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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설치비 줄인상…유선전화부터 IPTV까지 '부담↑'

월 평균 가계 통신비가 10만원대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IPTV는 물론 유선전화까지 연이어 설치비를 올리면서 국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앞서 SK브로드밴드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IPTV(인터넷TV) 설치비를 50% 이상 대폭 상향시킨 것. 특히 KT는 유선전화 설치비를 최대 60% 이상 인상하며 가계 통신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IPTV 설치비 50% 이상 인상 26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IPTV(인터넷TV) 신규 설치비가 55% 전격 인상된다. 신규 가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치비를 인상 적용하며 야간, 주말·공휴일의 경우 25%할증된 요금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주간(오전 9시~오후 7시) 신규 설치비는 3만4100원이며 평일 야간(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 주말·공휴일 설치비는 4만2625원이다.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신규 설치비와 이전에 대한 비용으로 2만2000원을 받았다. 댁 내에서 위치 이동 비용은 1만 1000원이었다. 하지만 전일 25일부터는 3만4100원으로 동일하게 인상했다. LG유플러스는 U+ tv와 인터넷 또는 U+ tv를 2대 이상 동시 설치할 때 드는 추가 비용도 올렸다. 기존에는 신규·댁외 이전 설치비로 1만3200원을, 댁내 이전비로 6600원을 받았지만 2만2000원으로 인상했다. 다만, LG유플러스는 인상된 IPTV 설치 요금을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는 적용하지 않고, 신규 가입하는 이들을 대상으로만 적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SK브로드밴드가 가장 먼저 IPTV 설치비 상향을 결정했다. 지난 3일부터 기존 1만원대에서 3만원대로 대폭 상향했다. 기존에는 신규 설치 기준으로 주소지를 옮기면 2만2000원, 동일 주소지 내 변경은 1만1000원을 받았다. 인터넷과 IPTV를 동시에 원할 경우 신규 설치비로 1만3200원, 동일 주소지 내 변경 시 6600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상으로 3만4100원으로 올랐다. 주소지 변경이나 동일 주소지 내 변경 여부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받는다. 주중 19시 이후 및 주말·공휴일엔 할증 25%가 붙는다. ◆KT 유선전화 설치비 63% 상향…이용자 부담↑ 문제는 IPTV 뿐만 아니라 유선전화 설치비까지 오르면서 가계 통신비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KT는 이달부터 유선전화 설치비를 최대 63.6% 올렸다. 고객 부주의에 따른 단순 AS 출동비도 1만1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오른다. 회사 측은 최저임금 인상,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KT에 따르면 이달부터 유선전화(홈일반전화, 홈인터넷전화) 설치비를 인상했다. 일반전화 2회선 이상 설치한 비용(유선전화 복수회선을 동일한 날짜·장소로 설정한 경우)을 제외하면 인상 폭은 16.4~63.6%다. 기존에는 일반전화(신규 및 설치장소 변경)의 경우 기존에는 회선 수, 인터넷 동시 설치, 평일 야간 또는 주말·공휴일 설치비가 모두 2만7500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인상으로 1회선 설치는 3만6000원, 인터넷 설치는 3만2000원, 평일 야간 또는 주말·공휴일 설치비는 4만5000원으로 올랐다. 다만, 2회선 이상 설치비는 2만75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소폭 줄었다. 인터넷전화의 경우 1회선 설치비는 2만75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올랐다. 2회선 이상 설치비와 인터넷 동시 설치비는 1만65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평일 야간 또는 주말·공휴일 설치비는 2만7500원에서 4만5000원으로 인상됐다. 이에 따라 가계 통신비 부담이 확대되면서 이용자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실제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월평균 가계통신비는 13만원으로, 전년 동기(12만2000원) 대비 7% 가량 증가했다. 1분기 기준으로는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온라인 포털 사이트와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통신비는 오르는 데 설치비까지 오른다" "한 회사가 올리면 줄줄이 인상한다" 등 고객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6 16:38:2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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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위, 청문회 열고 '의정갈등' 질의·환노위, 노랑봉투법 입법 공청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복지위)가 26일 청문회를 열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의정갈등'의 원인과 향후 논의 방향을 따져 물었다.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는 경제계가 강력하게 반대하는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 관련 입법 공청회를 열었다. 야당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정부가 의대 정원을 한번에 2000명이나 늘려서 의료 공백을 초래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지적했다. 