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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화업계, 신사업도 '난항'...경기침체에 직격탄

국내 석화업계의 한숨이 깊어졌다. 중국 내 석유화학 제품 생산량 증가와 전방 수요 부진으로 인해 내년 전망도 반등의 기회를 기대하기 어려워서다. 17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24년 산업기상도 전망 조사'에 따르면 석화 업계의 내년 실적도 올해에 이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석화업계의 부진 주요인으로는 전방수요 감소와 중국의 공급과잉이 꼽힌다. 중국 중심의 공급과잉 지속으로 글로벌 에틸렌 공급과잉 규모는 최근 10년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글로벌 에틸렌 생산설비 규모는 지난 2013년 대비 50% 증가한 2억3000톤으로 예상된다. 특히 LG화학과 롯데케미칼 등 나프타분해설비를 직접 가동하는 업스트림 업체는 에틸렌 가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중국이 에틸렌 증설 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추출량이 많아졌으나 그만큼 수요가 줄었다"며 "국내 석화업계는 중국의 공급과잉에 대응하기 위해 기술격차가 높은 고부가가치 제품에 힘을 싣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석화업계는 고부가 제품 생산량을 늘리는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신사업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에 진입하며, 원자재 가격이 오르기 전에 제품 가격이 오르는 현상인 '역래깅'효과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LG화학의 첨단소재부문은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8.3%, 69.7% 하락했다. 양극재에 쓰이는 메탈 가격이 급락하면서 시황 약세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국내외 시장이 크게 위축되면서 올해 3분기 전년 대비 71% 급락한 영업이익 983억에 그쳤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보았을 땐 신사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2024년부터 에틸렌, PE, MEG, PVC 등의 증설 물량 감소에 힘입어 전반적인 수급밸런스 회복을 예상하나 업황 개선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11일 보고서를 통해 "석화업계의 업황 부진이 장기화되는 상황에 다운사이클을 감내할 수 있는 재무여력과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가 업체별 신용도를 결정짓는 주 요인이 될 것"으로 분석한 바 있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현재 원자재 가격은 상승했으나 수요가 둔화돼 제품 가격상승분에 반영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석화업계의 내년 전망도 지금과 비슷하거나 개선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2-17 12:47: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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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희 변호사의 손에 잡히는 法]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에서 더 이상 '항거곤란'은 불요

