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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ESG 도시 조성 비전 선포식' 개최

성남시는 12월 5일 오후 2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분당구 야탑동 소재)에서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도시 조성에 관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안전(Social·Safety), 의사결정 구조(Governance)의 약칭으로, 기관과 기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의미한다. 시는 이를 행정 분야에 도입하기 위해 "위대한 성남! 시민이 만드는 ESG 도시"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 새로운 비전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각계 대표, ESG 정책자문단 등 14명이 무대에 올라 비전 선포 단추를 눌러 영상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공개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 삶 선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 ▲투명한 책임행정을 ESG 추진 방향으로 발표하고, 실천을 약속했다. 각 추진 방향을 실천하기 위한 세부 사업은 앞선 11월 21일 위촉한 11명의 성남시 ESG 정책자문단이 수립해 추후 공표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ESG 도시 성남 비전을 응원하고 동참하는 뜻에서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펼쳤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마무리하면서 미래 100년을 위한 ESG 도시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다 함께 ESG 실천을 다짐하고자 비전 선포식을 마련했다"면서 "행정과 시민, 그리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ESG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7:05: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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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워크숍’ 개최

신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가 사상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2023 자원봉사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1월 30일 오후 2시 신라대학교 인문관에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 56명과 사상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원봉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우수 봉사활동 사례 발표 ▲사상구자원봉사센터 이진희 팀장의 특강 ▲재학생과 사상구자원봉사센터 간 메신저를 활용한 소통 및 협력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실천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자원봉사 워크숍을 진행,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사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한 특강과 정보제공 등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제3회를 맞은 이번 워크숍에서 사회복지학과 3학년 구은경 학생, 4학년 서예은 학생의 우수 봉사활동 사례 발표를 함으로써 다른 학생들에게 봉사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변화의 씨앗! 자원봉사!'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사상구자원봉사센터 이진희 팀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진로 탐색 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 필요한 역량을 파악하고 이를 함양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라대 사회복지학과는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신라사회복지사인증제, 자원봉사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부산시장상 등 많은 재학생들이 봉사상을 수상하고 각종 공모전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2023-12-05 17:04: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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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 창원산단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 결과 보고회 개최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창원국가산단을 대상으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 결과보고회를 지난 5일 오전 10시 호텔인터내셔널 창원 3층 크리스탈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 결과보고회는 창원국가산단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2개사의 40여명의 경영진과 실무자가 참석해 캠페인 추진 결과 및 현판·우수사업장 상장 수여,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은 기존 홍보·계도 중심의 '밸프스 안전 캠페인'을 고위험 취약 설비별 담당자를 사업장에서 지정·관리하는 '설비 안전담당제'로 확대 추진한 것이다. 밸프스는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취급시설 부속 설비를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4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6개월간(5월~10월) 캠페인 활동이 진행됐다. 참여 사업장의 중점 관리 대상인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총 3회에 걸친 우수 개선·조치사항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후 내·외부 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업장(1~6순위)을 결과보고회를 통해 포상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민·관이 함께 화학사고 주요 원인인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부속 설비의 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화학사고 예방에 사전 예방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참여사업장 전체에는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 참여 인증 현판 및 과태료 감면 인센티브가 제공됐으며, 캠페인 추진 결과가 우수한 1~3순위 사업장에는 환경부장관상이 4~6순위 사업장에는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이 수여됐다. 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출된 사업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은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 홍보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올해 화학사고가 예년에 비해 역대 최대로 발생하고 있다"며 "2022년부터 특정 지역별로 추진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 캠페인을 내년에는 부산·울산·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 추진, 화학사고에서 안심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5 17:04: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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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제2회 DX캠프 최종 발표회 성료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달 30일 부산 빅데이터 혁신센터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6개월간 운영한 DX캠프가 최종 발표회를 끝으로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DX캠프는 올해 2회 차로 부산 지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거나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 자사 제품을 발전시키고 싶은 기업 대상으로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이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서비스 개발, 창업을 위해 6개월간 노력한 참가팀의 성장 가능성과 자금 조달의 팁을 줄 수 있는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대상 '믹스뮤니티' 팀 ▲최우수상 'SPM' 팀 ▲우수상 '챗집(Chat.zip)' 팀이 수상했다. 이미지 인식 AI 기반 복약 지도 서비스 '약샷'을 제작한 믹스뮤니티팀은 DX캠프의 경험을 바탕으로 ABB 해커톤 대상(대구광역시장상), MEDICAL Hack 우수상 등 다수의 해커톤에서 수상했다. 캠프 종료 후 '스파크랩 22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준비하며 더 큰 성장을 꿈꾸고 있다. 오픈API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기능식품 첨가물 데이터를 관리하는 '낄끼빠빠'를 운영 중인 SPM 팀은 캠프 과정을 통해 멘토진의 도움을 받아 법인(비비바바) 설립, 초기 개발자 채용(개발자, 디자이너 등 3명), 지적재산권 등록(상표권 4건, 특허 1건 출원, 특허 4건 출원 준비 중) 등 사업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아이템의 독창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아 창업진흥원 여성벤처협회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도 수행하고 있다. 사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DX캠프의 목적을 잘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주는 'Youtube Comprehension'을 제작한 챗집(Chat.zip)팀은 개발 전문가들과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해커톤에 참가해 제1회 SW Innovation 창업 해커톤 우수상(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장상)과 5th PathHack 대상(창업진흥원장상) 수상으로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 참가 등 다수의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빠르게 성장했다. 한편, DX캠프는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하는 DX챌린지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DX챌린지는 부울경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무장한 DX캠프를 비롯해 국내외 최정상급 전문가를 초빙해 데이터 전환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부산 데이터 위크' 콘퍼런스, 'DX 포럼'과 각종 해커톤 등으로 꾸며져 지역 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는 내년에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기 위해 업그레이드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특히 지역 내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을 위해 새로운 지원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 활성화하는 역할의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5 17:01: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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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수출유공자 18명에 도지사 표창

