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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한 이유 '욕설' 때문?

이태임,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하차한 이유 '욕설' 때문? 이태임은 최근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을 펑크를 냈다. 이태임은 지난달 27일 SBS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하 '내반반')의 녹화에 불참했다. 뿐만 아니라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는 아예 하차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측은 "건강상의 이유"라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가 "이태임이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장에서 상대 출연진에게 욕설을 퍼붓고 현장을 떠났다"고 보도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에서 수영과 더불어 해녀가 되는 과외를 받고 있다. 최근 겨울 바다에 입수해서 촬영을 하던 중 '춥지 않냐. 괜찮냐'는 말에 갑자기 이태임이 심한 욕을 하고 화를 냈다고 들었다. 특별히 흥분할 상황이 아니었는데 갑작스러운 이태임의 행동에 다들 놀랐고 촬영까지 중단된 것으로 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태임은 당시 일로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 하차했다. 이재훈과 '해남해녀' 커플로 프로그램에 합류한지 한 달만에 빠지게 된 셈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일 제작진과 이태임은 입을 맞춰 "건강상의 문제로 하차한다"고 둘러댔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태임의 행동에 대해 함께 녹화를 한 출연진들은 모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이재훈·예원 측은 "문제가 있었건 건 맞지만 당시 상황에 대해서는 말을 하기가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한 관계자는 "2월27일 녹화부터 합류하지 않았다. 녹화 당일까지 연락이 되지 않다가 갑자기 몸이 아프다며 그 이유를 전해왔다"면서 "현재 결정된 사항은 아무 것도 없지만, 상황에 따라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태임은 2008년 MBC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천추태후'·'결혼해주세요'와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등에 출연했다. 현재 '내 마음 반짝반짝'에서 진심원조통닭 가문 둘째 딸 이순수 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방송에서 첫 합류한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선 2일 건강상의 이유로 하차했다.

2015-03-03 13:10:4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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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프랑스] 프랑스 동물단체 전통 '닭싸움' 강력 반대 논란

북프랑스 릴에서 두 동물단체가 '닭싸움'에 강력 반대하고 나섰다. 지난 1일(현지시각) 공드쿠르(Gondecourt) 마을에서 열린 닭싸움을 두고 두 동물보호단체가 반대의사를 내비쳤다. 해당 단체들은 경찰서에 닭싸움이 불법이라며 고발장을 접수한 상태다. 단체 중 한 곳인 브리짓 바르도 재단(Fondation Brigitte Bardot)은 "공드쿠르 시장님에게 연락해 이야기를 나눴다. 시장님은 닭싸움이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이라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새롭게 투계장을 짓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닭 죽는것 막아야 재단 측에 따르면 투계장 건립은 1964년 이후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또 닭싸움을 할 경우 동물 학대로 최대 징역 2년에 벌금 3만 유로(한화 약 3691만원)에 처해진다. 한편 두 번째 단체인 코즈아니말노르(Cause Animale Nord)는 경찰측에 "닭싸움을 중지시킬 수 있도록 고소장을 접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프랑스의 경우 1964년 만들어진 법에 따라 전통적 닭싸움이 제한적으로만 허용되며 투계장 개설이 금지된다. 현재 논란이 되는 공드쿠르 마을이 속한 지역만 닭싸움이 허용되기 때문에 이를 두고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3-03 13:05:55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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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프랑스] 수리에서 정비까지..파리 대학생들이 만든 '자전거 아틀리에' 인기

프랑스 파리에서 대학생들이 모여 만든 '자전거 아틀리에'가 화제다 파리 20구에 위치한 자전거 아틀리에 '라페로(L'apero)'는 무료로 자전거 수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저널리즘학교(ISCPA) 학생들이 모여 만든 이 곳은 자전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단체 대표 지우세프 카프라레이(Giuseppe Caprarelli)는 "안쓰는 자전거 부품이 일주일에 두 번 수거된다. 이걸 이용해 자전거를 만들고 부품이 없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부품을 재활용해 자전거를 만드는 일은 아틀리에의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를 통해 만들어진 자전거는 연간 630대에 달한다. 지우세프 대표는 "한 달에 두 번 아틀리에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모여 인근 재활용센터를 찾아간다. 거기서 망가진 자전거를 가져와 고친다"고 말했다. ◆ 자전거 수리부터 정비 교육까지 아틀리에를 애용하는 대학생 피에르(Pierre)는 "아틀리에에서 자전거를 직접 보면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같이 공부한다. 그렇게 배우고 나면 직접 정비도 할 수 있고 다른 자전거들도 손봐줄 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아틀리에가 성공할 수 있던건 '협동'의 역할이 가장 컸다. 지우세프 대표는 "이곳은 모든게 무료다. 대신 자신있는 분야에 재능기부를 하고 서로 협조한다. 모두 자발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 같다"고 밝혔다. / 까미유 아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5-03-03 12:16:4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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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김효주·해외파 리디아 고…LPGA '코리안 슈퍼루키' 싱가포르서 격돌

