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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국민카드·비씨카드·NH농협카드

KB국민카드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 블루·로즈골드 등 2종 공개 KB국민카드는 아멕스(American Express) 브랜드 신용카드 2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20~40대가 선호하는 혜택에 집중했다. 플레이트에 아멕스 카드의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온라인 쇼핑 ▲주유 ▲이동통신 ▲패밀리 레스토랑 ▲해외 가맹점 등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 영역은 KB페이로 결제했을 때만 혜택을 적용한다. 이어 로즈골드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커피, 편의점 ▲오프라인 쇼핑 ▲온라인 항공·면세점 등에서 할인을 적용한다. 혜택은 KB페이로 결제해야 받을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아멕스의 브랜드 이미지와 KB국민카드의 실속 있는 혜택이 더해진 특별한 신상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비씨카드가 네이버페이와 협업을 통해 해외 결제 특화 상품을 개발했다. ◆ 해외 가맹점 3% 적립 비씨카드는 해외 이용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별도 연회비와 전월실적 조건 없이 ▲해외 가맹점 ▲네이버쇼핑 ▲국내 전 가맹점(0.3%) 등에서 네이버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만 14세 이상 네이버페이 회원이면 모두 발급할 수 있다. 해외겸용 카드다. 전 세계 비자(VISA)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실물카드에 탭 투 페이(Tap to pay) 서비스를 적용했다. 접촉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다음해 2월 28일까지 해외이용수수료를 네이버페이포인트로 환급해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항공권·호텔 할인 등 여행 혜택을 제공하는 'N트래블클럽'의 스마트 등급을 카드 발급 후 3개월간 지원한다. 김호정 비씨카드 상무는 "네이버페이 머니카드 출시를 통해 네이버페이 고객은 보다 친숙하고 편리하게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머니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했다. ◆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 NH농협카드는 이달 2023년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9년 연속 신용카드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 이명호 카드회원추진부장, 전국 영업본부 담당자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카드는 올해 지금(zgm.)고향으로카드를 출시했다. 지역경제와 상생을 위해 '고향사랑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했으며 홍보를 단행했다. 최근 7개월간 26만좌를 발급하는 등 꾸준한 흥행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이 밖에도 ▲지금.휴가중카드 ▲지금.라운딩카드 ▲지금.플레이카드 ▲지금.일본여행중카드 등을 출시하면서 변화하는 생활양식과 소비흐름을 상품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윤 사장은 "고객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덕분에 9년 연속 신규회원 100만명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11-29 10:45: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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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삼성생명·흥국생명