강제추행죄에 관한 현행 규정(형법 제298조 및 성폭력처벌법 제5조 제2항 등)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에 대해 추행을 한 자' 또는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을 강제추행한 경우' 이를 처벌한다고 해 강제추행죄의 구성요건으로 '폭행 또는 협박'을 규정하고 있다. 종래 대법원은 '폭행 또는 협박'의 의미에 관해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폭행행위 자체가 곧바로 추행에 해당하는 경우(이른바 기습추행형)에는 "상대방의 의사를 억압할 정도의 것임을 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유형력의 행사가 있는 이상 그 힘의 대소강약을 불문한다"고 판시했다. 또 폭행 또는 협박이 추행보다 시간적으로 앞서 그 수단으로 행해진 경우(이른바 폭행·협박 선행형)에는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하는 정도의 폭행 또는 협박이 요구된다"고 판시해 왔다. 즉, 현행 규정 상으로는 폭행·협박의 정도를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음에도 대법원은 폭행·협박이 선행되는 일반적인 강제추행죄의 경우에는 피해자의 '항거곤란'이라는 상태적 개념을 범죄구성요건에 포함시켜 폭행 또는 협박의 정도가 일반적인 그것보다 더 높은 수준일 것을 요구해 왔던 것이다. 이처럼 강제추행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의사 억압 상태에 있었을 것'이 요구됐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재판과정에서 피해자가 당시 항거를 한 사실이 있는지, 있다면 어떠한 방식으로 항거를 했는지에 관해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밖에 없었다. 항거를 할 수 있었음에도 특별한 항거가 없었던 경우에는 그러한 사정을 이유로 강제추행죄의 성립이 부정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피해자가 항거곤란의 상태에 있었는지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자칫 성폭력범죄의 피해자에게 이른바 '피해자다움'을 요구하거나 2차피해를 야기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나아가 피해자에게 항거곤란을 요구하는 것은 피해자에게 여전히 과거 여성의 순결과 정조를 수호하는 태도를 요구하는 것으로, 자유롭고 평등한 개인으로서 사람이 가지는 성적 자기결정권을 그 보호법인으로 하는 현재의 강제추행죄와는 괴리가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대법원은 그동안 '항거불능'에 관한 법리를 완화해 "피해자가 처하여 있는 특별한 사정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거나, 피해자의 태도 중 '마땅히 그러한 반응을 보여야만 하는 피해자'로 보이지 않는 사정이 존재한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 진술이 경험칙에 반한다거나 합리성이 없다고 판단해서는 안된다. 폭행·협박의 내용만으로 피해자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에 이르지 않는다고 단정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피해자에게 미칠 수 있는 심리적 압박의 내용과 정도 등을 포함한 모든 사정을 종합하여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07. 1. 25. 선고 2006도5979 판결, 대법원 2022. 8. 19. 선고 2021도3451 판결 등 참조). '항거곤란'이라는 범죄성립요건을 적용함에 있어 경우에 따라서는 가해자의 행위가 폭행죄에서 정한 폭행이나 협박죄에서 정한 협박의 정도에 이르렀다면, 사실상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라고 볼 수 있다는 취지의 해석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강제추행죄와 관련한 그간의 대법원 판결을 살펴보면 어느 정도의 폭행 또는 협박의 상태에서 강제추행죄가 성립하는지 예측하기 어려웠다. ▲피고인이 노래방에서 술에 취해 있던 피해자의 허리와 등을 잡고 가슴을 만지려고 한 행위에 대해 피해자가 거부하자 그만두었다거나, 구호요청이 가능했음에도 구호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등의 사정을 들어 강제추행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기도 했다.(대법원 2000. 10. 13. 선고 2000도3199 판결 참조) ▲혼인 외 성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여 추행한 경우에도 강제추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보거나(위 대법원 2006도5979 판결 참조) ▲여종업원인 피해자의 거절에도 불구하고 대표자와의 친분관계를 내세워 피해자에게 어떠한 신분상의 불이익을 가할 것처럼 행동해 피해자의 목 뒤로 팔을 감아 돌리는 이른바 러브샷을 한 행위에 대해서도 강제추행죄의 성립을 인정하기도 했다(대법원 2008. 3. 13. 선고 2007도10050 판결 참조). 최근 대법원은 전원합의체 판결로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의 정도를 완화했다. 대법원은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은 상대방의 항거를 곤란하게 할 정도로 강력할 것이 요구되지 아니하고, 상대방의 신체에 대하여 불법한 유형력을 행사(폭행)하거나 일반적으로 보아 상대방으로 하여금 공포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도의 해악을 고지(협박)하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고 판시했다(대법원 2023. 9. 21. 선고 2018도13877 전원합의체 판결). 즉 대법원은 강제추행죄의 범죄구성요건과 보호법익, 종래의 판례 법리의 문제점, 성폭력범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판례 법리와 재판 실무의 변화에 따라 해석 기준을 명확히 할 필요성 등에 비춰 강제추행죄의 '폭행 또는 협박'의 의미를 형법상 폭행죄 또는 협박죄에서 정한 '폭행 또는 협박'와 동일하게 정의해 법적 안정성 및 판결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자 한 것이다. 이와 같은 판례의 변경으로 강제추행죄와 관련해 현재의 재판 실무와 종래의 판례 법리 사이의 불일치가 해소되고, 일반 국민들의 오해의 소지와 혼란을 방지할 것으로 보인다.

2023-12-17 12:47:3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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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UAE 국부펀드 무바달라와 MOU 체결…모빌리티 분야 리더십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국부펀드와의 선도적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및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무바달라 타워에서 UAE(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무바달라 투자회사와 '친환경 전환 및 미래 신사업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 왈리드 알 모카라브 알 무하이리 무바달라 그룹 부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무바달라는 아부다비가 2002년 설립한 국영 투자회사로 아부다비투자청, 두바이투자청과 함께 UAE 3대 국부펀드로 꼽힌다. 최근 UAE의 산업 다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및 첨단 기술 분야로 투자를 확장 중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 ▲그린 알루미늄 ▲친환경 모빌리티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 부문에서의 사업 협력 및 현대자동차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자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수소 분야에서는 유기성 폐기물 등으로부터 수소를 생산하는 자원 순환형 수소 사업과 수소를 활용해 철강을 만드는 그린 스틸 생산 관련 협력을 진행한다. 그린 알루미늄 분야의 경우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해 그린 알루미늄을 생산 및 재활용하는 기술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이베리아반도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수소 생태계 조성 및 수소 상용차 보급, 재생 합성연료 공동 개발 등을 위해 노력한다. AAM 분야에서는 AAM 운용 및 공역 통합, 친환경 에너지, 관련 제도 등을 중심으로 양사가 가진 역량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는 핀테크 등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무바달라와의 협력도 추진하는 등 여러 투자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무바달라와의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의 수소, 그린 스틸, 그린 알루미늄 등 친환경 및 미래 신사업 전략과 무바달라의 폭 넓은 투자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가 발휘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 및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력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도 기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2-17 12:43: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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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미래 성장 초점' 2024년 임원 인사…첫 여성 임원 탄생

