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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과 통신 기술 협력 '맞손'

SK텔레콤이 싱가포르 1위 통신사 싱텔(Singtel)과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동통신망 서비스·기술 혁신을 주도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글로벌 통신사들의 인공지능(AI) 연합인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TAA)' 창립 회원사다. 이번 협약은 통신과 AI를 결합해 자체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글로벌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GTTA 활동 연장선상에서 체결됐다. SK텔레콤과 싱텔은 양사가 가진 4G·5G 기술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경험 향상은 물론 네트워크 안정성·효율성을 공동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동통신 네트워크 엔지니어링·구축·운용·설루션 등 다양한 상용망 분야에서 기술 논의와 인력 교류를 추진한다. 이외에도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에지 AI 인프라 적용과 코어망 운용기술 연구 ▲네트워크 슬라이싱 등 5G 유무선 이동통신망 진화 기술 전략 ▲6G 적용사례 개발 ▲ESG 관점의 효율적 네트워크 구축 등 기술 교류를 시작으로 공동 개발·연구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종렬 SKT ICT Infra 담당은 "SKT와 싱텔의 협력은 글로벌 통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효율적인 고성능 네트워크 구축, 안정적 서비스 제공, 네트워크 기반 신규 서비스 발굴 뿐 아니라 AI 유무선 인프라 등 차세대 통신 기술 개발에서 성과를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테이 요우 리안 싱텔 네트워크 담당 매니징 디렉터는 "SK텔레콤과 고객 경험 강화 뿐 아니라 업계 혁신과 6G 로 진화를 준비할 수 있는 기술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08 16:51:12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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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與 전당대회 '김건희 문자' 논란에 당혹… "더 이상 언급 않겠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에서 당권주자들이 한동훈 당대표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을 두고 진흙탕 싸움을 하자, 대통령실은 당혹스러운 기색이다. 특히 대통령실이 해당 논란의 배후로 지목되면서 철저히 선을 긋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 문자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전날 꼭 필요한 말씀을 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후 같은 질문이 또 나오자 "문자 관련해서는 저희가 이미 말할 수 있는 부분을 말했고, 더 이상 언급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본다"고 했다. 앞서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전날(7일) "대통령실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과정에서 일체의 개입과 간여를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한동훈 후보가 이번 논란과 관련해 "비정상적인 전당대회 개입이고 당무 개입"이라고 비판한 데 대한 반응으로 풀이된다. 이 고위관계자는 또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 각 후보나 운동원들이 대통령실을 선거에 끌어들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십사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대통령실은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전당대회 결과로 나타나는 당원과 국민의 명령에 충실하게 따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처음으로 발표한 입장이다. 이는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거지고 있는 현 사태와 거리를 두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전 비대위원회의에서 '용산 대통령실과 당 사이 부적절한 연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결코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없고, 전혀 그런 점에 대해 염려 없다"고 강조한 바 있다. 대통령실에 거리를 두려는 이유는 해당 논란이 '당무개입'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지난 1월 문자 내용이 현시점에 공개된 것은 용산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가 사전 교감을 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한 후보와 김건희 여사 간 1대 1 대화가 흘러나오려면 김 여사 측과 사전에 얘기가 되지 않으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를 두고도 양쪽이 해석이 다르다. 친윤계 인사들은 김 여사가 사과하겠다고 한 후보에게 연락을 했다고 주장하지만, 한 후보 측은 사과하기 어렵다는 취지로 받아들였다고 반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김 여사 문자 무시 논란은 지난 1월에도 한 차례 수면 위에 올랐지만 이번 전당대회에서 다시 한 번 떠오른 것이다. 전당대회 시작 전인 지난달부터 친윤계 인사들이 한 후보 흔들기를 목적으로 김 여사와 한 후보의 대화 내역 캡쳐본을 서로 공유하며 공론화를 준비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이때문에 여권 안팎에서는 한 후보에게 '배신자'라는 낙인을 찍기 위한 이슈 띄우기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그 배후에 대통령실이 있다는 의혹도 나오자 대통령실이 거리두기를 선언한 것이다. 이 와중에 국민의힘 지도부 사이에서는 '전당대회 이후를 생각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 문자 논란을 둘러싸고 당내 분열이 격화되고 있어서다.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북·전남·제주 합동연설회 전 서병수 선관위원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당권주자 4명이 모두 참석한 비공개 간담회에서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후보들에게 "선거 끝난 이후에 대해서도 생각하라"고 경고했고, 서병수 선관위원장도 "최근 발생하고 있는 이슈로 선관위가 난처하다. 