교보생명이 상생협력 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 자립준비청년 도우미 앞장 교보생명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대상은 19~29세 자립준비청년로 5년납 10년만기 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해 월 보험료 5~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이 종료되는 6년차부터 만기까지는 공시이율에 더해 매년 1%의 자립지원보너스를 준다. 만 24세 남성 가입자가 월 납입금 30만원인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이율 연 2.65%(11월 기준)로 10년 만기 시점 적립금은 2334만원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기존 성장단계별 프로그램에 더해 이번 저축성보험을 출시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하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이 IRP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 납입금액 기준 선착순 1200명 경품 삼성생명은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11월 24일부터 오는 2024년 1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세액공제 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가입 후 일정금액 이상을 납입하거나 자동이체를 설정한 고객이다. 납입 및 자동이체 금액 구간에 따라 선착순으로 삼성생명 통합 포인트인 슬리머니를 지급한다. ▲100만원 이상 납입 시 5000원(400명)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시 1만원(400명) ▲3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25만원 이상 시 1만원(400명) ▲6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50만원 이상 시 2만원(200명) ▲900만원 이상 납입 또는 자동이체 75만원 이상 시 3만원(400명)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올해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확대됨에 따라 IRP 가입 시 더 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이번 삼성생명 이벤트를 통해 세제 혜택과 경품까지 모두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보이스피행 피해예방에 나섰다. ◆금융취약계층 대상 캠페인 흥국생명은 지난 28일 서울시립 서대문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 및 금융취약계층(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유형에서 나타난 실제 범인 목소리를 체험했다. 유형별 대처 방법 및 피해 사례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의 심각성도 공유했다. 이어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활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지식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고령층 같이 상대적으로 금융정보의 접근성이 낮고 금융범죄에 취약한 금융소비자를 위해 캠페인은 필수적"이라며 "전사적인 ESG경영 확대에 맞춰 금융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1-29 10:42: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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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망미중앙시장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지정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특화거리가 이젠 전통시장에도 생긴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전통시장 최초로 망미중앙시장을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란 동백전 큐알(QR) 결제 시 소상공인(자체할인)과 부산시(추가 캐시백)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하는 특별한 동백전 가맹점인 '동백플러스 가맹점'이 밀집된 거리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에서 동백전 큐알(QR)로 결제할 경우, 가맹점별 최소 12%에서 최대 19%에 해당하는 할인 또는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동백플러스 가맹점의 위치와 할인율 등은 동백전 플랫폼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특화거리 지정은 지난 10월 온천천카페거리와 송정서프빌리지에 이은 세 번째 지정으로 망미중앙시장에 가면 50여 곳의 동백플러스 가맹점을 만나볼 수 있다. 수영구 망미동에 위치한 망미중앙시장은 부산에서 최초로 장보기 배달앱을 출시한 시장으로, 이곳에는 120여 개의 점포가 있으며 이중 절반에 가까운 50여 개의 점포가 동백플러스에 가입돼 있다. 아울러, 시는 동백플러스 가맹점 확대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동백플러스 너도나도 이벤트(가맹점주 부담할인액 최대 15만 원 포인트로 환급, 동백플러스 추천인 2만 원 지급)와 ▲동백플러스 플러스포인트(P포인트) 행사(동백플러스 가맹점에 주 1만 원 이상 결제 시 그 다음 주에 5천 원을 동백플러스 전용포인트로 환급)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이번 특화거리와 같은 동백전플러스 가맹점 확대 정책으로 시내 동백플러스 가맹점 가입 점포가 지난 7월말 158곳에서 최근에는 850여 곳으로 증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있는 골목상권과 연계해 동백플러스 특화거리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이나 동백플러스 특화거리를 신청하고자 하는 골목상권은 동백전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아직 동백플러스 제도를 잘 모르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꽤 있지만 가입 가맹점이 꾸준히 늘어나며 점차 정착해 가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가맹점들이 동백플러스에 가입해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9 10:41: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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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철 만난 과메기...죽도시장 인파 ‘인산인해’

동해안 최대 규모를 갖춘 포항 죽도시장에 겨울철 지역의 대표 별미인 과메기와 대게를 맛보기 위한 인파들이 몰려오면서 전통시장 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있다. 포항시에 따르면 과메기가 제철을 맞아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지난 주말 포항 죽도시장 내 대게·회타운 거리에 쉴 새 없이 많은 인파가 몰렸으며 건어물과 수산물 또한 인기 상품으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연간 600억 원 매출을 목표로 급성장하고 있는 '포항 구룡포과메기'는 쫀득쫀득한 식감과 칼슘을 비롯해 오메가3, 아스파라긴산, 비타민을 함유해 면역력 증가에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죽도어시장에서 과메기를 판매하고 있는 한 상가는 최근 주말 평균 500만 원 이상 판매가 되고 있으며, 평일에도 100만 원 이상의 택배와 현장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죽도시장의 인기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버스도 줄을 잇고 있다. 하루 평균 50대, 주말에는 80대 이상의 관광버스가 죽도시장을 방문해 외지 관광객들이 싱싱한 수산물과 지역의 농산물을 구매하면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증가하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죽도시장의 활력에는 포항시에서 추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도 큰 역할을 했다. 포항시는 죽도어시장 앞 도로 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칠성천주차장, 죽도어시장(타워) 등 3곳을 연말까지 1시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또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수산물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 품질관리센터에서 과메기, 수산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미생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2024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지원으로 건어물 아케이트 조성 등 노후시설 개선 투자와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 사업 지원 등 시설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죽도시장 공중화장실 시설 개선 사업 및 화재 안전시설 보수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 환경조성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죽도시장을 비롯한 지역의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더욱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상인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협력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1-29 10:40:3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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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KT&G 김천공장,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섭, 공동위원장 이은직)와 KT&G 김천공장(공장장 이정훈)은 지난 11월 28일 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KT&G 김천공장에서 후원하고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김천시 장애인복지관이 함께 주관하여 관내 사회복지기관, 단체, 시설과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참여했다. 전달된 김치는 참여기관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238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훈 KT&G 김천 공장장은 "경기침체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겐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는데, 이번 김장 나눔으로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은직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로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사랑과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지역복지 연결망의 구심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매년 지역 나눔문화에 기여하고 있는 KT&G 김천공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 희망과 행복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김장 나누기 행사의 후원 기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하여 조성된 '상상 펀드'에서 전액 마련됐다. '상상 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대응 기부(매칭 그랜트, 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다.

