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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육감 "교육부, 교육자치 시대적 흐름에 역행 말라"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는 22일 서울시교육청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는 교육자치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교육감이 추진하는 주요 공약에 대해 교육부가 행정명령과 시정조치 나아가 형사고발까지 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방교육자치가 바로 실현되려면 교육부의 전향적 입장 변화와 함께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의 사무와 권한에 관한 기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장인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각 교육청에서 강력한 문제제기와 함께 교육자치에 맞는 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강력한 의견을 제시한 것"이라며 "담화문 내용은 모든 교육감이 동의했다"고 강조했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2010년 교육자치가 본격 시행된 이후 교육감에게 대부분 권한을 준 것 같지만 시행령이나 훈령은 이를 전혀 못 따라가고 있다"며 "국회나 지방의회가 적극적으로 이 부분을 수정해야 하고 교육부는 적어도 교육감의 교육자치 열망을 꺾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예컨대 자사고 폐지 여부를 두고 서로 다른 입장이 있는 건 존중하지만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을 교육부 편의대로 개정하는 건 교육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교육부가 법 개정 등을 강행할 경우 협의회가 법적 대응과 같은 더욱 강력한 대처에 나설지는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다. 이들은 회견에서 어린이집 보육료 문제와 관련해선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도 한번 더 강조했다. 18일 협의회에서 교육감들은 내년도 누리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중앙정부가 부담하지 않으면 예산편성을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4-09-22 16:21:58 윤다혜 기자
"보조금 100% 받으려면 월 7만원 이상 요금제 써야"

다음달부터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시행되는 가운데 최고액의 휴대전화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2년 약정에 월 7만원의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 전망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단말기 유통법 취지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것인데 요금제 기준선이 높게 잡히면서 오히려 소비자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창조과학부는 단말기 유통법 하부 고시에서 최고액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약정 없이 월 9만원, 2년 약정에 월 7만원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말기 유통법의 법적 보조금 지급 범위는 25만~35만원이다. 이 같은 보조금 지급 범위는 이통사의 가입자당 평균 예상이익과 제조사 장려금 규모를 더하고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진을 제외한 금액을 기준으로 정했다. 정부는 시장 상황을 살펴가며 6개월마다 구체적인 액수를 정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고가 요금제와 저가 요금제간 보조금 차별을 없애기 위해 요금제에 비례해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도록 하는 규정을 포함한 단말기 유통법 하부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예를 들어 10만원대 요금제를 쓰는 소비자가 30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다면 5만원대 요금제 가입자는 15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요금제 구간 상위 30%부터는 이통사가 법정 보조금 한도 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결국 이번 결정은 상위 30% 구간을 2년 약정의 경우 7만원으로 규정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다음달부터 출고가 100만원인 스마트폰을 구입 시 최고액의 보조금인 35만원을 받기 위해선 매달 7만원 이상의 요금제를 2년 동안 이용해야 한다. 여기에 보조금을 제외한 단말기 대금까지 합하면 이 이용자는 매달 10만원에 가까운 금액을 2년간 이통사에 지불해야 하는 셈이다. 이처럼 단말기 유통법 하부 고시가 확정되면 가계통신비가 오히려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휴대전화를 한번 교체하기 위해서는 불법 보조금이 강력 제재되면서 단말기 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진 가운데 고가의 요금제마저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과연 소비자간 이용자 차별을 없애고 가계통신비 인하라는 취지가 이번 단말기 유통법 시행을 통해 국민들에게 제대로 반영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4-09-22 16:19: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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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배드민턴 단체 결승 진출…23일 손완호·유연성 전역 '금빛 낭보 기대'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단체전 결승에 진출해 12년 만에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22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단체전 준결승에서 대만을 3-0으로 물리친 한국은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따돌린 중국. 23일 오후 6시30분부터 금메달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펼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국군체육부대) 등을 앞세워 금메달 사냥에 나선 한국은 첫 경기인 16강전에서 인도를 3-0으로 제압하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전날 8강전에서는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일본에 고전한 끝에 3-2 진땀승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이날 한국은 손완호(국군체육부대·세계랭킹 7위)가 저우뎬전(세계랭킹 13위)을 2-0(21-12 21-17)으로 완파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어 복식의 간판스타 이용대-유연성이 짜이자신-리성무(세계랭킹 6위)를 2-0(21-10 21-13)으로 가볍게 꺾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3번째 경기인 단식에서는 이동근(요넥스·세계랭킹 34위)이 쉬런하오(대만·세계랭킹 30위)를 2-0(21-12 21-18)으로 물리치면서 한국에 승리를 안겼다. 한편 결승전이 예정돼 있는 23일은 손완호와 유연성의 전역날이기도 하다. 전역 선물로 금빛 낭보를 기대해 본다.