남인순 민주당 의원은 "의대증원 관련 얘기가 갑자기 총선을 앞두고 2월에 나왔다"며 "증원 문제가 정치적인 의도가 있지 않나 하는 문제 제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코로나 상황도 아닌데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4개월 동안 이어지고 있다"며 "윤 정부가 의대증원을 추진한 시기도 그렇고 일방적으로 진행한 과정상 문제가 이 사태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오후 질의에서 "다른 나라들은 20년에 걸쳐서 연간 5%로 의대 정원을 증원하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고 있나"라며 "급격한 증원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7년 동안 의대 정원이 한 명도 늘지 않은 국가는 OECD(경제개발협력기구) 중 우리밖에 없다"고 반박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정부의 의대 증원이 필수의료 확충을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며, 정부의 정책 추진에 힘을 실었다.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의료개혁은 역대 정부들이 하려 했지만 못한 일"이라며 "국민 70% 이상이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잘못을 가리기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데 힘을 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예지 의원은 "필수의료 기반강화를 위해 시작한 의료개혁"이라며 "정부가 의사 수를 늘리는 것을 강행한다고 왜곡되고 있고, 휴진사태가 일어나는 등 국민의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의사 증원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려는 건 아니고, 다양한 대책을 통해서 필수과 의료들이 제대로 된 진료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정책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답했다. 환노위는 이날 오전 노란봉투법 관련 입법 공청회를 열었다. 노란봉투법은 사용자와 노동쟁의의 개념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란봉투법에서 사용자는 단순히 근로계약을 체결한 자가 아니라, '근로자의 근로조건에 대하여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로 확대해 하청 등 간접고용 근로자도 원청 사용자와 단체교섭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란봉투법은 기업들이 파업 등 쟁의행위를 하다가 공동불법행위를 저지른 노조에 대해 막대한 금액의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 문제시 되자, 공동불법행위에 대한 손해에 대해 각 배상의무자별로 각각의 귀책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책임을 지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노랑봉투법이 본회의에서 처리되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노란봉투법은 22대 국회에서 다시 발의되며 야당을 중심으로 또 다시 본회의 문턱을 넘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국경영자총연합회는 환노위가 노란봉투법을 상정하자 지난 25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이 경영계 의견을 무시하고 22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21대 국회의 개정안보다 더욱 심각한 '개악 안'을 상정시켜 노사관계 파탄을 넘어 국가 경제까지 위태롭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2024-06-26 16:04: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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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활발

마이크로바이옴을 다양한 질환 연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마이크로바이오타와 게놈을 조합한 합성어로, 미생물군집과 그 유전정보 전체를 의미한다. 26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서 미국 하버드와 브로드 연구소 연구진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제2형 당뇨병 발병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해당 연구진들은 "제2형 당뇨병의 발병기전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잠재적인 기능적 역할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미래 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분류학적 및 기능적 바이오마커를 식별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구진들은 미국, 유럽, 이스라엘, 중국에서 제2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1851명, 당뇨병 전증 환자 2770명, 대조군인 제2형 당뇨병에 영향을 받지 않은 2277명 등 총 6898명으로부터 수집한 샷건 메타게놈 8117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계통발생학적으로 다양한 19종의 미생물 불균형이 제2형 당뇨병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능적으로는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포도당 대사 교란, 산화 스트레스, 염증 등에 기여하는 박테리아 종 또는 균주의 표현에서 제2형 당뇨병 관련 변화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유전자 함량의 변화도 확인됐다. 다만 연구진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 입증이 아닌 가설 수립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도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 신약 후보물질인 'CJRB-101'에 역량을 쏟고 있다. CJRB-101은 CJ바이오사이언스가 확보한 면역항암 타깃 신약 후보물질로, 비소세포폐암 등을 적응증으로 한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신약 후보물질의 작용기전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마이크로바이옴 기술력을 강화해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마이크로바이옴 글로벌 혁신기업'으로의 도약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CJ바이오사이언스만의 독보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임상 데이터 및 분석 정보를 빅데이터로 구축한 데 이어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 쎌바이오텍은 대장암 신약 임상 1상에 진입해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3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대장암 신약 'PP-P8'의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PP-P8은 한국산 유산균을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경구용 유전자 치료제다. 