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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피버드 제작사 신작 '스윙콥터' 네이버 앱스토어 출시

응우옌동의 신작 게임 '스윙콥터'가 네이버 앱스토어로 출시된다. 네이버는 '플래피버드'로 유명한 베트남 게임 개발자 응우옌동의 신작 '스윙콥터 with NAVER'가 네이버 앱스토어에 공식 출시됐다고 1일 밝혔다. 스윙콥터는 프로펠러를 장착한 캐릭터를 하늘 높이 보내는 아케이드 게임으로 화면을 터치해 시계추처럼 움직이는 장애물을 피하는 방식이다. 주인공이 오래 살아남을 수록 많은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스윙콥터는 가로로 진행되던 '플래피버드'와 달리 세로로 진행된다. 응우옌동은 베트남 개발자로 지난해 선보인 게임 '플래피 버드'로 세계 88개국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1위에 올라 이목을 끌었다. 갑작스러운 흥행과 언론의 관심에 부담을 느낀 응우옌동은 지난 2월 플래피버드의 판매를 중단해 더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금으로부터 22시간 후 '플래피 버드'를 내리겠습니다. 더는 견딜 수 없군요"라며 자진 퇴출 결정을 알렸다. 이어 "법적인 문제와 관련 있는 것은 아니고 매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제가 그것을 그대로 둘 수 없을 뿐입니다"고 퇴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플래피 버드가 정상적으로 게임할 수 없을 만큼 너무 어렵다는 일부 사용자들의 비난을 개발자가 견디지 못한 것 아니냐는 추측을 했다. 일각에서는 고도의 마케팅 전술이란 평도 나왔다.

2014-09-01 16:58:56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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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공기' 팔아요~5ℓ짜리 캔 하나 500만원

대기 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맑은 공기' 캔이 관광상품으로 나왔다. 최근 막을 내린 광둥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서 광둥성 후이저우시는 중국 10대 명산 중 하나인 뤄푸산의 '공기 캔'을 판매했다. 정상 해발이 1200m인 뤄푸산은 산림분포도가 높아 공기 중 음이온 함유량이 90%에 달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발 1000m의 맑은 공기를 담은 공기 캔 20개를 경매로 팔아 4만6400위안(약 765만 원)의 수익금을 남겼다. 가장 비싸게 팔린 5ℓ짜리 캔 하나의 가격은 3만 위안(약 495만 원). 이번 수익금은 윈난 지진 재해 지역에 성금으로 전달된다. 3만 위안으로 캔을 낙찰 받은 황모씨는 "뤄푸산은 산림 자원이 풍부하고 자원 환경이 수려하며 공기도 좋다. 돈을 지불할 가치가 있다"며 "재난 지역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깨끗한 공기를 판매한다는 말도 안 되는 아이디어가 중국에서는 이미 상품이 됐다. 구이저우 관광국은 지난 3월부터 관광객에게 '공기 캔'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고, 허난성 롼촨현의 라오쥔 산에서는 신선한 공기 20팩을 정저우시로 보내 시민에게 무료로 '맛보게' 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 공기 캔에는 도시 대기 오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와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담겨 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9-01 16:42:09 조선미 기자
경찰, '가짜 장뇌삼 22억어치' TV홈쇼핑·온라인 마켓 등에 판매한 일당 검거

최근 건강 트랜드 열풍으로 인해 관련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장뇌삼'으로도 불리는 가짜 산양삼이 버젓이 TV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등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품질검사를 받지 않거나 농약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한 가짜 산양삼을 판매한 A영농조합 대표 고모(48)씨 등 일당 13명을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강원 평창 등지에서 헐값으로 산 2∼3년근 산양삼을 지리산 청정 지역에서 재배한 것처럼 TV홈쇼핑 등을 통해 허위광고해 올해 지난 6월 10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22억3500만원 상당을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산양삼은 산에 씨를 뿌린 후 차광막 등 인공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산삼처럼 야생환경에서 그대로 키운 삼으로 산양산삼 또는 장뇌삼으로 불린다. 관련 법에 따르면 산양삼을 재배·판매하려면 한국임업진흥원으로부터 토양성분에 대한 사전 조사를 받은 뒤 잔류 농약성분 검사 등 품질검사를 받아 합격증을 부착해야만 한다. 한국임업진흥원은 5년근 이상의 산양삼에만 품질검사를 거친 뒤 판매 합격증을 교부하고 있어 고씨 일당과 같이 2∼3년근 산양삼을 판매하면 불법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2월 전북 완주군 일대 3만㎡에서 재배되는 5∼8년근 산양삼에 대해서만 품질검사 적합 판정을 받았지만,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주문량이 폭주하자 2∼3년근 산양삼이나 품질검사를 통과하지 않은 산양삼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임업진흥원은 이들이 판매한 산양삼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농약성분이 기준치의 3배를 초과했고 형태나 색상 등도 산양삼이 아닌 인삼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같은 가짜 산양삼을 TV홈쇼핑·스포츠신문는 물론 일부 온라인 오픈 마켓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광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선물용으로 산양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특히 저가의 제품을 살 때에는 한국임업진흥원의 품질검사 합격증이 부착됐는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9-01 16:40:40 정영일 기자
청소년 게임 '강제 셧다운제' 완화…부모 요청시 해제할 수 있어

