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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훈련 라디오 주파수는 각 지역 KBS 라디오… 방재청 긴급재난문자 발송

제395차 민방위훈련이 20일 오후 2시부터 실시된다.소방방재청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휴대폰 긴급재난문자 및 DMB 등을 통해 훈련 안내 방송을 보냈다. 민방위훈련 라디오 주파수는 각 지역 KBS 라디오에 맞추면 된다. 방재청은 전국 읍 이상 도시지역(접경지역은 면 지역 포함)에서 적의 공습에 대비한 이날 훈련은 오후 2시에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15분간 주민이동과 차량통행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경보가 발령되면 국민들은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운행 중인 차량은 긴급차량 통행로 확보를 위해 도로 오른쪽에 멈춰 시동을 끄고 차 안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안내방송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또 직장·공공기관·단체 등은 화생방 공격에 대비해 방독면을 휴대하고 지정된 대피시설로 대피한 후 전시 국민행동요령을 체험하거나 실습하게 된다. 경계경보가 발령되면 대피소에서 나와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경보해제 발령 후에는 정상 활동으로 복귀하면 된다. 방재청은 다만 세월호 사고의 신속한 수습과 지원을 위해 전라남도 진도군은 훈련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2014-08-20 13:35:36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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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30만원대 저가노트북 쏟아진다

몇 년 전만해도 괜찮은 노트북을 사려면 100만원이 넘게 들었다. 그런데 최근에는 가격 부담이 2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저가 노트북이 제 세상을 만나면서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즉 소비자가 원하는 운영체제(OS)를 탑재할 수 있도록 아예 OS를 장착하지 않으며 주요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 방식으로 쓸 수 있어 노트북에서 빼버리는 것이다. 원가 비중이 큰 가볍고 작은 부품, 뛰어난 화질의 디스플레이를 취급하지 않기 때문에 가격은 더욱 낮아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레노버는 29만원짜리 노트북 '에센셜 G505'를 판매 중이다. 화면 크기는 15.6인치이며 해상도는 1366 x 768 픽셀로 평균치를 살짝 밑돈다. 하지만 메인 메모리 용량이 2GB이고 하드디스크 저장공간도 320GB로 준수하다. DVD레코더 광학 드라이브도 갖췄다. 다만 무게가 2.6Kg으로 무겁고 운영체제가 없다. HP의 '15-G014AU'도 레노버 제품과 비교할 때 스펙과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 저가 노트북의 기본 스펙인 '듀얼코어 CPU·프리 OS'를 탈피한 제품도 있다. 에이서의 '아스파이어 E5-511'인데 이 제품은 인텔 쿼드코어 CPU를 장착했고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8.1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무게는 2.5kg으로 다소 무겁지만 가격은 39만9000원이다. 해외시장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HP는 MS와 공동으로 윈도 8.1을 탑재한 저가 노트북 '스트림 14'를 20만원에 출시하기로 했다. 스펙도 나쁘지 않다. 1366×768화소의 14인치 화면, 저전력 AMD 프로세서, 2GB 램, 블루투스, 와이파이, USB 포트, HDMI 아웃, SDXC 카드 슬롯 등 어지간한 건 다 집어넣었다. 저장용량이 적은 게 옥에 티다. 32GB와 64GB 두 가지며 가격은 각각 20만원과 25만원이다. 구글이 팔고 있는 크롬북은 150달러(약 16만원) 제품도 있다. 이 제품 역시 웹 브라우저 크롬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용이 저렴하다. 업계 관계자는 "저가 노트북의 성능은 어느 정도 상향 평준화 됐다. 하지만 무게와 크기를 줄이는 데는 신경을 쓰지 않기 때문에 휴대가 어렵다"며 "차를 소유한 유저나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데스크톱을 노트북으로 바꾸려는 소비자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2014-08-20 13:30:0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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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버킷챌린지' 국내·외 스타 동참 릴레이…손흥민-박한별-이광수 '얼음물 샤워'

