 부인과 진료 등 의료 서비스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정 기준을 충족한 각종 시설과 장비를 마련했다. 휠체어의 접근성을 고려해 이동 동선에 따라 설비와 장비를 배치했으며, 침대형 특수 휠체어, 전동 침대, 이동식 전동 리프트 체중계, 성인 기저귀 교환대 등 편의 기구 및 검사 장비를 마련했다. 과장을 맡은 산부인과 김영남 교수는 "여성 장애인에게 적절한 산과 및 부인과 진료를 통해 안전한 임신, 출산 환경과 생애주기별 여성 질환 진료를 제공할 예정이"이라며 "부산·경남권역 여성 장애인이 건강한 삶과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내 유관 기관, 산부인과 병·의원과 상호 연계 및 협력해 지속적인 전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7 16:57:21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