만 16세 미만 청소년이 심야시간 게임 이용을 할 수 없도록 한 이른바 '강제적 셧다운제'를 학부모가 원할 경우 해제할 수 있도록 제도가 바뀐다.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청소년 대상 인터넷게임 제공시간에 대한 부모선택권을 확대하고, 양 부처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의 게임 규제 개선안을 1일 발표했다. 우선 청소년의 과도한 인터넷게임 이용에 따른 역기능 예방을 위해 시행 중인 인터넷게임 제공시간 제한제도, 일명 셧다운제에 대해 부모의 선택권을 확대하기로 했다. 양 부처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16세 미만 청소년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해왔던 강제적 셧다운제에 대해 부모가 요청하는 경우 적용을 해제하고 부모가 다시 적용을 요청하는 경우에는 재적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그 동안 강제적 셧다운제는 부모의 의사와 상관없이 자녀의 인터넷 게임 이용을 막아 부모의 양육권·교육권 침해 논란을 빚어왔다. 이번 개선안을 통해 가정 내에서 자녀의 게임이용 지도가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고 부모의 양육권 침해 논란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양 부처는 제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현행 18세 미만인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의 '게임시간 선택제' 적용 연령을 '청소년보호법'의 제도적용 연령인 16세 미만으로 통일한다. 청소년보호법의 심야시간 게임제공 제한 제도를 이행하지 않은 사업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에 앞서 시정명령 단계를 거치도록 해 업계의 처벌 부담을 완화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높여나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양 부처는 규제 논의 창구 일원화를 위해 양 부처와 게임업계, 청소년단체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상설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상설협의체는 게임 산업과 관련된 새로운 규제 도입에 대해 양 부처가 게임업계 등 민간의 의견을 반영·합의된 공동의견을 마련하고 기존 규제에 대한 업계의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재원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은 "게임의 건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업계와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번 부모선택제 도입은 이러한 방향에서 규제개선의 출발점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손애리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제까지는 인터넷게임의 건전한 이용을 위한 일률적인 제도 적용으로 국가가 규제하는 형태"였다며 "부모선택제는 자녀의 게임이용 지도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져 궁극적으로는 부모가 개입하지 않고도 자기결정권을 가지고 자율적으로 게임시간을 잘 조절하는 청소년이 많아지도록 하는 것이 정책목표"라고 설명했다. 손 정책관은 이어 "이번 부모선택제와 업계 자율규제의 효과성을 봐가며 스마트폰 게임물에 대한 제도 적용을 제외하는 것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09-01 16:34: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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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순례 감독 "'제보자' 주인공은 처음부터 박해일"

임순례 감독과 배우 박해일이 영화 '제보자'로 14년 만에 재회한다. '제보자'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줄기세포 조작 스캔들의 실체를 파헤치는 진실 추적극. 박해일, 유연석, 이경영 등이 출연하는 작품이다. 임순례 감독은 14년 전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처음 인연을 맺었던 배우 박해일을 '제보자'의 주인공 윤민철 PD로 캐스팅했다. 임 감독은 시나리오가 완성되자마자 윤민철 PD 역으로 박해일을 떠올렸다고 밝힌 바 있다. 임순례 감독은 "처음 영화를 찍은 이후 다시 박해일을 만났을 때 한국영화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배우로 자리매김해 있었다. 톱 배우로서 연륜과 성숙함도 묻어나 있어 놀랐다. 한 두 번 촬영하면서 이미 윤민철 역에 몰입한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과 에너지, 그리고 열정을 작품에 다 올인하고 매 순간 굉장한 집중력을 보여줘서 배울 것이 굉장히 많았다. 존경할만한 배우다"라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해일은 이번 영화에서 윤민철 PD 역에 몰입해 진실을 밝히려고 고군분투하는 캐릭터로 흡입력 강한 연기를 선보였다. 그는 "작품을 읽기도 전에 하겠다고 말씀드렸다. 그 이유는 임순레 감독님 때문이었다"라며 "14년 만에 감독님으로부터 시나리오를 받고 너무나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라고 임순례 감독에 대한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제보자'는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이다.

2014-09-01 16:22:0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