경기도는 5일 오후 라마다 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2023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를 열고 도내 수출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에게 수출 유공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원일전선 주식회사 등 수출 증진 유공 11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기여 유공 5명, 해외마케팅 지원 유공 2명 등 총 18명이다. 도는 유공자 표창과 함께 2020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처음 수출을 시작한 기업 중 실적이 우수한 77개사를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해 인증서를 전달했다. 특히 수출프론티어기업 중 정보기술(IT)·전자, 기계, 뷰티, 생활소비재, 의료·바이오 등 5개 각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둔 주식회사 아네시 등 5개사를 '수출 신인왕'으로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트로피를 수여했다. 이번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은 도의 각종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 신청 시 3점의 가산점을 받게 되고, 수출 신인왕은 이보다 높은 5점의 가산점을 받는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수출 유공 표창을 받은 원일전선 주식회사 이찬재 대표이사는 1995년 코드선 전문제조업체를 설립해 저압절연전선으로 내수시장에 주력해 오다 2021년 미국 UL인증을 시작으로 미국 첫 수출을 성공시켜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물류와 연구개발에 투자하면서 지난해에는 1,841만 달러 수출실적을 달성했고 올해도 3천만 달러 이상 수출 달성이 예상되는 등 매년 꾸준히 수출실적이 확대되고 있다. 뷰티 분야 신인왕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아네시는 국내 유통없이 100% 해외 직수출로만 이뤄진 화장품 제조 전문기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수출 다변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5,665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수출을 통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한 기업 및 유관기관 임직원 54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3),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0),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9),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상(5),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5),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상(10),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상(5), 경기도수출기업협회장상(7) 등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성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강석호 경기도수출기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경기도 수출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현상 등으로 어려운 수출플러스 전환되는 수출성과를 거둔 중소기업에게 찬사를 보낸다"라며 "수출기업들의 어려움 해결, 수출경제 활력 제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통상환경 변화에 탄력적으로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05 16:59: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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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정위, 서울·전북-1·인천·경기+1… 획정안 국회 제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는 5일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선관위 획정안에 따르면 서울 1곳, 부산 1곳, 경기 2곳, 전북 1곳, 전남 1곳 등 6개 선거구가 합구되고, 부산 1곳, 인천 1곳, 경기 3곳, 전남 1곳의 선거구가 분구된다. 구역이 조정되는 곳은 서울, 대구, 경기, 강원, 경북 등 5곳이다. 획정위는 "선거구 확정 지연으로 인한 국민의 참정권 침해를 최소화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을 고려해 선거구획정안 논의를 하기로 결정했다"며 "모든 국민이 만족하는 획정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제약적인 조건 하에서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획정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 결과 253개 지역구 수 범위 내에서 13만6600명 이상 27만3200명 이하의 인구범위를 적용하고, 서울·전북에서 각 1석 감석, 인천·경기에서 각 1석 증석했다"며 "5개 시·도 내 구역조정, 15개 자치구·시·군 내 경계조정을 했다"고 덧붙였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분구되는 곳은 총 6곳으로 ▲부산 북강서갑·을→ 부산 북구갑·을, 부산 강서 ▲인천 서구갑·을→인천 서구갑·을·병 ▲경기 평택갑·을→경기 평택 갑·을·병 ▲경기 하남→경기 하남갑·을 ▲경기 화성갑·을·병→경기 화성갑·을·병·정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을→ 전남 순천갑·을, 전남 광양곡성구례 등이다. 통합되는 선거구도 6곳으로, ▲서울 노원 갑·을·병→노원갑·을 ▲부산 남구갑·을→부산 남구 ▲경기 부천갑·을·병·정→부천 갑·을·병 ▲경기 안산상록갑·을, 안산단원갑·을→경기 안산갑·을·병 ▲전북 정읍고창, 남원임실순창, 김제부안, 완주진안무주장수→전북 정읍순창고창부안, 전북 남원진안무주장수, 전북 김제완주임실 ▲전남 목포, 전남 나주화순, 전남 해남완도진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전남 목포신안, 전남 나주화순무안, 전남 해남영암완도진도 등이다. 구역이 조정되는 곳은 총 5곳으로 ▲서울 종로, 중구성동갑·을→서울 종로·중구, 성동갑·을 ▲대구 동구갑·을→대구 동구군위갑·을(군위군 대구 통합) ▲경기 동두천연천, 경기 양주, 경기 포천가평→경기 동두천양주갑·을, 경기 포천연천가평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갑·을, 강원 강릉,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강원 춘천갑·을, 강원 강릉양양, 강원 속초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경북 영주영양봉화울진, 경북 군위의성청송영덕→경북 영주영양봉화, 의성청송영덕울진 등이다. 결과적으로 서울과 전북의 선거구가 1곳씩 줄어들고, 경기와 인천이 1곳씩 늘어난다.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제시한 선거구 획정의 기준은 ▲국회의원 총정수(300명) 및 지역구 의원 정수(253명) 유지 ▲인구 편차 허용범위(인구비례 2대 1) 내 최소 조정 ▲거대 선거구 방지를 위한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 허용 등이다. 획정위는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인구비례와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을 금지한 현행법상 획정기준을 준수할 수 밖에 없어서 소위 거대선거구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지 못한 점은 큰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현재와 같은 인구구조와 획정기준에서 이 문제는 반복될 수 밖에 없으므로 향후 입법적 보완이 필요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 "이번에도 발생한 선거구획정 지연은 현재의 법적·제도적 한계에 따라 향후에도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선거구획정 기준을 명확히 법제화하는 등 선거구획정의 책임성을 강화해 선거구가 정해지지 않아 국민의 정치적 의사결정에 중대한 지장을 초래하는 일이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3-12-05 16:51: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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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정신건강, 개인 문제 아냐"…'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선언