태광그룹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불확실환 경영 환경에서 미래 새로운 비전과 사업 전략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태광그룹은 73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임원을 선임하는 등 여성 인재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태광그룹은 성회용 티캐스트 대표를 신임 태광산업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을 포함한 2024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성 대표는 지난 6월 티캐스트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뒤 계열사 대표 협의체인 경영협의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태광그룹이 지난 10월 ESG 중심의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한 미래위원회의 위원장도 겸하고 있다. 태광그룹은 "성 대표는 경제 및 산업은 물론 사회 전반에 깊이 있는 식견을 갖고 있다"며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하고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사업전략을 수립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대한화섬 신임 대표에는 오용근 태광산업 전무가 발탁되었고, 티캐스트 대표에는 엄재용 티캐스트 경영지원실장이 선임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 중 하나는 여성 임원 발탁이다. 이충효 티캐스트 상무보는 태광그룹 73년 역사상 최초의 내부 승진 여성 임원에 이름을 올렸다. 2014년 티캐스트에 입사해 10여년간 영화채널팀, 콘텐츠사업팀 등에서 근무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외부 영입을 통한 여성 임원은 여러 명 있었지만, 내부 승진을 통한 임원 선임은 이번이 최초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능한 여성 인재의 발탁을 확대하고, ESG경영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의 체질과 사업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태광그룹은 지난 10월 ESG 중심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최근 ESG경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2023-12-17 12:42: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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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없이 AI 작동" 온디바이스 AI, 전자업계 최고의 관심사 되다

갤럭시S24가 쏘아올린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가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에게까지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나 원격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기기 자체로 AI 연산이 가능한 기술이다. 내외부를 드나드는 데이터가 없어 처리속도와 보안수준이 모두 높다는 특징을 갖는다. 전자업계가 이미 휴대전화뿐 아니라 생활가전까지 온디바이스로 개발, 출시 중인 만큼 온디바이스가 전자업계의 표준으로 자리잡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17일 전자·IT업계에 따르면 기기 내에 클라우드 연결 없이 AI 연산을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개발붐이 일고 있다. 삼성전자는 사상 첫 온디바이스 AI가 될 갤럭시S24를 포함해 갤럭시북4, 갤럭시 워치 등 여타 기기도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할 예정이다. 애플도 내년 공개할 OS인 iOS18에 온디바이스 AI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구글도 지난 6일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소개 영상을 공개하면서 10월 출시한 스마트폰 픽셀8에 제미나이를 소형화 한 '제미나이 나노모델'을 온디바이스 AI로 탑재하겠다 밝혔다. 현재는 휴대전화가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이끌고 있지만 전자업계는 생활가전에도 AI 기술을 이식하겠다고 잇따라 발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두곳 모두 공식 발표는 물론 개발품목을 공개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IFA 2023에서 내년 모든 가전에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하겠다고 밝혔고, LG전자도 '앰비언트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술 개발이 한창이다.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 조작 없이 빅데이터 기반 차세대 AI가 선제적으로 상황을 인지·판단해 작업을 수행하는 솔루션이다. 가전용 AI칩도 자체 개발에 나서 지난 7월 'UP 가전 2.0'을 선보이며 가전기기 전용 AI칩 'DQ-C' 등을 공개했다. 9월 출시한 '무드업 냉장고'에는 이미 AI 반도체 'DQ-1'을 이식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의 영향력이 가장 보편화된 기기인 스마트폰까지 침투하기 시작하면서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에 프리미엄이 부여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지난 12일 열린 '2023 ICT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 업계 전문가들도 입을 모아 AI 기기의 보편화를 점쳤다. 김지현 SK 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은 "챗GPT가 활성화된 AI 시대에서는 무엇보다 새로운 디바이스가 등장하는 하드웨어 시장이 열릴 것"이라며 "AI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용도를 모두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AI 기기 출현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AI 시대에서는 스마트폰, 컴퓨터와 차별화되면서 AI에 어울리는 새로운 디바이스가 출현할 수 있다"며 스타트업 휴메인이 선보인 AI 핀을 예로 들었다. AI 핀은 명함 크기 정도의 기기로 스크린 없이 음성과 터치로 전화와 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온디바이스 AI 기술 상용화가 바로 코앞에 닥치며 관련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개발도 활발해졌다. 류형근 삼성증권 연구원은 "온디바이스 AI로 모바일 비즈니스에 새 지평이 열렸다"며 "디바이스 내에서 AI 서비스를 구동하려면 더 좋은 AP가 필요하고, 인공지능 역할을 하는 NPU의 성장이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2-17 12:42: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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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12월 15일 견본주택 개관

