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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학교 전학 신청, 휴대전화로 가능해진다

서울시교육청은 3일부터 모바일로 전학 신청이 가능한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중학교 학생의 전학 신청을 위해서는 학부모가 관련서류를 구비해 직접 관할 교육지원청에 방문하거나 팩스로만 접수가 가능했다. 중학생 자녀의 전학을 원하는 학부모는 URL 또는 QR코드를 이용해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에 접속해 배정원서 작성과 함께 구비서류를 업로드하고 교육지원청으로 전송하면 전학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이후 관할 교육지원청은 신청 내역과 서류를 검토해 전학 절차를 진행하며 전학이 완료되면 학부모에게 문자로 결과를 안내한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서울특별시 내에서 타 학군으로 거주지가 이전됐거나, 타 시도에서 서울시로 거주지가 이전돼 학생을 전학하고자 하는 학부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온라인(모바일) 전학 신청 서비스 시행에 따라, 방문 접수 등으로 발생하는 비용 및 시간 절감으로 학부모의 행정편의 및 업무처리 부서의 업무 효율성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중학교 전학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시대변화에 맞춰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학교 현장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6-03 11:37: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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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사회를 만들자] "요람에서 무덤까지"…연령별 개혁과제는?

저출산, 고령화가 대한민국의 화두다. 통계청은 올 합계 출산율이 0.6명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출생아의 수가 1명이 안된다는 의미다. 미래 대한민국을 지탱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도 가파르다. 올해 주민등록 인구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이상의 인구수가 20대 인구를 넘어섰다. 내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어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 오는 2050년 고령인구 비중이 43%를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사회가 늙어가면서 인구 피라미드 구조가 '역삼각형'으로 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해외시장의 공통점은 국가의 인구 피라미드가 삼각형을 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각 세대에 맞는 개혁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 "못 받는데 왜 내요?"…10~20대와 연금 개혁 오는 2055년 국민연금이 바닥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국민연금 조기 수령 나이인 55세를 기준으로 잡아도 지금의 10~20대는 연금을 받기 어렵다. 국민연금은 사실상 유일한 공적소득보장 제도인 만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손질이 요구된다. 연금개혁 과제는 22대 국회로 넘어왔다. 전문가들은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미래 세대의 보험료율이 최대 40%까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기성세대가 소진한 연금을 미래 세대가 채우는 현상이 불가피하다는 것. 이강구 KDI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현행 국민연금 제도의 한계 요인을 두 가지로 분류했다. '인구구조'와 '저부담 고급여'다. 저출산에 따른 미래세대 감소가 예견된 만큼 인구구조 변화에 관한 대응과 세대 간 형평성 확보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완전적립식 신연금' 도입이 이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 완전적립식 신연금은 특정 세대가 낸 연금을 별도로 적립하고 운용해 지급한다. 기성세대가 소진한 연금분을 미래 세대가 감당하는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 연구위원은 "당장 완전적립식 신연금을 도입하기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는 만큼 관련 부처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려고 한다" 며 "저부담 고급여 구조를 개선해야 형평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높이는 연금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집 없는데 결혼?"…30~40대와 부동산 개혁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혼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한민국의 초혼 연령은 남성 34세, 여성 31.5세로 집계됐다. 남성의 경우 최근 10년간 1.8세, 여성은 1.9세 상승했다. 초혼 연령이 4.6년 늦어지면 출산율이 0.5명 낮아진다는 분석이다. 전문가들은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부동산 개혁을 점찍었다. 가장 먼저 청년들의 주거 불안을 해소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30~39세의 주택소유율은 37.7%다. 30대 3명 중 2명은 안정적인 주거지가 없다. 30대 미만으로 살펴보면 소유율은 더 낮아진다. 같은 기간 30세 미만의 주택 소유율은 11.2%다. 김준형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청년 주택 보급률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수요조사와 연구가 우선이라고 조언했다. 청년들이 원하는 주거지역 및 주거형태를 먼저 수집해야 한다는 것. 아울러 예비 입주자의 요구사항이 부재한 상황에서 단행하는 정책은 공염불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이어 그는 중앙정부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주택보급 정책을 지방정부에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 청년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있는 지역자치단체에 주택도시기금 활용도를 높여줘야 한다는 해석이다. 김 교수는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의 주택 보급 정책을 뒷받침하는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며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있는 지방정부가 임대료, 입지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 "은퇴하면 어디로?"…50~60대와 노동시장 개혁 '베이미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은퇴에 이어 'X세대(1965~1979년생)'의 은퇴가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5세 이상의 고용률은 36.2%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다. 점차 일하는 노인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하다는 점이다. 올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태조사'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하는 노인의 75%가 공익활동 참여자다. 정부 지원 없이 일하는 노인 비중은 25%에 그치는 셈이다. 공익활동 참여 노인의 91.6%가 월 27만원 이하의 급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정부에서 중위소득 32% 이하에게 지급하는 생계금여액 117만8435원(2인 기준)을 추가로 수령해도 생활비를 월 145만원 미만에서 충당해야 한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지난 3월 메트로신문이 주최한 '2024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서울시에 거주하는 부부의 최소 노후생활비를 월 232만원으로 예상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를 고려할 때 장기적으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공공형일자리는 노동시간이 단기간에 그치고, 급증하는 노인인구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제언이다. 김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은 소득보장 기능, 신노년세대 역량·경험을 활용한 사회참여 확대를 강조했다.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특성 및 수요를 파악한 정책목표 수립이 요구된다는 것. 김 부연구위원은 "향후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충 방안은 필수다"라며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노년세대 수요를 감당할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확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6-03 11:04:5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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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첫 국정 브리핑…"포항 영일만 앞바다 석유·가스 매장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정 브리핑에서 "국민 여러분들께 이 사실을 보고드리자 한다"며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예고에 없던 이번 브리핑은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첫 국정 브리핑이기도 하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1966년부터 해저석유 가스전 탐사를 꾸준히 시도했으며 1990년대 후반에 4500만배럴 규모의 동해 가스전을 발견, 3년 전인 2021년까지 상업 생산을 마친 바 있다"며 "지난해 2월 동해 가스전 주변에 더 많은 석유 가스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 하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심해 기술 평가 전문 기술회사 미국 '액트지오'사에 물리탐사 심층분석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과가 나왔고 유수 연구기관과 전문가 검증도 거쳤다"며 "동해 가스전의 300배가 넘는 규모, 우리나라 전체가 천연가스 최대 29년, 석유는 최대 4년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 설명했다. 이는 심해 광구로 금세기 최대 석유개발 사업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 배럴보다 더 많은 탐사자원양으로 판단된다.

