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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색깔론 아니라 '사실론'… 이재명의 민주당, '통진당화' 되고 있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6일 "제가 인터뷰할 때 색깔론을 이야기한다던데 색깔론이 아니라 사실론"이라고 꼬집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재명 대표의 더불어민주당은 명백히 통진당화 돼 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위원장은 "지난 총선에서도 민주당은 비례 위성정당을 연합해 운영했는데, 그때 통진당 계열이 포함됐느냐. 그렇지 않았다"면서 "당시 민주당에서조차도 통진당 계열을 민주당 계열 위성정당에 포함시키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라고 판단해 배제했던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아예 구체적으로 비례의석 나눠주고, 울산 북구 등 이길 수 있는 지역을 통진당 계열에 의석을 양보하겠다고 하고 있다"며 "이런 분들이 국회에 진입했을 때 앞으로 4년이 어떻게 될 지 정말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4년은 짧은 시간이지만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나라를 망치고 국민의 삶을 파괴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라며 "지금 국민이 우리를 지지하는 건 우리가 잘 하고 이뻐서가 아니다. 이런 일을 막을 유일한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 위원장은 당내 공천에 대해 "우리 공천이 다른 당에 비해서 유례없이 비교적 조용하고 잡음 없이 진행되고 있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감동이 없다라는 소위 '억까'를 하시는 분들이 있다"고 했다. 이어 "조용한 공천은 우리의 공이 아니고 감동적인 희생과 헌신을 해주시는 우리 중진들과 승복해 주시는 후보들의 공이다.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우리 당은 끝까지 룰을 지키는 시스템 공천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2-26 11:04:2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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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 “어려운 순간 오더라도 정진해 꿈 이루길”…3115명 입학

변창구 경희사이버대학교 총장이 2024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학업 과정에서 많은 제약 속에 쉽지 않은 순간들을 맞게 될 수 있지만, 어렵더라도 단단한 각오로 공부에 정진해 꿈을 이루시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경희사이버대가 지난 2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학년도 전기 입학식에서 변 총장이 이같이 강조했다. 올해 경희사이버대는 대학원생 109명과 학부생 3115명을 신입생으로 맞이했다. 변창구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경희에서 보람찬 배움의 길을 선택하신 여러분의 입학을 축하한다"라며 "사자성어 단기지교(斷機之敎)의 의미를 되새기며 단단한 각오로 공부에 임하라"고 말했다. 이번 입학식은 총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본행사는 ▲개식선언 ▲입학생 선서 및 경희 Honor Code 선언 ▲총장 입학식사 ▲학교 소개(학사 및 수강 안내, 캠퍼스 프로그램, 도서관 및 의료원 안내) ▲축하공연 ▲교가제창 ▲폐식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본 행사에 앞서 24대 류지영 총동문회장은 "신·편입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학업과 학교 행사에도 뜨거운 참여를 부탁드리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환영인사를 전했다. 행사의 진행을 맡은 이정민 입학·학생처장의 개식선언에 이어 입학생 선서 및 경희 오너코드(Honor Code) 선언이 진행됐다. 경희 오너코드 선언은 경희사이버대의 설립이념인 '문화세계의 창조'를 바탕으로 하며, 학문 탐구자로서의 정직하고 성실한 마음을 함께 다짐하는 순서다. 이번 입학생 선서와 경희 오너코드 선언은 대학원생 대표로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전공 이유진 학생, 학부생 대표로 사회복지학부 이준수 학생이 맡았다. 2024학년도 전기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한 대학원 이유진 학생은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재직 중에 있으며, 최근 들어 교실에서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을 만나고 있다. 나은 교사,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저는 국어 교육이 아닌 한국어 교육을 배우기 위해 글로벌한국학으로 진학을 결정했다"고 했다. 공동으로 선서를 진행한 사회복지학부 이준수 학생은 "현재 서울특별시 북부지역 장애인 보건의료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장의 어려움을 학문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현장과 임상을 두루 겸비한, 그리고 보건의료와 복지를 연계하는 통섭형 전문가가 되고 싶다"고 입학 계기를 밝혔다. 2부 행사로는 대면으로 학부(과)별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학교 및 학부(과) 소개, 학사, 수강 안내, 과목 소개 등 대학생활 관련 내용을 안내하며 소속 학과 구성원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6 10:4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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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T.F.M.G 설립 후 첫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테스티파이' 선공개

래퍼 크라운제이가 T.F.M.G 프로듀서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T.F.M.G관계자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를 준비 중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Testify' 발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 무대로 나아갈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The Flyest'는 레이블의 수장이된 크라운제이의 첫걸음으로 Afro, Hiphop, R&B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진 앨범이다. 크라운제이를 비롯해 44Magnumb, 문유정, V4len, Drip Dawg, $keleton, Johny Kwony, Ethan 등 개성 강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깜짝 놀랄만한 피처링 가수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그룹 베리굿 출신 고운(문유정)이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라고 전해져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M.G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힙합&알앤비 뮤직 레이블로,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One & Only'로 데뷔해 'Too Much', 'Fly Boy', 'I'm Good', 'Lolo', '진짜 매일해', 'Bust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래퍼다.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제작자로 나선 그가 향후 프로듀서로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T.F.M.G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선공개 곡 'Testify'를 공개한다.