'코리안 골퍼'로 여자골프계 '슈퍼 루키'인 국내파 김효주(20)와 해외파 리디아 고(1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 맞대결을 펼친다. 차세대 여자골프 선두주자로 꼽히는 이들은 5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파72·660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총상금 140만 달러)에 나란히 출전한다. 지난 시즌 신인왕을 차지한 리디아 고는 뉴질랜드 교포 출신이다. LPGA 투어 2년차로, 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우승에 이어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오픈 우승컵까지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를 제치고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무대를 평정한 김효주는 지난해 9월 LPGA 투어 비회원 자격으로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했다. LPGA 투어 회원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지난주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는 공동 23위로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내지 못했으나 첫날 이븐파를 제외하고는 사흘 연속 언더파 점수를 내며 빠른 적응력을 보였다. 라이벌 구도를 형성할 이들의 맞대결이 올해 싱가포르 대회에서 처음 성사돼 골프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과거 세 차례 맞대결에서는 리디아 고가 두번 판정승 했다. 2013년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월드레이디스 마스터스에서 리디아 고가 우승한 반면 김효주는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지난해 4월 LPGA 투어 스윙잉스커츠 클래식에서도 우승컵은 리디아 고의 손에 들어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는 김효주가 우승했고 리디아 고는 공동 8위의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김효주가 LPGA 투어 회원 자격을 얻은 이후 첫 격돌이라는 점에서 또 다른 흥미를 자아낸다. 한편 혼다 타일랜드에서 우승한 양희영(26)과 세계랭킹 2위 박인비 외에도 유소연·최나연 등이 총출동해 LPGA 투어 개막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계 선수들의 5연속 우승 행진도 이어질지 기대된다.

2015-03-03 12:07:0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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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소셜포비아] 온라인의 달콤함, SNS 세대의 슬픈 단면

온라인 세상은 이제 실재하는 세계를 압도할 정도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아침에 눈을 뜬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우리는 스마트폰을 통해 늘 온라인과 접속한다. 사람들의 관심사는 포털 사이트 검색순위를 오르내리는 크고 작은 이슈들로 채워질 뿐, 눈앞에 펼쳐져 있는 세상을 향해 눈을 돌릴 생각은 없다. 영화 '소셜포비아'(감독 홍석재)의 주인공인 지웅(변요한)과 용민(이주승)은 태어나고 자라면서 인터넷을 자연스럽게 접해 온라인이 더욱 친숙한 청춘들이다. 경찰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에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는 현실의 답답함을 풀 수 있는 유일한 해방구다. 매일 끊이지 않고 등장하는 온라인 세상 속 이슈에 사로잡힌 이들은 익명성이라는 달콤한 가면을 쓰고 마음껏 분노를 표출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정의를 지키고 진실을 추구하는 인물이라도 된 양 착각하면서 말이다. 영화는 지웅과 용민이 다른 누리꾼들과 함께 한 탈영병의 자살에 악성댓글을 달던 여성 누리꾼 레나와의 '현피(온라인에서 다투던 사람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싸우는 것)'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다. 레나의 신상을 캐낸 이들은 당당하게 그녀의 집을 찾아가지만 그곳에는 목을 맨 채 천장에 매달려 있는 레나의 시체가 있을 뿐이다. 정의의 사도에서 순식간에 자살을 방조한 가해자가 된 지웅과 용민은 자신들의 억울함을 떨쳐 내기 위해 레나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의혹을 제기한다. '소셜포비아'는 한 누리꾼의 죽음의 진실을 추적하는 스릴러 장르를 취한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악성 댓글과 신상 털기로 온라인에서 반복되는 마녀사냥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물론 우리는 그것이 온라인의 익명성이 지닌 양날의 검 같은 측면 때문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소셜포비아'가 흥미로운 것은 여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SNS 세대'인 지금 시대의 청춘들이 온라인에서 왜 이런 행동들을 하는지를 파헤친다는 것이다. 레나의 죽음에 감춰진 진실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등장하는 단서들 속에서 서서히 그 모습을 나타낸다. 그러나 지웅과 용민이 마주하게 되는 진실은 그들이 바랐던 것과는 거리가 멀다. "외곬은 강하지만 그걸 지탱할 알맹이는 작은 것, 요즘 애들은 다 그렇잖아요"라는 대사에는 지금 시대의 청춘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이 있다. 또 다시 마녀사냥이 반복되는 모습은 온라인 세상의 달콤한 유혹에 취약한 청춘들의 단면을 잘 보여준다. '소셜포비아'는 '파수꾼' '짐승의 끝' '잉투기' 등을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의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이다. 이전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젊은 감독이 자신들 세대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공감가게 그려내고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리듬감 넘치는 편집과 음악, 그리고 변요한과 이주승의 생기 넘치는 연기까지 그야말로 젊은 감각으로 똘똘 뭉친 영화다. 15세 이상 관람가. 3월 12일 개봉.

2015-03-03 11:45: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