2024-06-03 10:54:43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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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엔블로 출시 1년, 추가 임상 발표..효과·안전성 재입증

대웅제약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당뇨병 신약 엔블로 1주년 기념 행사 '엔블로드 위크'를 국내 의료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18~2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내분비내과를 비롯한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2만여 명이 새롭게 발표된 엔블로와 당뇨병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특장점을 공유했다. 엔블로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의료진들은 ▲엔블로 52주 연장연구 ▲엔블로-다파글리플로진 스위칭 연구 ▲경증신기능장애 동반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혈당강하 효과와 장기 복용안전성 등의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특히 오는 8월 한국 시장에서 철수 예정인 글로벌 제약사의 SGLT-2 억제제(다파글리플로진)를 대신해, 국산 당뇨병 신약으로서 엔블로는 입증된 효과와 안전성을 내세워 당뇨병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엔블로 3상 임상 논문의 교신 저자로 참여한 부천성모병원 김성래 교수 "엔블로는 똘똘한 당뇨병 신약" 이라며 "실제로 3상 논문 리뷰어 중 한국에서 이렇게 좋은 약을 개발해 줘서 고맙다는 문구를 보고 연구자로 몹시 감격스러웠다"며 국산 당뇨병 신약에 대한 연구자로서 자부심을 전했다. '엔블로, 치료 가능성 탐구'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김수경 교수는 "SGLT-2 억제제는 당과 직접 배출하는 기전의 당뇨병 치료제로 해외 약제가 2014년 국내 출시된 지 10년이 됐다"며 "한국인 임상 결과를 토대로 한 국산 SGLT-2 억제제 당뇨병 신약이 해외 치료제 개발 10년 만에 개발된 것은 우리나라 당뇨병 치료 역사의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엔블로의 장기 복용 안정성과 경증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대상 혈당강하비교 결과도 발표됐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김부경 교수는 "당뇨병의 대표 합병증인 경증 신장질환을 가진 2형 당뇨병 환자 대상 다파글리플로진과 엔블로의 혈당 강하 효과를 비교했을 때,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메트포르민 병용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인 만큼, 병용요법 처방률이 78%에 달하는 국내 당뇨병약 처방 환경에서 엔블로의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17: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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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램시마SC' 변경허가 유럽 CHMP 승인 권고… 치료옵션 확대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성분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작년 한 해에만 연 매출 약 3000억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크론병(CD) 및 궤양성 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투여 요법에서는 CD 및 U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V 초기 요법에서 IV를 3회 투약하고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IV를 2회 투약하고 6주부터 램시마SC 유지 요법을 시행하던 기존 방식에 새로운 옵션이 추가되면서 환자의 상태와 치료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 용량 증가는 CD 환자 대상 램시마SC 유지 요법에서 필요시 240mg으로의 증량을 허용하는 것으로, 기존 램시마SC 120mg을 투약한 후 효력이 감소한 환자를 대상으로 SC를 증량 투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변경 허가를 통해 그동안 용량 증가가 라벨에 반영되지 않아 보험 혜택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변경사항에 대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램시마SC의 시장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유럽 주요 5개국(EU5)에서 '램시마SC'는 점유율 21%를 기록했다. 램시마와 램시마SC 두 제품을 합산한 램시마 제품군 점유율은 EU5 기준 74%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CHMP의 승인 권고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실상 승인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며 "램시마SC 변경 허가 승인 시 유럽 내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램시마SC에 대한 의료진의 처방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12: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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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ESG경영 성과 담아