2023-11-29 10:40:05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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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청동기박물관, '선사인들의 겨울나기' 프로그램 운영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를 대상으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선사인들이 겨울을 어떻게 보냈는지 야외 전시장에서 해설을 듣고 직접 경험해보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섬유 소품 만들기 체험활동도 한다. 12월 9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운영하며 초등학생 1학년에서 6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신청자는 12월 1일 자정부터 진주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예약해야 하며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선사인들의 겨울나기'와 함께 운영하는 '청동기문화에 색을 입히다'프로그램은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며 학습하는 체험으로 사전 예약 없이 희망 시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박물관 관계자는 "진주청동기문화박물관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하고 있다. 진주시 박물관 역사의 가치를 공유하고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9 10:37: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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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패 쓴잔 부산, 즉각 '2035엑스포' 도전장 제시

부산시가 29일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 재도전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부산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30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참패했다. 이날 국무조정실과 산업자원통상부, 부산시는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내고 "부산시는 비록 투표 결과는 아쉬웠지만, 2035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다시 한번 나설 것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부산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또 "우리의 땀과 눈물과 노력과 열정을 기억하고 도전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리야드는 파리 외곽 르팔레데콩크레디시에서 열린 제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1차 투표에서 119표를 획득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로 뽑혔다. 부산이 29표, 이탈리아 로마가 17표를 얻었다. 리야드의 압도적 과반 득표로 결선 없이 마무리됐다. 투표 직전 진행된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는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 시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나승연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 등이 연사로 나섰다. 한 총리 등은 국민의 강렬한 유치 열망, 개최도시 부산의 매력, 역대 최대·최다국 개도국 지원 계획 등을 강조했다. 또 비즈니스 기회와 부산이니셔티브 등 부산엑스포를 통한 협력 기회 등에 대해 소개했다. 회원국에 부산 지지를 호소하는 가수 싸이의 홍보영상도 프레젠테이션에 담겼다. 한 총리는 "민관이 하나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기대하고 염원했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국민 여러분과 부산 시민들께 기쁜 소식을 드리지 못해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부산을 지지해준 회원국에 감사를 표하는 한편, 유치과정에서 약속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을 차질없이 실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총리실 등은 "글로벌 외교 네트워크 역시 대한민국의 국익과 경제를 받치는 국가자산"이라며 "계속 관리·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치위 관계자는 "투표 결과 엑스포 유치가 무산된 것은 가슴 아프다"면서도 "과거에도 주요 국제대회와 행사는 여러 차례 재도전 끝에 성사된 경우가 많고, 장기적으로 보면 그러한 시도과정 자체가 외교의 지평을 넓혀 왔다"고 말했다.

2023-11-29 10:37:3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