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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북촌 쌀집서 직접 찐 쌀떡으로 만든 '한류 떡볶이' 소개

'수요미식회' 북촌 쌀집서 직접 찐 쌀떡으로 만든 '한류 떡볶이' 소개 '수요미식회'에서 소개한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떡볶이 가게가 화제다. 25일 밤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떡볶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풍년 쌀농산'을 소개했다. 쌀집이지만 떡볶이로 유명해져 외국인도 많이 찾아 '한류 떡볶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MC 전현무는 "20년 동안 쌀가게를 운영했던 부부가 지난 2012년부터 직접 뽑은 쌀떡과 고추장으로 만든 쌀떡볶이를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했다. 이곳의 주요 메뉴는 떡볶이 외에도 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새콤달콤한 '떡꼬치'와 생강을 넣어 만든 '식혜'가 인기라고 전했다. 모두 쌀로 만든 음식이었다. 김유석은 "북촌은 마치 로마에 온 것처럼 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 좋은 거리다"고 말했고, 홍신애는 "이 집은 멀리서 보면 떡볶이 가게인지 모른다. 가까이서 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윤지는 "이 집은 쌀가게 였기 때문에 아주 오래된 간판이 아직도 있다. 그 모습이 정겹다"고 말했다. 음식평론가 황교익은 "예전인 쌀가게를 싸전이라고 불렀다. 이 집에 가면 추억이 떠오른다. 정겹다"고 말했다. 홍신애는 "원래 20년 동안 쌀만 팔던 집인데 우리 쌀을 널리 알릴 수 없을까 하다가 떡볶이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2015-03-26 09:59: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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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여객기 추락,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독일 추락 여객기 블랙박스 음성녹음장치(CVR) 분석 착수…"마지막 교신도 일상적 내용" 추락한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의 블랙박스 분석 결과 조종사는 사고 발생 몇 분전까지 관제탑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던 것으로 밝혀졌다. 레미 주티 프랑스 항공사고조사국(BEA) 국장은 2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CVR) 분석작업에 착수했다며 "블랙박스에 녹음된 조종석의 소리와 음성을 들었다"고 밝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주티 국장은 사고기 조종사가 관제탑과 마지막으로 나는 대화는 여객기가 항로를 유지하겠다는 일상적인 요청이었다고 설명했다. 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지 몇 분 뒤에 사고기는 3만2천피트(약 9천754m)를 급강하해 알프스 산을 들이받았다. 주티 국장은 여객기가 "아주 빠른 속도로 마지막까지 날아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며 "산에 부딪혔을 때 고도가 1천820m였다"고 밝혔다. 이는 테러 등으로 항공기가 공중에서 폭발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한편 추락 사고의 원인을 밝혀줄 두 번째 블랙박스는 내용물 없이 상자만 발견됐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알프드오트프로방스 도의 센레잘프에 설치된 사고기 수색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블랙박스의 상자만 발견됐으며 내용물은 없었다"면서 "수색대가 블랙박스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수색대는 전날 사고 현장에서 사고기 블랙박스 두 개 가운데 조종석 음성녹음장치는 찾았으나 비행기록장치(FDR)는 발견하지 못했다. 이날 발견된 것은 비행기록장치의 상자다. 비행기록장치는 사고기 주요 부분의 위치와 상태를 기록하고 있어 추락 원인을 밝히는데 중요하다. 저먼윙스 4U9525편 여객기는 24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독일 뒤셀도르프로 운항하던 중 프랑스 남부 알프스 산에 추락했다. 이 여객기는 순항 고도에 도달한 지 1분 만에 조난신호도 보내지 않은 채 8분 동안 급강하한 것으로 확인돼 사고원인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2015-03-26 09:59:30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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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화이브라더스와 독점 파트너십 계약…中 진출 교두보 마련