캠프 간 오고 가는 이야기까지도 조심해달라"고 주의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 모두발언에서도 "전당대회가 비난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일부 지적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고, 추경호 원내대표는 "과도한 당내 갈등을 반기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자명하다. 선거 이후를 생각하며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선거에 임해달라"고 주문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7-08 16:40: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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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사장님광장’ 신규 혜택 추가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매장 경영을 돕는 혜택 패키지 'U+사장님광장'에 신규 서비스 4종을 추가했다고 8일 밝혔다. 2021년 출시한 U+사장님광장은 홍보, 구인, 위생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제휴사의 상품을 소상공인에게 일정기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 패키지다. LG유플러스의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상품이나 U+AI예약, U+포스(POS) 등 AX 솔루션에 가입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U+사장님광장 가입 고객은 'U+우리가게패키지' 앱을 통해 필요한 혜택을 간편히 신청할 수 있다. U+우리가게패키지 앱은 인터넷, 전화, 매장 AX 솔루션 등 가입한 상품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또한 신청한 혜택 기간이 끝나도 자동으로 결제되지 않아 소상공인의 불편함을 없앴다. U+사장님광장은 현재까지 약 35만명의 소상공인이 이용했으며, 누적 혜택 금액은 약 27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블로그 인플루언서를 통해 가게를 홍보해주는 '레뷰'의 상품이나 구인 플랫폼 '알바천국'의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인기에 힘입어 U+사장님광장 혜택을 기존 11종에서 4종을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렸다. 전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총 3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되는 혜택 제휴사는 ▲지역 광고 및 구인을 할 수 있는 '당근' ▲인쇄 및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비즈하우스' ▲식자재 주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온' ▲매장 관련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어센틱금융그룹' 등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8 16:15:2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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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경영권 분쟁 2라운드...송영숙 회장 "경영 물러난다"

경영권 분쟁으로 가족 간 갈등을 겪고 있는 한미약품그룹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통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될 전망이다. 8일 한미약품그룹에 따르면,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 체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송영숙 회장은 앞서 지난 3일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개인 최대주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과 일부 지분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약정을 맺었다. 현재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등 세 사람이 보유하고 있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각각 신 회장 12.43%, 송 회장 11.93%, 임 부회장 10.43% 등 34.79%다. 해당 주식매매계약으로 향후 신동국 회장 지분은 18.92%로 늘어나고, 송영숙 회장의 지분은 6.16%로, 임주현 부회장의 지분은 9.70%로 줄어들게 된다. 이처럼 신 회장의 지분이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합산 지분(15.86%)보다 많아지는 가운데, 신 회장이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손을 잡으면서 세 사람의 우호 지분은 총 48.19%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송영숙 회장은 "늘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결정을 계기로 한미는 신 회장 중심의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롭게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한미약품그룹 지분을 해외 펀드에 매각함으로써 한미약품이 기업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판단, 전문경영인은 경영을 맡고 동시에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송영숙 회장은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치겠다는 다짐도 밝혔다. 송 회장은 "신 회장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이라며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 결정에도,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이번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신동국 회장은 그동안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경영권 분쟁의 '키맨'으로 등장해 왔다. 신 회장은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제5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 측을 공개 지지해 두 사람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후 최근에는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으로 돌아서 한미약품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향방을 바꿨다. 