2024-02-26 10:21: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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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회경, '시시콜콜한 이야기' 리메이크 싱글 발매…이소라 명곡 재해석!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담담한 감성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리메이크 싱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발매한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늦은 밤 친구에게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2004년 발표된 이소라의 노래를 재해석한 발라드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원곡의 풍성한 스트링 편곡과 허회경 특유의 쓸쓸한 음색이 더해졌다. (주)문화인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싱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배 싱어송라이터 노래를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하며 세대 간의 공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지훈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밍기뉴(Mingginyu)의 '백야', 그리즐리의 '와줘..' 등 감성적인 리메이크곡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허회경은 "어릴 때부터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음악이다. 제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존경하는 이소라 선배님, 조규찬 선배님, 이한철 선배님의 음악을 부르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회경은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김철수 씨 이야기', 정규앨범 'Memoirs', '난 묻어요' 등 끊임없는 음반 활동으로 자신의 회고록을 노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 연말 콘서트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텀블럭을 통한 첫 LP 제작 펀딩도 1500%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허회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02-26 10:17: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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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이킴·김재환, '2024 어썸스테이지' 장악한 히트곡→커버곡 퍼레이드 '관객 열광'

가수 로이킴, 김재환이 지난 24일,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4 어썸스테이지'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진행된 공연에서 김재환은 '달팽이' 무대로 포문을 열고 특유의 싱그럽고 청량한 보이스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Ponytail (포니테일)'을 비롯해 '찾지 않을게', '안녕', '그 시절 우리는', '시간이 필요해'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겨울동화', '꽃인가요' 등 김재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 수록곡과 가수 포지션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I Love You (아이 러브 유)', 드라마 OST로 사랑 받았던 '어떤 날엔', '바람이 되어줘요' 등 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김재환은 끝으로 故 김광석의 '내가 필요한 거야'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무대를 꽉 채웠고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다잡은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5일 공연을 이어받은 로이킴은 '문득'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몄다. 로이킴은 '봄봄봄', '나만 따라와',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Home (홈)' 등 음원 차트에서 롱런했던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펼쳐온 로이킴답게 특별한 무대들도 이어졌다. 로이킴은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잘 지내자, 우리' 등 드라마 OST 및 컬래버 음원 무대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고 뮤즈(Muse)의 'Time is running out (타임 이즈 러닝 아웃)', 이문세의 '소녀'를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가창했다. 또한 Mnet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프로듀서로 역량을 입증했던 로이킴은 우승자 박종민과 함께 불렀던 '봄이 와도'를 솔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로이킴, 김재환은 이번 공연에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2024 어썸스테이지'를 장악했다. 웨이크원 소속 선후배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온 로이킴, 김재환은 이날 '공연 강자'라는 타이틀을 또 한 번 굳건히 다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로이킴, 김재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2024-02-26 10:13:5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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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와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한신대는 이번 2개 사업 선정으로 7억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사업 수행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이다. 고용노동부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기존 대학 졸업(예정)자에게만 제공되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재학생으로 확대한 것으로,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통해 청년들의 진로 설정을 돕고 구직자와 기업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1~2학년은 빌드업 프로젝트로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신직업·미래직업 프로그램 기반의 심층상담을 통해 '개인별 희망 직업 포트폴리오'를 설계하고 진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3~4학년은 점프업 프로젝트로 청년을 위한 취업 준비 정도에 따라 1대 1 심층상담 기반의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또한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고등학교 재학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을 통해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 희망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교 재학생이 진로·경력개발에 관심을 갖도록 AI 기반 직업·진로탐색 서비스와 