쎌바이오텍은 PP-P8 임상 1상을 통해 중증 단계의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내약성, 안전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아울러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약물전달시스템, 항암 치료용 재조합 유산균 등 마이크로바이옴에 기반한 기술력을 적극 응용해 향후 당뇨 치료제, 위암 치료제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으로 연구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바이오업계 한 관계자는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연구는 인간 염기서열 분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식한 데서 비롯한 것"이라며 "우리 몸 속에 공존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이 건강과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는 활발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 마이크로바이옴 시장 규모는 약 130조원에 이르며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약 5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06-26 16:02: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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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도 전당대회 준비 차곡차곡, 李 이외 '스타' 없는 점은 우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전국당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출범 소식을 알리며 당무 집행 최고책임자인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준비에 나서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와 같이 전당대회 흥행을 일으킬 스타 정치인이 없다는 점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준위 구성의 건의 의결됐다고 알렸다. 전준위원장은 이춘석 의원(4선), 부위원장은 위성곤 의원(3선)·이수진 의원(재선), 총괄본부장은 황명선 의원(초선)이 맡았다. 또한 최고위는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해 이개호 의원(4선)이 위원장, 김정호 의원(3선)·임오경 의원(재선)이 부위원장을 맡는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28일 전당대회를 열어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최고위 후 사임한 가운데, 정치권은 숙고를 거친 이 대표가 곧 연임 도전 선언을 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연임론이 이렇게 힘을 받는 선거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역대 당 대표 선거에선 ▲2016년 김상곤·이종걸·추미애(당선) ▲2018년 송영길·김진표·이해찬 ▲2020년 이낙연(당선)·김부겸·박주민 ▲2021년 홍영표·송영길(당선)·우원식 ▲ 2022년 이재명(당선)·박용진 2~3인의 당 대표 후보자가 출마해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2022년 전당대회에서 이재명 전 대표는 77.77%라는 역대 최고 득표율을 얻어 22.23% 득표율에 그친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를 꺾었지만 2년 후 치러지는 2024년 전당대회는 이 전 대표의 원심력이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전당대회에선 비이재명계들이 이 전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우려하며 직접적인 우려를 나타내는 모습도 포착됐고, 86세대(1980년대 학번·1960년대생)를 대표하는 박용진 전 의원과 강훈식 민주당 의원이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등 '경쟁'의 틀은 갖췄다. 하지만 당 내 비이재명계들은 공천 과정에서 정리됐고 당 내 이재명 체제가 정착되면서 이제는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인사도 찾아보기 힘들 지경이다. 이재명 전 대표의 존재감이 강해지자 전당대회에서 선출하는 5명의 최고위원도 친이재명계 일색으로 꾸려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강선우·김병주 민주당 의원도 이 전 대표를 지지하며 이미 최고위원 선거 출사표를 던진 상황이고 출마 가능성이 높은 김민석·이언주·전현희·한준호·민형배 민주당 의원도 이 전 대표와 거리가 가까운 편이다. '친명일색'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에 친이재명계 중진 사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친명계 좌장으로 불리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에 출연해 이른바 '명비어천가'로 전당대회가 흘러가는 분위기에 대해서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다"며 "오히려 당의 최고위원이라고 하면 당직을 경험하면서 차기 지도자로 성장해야 하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으로서 민주당을 어떻게 혁신하고 차기 지방선거, 대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 당이 어떤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비전과 가치를 제시를 해야지 이 대표와 가깝다거나 함께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말로는 부족하지 않나"라고 밝혔다.

