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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맹장염' 공군 병사, 군 병원 입원 후 급성패혈증으로 사망

공군 방공유도탄사령부 제2방공유도탄여단 소속 서모(20) 상병이 급성 맹장염으로 군 병원에 입원했다가 수술을 받기 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13일 "급성 맹장염으로 국군강릉병원에 입원 중이던 서 상병이 호흡곤란으로 오늘 새벽 사망했다"며 "국군강릉병원은 서 상병이 갑자기 사망한 원인을 급성 맹장염으로 인한 급성패혈증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휴가를 마치고 12일 복귀한 서 상병이 오후 7시45분께 복통을 호소하자 해당 부대의 의무대대는 맹장염을 의심, 오후 8시57분께 서 상병을 국군강릉병원에 입원시켰다. 국군강릉병원은 서 상병이 당시 저녁 식사를 한 상태로 속을 비워야 한다는 이유로 입원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30분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13일 새벽 2시45분께 국군강릉병원 당직 간호장교가 서 상병의 의식이 없고 호흡이 곤란한 이상징후를 발견하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조치를 했으나 호전이 되지 않아 4시5분께 강릉아산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서 상병은 4시45분께 숨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헌병에서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정확한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 수사기관은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한 서 상병의 수술일시를 입원 12시간 이후로 정한 것이 적절했는지 등 의료진 대응의 적절성을 집중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4-10-13 14:50:40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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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T로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을 선물하다

KT는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매년 10월 15일로 지정된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KT 희망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KT 희망나눔' 행사에는 IT서포터즈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시각장애인 200여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IT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장애인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시각장애인 시인의 시 낭송과 시각장애인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시각장애인들과 희망을 나누기 위해 소리책 재능나눔 봉사자들과 KT여성창업공모전 대상을 받은 시각장애인 선명지 씨, 시각장애인 IT접근성 개선활동을 해온 KT 주니어 IT서포터즈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행사에서 각자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들을 시각장애인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져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IT서포터즈는 시각장애인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시대에 적응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각장애인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관련 교육 DVD를 무료 배포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 기업 최초로 장애인 대상 정보격차 해소활동 및 문화나눔을 위한 장애인전담팀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소리책 재능기부는 KT그룹사 임직원 및 가족까지 6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제작된 300권의 책을 영광 시각장애인 모바일 점자도서관에 기부했다. 이번 'KT 희망나눔' 행사를 위해 시각장애인 김민자 씨 등 시인 10여명은 재능을 기부해 직접 시를 쓰고 녹음한 시를 모아 '디지털 시화집'을 제작했다. 제작된 시화집은 'KT희망나눔'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들에게 전달됐으며, 이후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선주 KT CSV센터장 상무는 "KT는 시각장애인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IT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며 "보다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IT교육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4-10-13 14:40:44 이재영 기자
[2014 국감] "사학연금 수급자 절반 300만원 이상 수령"

사학연금 수급자는 2명 중 1명꼴로 300만원 이상을 수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유기홍 의원이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에서 제출받은 '연금수급자수 및 연금 수급자 추계' 자료에 따르면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총 4만7333명 중 2만1279명(46%)이 300만원 이상의 연금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밀집된 연금 금액대는 사립학교 교원의 경우 300만~350만원대로 3만3519명 중 1만1859명(35.4%)이 밀집해 있었다. 사립학교 직원의 경우는 200만~250만원대 사이에 가장 많은 수급자가 밀집해 1만4214명 중 3721명(26.2%)이 모여 있었다. 사립학교 교원과 직원들 중 200만원 이상을 수령하는 경우는 82%에 달했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은 기금이 고갈될 시기를 2033년으로 추정했으며, 이 시점에 연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수급자 수는 14만4344명일 것으로 추산했다. 이와 관련 연금공단 측은 "사립학교연금은 국공립학교에 준하도록 기준이 설정돼 있어 정부의 연금 개혁안에 따라 대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사학연금에 대한 국가 부담금을 줄여가고 수익률을 자체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이 구체적으로 나와야 한다"고 설명했다.

2014-10-13 14:40:0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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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 천둥 탈퇴설에 소속사 "이준 탈퇴 논의 중"…8일 엠블랙 공식 트위터 오픈 '해체 없을듯'

그룹 엠블렉(승호·지오·이준·천둥·미르)의 멤버 이준에 이어 천둥도 엠블랙 활동을 정리하며 솔로 활동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지며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3일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과 천둥이 소속사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이 만료됨과 동시에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한다. 최초 엠블랙 탈퇴 멤버로 이준만 알려졌지만 천둥 역시 더 이상 엠블랙 멤버로 활동하지 않을 것으로 결정했다. 이준은 가수로서 엠블랙 활동을 하는 당시에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를 겸업했다. 천둥은 지난 9월 솔로 자작곡 '몬스터' 등을 발표하며 솔로로 활동한 바가 있다. 지난 해에는 MBC QeeN의 드라마 '네일샵 파리스' 등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들의 정확한 향후 행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직 답변을 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이준과 천둥이 빠진 엠블랙은 3인조 그룹으로 활동을 이어 가게될지 새로운 멤버를 영입할지에 대해서도 소속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 소속사 측은 한차례 공식입장을 통해 "이준의 전속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오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준의 엠블랙 탈퇴여부는 결정되지 않은 부분으로 현재 논의 중"이라며 "이준은 11월 말 엠블랙 콘서트를 포함한 엠블랙 이준으로서의 공식적인 모든 활동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연예활동과 관련해서는 본인이 생각하는 계획 및 목표에 관해 본사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으며 최대한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엠블랙 나머지 멤버들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사가 함께 결정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둥 등과 관련한 추가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향후 입장을 다시 밝힐 예정이다. 만약 이준과 천둥의 탈퇴가 사실이더라도 엠블랙의 향후 활동은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엠블랙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오픈하며 팬들에게 인사한 바 있다. 이 둘의 계약 만료시점을 몰랐을리 없는 소속사로서 엠블랙의 해체는 염두에 두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블랙은 오는 11월 29일과 30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엠블랙 콘서트 '엠블랙 커튼 콜'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4-10-13 14:29:16 김학철 기자
합참 "서북도서 기습 점령 대비 대공무기 등 추가 배치"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점령에 대비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에 휴대용 대공무기 '신궁'과 상륙장갑차를 추가 배치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국회 국방위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북한의 서북도서 기습 강점에 대비해 최근 북한군 전력 증강 및 공격 양상을 재판단해 우리 군의 대응 계획의 시간표를 마련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국형 휴대용 대공무기인 '신궁'은 최대 사거리 7㎞로 저고도로 침투하는 북한군 헬기를 요격하는 데 동원된다. 합참은 접적 지역의 침투·도발 대비책과 관련, "민간 단체가 (대북) 풍선을 날릴 때 즉각 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며 "적 전선 화력 증강을 고려해 우리 군 전방사단의 105㎜ 견인포를 155㎜ 자주포로 교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이어도 남단까지 확장된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과 우리 군 작전 구역(AO)도 올해 1월 동일하게 일치시켰다고 전했다. 합참은 이와 함께 GP(비무장지대내 소초)와 GOP(일반전초) 경계 작전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보고했다. GOP 병력의 교대 주기를 8~12개월에서 6개월로 단축, 관례로 시행 중인 주·야간 근무 전환 시간대와 전원 투입 등 근무 방식을 실효성 있게 개선하기로 했다. 지난해 GOP 과학화 경계 작전 시스템을 시범적으로 구축한 5개 사단에 대해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경계 작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2014-10-13 14:24:22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