보령(구 보령제약)이 지난해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4'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 보령이 ESG 분야에서 창출한 비재무적 가치와 함께,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내용으로 담았다. 보령은 2022년부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성과를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보령은 그동안 '인류를 위한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ESG경영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지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ESG경영을 펼쳐온 점이 눈에 띈다. 식목일에는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이 참여해 예산군에 나무 약 350여 그루를 식재했고, 사내 등산동호회와 연계한 국립공원 환경정화 봉사, 안산공장 인근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전 임직원에게 텀블러를 지급해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는 '종이컵 제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급여의 일부분인 백원 단위 금액을 기부하는 '우수리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헌혈증 기부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 밖에도 녹색구매 지침을 마련하고 협력사 동반성장 지원 통해 '공급망 ESG 관리체계'를 고도화하는 한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국제 보호종인 바다제비 서식지 보호사업 지원비를 국립공원공단에 기부한 바 있다. 보령은 앞으로도 ESG경영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보령은 올해부터 ESG경영 성과 및 계획을 이사회에 정기적으로 보고하고 결의를 거치는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이사회가 직접 ESG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이번 보고서에는 지난해 ESG경영 실현을 위한 보령의 고민과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진정성 있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10:00: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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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시 1000만원 지급, 유한양행 궁금해" 원데이 기업투어 진행

유한양행은 서울 대방동 본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운영프로그램으로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및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서 2024년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에 열리는 일자리 수요데이 행사에 참여했다. 기업투어는 지난 5월31일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3시간30분가량 진행되었으며 약품 및 해외(CDMO) 영업 직무 희망 청년 구직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해외영업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하는 소그룹 멘토링, 유일한기념관 및 메모리얼룸 견학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부 직원의 교육강화와 외부 전문인력의 영입으로 직원 수는 2021년 1878명, 2022년 1938명, 2023년 2002명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벨 보장 등 최근 구직자들이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며 "우수인력의 영입과 기존 임직원들을 위해 각종 복리후생, 기업문화 개선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유한양행은 현재 2024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중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09:57: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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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부산 인터넷 3센터 구축 ... 수도권 재난도 걱정없어

KT는 국내 최초로 비수도권 지역인 부산에 인터넷 3센터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 인터넷 3센터는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다. 인터넷 3센터는 재난, 정전 등으로 인해 수도권 위치한 메인 통신센터(1, 2 센터)가 정상적으로 동작이 불가능한 상황에도 주요한 인터넷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이 시설은 전국에 있는 주요 인터넷 장비 그리고 해외 통신망과 직접 연결됐다. 인터넷 3센터는 비상 상황 시에는 DR(재해복구)센터로 동작하고 평시에는 수도권에 집중된 트래픽을 효율적으로 분산 처리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KT는 수도권 1, 2센터가 동시에 가동되지 않는 상황을 연출해 국내외 주요 포털 서비스와 금융, 언론, 동영상 서비스가 3센터를 통해 제공되는 것을 검증했다. 아울러 인터넷 3센터를 통해 네트워크 구조 전체가 개선되면서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의 통신 지연도 기존 대비 평균 18% 단축되는 효과도 확인했다. KT는 이번 인터넷 3센터 개소로 주요 인터넷 시설을 3중화하는 등 통신망의 안정성을 대폭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고객들에게 안정적이고 더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와의 네트워크 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03 09:57: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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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헴리브라'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 성료

JW중외제약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의 건강보험 확대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환자의 몸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기전의 혁신신약이다. 혈액응고 제9인자와 제10인자에 동시 결합하는 이중특이항체(Bispecific antibody) 기술이 적용됐다. 헴리브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출혈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라는 헴리브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심포지엄에는 혈우병 관련 국내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혈액종양학과 미도리 시마(Midori Shima) 교수가 예방요법으로 헴리브라를 장기간 투약할 경우 관절 건강에 끼치는 이점과 운동 시 출혈관리 결과 등에 대해 발표했다. 시마 교수는 현재 헴리브라 예방요법의 관절 건강 유지 및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AOZORA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중간 결과에 따르면 헴리브라 투약 후 145주차에 '활막비대증'과 '혈우병 관절건강지표(HJHS)'가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마 교수는 "이 같은 결과는 헴리브라 예방요법이 소아환자의 관절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 데 효과가 있다 것을 방증한다"며 "헴리브라 예방요법으로 일상적 스포츠활동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촌세브란스병원 한정우 교수는 세계혈우연맹이 권고하는 환자별 치료 가이드라인과 헴리브라 투여 중 수술 치료 가이드라인에 대해 발표했다. 2일에는 인하대병원 박정아 교수와 화순전남대병원 백희조 교수가 연자로 나서 헴리브라 국내 투여 환자 대상 효과와 안전성, 삶의 질 개선 연구 결과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박 교수는 "기존 8인자제제 활성도 맞춤 치료는 출혈 양상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며 "헴리브라의 경우 미국에서 실제 임상을 통해 예방요법 효과와 안전성뿐만 아니라 수술환자 대상 출혈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헴리브라가 국내 A형 혈우병 표준치료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헴리브라는 뛰어난 약효와 편의성으로 국내 혈우병 치료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헴리브라를 통해 많은 A형 혈우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6-03 09:54:0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