2024-06-26 15:56:5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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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통합위 "이주민 근로자 안전한 작업환경 대안 마련하겠다"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는 26일 경기 화성 리튬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한 데 대해 "이주민 근로자의 작업환경 안전을 위한 대안 마련에 집중하여 개선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민통합위는 이날 '이주민 근로자와 상생특위(특위 위원장 김석호)' 명의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이주민 상생 특위는 지난 3월 출범해, 이주민 근로자 근로환경(안전) 및 지역사회 정주여건 개선 등의 정책대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위는 사고에 애도를 표한 후 "산업현장 환경과 산재 예방은 이주민 근로자뿐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의 생명·건강과 관련이 있는 만큼, 이번 사고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산업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리튬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근로자 대부분이 이주민인 만큼, 관련 사항을 반영해 정책을 만들겠다는 설명이다. 특위는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다시 한번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26 15:55:24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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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엘에이트, 美 씨네버스와 독점 계약

낮은 비용, 빠른 속도로 폭넓은 콘텐츠 제공 구어체에 특화된 AI 기반 기계 번역 기술 스타트업 엑스엘에이트(XL8)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본사를 둔 엔터테인먼트 회사 씨네버스(Cineverse)와 독점으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씨네버스의 디지털 자산관리 시스템 강화를 위해 엑스엘에이트의 AI 기반 캡션, 번역 및 현지화 기술을 씨네버스의 매치포인트(Matchpoint) 플랫폼에 통합하기로 했다. 씨네버스 플랫폼 내에서 더 낮은 비용과 빠른 속도로 정확하고 일관성 있게 더욱 넓은 범위의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다. 26일 엑스엘에이트에 따르면 씨네버스는 디지털 영화, 스트리밍 채널, 콘텐츠 공급자로 잘 알려진 씨네다임(Cinedigm)이 지난해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 회사로 기업을 재정의하며 사명을 바꿨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스트리밍의 글로벌 입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엘에이트의 실시간 AI 기반 솔루션이 씨네버스의 디지털 자산 관리 플랫폼에 통합되면 씨네버스의 방대한 콘텐츠의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 방식이 개선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문화적으로 적합한 번역 및 캡션(자막)을 자동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엑스엘에이트의 미디어 현지화 솔루션 미디어캣(MediaCAT) API는 엑스엘에이트의 독보적인 AI 기술을 사용하여 스트리밍 플랫폼 내의 모든 로컬라이제이션 기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매치포인트는 통합된 AI 기술을 통해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함으로써 콘텐츠 배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디지털 미디어의 전반적인 관리 및 수익을 향상시킨다. 또한 씨네버스는 무료 광고 지원 스트리밍 TV(FAST) 분야의 리더로서 채널 운영자들에게 번역, 캡션, 로컬라이제이션이 포함된 완전 자동화된 콘텐츠 전송 서비스다. 엑스엘에이트 이원강 한국법인장은 "북미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FAST 채널은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도 새로운 기회로 보고있다"며 "XL8의 AI 기반 자동화 기술은 채널들이 미래 지향적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으로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콘텐츠 현지화가 가능해짐으로써 한국 채널들이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4-06-26 15:26: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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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아이들나라에 인기 애니 '블록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아이들나라'에서 아동 교육용 애니메이션 '블록스' 시리즈 전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수학 교육 콘텐츠인 넘버블록스로 유명한 블록스 시리즈는 영국 BBC에 처음 방송된 이후 전 세계 60개국에서 방영된 인기 3D 애니메이션이다. 학습에 노래·율동을 더해 아동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해외 유튜브 블록스 구독자 수는 850만명을 넘는다. 아이들나라는 수학을 주제로 한 넘버블록스, 영어 교육과 연계한 알파블록스, 미술 교육 중심의 컬러블록스 등 3개 시리즈 330편의 콘텐츠를 확보했다. 주 시청 대상인 3~6세 아동은 커리큘럼에 따라 블록스 시리즈를 순차적으로 학습하면서 수의 개념부터 기초 영어, 미술까지 학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넘버블록스에는 숫자 인지부터 연산 기초 개념까지 학습할 수 있다. 영국 국립수학교육 수월성센터(NCETM) 전문 커리큘럼를 활용해 아동이 숫자 핵심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알파블록스를 통해 영어 알파벳과 영어 읽기 기초를 학습할 수 있다. 컬러블록스에는 미술 기초인 색상 개념을 배울 수 있다. 알파블록스와 컬러블록스는 영어 버전으로 제공돼 영어 회화도 익힐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블록스 시리즈 출시를 맞아 콘텐츠 시청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7일까지 아이들나라를 통해 블록스 시리즈를 시청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약 4만원 상당의 넘버블록스 스티커놀이북을 준다.