현재 송영숙 회장은 이번 발표 후 한미약품그룹 회장 자리에서 내려와 명예회장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사내이사직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 회장은 임종윤·종훈 형제 측과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 갈등 봉합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전문경영인 체제 도입을 추진하기 위해선 남은 과제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현재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이사진은 송영숙·신유철·김용덕·곽태선 등 한미약품그룹 오너가 모녀 측 4명과 임종윤·임종훈·권규찬·배보경·사봉관 등 형제 측 5명으로 구성됐다. 모녀 측이 의사결정 시 과반 이상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다.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10명까지 구성할 수 있어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은 과반수 확보에 주력, 추후 임시 주총을 열어 새로운 이사 선임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는 신동국 회장과 대화해 보겠다는 입장을 전해 임종윤 사내이사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특히 임종윤 사내이사는 지난 6월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된 후 목표했던 한미약품 대표이사에는 오르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 아울러, 임종윤 사내이사는 '장남 일감몰아주기' 의혹에도 휩싸였다. 북경한미약품이 중국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을 임종윤 사내이사가 실소유주인 홍콩 코리그룹 계열사 룬메이캉에 넘겨 유통하게 하는 등 부당 내부 거래 의혹이 불거져 나온 것이다. 이와 관련 한미약품 관계자는 "투명한 경영을 위해 북경한미약품에 대한 내부 조사에 착수해 관련 의혹은 반드시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08 16:14: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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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단순 오락거리?...게임에 스며든 인문학,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 가보니

"게임은 예술입니다." 통념적으로 단순 오락에 불과하다고 여겨지는 게임에 의외의 모습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인문학이었다.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엔씨소프트 사내 도서관에 들어서니 빽빽하게 공간을 가득 채운 책들이 한 눈에 들어왔다. 도서관 한 쪽 공간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들도 함께 보였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게임을 제작할 때 캐릭터 하나, 배경 요소 하나도 책을 참고하고 고민한다며 게임을 "그 자체로 예술"이라 표현했다. 8일 방문한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은 방대한 양의 도서를 자랑하고 있었다. 현재 엔씨소프트 사내도서관은 국내외 서적을 모두 포함해 총 4만여 권이 넘는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엔씨 소프트 관계자는 도서관의 시설을 설명하며 "엔씨소프트 사내 도서관은 직원들이 필요한 책,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면 다 구비해준다"며 "동시에 사내 도서관은 책을 기부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지금까지 게임은 단순한 오락거리, 유흥거리로만 인식돼 왔다. 일반 대중의 이 같은 인식적 측면을 객관적으로 증명이라도 하듯,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2019년 게임 이용장애를 국제 질병으로 분류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이 WHO의 결정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지난 5일,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게임이용장애 국제세미나'에서는 게임 이용이 장애로 판단돼 질병으로 분류되는 것에 대한 전세계 전문가들의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그러나 게임업체들 내부를 들여다보면, 게임은 단순 유흥의 요소에 불과한 오락거리가 아니었다. 게임은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된 하나의 '한국 문화'였다. 엔씨소프트의 경우도 사옥에 방문과 동시에 안 쪽으로 들어가니 도서관 내부에 특별한 책 분류 표지가 가장 눈에 띄었다. 일반적으로 도서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역사, 인문, 과학의 분류가 아닌 몬스터, 의상, 전장장비라는 제목의 책 분류 표지가 책 사이사이에 자리하고 있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몬스터, 의상, 전장 장비 외에도 모든 게임 배경을 만들 때 여기 있는 책들을 참고해서 아이디어를 얻는다"고 말했다. 심지어 더 안 쪽으로 들어가니 식물, 자연이라고 분류된 책 보관 장소도 존재했다. 게임 배경을 이루는 사소한 식물 하나까지도 책을 통한 인문학적 고뇌와 기획자들의 고민이 반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게임에도 다양한 지식을 포함한 인문학적 요소가 스며들어 있었던 것이다. 단순 게임 캐릭터와 배경 묘사뿐만 아니라 게임 내부의 이야기에도 인문학적 요소가 가미돼 있었다. 도서관을 돌과 출구로 나서기 직전,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게임 리니지의 원작 만화책이 눈에 띄었다. 신지연 작가 특별전이라는 이름으로 배치된 리니지 1권, 2권, 3권의 책이 일렬로 배치돼 있는 것. 회사 관계자는 "리니지 게임의 원작은 만화책에서 시작됐다"며 "문화 콘텐츠의 70%가 게임이다. 결국 게임도 그 자체만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K-콘텐츠속에서 서로 상호작용하며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4-07-08 16:09:2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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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서 더 독해진 '온라인플랫폼법' IT 업계서는 "독소조항"