쇼박스 미디어플렉스가 지난 25일 화이브라더스미디어주식유한공사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쇼박스는 향후 중국법인 쇼박스차이나를 설립해 3년 동안 6편 이상의 한중합작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쇼박스 측은 "화이브라더스와 지난 3년 동안 공동제작과 배급을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시장에서 효과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며 "본격적으로 중국에 영화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영화시장과 포화상태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있는 한국 영화시장 사이의 이해관계가 맞닿았다는 것이 쇼박스 측의 설명이다. 중국 영화시장은 지난 5년 동안 연평균 30%에 달하고 있는 반면 콘텐츠가 부족하고 한국 영화시장은 이미 3년 연속 관객 2억명 시대를 맞이하며 포화상태에 이르러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시점이다. 쇼박스는 국내 영화산업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쇼박스차이나에서 중국 현지화 기획개발을 주도한다. 이후 완성된 시나리오로 쇼박스와 화이브라더스의 투자 결정과정을 거친 뒤 공동 제작된 프로젝트는 화이브라더스가 중국 내 마케팅과 배급을 담당하게 된다. 영화 시작 부분에 양사 로고도 공동으로 삽입한다. 투자 규모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 발생하는 투자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쇼박스 유정훈 대표는 "중국 영화시장에서 수년간 1위 민영 영화사로 입지를 굳힌 화이브라더스의 제작능력과 배급망을 활용해 중국 진출의 우위를 선점해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 가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쇼박스라는 브랜드가 중국에서 긍정적으로 자리잡아 미래 수익을 낼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화이브라더스 왕종레이 대표는 "쇼박스와의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높은 한국의 영화 콘텐츠를 공급받아 중국에서 제작 및 개봉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 깊다. 양사의 협력을 시작으로 한국과 중국의 영화 협력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이브라더스는 시가총액 약 7조원 규모의 중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영화 제작부터 음반,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있다. 역대 중국 매출 순위 10대 작품 중 4편이 화이브라더스 작품으로 성룡 주연의 '포비든 킹덤' 등 총 75편의 영화를 제작해 약 1조원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와 인터넷 서비스의 강자 텐센트 투자를 유치시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며 전년 대비 순이익이 30% 이상 급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5-03-26 09:54: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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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 아리랑 3A호, 발사 성공적…정상궤도 순항중(종합)

우리나라의 주·야간 전천후 지구관측 시대를 열어줄 다목적실용위성 3A호(아리랑 3A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돼 순항 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조광래, 이하 항우연)은 26일 아리랑 3A호를 실은 드네프르 발사체가 이날 오전 7시 8분 45초 러시아 야스니 발사장의 지하발사대(사일로)에서 예정대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드네프르 발사체는 아리랑 3A호를 싣고 예정시각에 지하발사대에서 남쪽을 향해 날아갔고 발사 279초만에 259㎞ 상공에서 위성을 덮고 있던 발사체 페어링이 분리됐다. 발사 883초 후에는 목표 궤도인 537㎞에 진입해 아리랑 3A호가 드네프르 발사체에서 성공적으로 분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 항우연 지상관제센터와의 첫 교신은 발사 5시간 56분 후인 오후 1시 5분께 이루어질 예정으로, 다운링크 안테나(관측자료를 지상국으로 보내는 안테나)가 정상적으로 펼쳐져 작동하는지 확인되면 발사 성공이 최종 확인된다. 최석원 사업단장은 발사 전 "태양전지판이 성공적으로 작동했다는 것이 확인되면 사실상 성공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오후 1시 5분께 대전 지상관제센터와 첫 교신이 성공하면 아리랑3호 발사는 최종적으로 성공했다고 판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사용역을 맡은 코스모트라스사 측은 발사 2시간 반 뒤 위성 분리 당시의 궤도 정보를 항우연에 제공할 계획이다. 항우연은 이를 이용해 초기 분리궤도와 최종 운영기준궤도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다. 기상 상황에 관계없이 지구관측을 수행하기 위해 항우연이 2006년부터 8년간 2373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실용급 위성인 아리랑 3A호는 국내 최초의 적외선 관측 센서 및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탑재하고 있다. 해상도 5.5m급의 고성능 적외선 센서와 0.55m급의 국내 최고 해상도 광학렌즈를 통해 도시 열섬현상 등 기후변화 분석, 재해재난ㆍ국토ㆍ자원ㆍ환경 감시 등에 활용될 고품질 위성영상을 하루 24시간 전천후로 공급하게 된다. 해상도 0.55m급 전자광학카메라는 가로세로 각각 55㎝짜리 물체를 한 점으로 인식하는 수준으로 지상의 사람을 인식할 수 있고, 물체가 내뿜는 파장 3.3∼5.2㎛의 중적위선을 감지하는 적외선 관측센서로는 도시 열섬효과나 산불, 밤에 움직이는 구름 등을 관측할 수 있다.

2015-03-26 09:44:02 이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