윤석열 대통령이 "정신건강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로 두지 않고 주요 국정 아젠다로 삼아 국가가 적극 해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최초로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정신건강 문제를 국정 아젠다로 채택하는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을 선언했다. 윤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정신건강정책 비전선포대회'를 주재하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회의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행복 지수 하위권 등 대한민국의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 상황과 원인을 진단하고, 예방부터 치료, 재활, 온전한 회복에 이르기까지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회의에 앞서 "예방부터 치료, 회복에 걸친 전 과정의 지원체계를 획기적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설치해 정신건강 정책의 틀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무회의에서도 "국민의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며 국민의 정신건강을 챙기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윤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은 '정신건강정책 대전환, 예방에서 회복까지'라는 비전으로, 2027년까지 100만명 대상 심리상담서비스 지원과, 10년 내 자살률 50% 감축 등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일상적 마음돌봄체계 구축 ▲정신응급대응 및 치료체계 재정비 ▲온전한 회복을 위한 복지서비스 혁신 ▲인식개선 및 정신건강정책 추진체계 정비 등 4대 전략도 세웠다. 정부는 먼저, 국민들이 스트레스와 우울, 불안감이 생길 때 배움터, 일터, 삶터에서 쉽게 상담받고,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로 연계하는 '일상적 마음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4년에 8만명, 임기 내 100만 명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청년을 대상으로 격년마다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 현재 139병상인 정신응급병상을 모든 시·군·구에 설치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정신 질환 입원 환경을 신체 질환과 동등 수준으로 개선, 자·타해 위험이 있는 정신 질환자의 치료 중단이 없도록 집중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치료에서 그치지 않고 온전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시·군·구에서 직업훈련, 사회적응훈련 등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재활 인프라 확충과 활동·주거 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확대, 공공후견 대상 범위 확대 등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끝으로 신설되는 대통령 직속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는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의 틀을 완성하고, 위원회 내 캠페인위원회를 구성해 편견 해소와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대대적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이다.