22대 국회가 시작된 지 한 달여 만에 '온라인플랫폼법(온플법)'이 연이어 발의되며 플랫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새로 발의된 법안들은 21대 국회에서 대선과 총선에 밀려 흐지부지됐던 과거를 뒤로하고 더욱 강력한 규제로 돌아왔다. 업계에서는 단체교섭권 등 일부 세부 규정을 '독소조항'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8일 <메트로경제> 취재에 따르면, 22대 국회 시작 후 한 달여 만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주축이 되어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독점규제 및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 '온라인 플랫폼 독점 규제에 관한 법률안' 등 총 5건의 온플법이 발의됐다. 이 법안들은 모두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악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약서 교부 및 계약 해지, 서비스 제한 통지 의무를 공통 세부 규정으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 사업자 간 분쟁 조정을 위한 분쟁조정협의회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 설치하도록 하며, 이용 사업자들의 거래 조건 개선을 위한 단체 구성권과 교섭권도 법안 내용의 핵심이다. 다만 규제 대상 기업에 대해서는 각 법안별로 차이가 있어 매출 기준 100억 원부터 5000억 원까지 다양하다. 지난 5일 참여연대 등 110개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연 기자회견에서 김남근 민주당 의원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자사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상품 끼워팔기 등 독과점 남용 행위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구축하고 있다"며 "법안을 발의한 의원들과 제재 수단, 기준을 합의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민 의원은 "EU, 미국 등 주요국들도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와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규제를 진행 중이며, 정부도 입법 필요성을 인정하고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플랫폼 업계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특히 분쟁조정위원회와 단체교섭권 설치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5개 법안이, 단체교섭권 제도 도입은 4개 법안이 거의 동일한 내용으로 담고 있어 입법 시 피할 수 없다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한 IT 업계 관계자는 "단체교섭권 행사 시 교섭 과정에서 의사결정이 지연되면서 발생하는 비용 증가와 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제약, 불이익이 우려된다"며 "글로벌 빅테크 플랫폼들의 공세 속에서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IT 업계 관계자는 기존의 공정거래법 등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영역까지 법안을 추가할 필요성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충분히 들여다보고 문제 상황을 해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부 기업에만 적용되는 법안을 추가하는 것은 일종의 역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법안을 지지하는 시민단체 측에서는 플랫폼 기업의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만큼 법안 마련이 오히려 늦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나명석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수석부회장은 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 등 배달 앱 3사를 예로 들어 법안 마련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배달앱에 수십만 영세 자영업자들이 매월 수십만 원에서 수백만 원을 지출하고, 배달앱 3사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3000만 명에 달할 만큼 영향력이 큰데도 이들이 마음대로 수수료와 광고 정책을 변경하고, 입점업체에 물가 인상의 책임을 전가할 수 있다"며 "제대로 된 규제법은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오히려 산업을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장은 "배달 앱 기준, 2022년 기준 가맹점주 영업이익률은 6.6%에 불과한데, 앱 수수료는 6.8~12.5%에 달하며 PG수수료 3%까지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소상공인들에게 영업이익보다 많은 수수료를 부담시켜 소비자 가격 인상을 유도하고 플랫폼만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은 혁신 성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8 16:02:4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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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 전액 무료 LLaMON교육센터 제1기 교육생 모집

메타빌드 LLaMON교육센터가 오는 8월 9일까지 'AI·클라우드·데이터 연계통합플랫폼 개발자 양성과정(6개월간 전액 무료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강의는 8월 12일 개강한다. LLaMON 교육센터는 지난 5월 2024년 산업구조 변화대응 특화훈련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개설된 연계미들웨어 교육 과정으로, ACx시대에 분산된 다양한 데이터를 시작부터 끝까지 실시간으로 수집·전달·연계 서비스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교육은 연계기술(ESB/APIG/MSA) 및 AI플랫폼(ML/sLLMOps), 클라우드 등의 이론과 프로젝트 실습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디지털플랫폼정부 등 개발자 수요가 급증 하는 클라우드 환경(SaaS)에서도 연계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관리 할 수 있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본 교육과정은 우수 수료생들에게 100% 취업을 지원하고, 고급기술(Refresh)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제품기술 및 응용개발, 기술서비스 등의 다양한 역량과 경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실무형 최상위 전문 강사가 멘토가 되어 협동 교육하는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국비지원 6개월간 전액무료 직업 훈련과정으로써 교육생 전원 훈련 장려금 포함 월 최대 81만 6천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기간은 8월 12일 ~ 2025년 1월 27일까지다.