▶ 모든 학군 도보권 위치, KTX·SRT 등 광역교통망 인접, 브레인시티 개발호재 더해 ▶ 채광·통풍 극대화 설계, 각종 커뮤니티 갖춰 주거만족도↑…12월 27일(수) 1순위 청약 ▶ 지하 2층~지상 35층 16개동, 전용 59㎡·84㎡ 총 1,980세대 규모 대단지 아파트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15일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공동1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 59·84㎡ 총 1,9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전용 59㎡A 465세대 △전용 59㎡B 103세대 △전용 84㎡A 1,051세대 △전용 84㎡B 204세대 △전용 84㎡C 157세대로 구성된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분양일정은 12월 26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수) 1순위, 28일(목)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금)이며, 정당계약은 1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 간 진행된다. ◆ 평택 브레인시티 일대 우수한 생활 인프라 모두 누리는 명품주거단지 '기대'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가 들어서는 평택 브레인시티는 첨단산업단지를 비롯해 대학과 대규모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이 갖춰진다. 특히 카이스트 평택캠퍼스가 오는 2025년 건립될 예정이며, 로봇 및 AI 등의 첨단시설을 갖춘 아주대학교 평택병원도 2030년 조성될 예정이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우수한 정주여건을 확보했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있고, 인근에 학원가도 조성될 예정으로 자녀를 위한 안심 교육환경이 형성된다는 점이다. 여기에 은행?병원?약국 등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예정)가 인접하며, 홈플러스와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 등 유통·문화시설도 가깝다. 이와 함께 어린이공원도 조성될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교통개발 호재를 중심으로 탄탄한 광역 교통망도 주목된다. 단지 인근에는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정차하는 평택지제역이 위치해 있다. 평택지제역은 오는 2025년 수원발 KTX가 정차하는 광역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며, GTX-A, C노선 연장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여기에 인근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경부고속도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예정) 등이 가까워 차량을 통해 전국 곳곳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직주근접 환경도 돋보인다. 브레인시티 인근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함께 LG전자 디지털파크, 송탄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등 이미 완공 혹은 조성 중인 산업단지가 약 20곳 있다. 주변에 일자리가 풍부하고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주거선호도가 예상된다.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고품격 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설계(일부 세대 제외) 및 넓은 거실과 함께 넉넉한 수납공간을 통해 차별화를 더했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안심특화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은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놀이터 등과 함께 주민운동시설, 작은도서관, 다목적 체육시설 등 다양한 커뮤니티도 갖춰질 예정이다.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 분양관계자는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는 대형 개발호재로 지역 핵심입지로 탈바꿈 중인 브레인시티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파트"라며 "대단지에 걸맞은 특화설계와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 등을 통해 수요자들에게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 브레인시티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734-5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7년 2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 031-655-8501

2023-12-17 12:42:24 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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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설립 20주년...글로벌 운용자산 120조원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법인이 설립 20주년을 맞았다고 17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2003년 12월 17일 설립 이래 국내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2005년 출시한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스타펀드'는 국내 최초로 해외에서 직접 운용하는 펀드로, 홍콩 현지의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운용역들이 직접 운용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분산 투자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브릭스(BRICs)펀드, 차이나펀드 등 다양한 이머징마켓 펀드를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했다.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역외펀드인 시카브(SICAV)를 룩셈부르크에 설정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홍콩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현재 홍콩 내 6위 ETF 운용사로 성장했다. 'Global X China Biotech ETF'와 'Global X China Cloud Computing ETF' 등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혁신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며, 홍콩 테마형 ETF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11월 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에서 운용 중인 ETF는 35종으로 총 순자산(AUM) 규모는 약 2조원이다. 지난 10월에는 홍콩에 상장된 'Global X Hang Seng TECH ETF'가 중국 상하이·선전 거래소에 교차상장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 중 처음으로 중국 본토 ETF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밖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국제 금융의 중심지 홍콩에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3년 홍콩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올해로 글로벌 진출 20주년을 맞이했다. 당시 국내 금융기업의 해외진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속에서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GSO)은 '내가 실패하더라도 한국 자본시장에 경험은 남는다'며 해외시장에 도전했다. 현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과 홍콩,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전 세계 16개 지역에 진출했다. 11월 말 기준 해외 총 운용자산(AUM)은 120조원 규모로, 미래에셋자산운용 전체 운용자산(300조원)의 약 40%를 차지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혁신·글로벌경영부문 총괄대표인 김영환 사장은 "글로벌 비즈니스의 첫 출발지로서 미래에셋에게 매우 의미있는 홍콩에서 20년간의 여정에 함께 해주신 고객들과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한 단계 더 도약해 홍콩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17 12:41:55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