2023-12-05 16:38:4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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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업계, '제형 축소'로 복약순응도 높여 경쟁력 강화

국내 제약사들이 소비자 중심의 리뉴얼을 통해 제품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지난 11월 '리피로우 20㎎, 40㎎, 80㎎'의 제형을 축소한 리뉴얼 제품을 출시했다. '리피로우'는 아토르바스타틴을 주성분으로 하는 스타틴 계열 단일제제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이번 '리피로우' 리뉴얼에서 종근당은 20㎎과 80㎎은 기존 제형 대비 28%, 40㎎은 49% 축소에 성공했다. 이로써 환자의 복약순응도뿐만 아니라 약물 효과를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4년 2월에는 '리피로우 10㎎'의 제형도 축소한다. 무엇보다 모든 용량의 성상을 타원형으로 일원화하고 분할선을 추가할 방침이다. 종근당의 고혈압 치료제 '텔미트렌 40㎎, 80㎎'의 제형 크기도 축소되고 있다. 이에 대해 종근당 관계자는 "복약순응도는 약제 개수, 정제 형태, 복약 횟수 등에 따라 달라진다"며 "약제 크기는 목의 통증과 불쾌감을 야기해 복약순응도를 저하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도 최근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 '브레핀에스'의 리뉴얼 제품을 선보였다. JW중외제약은 '브레핀에스'의 제형 크기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가로 14.5㎜, 세로 8.9㎜에서 가로 13.0㎜, 세로 8.1㎜로 중량 기준 약 22% 축소했다. 브레핀에스의 주성분은 이부프로펜으로 발열, 요통, 생리통 등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억제한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청소년을 비롯해 여성과 고령인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앞서 지난 10월에는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성분명 : 덱시부프로펜)'의 제형 크기도 중량 기준 약 28% 축소했다. 기존 가로 19.8㎜, 세로 8.6㎜였던 페인엔젤 프로의 제형 크기는 현재 가로 14.2㎜, 세로 9.0㎜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페인엔젤 프로'의 경우는 1일 2회 이상 다회 복용하는 진통소염제 복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제품을 차별화한 것이다. JW중외제약은 향후 페인엔젤 이부, 페인엔젤 센 등 소염진통제 제품군의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의 천연물 의약품 위염치료제 '스티렌'도 지난 2002년 출시된 후 4번의 개량을 거쳤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2005년 스티렌의 경질 캡슐을 정제로 변경했다. 지난 2019년에는 스티렌의 제형 길이와 무게를 축소하고 장방형에서 원형으로 개선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슈가논과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당뇨병 복합 치료제인 '슈가메트서방정'에 동아에스티 자체 기술인 'LVMG'을 활용했다. 부형제의 양을 최소화해 정제 중량을 감소시킨 것이다. 또 다중 방출 과립 제조 기술로 제형을 설계했다. 이같은 주요 품목의 제형 개선은 견조한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스티렌은 지난 21년 동안 약 9064억원의 누적 매출(스티렌 2X정 포함)을 기록했다. 또 슈가논의 올해 3분기 매출은 68억원으로 지난 2022년 동기 대비 38.8% 증가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05 16:38:4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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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울산 북신항 공사 현장 준설토 투기장 활용

울산 북신항에 울산 지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공사시 발생하는 흙 또는 암석)를 처리할 수 있는 투기장이 조성돼 공사기간 및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해양오염도 저감할 수 있게 됐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지난 4일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1단계 준설토 투기장 관리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액체부두 축조공사 이후 준설토 투기장 관리에 대한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울산항은 태화강에서 유입되는 토사로 주기적인 준설 공사가 시행되고 있으나, 인근에 마땅한 준설토 투기장이 없어 부산 등 주변 투기장으로 운반·처리하거나 약 70km 떨어진 외해에 투기해 왔다. 또 울산 신항 인근에서 추진되고 있는 클린에너지 복합단지 건설공사, 샤힌 프로젝트 등 지역 내 대규모 민간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준설토 역시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외해에 투기할 계획이었다. 여기서 착안한 UPA는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 배면구역을 준설토 투기장으로 조성, 국가사업 및 울산항에서 발생하는 준설토의 효율적인 처리를 도모했다. 현재까지 UPA가 마련한 투기장을 통해 울산 지역 민간공사 현장에서는 약 16억 원의 투기 비용을 절감했고, 공사 기간도 단축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UPA는 앞으로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주변(포항, 부산) 권역에도 알려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하기로 한 울산 북신항 액체부두 축조공사 현장은 울산항만공사가 약 90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액체화물 처리 지원을 위한 접안 시설 300m(5만 DWT급 1선석)과 가호안 440m, 항만부지 약 1만 2600㎡를 조성하고 있다.

2023-12-05 16:37: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