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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3 고흥군 가족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5일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고흥군 가족센터(이하, 가족센터) 이용 가족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고흥군 가족센터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율동과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가족 사업지원 유공자와 가족센터 이용가정 표창, 사업성과 보고, 결혼 이민가정 및 프로그램참여자 수기 발표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한 해 동안 행복한 가정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가족센터에서는 그동안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상담, 교육 및 문화프로그램이 결합 된 40여 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선양규 부군수는 "고흥에 거주하는 지역민들이 지역사회에 잘 정착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수요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고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다양한 유형의 가족에 대한 보편적이고 포괄적 서비스 제공으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을 위해 예비 부모 아카데미, 가족 친화 프로그램, 결혼 이민가정 취업 지원, 다문화가정 정보화 교육, 결혼이민자 고향 나들이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05 15:26: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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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손실 임박 홍콩 ELS…금융당국 책임 없나?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대규모 원금손실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 책임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거 불완전판매 논란 당시 제도보완에 나섰지만 같은 일이 또 다시 벌어졌기 때문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H지수 ELS 상품 판매 과정에서 불완전판매가 인정될 경우 배상 비율 기준안을 마련해 금융사와 소비자 간 분쟁에 대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감원이 대표 민원 사례에 대한 기준안을 마련하면 금융사들은 이를 근거로 자율 조정에 나서는 방식이다. 내년 초 ELS 상품의 손실이 본격화할 경우 신속하게 분쟁조정에 착수하려는 금감원의 취지다. 홍콩H지수 연계 ELS상품은 은행권을 통해 많이 판매됐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이 판매한 홍콩H지수 연계 ELS 중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잔액은 8조4000억원이다. 홍콩H지수가 현 수준에 머물 경우 3조원이 넘는 규모의 손실이 예상된다. ELS는 리스크가 높은 장외 파생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손실 발생 기준선을 밑돌면 만기 시점에 원금 손실(녹인)이 발생한다. 현재 H지수 상황으로 보면 '녹인형' 상품의 원금과 이자를 받으려면 내년 상반기 홍콩H지수가 2021년 상반기의 70%(1만200포인트)수준은 되어야 한다. 지수가 반등하지 않는 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노녹인형'의 경우도 만기 시 기초자산 가격이 통상 65% 이상이면 약정된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지만 이마저도 현재 지수 수준으로는 원금 손실이 불가피하다. 홍콩H지수 ELS 투자자들은 은행 등 판매사들이 ELS를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한 상품인 것 처럼 안내했다며 불완전판매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역시 가장 눈여겨보는 대목이 불완전판매 여부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번 H지수 사태에 대해 은행권의 책임도 있지만 금융당국의 책임도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2019년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사태로 투자자들이 대규모 원금손실이 발생했다. 당시에도 은행에서 고위험 상품을 판매했고, 불완전판매 보상이 진행된 바 있다. 금융당국은 DLF사태를 계기로 고위험 상품판매에 대한 관리·점검을 벌였고, 금융상품의 불완전판매를 원천 차단하겠다며 2021년 3월 금융소비자보호법(금소법)을 시행했다. 하지만 DLF사태는 고위험 사모펀드였기 때문에 고위험 공모펀드 판매에 대해서는 관리·점검 등이 꼼꼼히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또한 금소법 시행 후 은행 창구에서 거래 시간이 크게 늘어 고객들의 불만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적합성 평가의 간소화를 일정 수준 허용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일처리를 빨리한다고 보이겠지만 만기가 돌아오기도 전 은행권을 향해 면피발언과 책임전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소법 당시 모든 고위험 상품들을 전수조사하고 관리하겠다고 했지만 결국 사모펀드만 집중 관리한 금융당국도 책임이 있다"며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 때 '은행이 잘못했으니 책임져라'는 태도는 금융당국이 반성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05 15:25: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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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중소·소상공인 제품 할인 판매전 개최