2024-06-26 15:14: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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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믹스 재단, '브리오슈 하드포크' 업데이트 공개...변화된 토크노믹스로 반감기 도입한다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도입한다. 위믹스 재단은 토크노믹스와 플랫폼, 게임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우선, 새로운 토크노믹스인 '브리오슈 하드포크'가 이달 1일 새롭게 적용된다. 토크노믹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나 암호화폐의 경제적 모델을 설명하는 개념이며, 하드포크는 기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중요한 업데이트를 적용하는 과정을 일컫는다. 브리오슈 하드포크가 적용되면 반감기가 도입된다. 반감기는 새로운 토큰이나 암호화폐를 생성을 의미하는 위믹스 민팅의 수량을 점진적으로 줄여 나가는 것을 뜻한다. 블록당 1개씩 발행되는 위믹스 민팅 규칙은 16차례에 걸쳐 감소한다. 이를 통해 재단 보유 자산이나 토큰 물량 중 약 4.35억 개를 소각하고, 남은 물량은 유통 계획에 따라 생태계 발전 기금이나 개발비 등으로 분배한다는 것이 위믹스 재단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위믹스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새롭게 개편한다. 또 다중 역할 수행게임(MMORPG)인 '레전드 오브 이미르'에 블록체인 기술도 접목한다. 위믹스 재단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보다 재밌고 공정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이고, 이용자들이 국가별 정책에 맞추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6-26 15:03: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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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마음 돌보는 것도 중요 국정과제"… '예방·회복·치료' 전주기 정신건강 정책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이제 국민의 마음을, 정신건강을 돌보는 문제가 매우 중요한 국정과제가 됐다"면서 대통령직속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출범을 선포하고 '예방-치료-회복'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신건강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정책의 핵심은 100만명 심리상담,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확대, 정신장애인 재활·자립 기반 마련 등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광진구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정신건강정책혁신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하고 "우리가 아무리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 글로벌 문화 강국으로 도약했다 해도 국민 한사람 한사람이 행복하다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정신건강정책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고, 약속대로 오늘 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앞으로 이 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민 행복을 위한, 마음 건강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에서는 지난해 밝힌 비전과 정책 방항을 실현하기 위한 이행계획을 논의하고자 한다"며 "정신건강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모두 동의하고 예방, 치료, 회복이라는 세 가지 큰 방향에서 이행계획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예방과 관련해서는 "우리 사회가 지나치게 경쟁적이고 타인과 비교하는 것이 일반화됐다"며 "그러다 보니 많은 국민들이 평소에 과도한 경쟁 때문에 우울과 불안감을 느끼면서 살고 있다. 이러한 우울과 불안이 정신질환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조기에 발견해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는 7월부터 국민의 일상적 마음을 돌보는 전국민 마음 투자사업을 착수한다"며 "일상에서 우울과 불안을 경험하는 국민들은 언제든 전문가의 심리 상담을 받도록 하고, 임기내 총 100만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할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민 마음투자 사업은 임기내 100만명 심리상담 외에도 ▲SNS 우울증 자가진단서비스(9월 시작)▲청년 정신건강검진 격년 단위 실시(현행 10년 주기) ▲위험 징후 발견시 전문의 진료 및 첫 진료비 지원 ▲청년마음건강센터 서비스-심리상담 연계 ▲학생 대상 검사도구 개발 적용 및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확산 ▲교원, 감정노동자 등 고위험자 대상 맞춤형 검사 치료 ▲직업 브라우마센터 10개소 확충 ▲자살예방상담전화 109센터 추가 건립등이 주요 내용이다. 두 번째 단계인 치료에 대해서는 "갑자기 몸이 아프면 응급실에 갈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 위기가 생기면 대처 방안을 찾기 어렵다"며 "정신응급대응을 위한 인력과 센터를 빠른 속도로 확대하겠다"고 했다. 치료단계 정책은 ▲위기개입팀 인력 50% 확대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3배 확대(2028년까지) ▲퇴원 후 외래 치료지원제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회복 단계에 대해서는 "정신건강을 온전하게 회복하기 위해서는 치료를 넘어 재활, 고용, 복지 서비스가 패키지로 제공돼야 한다"며 "정신질환을 겪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을 되착을 기회마저 놓치지 않도록 정부가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회복단계 정책으로 ▲지역별 정신장애인 재활시설 설치 ▲정신장애인 특화 고용모델 개발 및 맞춤형 일자리 확대 ▲매해 50호 이상 주거 지원 등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정신건강정책과 더불어 중요한 것은 정신건강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월드뱅크 발표에 따르면 정신질환치료에 가장 큰 장애물이 바로 사회적 낙인"이라며 "정신질환은 일반질환과 마찬가지 치료할 수 있고, 치료하면 낫는다, 위험하지 않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뿌리내리도록 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정신질환 인식 개선과 편견 해소 방안을 마련하고, 정신건강정책 세부계획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보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와 정부는 정신건강정책 대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6-26 15:00:33 서예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