2014-09-22 16:02:37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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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문' 박은빈, 본방 사수 부탁…사극퀸의 혜경궁 홍씨는?

배우 박은빈이 SBS 새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의궤살인사건)' 첫 방송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은빈은 22일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안녕하세요. '비밀의 문'에서 혜경궁 홍씨 역을 맡은 배우 박은빈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비밀의 문'은 영도와 사도세자 간의 갈등을 재조명한 작품인데요. 저는 혜경궁 홍씨로서 기존 작품에서 선보인 단아하고 착한 여인의 모습과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게 될 것 같아 저도 기대가 많이 됩니다. 시청자 분들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릴게요"라고 작품과 캐릭터 소개를 했다. 이어 "9월 22일, 오늘 첫 방송됩니다. 월, 화 밤 10시에 매주 찾아뵐테니깐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라며 상큼한 미소로 본방사수를 부탁했다. 박은빈은 1998년 드라마 '백야 3.98'로 데뷔해 드라마 '명성왕후' '사도' '왕의 여자'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계백' '구암 허준' 등 다수의 사극 작품에 출연하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실력과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비밀의 문'은 박은빈의 10번째 사극 출연 작이다. 사극 퀸이라는 애칭답게 박은빈 만의 매력적인 혜경궁 홍씨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은빈이 맡은 헤경궁 홍씨는 정조의 어머니다. 가상 인물 서지담(김유정)과 대립하는 인물이다. 작품은 강력한 왕권을 지향했던 영조와 신분의 귀천이 없는 세상을 주창했던 사도세자의 부자간 대립을 담는다. 여기에 의궤 관련 살인 사건이라는 궁중 미스터리를 더해 역사를 재해석한다. 22일 첫 방송.

2014-09-22 15:57:11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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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성, 래퍼 스내키 챈과 함께 '엑스 마인드' 이색 콜라보

가수 신혜성이 래퍼 스내키 챈과 만났다. 신혜성은 이달 말 리메이크 프로젝트 '원스 어게인'의 세 번째 곡 '엑스-마인드'에서 스내키 챈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원스 어게인'은 신혜성이 내년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7월부터 매달 한 곡씩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자신의 기존 노래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신혜성은 앞서 린과 함께 '부엔까미노', 임창정과 '인형'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스내키 챈과 함께 할 '엑스 마인드'는 지난 2010년에 발매한 신혜성 베스트 앨범 '더 사이클 2005-2009 신혜성'의 수록곡으로 헷갈리게 하는 연인의 태도를 재치 있는 가사로 표현한 모던 록 장르 곡이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신혜성이 이 달 말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세 번째 곡으로 '엑스-마인드'를 선정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와의 듀엣으로 매번 색다른 이슈를 몰고 있는 신혜성이 이번에는 래퍼 스내키 챈과 함께 하는 콜라보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혜성은 오는 26~28일 세계 각지에서 모인 팬 400여 명과 함께 강원도 강촌으로 2박 3일 글로벌 캠프 '2015 HS 캠트-윈즈 앤 포레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4-09-22 15:56:54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