부산경제진흥원은 연말을 맞아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판매전을 연이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동백상회 할인행사 ▲우수 중소기업 제품 대형유통망 특별 판매전 ▲눈꽃 동행축제 연계 드림마켓 ▲눈꽃 동행축제 연계 오프라인 판매전 등 4개의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또 이번 판매 행사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해 결제를 하면 소비자들은 5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위한 지역 중소기업 상품 전문 매장인 '동백상회 할인행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27개사가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백상회는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백화점에 입점한 최초 사례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의 상징으로 손꼽힌다. '우수 중소기업 제품 대형유통망 특별판매전'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눈꽃 동행축제' 기간인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개최된다. 총 22개사가 판매전에 참가해 의류, 패션잡화,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해 창업을 지원하는 신사업창업사관학교의 교육생들도 이번 눈꽃 동행축제에 동참해 '드림마켓'을 추진한다.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꿈이룸 범일점에서 예비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영도 피아크에서 눈꽃 동행축제와 연계한 '오프라인 판매전'이 개최된다. 이날 판매전에는 소상공인의 우수제품 판매와 함께 플리마켓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 오지환 단장은 "이번 판매전이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을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연말을 맞아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12-05 15:25: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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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대왕별 아이누리' 행안부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선정

울산시는 울산시설공단에 위탁해 운영 중인 '어린이테마파크 대왕별 아이누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서는 국내 어린이 놀이시설 중 ▲안전관리 실태 ▲유지관리·운영실태 ▲아동발달과의 연계성 ▲안심디자인·설계 ▲공동체 활성화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을 매년 선정한다. 올해는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에서 50여 곳을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의 서면 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7개소가 선정되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울산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하고 풍요로운 놀이 체험 공간으로서 우수 놀이시설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대왕별 아이누리는 놀이를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한다. 시설 내에는 안전기준을 준수한 놀이기기와 놀이공간, 그리고 철저한 안전점검 체계가 구축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안전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자연 친화적인 놀이공간으로 아동 발달에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과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놀이체험 공간을 조성하여 모험심을 자극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촉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선정된 대왕별 아이누리는 3년 동안 유효한 우수놀이시설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대왕별 아이누리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행복과 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05 15:25: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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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부산시 평생학습대상' 대상 수상

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윤재)은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2023년 제12회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大賞)"에서 정관노인복지관이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평생학습대상(大賞)'은 부산지역 평생학습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평생학습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모부분은 평생교육기관, 평생학습동아리, 개인(평생학습인) 3개 부문이다. 정관노인복지관은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플랫폼 '가치학교', 신노년 노후설계 지원사업 '국민연금 아카데미 청춘 캠퍼스', 선배시민 '에코 시니어'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기관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시니어 기자단 '정관공감'은 동아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기관 부문에서 기장청소년센터가 최우수상을, 기장종합사회복지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니어 기자단 회원은 "2018년부터 시니어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정관공감을 19호까지 발행하였는데, 그 동안의 노력이 큰 결실을 맺어 보람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윤재 이사장은 "보다 더 많은 군민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생활 속에 평생학습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5:25: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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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기업 중동시장 진출 확대 나서

전남지역 에너지기업이 중동시장에서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확장해가는 거침없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가졌다. 에너지위크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두바이,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시장을 꾸준히 두드려온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 기업이 참여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했다. 전남재생에너지연합에는 ㈜솔라드림, ㈜에스엠팜건설, ㈜티디엘, ㈜금철이노베이션, ㈜그린이엔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사우디 카심주에 계획 중인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 일명 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x) 프로젝트에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협약이다. DCC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66만여㎡(20만평) 규모로 청정에너지 수급과 연구소, 기업, 쇼핑, 레저 등이 복합된 5조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다. DCC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은 기존 태양열 시스템보다 열효율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나주의 ㈜금철을 포함한 전남 기업과 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한 PEDCO사와 강진의 ㈜로우카본은 2030엑스포와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기후테크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전망하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DACCS) 사업은 물론 블루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사업 등 기후테크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MOU)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일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네옴시티 건설 참여 기업인 알 코라예프 그룹은 ㈜금철과 2024년까지 제품 공급 및 공장 건립 등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전남 에너지기업 연합에 태양광, 태양열, 스마트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신 등 분야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는 중동지역 중심국가로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2030 비전을 실현하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동적인 나라"라고 평가하며 "이 과정에서 전남 에너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양국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우디 호남향우와의 오찬에서 향우들은 "그동안 우리나라 지방정부에서 사우디와 문화, 관광, 행정 분야의 교류는 있었지만, 자치단체장으로서 수출 분야의 적극적인 행보는 처음"이라며 "전남산 농수산물 등 판촉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5:25:06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