'손흥민-박한별-이광수 얼음물샤워 이유 있는 참여' ALS 루게릭병을 알리고 돕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인 '얼음물 샤워(아이스버킷챌린지)'가 국내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얼음물 샤워' 이유는 루게릭병 치료비 모급을 위한 것이다. 배우 조인성과 개그맨 김준호 등이 루게릭병 치료비 모금을 위한 얼음물 뒤집어쓰기 '빌 게이츠 얼음물 샤워'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어 손흥민과 박한별, 이광수 등 국내 스타들이 '얼음물 샤워'에 동참한 모습을 공개했다. 조인성은 18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을 직접 수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 영상 속 조인성은 "이런 뜻 깊은 캠페인에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루게릭병 뿐 아니라 몸과 마음에 상처를 받은 모든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힘을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나를 이어 세 분이 이 캠페인에 동참하셔야 하는데, 배우 이광수, 임주환, 야구선수 조인성이 뜻 깊은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다음 캠페인 참가자를 지목했다. 이날 김준호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루게릭 병 협회의 얼음물 뒤집어쓰기 캠페인에 저를 추천해 준 페이스북 코리아 조용범 대표님 고맙습니다"라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LA다저스 류현진선수, 영화배우 박한별 양, 가수 정준영군에게 이 도전을 넘깁니다"라는 글을 올려 화제다. 김준호가 언급한 박한별은 다음날 '얼음물 샤워'에 동참했다. 박한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루게릭병, 박한별, 아이스버킷챌린지, 얼음물 샤워, 추워, 가로수길, 김준호, 신지애, 연정훈, 울랄라세션"이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한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어 "얼음이 보이지가 않네요. 너무 차가워서 정신이 없어요"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박한별이 신사동 가로수길 한복판에서 자신을 소개한 뒤 얼음물을 뒤집어 쓰고 추위에 떨고 있다. 특히 박한별은 얼음물을 뒤집어 쓰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대박"이라는 말을 연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우 이광수도 얼음물샤워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광수는 2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 인증 영상을 올렸다. 한편 얼음물 샤워 퍼포먼스는 아이스버킷챌린지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이 캠페인은 미국 ALS 협회에서 루게릭병의 치료법을 개발하고 환자들을 돕자는 취지에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고안한 이벤트. 이벤트 동참에 지목을 받은 사람은 지목 받은 지 24시간 내에 얼음물을 뒤집어 쓰는 행위를 하거나 100달러를 기부하면 된다. 이 캠페인은 페이스북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빌 게이츠, 팝가수 제니퍼 로페즈, 저스틴 비버, 코비 브라이언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다양한 유명인들이 '얼음물 샤워'에 참여한 동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2014-08-20 13:13: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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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박성훈의 IT도 인문학이다] 삼성은 왜 우주선 안쏠까 1957년 10월4일. 옛 소련은 인류 최초로 인공위성 스푸트니크를 발사해 지구촌을 깜짝 놀라게 했다. 냉전시대이던 당시 소련과 양강을 이루던 미국이 받은 충격이 얼마나 컸던지 '스푸트니크 쇼크'라는 말이 생겼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은 또 한번 세계인을 경악케 한다. 우주선에 사람을 실어 발사한 것이다. 우주선 보스토크에 인류 최초의 우주 비행인 유리 가가린이 탑승한 것이다. 가가린은 우주선을 타고 100분간 지구 주위를 돌면서 "지구는 푸른빛"이라며 감탄했다. 1969년 7월 16일. 우주 개발 경쟁에서 물만 먹던 미국이 마침내 닐 암스트롱 등 3명의 우주인을 태운 아폴로 11호를 발사한다. 아폴로 11호는 4일 뒤 달 착륙에 성공하며 소련의 콧대를 꺾어버렸다. 달 표면에 최초로 사람의 발자국을 남긴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사람에게는 작은 한 걸음에 지나지 않지만 인류에게 있어서는 위대한 도약"이라는 명언을 남겼다. 2008년 10월28일. 미국의 민간우주개발업체 스페이스 X는 3년간 세차례 실패를 딛고 마침내 첫번째 상업용 로켓 '팰컨 1호' 발사에 성공한다.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 성공은 우주 개척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 전까지 우주선이나 위성 발사는 100% 국가가 주도하는 일종의 국영 프로젝트였다. 하지만 스페이스X는 e메일 결제 시스템 '페이팔', 프리미엄 전기차 '테슬라'를 창업한 엘런 머크스가 세운 민간 기업이다. 즉 국가가 아닌 개인이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우주발사체를 쏘아올린 것이다. 머스크의 목적은 다름아닌 '인류의 화성 이주'다. 허황된 소리로 들리지만 머스크는 진지하다. "앞으로 20년 뒤 지구촌 인구는 80억명으로 늘어난다. 석유, 가스, 물 등 주요 자원도 바닥을 드러낼 것이다. 인류는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야 한다. 지금까지 알려진 곳 가운데 가장 적합한 장소가 화성이다." 머스크는 지난 6월 일종의 우주 버스인 '드래곤2'를 공개했다. 10명 내외의 사람이 타면 바로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느 유인 우주선이다. 머스크는 우주선 발사에 드는 비용을 기존의 10%로 낮추는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 우주선 발사에 가장 많은 돈이 드는 게 1단 발사체인데 이를 재활용하는 전략이다. 즉 1단 발사체가 다시 발사대로 돌아오는 것인데 이미 일부 과정에서 성공을 맛보고 있다. 그의 목표대로 일이 진행된다면 2018년 다수의 사람이 화성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건'이 현실이 된다. 우리나라는 어떤가. 러시아의 기술을 빌려 나로호를 쏜 것에 만족하고 있을 뿐이지 않은가. 삼성, 현대차, LG, SK와 같은 국내 대기업도 우주 개발 전쟁에 동참해야 한다. 스마트폰, 자동차, 에어콘, 석유 정제만 하던 기업이 어떻게 우주선을 만드냐고? 물리학을 전공한 머스크는 우주항공학 등 우주선 제작과 발사에 필요한 지식을 독학으로 습득했다.

2014-08-20 12:44:56 박성훈 기자
방통위 "LG유플러스 추가 영업정지 7일로 축소·과징금 경감"

LG유플러스의 추가 영업정지 기간이 기존 14일에서 7일로 줄어든다. 방송통신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는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신규모집 정지 14일 및 과징금 82억5000만원 부과 처분에 대해 취소심판을 청구한 사건에서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 방통위 행정심판 결정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신규모집 정지 기간은 7일로, 과징금액은 76억1000만원으로 완화된다. 앞서 방통위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부당한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 이유를 들어 각각 7일과 14일의 추가 영업정지 결정을 내렸다. 가장 긴 추가 영업정지 통보를 받은 LG유플러스는 취소심판을 청구했다. 방통위 측은 "청구인 LG유플러스가 불법보조금을 지급해 시장과열을 유발한 것은 사실이나, 과열주도사업자로 판단된 2개사(SK텔레콤·LG유플러스) 중 명백히 1순위 과열주도사업자로 단정하기는 곤란한 점을 참작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LG유플러스가 시장과열을 유발한 점은 사실이고, 보조금 위반율과 위반평균보조금에 비추어 그 위법성이 적어도 타사의 위법성보다 적지는 않기에 이 사건 처분 전체를 취소하기는 어렵다"며 "방통위의 추가 영업정지 결정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제재처분과 중복제재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주지했다.

2014-08-20 12:42:46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