희망 직업에 대한 취업활동계획서 수립, 이에 따른 직업교육훈련·일경험 연계 및 취업스킬 제고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용희 한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한신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거점형 대학으로 인근 지역기반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09:44: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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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가천대·한양대와 이차전지 성과교류회 및 학교 간 투어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이차전지 성과교류회·학교 간 투어'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그동안의 학생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수혜 학생 간 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배터리산업협회의 협조를 받아 이번 행사를 열었다.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부처협업형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는 가천대와 한양대 학생을 초청해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차전지산업 기술인력양성사업의 하나로 구축한 드라이룸 시설을 투어하고 관련 교육을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2024년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첫 번째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차전지공학 융합전공 10명, 부전공 34명 등 44명이 이차전지 분야 전공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앞으로 이차전지 융합학과 신설 등을 준비하는 데 있어 이번 1기 졸업생 배출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고 보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와 1기 졸업생 배출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분야 선두주자 역할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최진섭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장은 "올해 인천시와 협력해 이차전지 연구개발(R&D) 연구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고, 오는 4월 송도 산학협력관 I-BIC(Inha Battery Innovation Core)센터를 개소하는 등 이차전지공학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재학생 교육뿐 아니라 재직자 재교육에도 힘써 인하대학교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이차전지산업 전문 인재 양성 기관으로 중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2-26 09:35: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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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24]KT, 하늘 나는 택시 대중화 이끈다…UAM 신기술 공개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4에서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대중화를 앞당길 신기술을 선보인다. KT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MWC2024 피라그라비아 전시관 4홀에 부스를 마련하고 UAM을 위한 항공 통신망 구축 기술을 소개한다. UAM은 도심 교통 체증을 해결할 미래 교통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높은 인구 밀도로 UAM 사업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지만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서는 대중에게 UAM이 안전한 교통 수단임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KT는 안전한 UAM 운항을 위해 차별화된 교통관리시스템과 항공망 관련 기술을 개발했다. KT 지능형 UAM 교통관리시스템(UATM)은 교통에 디지털 트윈을 접목한 'UAM 교통 트윈' 기술을 활용한다. UAM 교통 트윈 기술은 현실의 UAM 운항 상황을 디지털 환경에 옮겨 준다. 이곳에서 수행한 수많은 데이터 분석과 시뮬레이션 경험을 기반으로 UAM 운항 전 과정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다. 먼저 KT UATM은 노선 별 최적 하늘길 경로를 제시한다. UAM 이착륙 지점(버티포트) 사이에는 다수의 비행 경로가 존재할 수 있다. KT는 이 중 도심지의 고층빌딩, 비행금지구역(군시설 등), 유동 인구 등 데이터를 종합 고려해 최적의 경로를 찾는 알고리즘을 확보했다. 공군사관학교와 협력해 비행 데이터를 공유하고 숙련된 조종사의 가상 비행을 거치며 운항 난이도 및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다. 수도권 지역에서 먼저 검증이 진행됐고 해당 경험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전국으로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비행 승인 단계에서는 UAM 교통 트윈이 운항사가 제출한 비행 계획을 실시간 시뮬레이션으로 분석한다. 버티포트 가용성, 상공 혼잡도, 기체 상태, 기상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해 충돌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 예측되면 비행 스케줄을 조정해 사고 발생 위험을 낮춘다. 비행 중에 응급 환자 및 돌풍 등 비상 상황이 발생한 경우에는 119 등 응급 관리 체계, 운항사, 버티포트에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한다. 또한 최적의 비상 착륙 위치를 추천해 골든타임 안에 응급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다양한 비상 상황을 가정해 시험 데이터를 축적하고 대응 매뉴얼을 마련해온 결과다. KT는 여러 전문 기관과 함께 응급 매뉴얼을 지속 보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UAM에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술 '스카이패스(Skypath)'도 선보였다. 스카이패스는 UAM 비행 경로인 회랑(고도 300~600m. 폭100m)에 5G 항공 통신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 항공망 커버리지 최적화 솔루션 ▲ UAM 회랑 특성에 맞춘 특화 안테나 ▲ 항공망 커버리지를 동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기지국 원격 제어 기술로 구성됐다. KT는 스카이패스와 함께 5G와 위성 통신을 동시에 연결하는 '5G-위성 듀얼링크(Dual-link)' 기술도 선보였다. 이를 통해 항공 통신망 커버리지를 회랑 외 지역까지 확대할 수 있다. UAM 기체가 정상적인 비행 경로를 이탈하거나 5G 통신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위성 통신을 활용해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홍해천 KT 기술혁신부문 서비스테크랩장(상무)은 "신뢰성 있고 안전한 UAM 특화 항공망이 구축되도록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올해 3월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UAM의 실질적인 新 도심 교통 체계로서 안전성 입증과 성공적 상용화를 위해 지속 기여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2-26 09:33:5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