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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환자 위해 도로서 상담하는 심리치료사

바쁜 환자들을 위해 달리는 차 안에서 상담을 하는 심리치료사 마리야 레베디노바가 화제다. 레베디노바는 "환자들이 자투리 시간을 알뜰하게 쓸 수 있도록 출퇴근길에 차로 함께 이동하며 상담한다"며 "드라이브를 즐기며 고민거리를 털어놓는 환자가 꽤 된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이나 친구·연인에게 오랫동안 말하지 못했던 고민을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털어놓고 해결할 수 있다"며 "좁고 낯선 공간이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준다"고 이동 상담소의 장점을 설명했다. 레베디노바는 "자동차 상담소는 그 동안 병원을 찾고 싶었지만 쉽게 용기를 내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특히 도움이 된다"며 "정신과 가는 일을 부끄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동차 상담소는 병원에 오기 힘들거나 껄끄러워 하는 환자들이 있다면 찾아가겠다라는 단순한 발상에서 시작했다"며 "자동차 상담소를 찾는 환자들이 예상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레베디노바는 "자동차 상담소의 첫 환자는 가족 간 갈등으로 고민하던 중년 남성이었다"며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상담시간 동안 모스크바 시내를 돌아다녔다"고 했다. 그는 "찌푸리고 울상이었던 남성의 얼굴이 자동차에서 내릴 때는 한층 밝아졌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뿌듯함에 자동차 상담을 계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러시아에서는 자동차 상담소 이외에도 자동차 레스토랑, 자동차 디스코텍, 자동차 사우나 등 도로 위에서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장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율리야 두드키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2014-08-28 11:28:50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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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IT 팟캐스트 잇백, 슈피겐과 청취자 이벤트 진행 'IT 경품 풍성'

IT 전문 인기 팟캐스트 IT BAG과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이 애청자 이벤트를 연다. IT BAG(이하 잇백)과 슈피겐은 청취 후기를 남긴 참가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액세서리와 백팩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팟캐스트 잇백의 청취 후기를 남긴 참가자는 10만원 상당의 '슈피겐 뉴코티드2 백팩'을 비롯해 갤럭시 S5용 '슬림아머', G3용 '울트라 하이브리드' 및 아이폰5s용 '스냅' 등 고급 스마트폰 케이스 10종을 받을 수 있다. 잇백은 최신 IT 이슈를 재미있고 알기 쉽게 설명하는 만담 방송으로 팟빵(www.podbbang.com/ch/7547)과 젤리팟사이트(www.jellypod.com/5429)에서 청취할 수 있다. 각 홈페이지에서 'IT BAG' 또는 '잇백'으로 검색해도 된다. 5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잇백은 전파를 탄지 두 달 만에 팟캐스트 포털 젤리팟 종합 순위 5위, 사회정치뉴스 카테고리 1위에 오르는 등 빠른 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젤리팟에 등록된 팟캐스트는 5000개가 넘지만 잇백은 신생 팟캐스트로는 이례적으로 550여 명이 정기 구독하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같은 성원에 힘입어 잇백은 비디오 버전도 병행 중이다. 잇백은 현대인의 필수품인 모바일 기기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제시, 2020년 상용화 예정인 5G 이동통신 소개,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캐논을 제친 소니의 비결, 온라인게임 셧다운제의 모순 등 일반인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를 쉽게 풀어 방송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4-08-28 11:22:18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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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롤 월드 챔피언십 본선 티켓 2만5000원부터

세계적인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2014시즌 롤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드 챔피언십)'의 본선 토너먼트 티켓 판매를 28일부터 개시한다. 부산 벡스코에서 10월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8강전 티켓은 골드석 1만8000원, 실버석 1만2000원에 제공되며 10월11일, 12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4강전은 플래티넘석 4만원, 골드석2만5000원, 실버석 1만6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10월19일 상암에 위치한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치러지는 대망의 결승전은 다이아몬드석 5만5000원, 플래티넘석 5만원, 골드석 4만원, 그리고 실버석 2만5000원에 만나볼 수 있다. 중고생의 경우 모든 좌석에 대해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본선 토너먼트 티켓은 28일 오후 3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는 플레이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8강과4강전에는 유명 코스튬플레이팀인 스파이럴 캣츠와의 포토존이 설치될 예정이다. 결승전에는 코스튬플레이 콘테스트, 팬아트 전시회, 팬아트 작가 사인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그 외에도 월드 챔피언십 현장에 오신 분들만 경험할 수 있는 '월드 챔피언십 롤 스토어'에서 '월챔 트랙 재킷'을 비롯,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플레이어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오늘날 e스포츠는 또 하나의 문화이자 스포츠로까지 성장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가을 펼쳐질 세계 최고 권위의 LoL e스포츠 대회, 롤드컵이 많은 분들께 잊을 수 없는 경험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4-08-28 11:14:0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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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40㎝ 中 시골 마을 '난쟁이 교장선생님' 감동

키가 140㎝도 되지 않는 '난쟁이 교장선생님'의 가르침이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중국 윈난성 마관현에서 태어난 슝차오구이(熊朝貴·50)는 어릴 때 선생님의 숭고한 가르침에 감명을 받아 선생님이 되기로 결심했다. 고향이 매우 외진 곳에 있고 낙후됐기 때문에 고향 아이들이 배움을 통해 운명을 바꾸고 산촌을 떠나 더 넓은 세상을 보게 하는 것은 그의 가장 큰 꿈이 됐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30년 동안 고향에서 교편을 잡고 있는 그는 현재 머룽초등학교의 교장으로 6학년 수업과 모든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그는 아이들에게 단순한 선생님이 아니라 부모다. 전교생 279명인 학교에서 대부분의 학생 부모들은 외지로 일을 하러 나간다. 그는 부모 대신 아이들의 옷가지 등 생활 필수품을 구입해준다. 마을에 병원이 없는 터라 아이들이 아프면 약을 찾아 먹이는 것도 그의 몫이다. 아이들이 오전 6시 40분에 등교하면 그는 아파서 못 온 학생은 없는지 집이 먼 학생들이 모두 왔는지 하나하나 체크한다. 그는 "대부분 부모와 떨어져 살고 있다. 아이들은 모두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사무실에는 학생 부모의 전화번호와 수십 명 부모의 송금 및 지출 명단이 붙어있다. 학부모 황모씨는 "매년 한 두 번 고향에 간다. 4학년인 딸은 70대 노모와 살고 있는데 어머니가 돈을 관리할 수 없어 생활비를 슝 교장에게 보내고 있다"며 "슝 교장이 아이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주고 매 학기 명세서를 보내준다.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교사 부족 문제는 슝 교장의 가장 큰 고민거리다. 현재 교사는 겨우 7명이다. 새로운 교사들이 파견돼 오지만 1년을 못 넘기고 가버린다. 그는"젊은 교사들을 탓할 수 없다. 외지고 조건도 안 좋아서 마을 젊은이들도 모두 나가버렸"며 안타까워했다. 슝 교장은 "어려서부터 많은 편견과 차별 속에서 살아왔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극심한 열등감에서 벗어났다"며 "역경을 만났을 때 누군가의 도움은 절실하다. 선생님의 본분은 잘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기르는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아이들에게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8-28 11:10:5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