2024-07-08 15:14:3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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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제부총리, 부자감세 지적에 "1~2년 일희일비 어려워"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윤석열 정부의 부자감세 정책으로 세수 결손이 발생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1~2년 단기적인 세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 일희일비 하기는 어렵다"고 반박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야당 일각에서 제기하는 부자감세로 세수결손 사태가 나타났다는 주장에 대해 묻자 "절대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윤석열 정부 들어 경제 정책 운용 과정에서 정부가 해야할 역할과 시장과 해야할 역할 중 정부가 해야할 역할은 제대로 하겠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며 "재정건전성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회적 약자 보호, 미래를 대비한 재정지출을 반영하고 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부자감세는 부자들을 위한 감세라고 생각되는데, 절대 그렇지 않고, 오히려 민생 안정과 경제 활동을 위한 세제 지원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구 의원은 "기재부 자료를 보면 세수 부족분이 세목 중에 법인세 부분이 실질적으로 부족해서 결손이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로는 작년 반도체와 제조업 경기 침체와 대내외적인 글로벌 불안정 여건에 따른 기업 실적 악화 때문 아닌가. 세수 결손이라는 주장은 억측이고 비약이 아닌가"라고 재차 물었다. 최 부총리는 "법인세나 자산시장 세수 추계는 어느 국가도 어렵게 생각하고 있고, (이 분야는)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크다"며 "조세 정책은 중장기적으로 경제 활력을 불어 넣고 경제 체질을 개선하는 쪽으로 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해 56조원의 세수 부족 사태가 벌어졌는데도 예산불용액은 45조원에 이르는 것을 지적하면서 정부에서 감액 추경을 실시해야 했던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불용액 처리와 세수 결손을 놔두고, 감액 추경하지 않는 것은 국회의 예산심사권과 예산결정권 위배 사안"이라고 했다. 최 부총리는 "그 부분에 대해서 세수가 경제 상황에 따른 것이지만, 부족분이 커진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에 대응하는 방법 자체가 추경해서 그것을 감액 경정하는 방법이 있지만 국가 채무가 늘기 때문에, 늘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자체에 여유 재원을 갖고 대응해 실제 불용규모는 10조원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진 의원이 "정부가 세수 추계 및 불용 예산 집행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이 1.4% 경제 저성장의 핵심 역할을 했다고 본다"며 "세수 펑크 핵심이 법인세와 양도세 2년간 감면액이 144조6000억원이다. 결론은 대기업과 부자감세를 통한 감세가 결정적으로 세수 결손에 기여한 것"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에 최 부총리는 "재작년 4·4분기 이후 법인세하고 기업의 이윤과 자산시장이 급감한 게 모든 것의 원인"이라며 "작년 세수가 생각보다 걷히지 않았고 올해도 세목 중 법인세가 안 좋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기업이 이익이 많이 나고 있어서 상황은 좋아질 것으로 생각되지만, 올해 세수에는 법인세가 영향을 많이 주고 상황이 나아지는 다른 부분은 부가세를 통해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체를 파악해야 하고 전반적으로 올해도 세수 사정이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다. 재정 운용에 주름이 안 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최 부총리는 기재위 전체회의 인사말에서 ▲민생경제 안정에 최우선적 노력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 강화 ▲경제 안전성 제고 ▲경제 체질 개선을 중심으로 경제 정책을 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7-08 14:43: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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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 본격 활동 개시

중앙그룹은 대학생 크리에이터 '앙중크루' 2기가 지난 4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파크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앙중크루는 '앙증맞은 중앙 크루'라는 의미로, 중앙그룹이 콘텐트 시장의 미래 주역인 Z세대와의 접점을 넓혀 나가고자 준비한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이다. 앙중크루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2달 간 ▲실무진 특강 ▲주요 사업장 견학 ▲컨퍼런스 참가 ▲임직원 커피챗(멘토링) ▲취향 클럽(동아리)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며 중앙그룹 대표 크리에이터로 활약할 예정이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의 축사로 시작된 발대식은 ▲중앙그룹 소개 ▲활동 가이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특별히 1박2일 동안 평창에 위치한 휘닉스 파크에 머물며, 루지, 곤돌라, 블루캐니언(워터파크) 등 휘닉스 파크의 주요 액티비티와 F&B, 객실을 경험하고 관련 홍보 콘텐트를 제작했다. 예능PD를 꿈꾸고 있다는 최정섭(서강대 3학년) 학생은 "콘텐트 제작 과정 자체를 좋아하는 만큼 지원하면서 꼭 합격하길 바랐던 활동"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 많은 조원들과 함께 2달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중앙그룹은 학생들에게 활동비 지급은 물론, 다양한 콘텐트 제작 활동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을 수료하면 공식 수료증을 수여하며, 수료증을 받은 학생 중 기본 요건에 결격이 없는 경우 향후 중앙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미션 수행을 위한 활동비와 중앙그룹의 콘텐트를 즐길 수 있도록 '더중앙플러스', '폴인'을 비롯해 '티빙' 등 다양한 구독 서비스 이용권도 제공한다. 조성진 중앙홀딩스 커뮤니케이션담당은 "치열한 선발 경쟁을 뚫고 앙중크루 발대식에 참여해 준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며 "콘텐트 산업이나 업계로 진로를 정한 분들이 많은 만큼, 앙중크루를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임직원들과 교감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앙중크루 구성원들이 콘텐트 업계 인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중앙그룹의 비전과도 함께할 날이 오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7-08 14:19: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