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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배구잔치' 플레이오프 20일 개막…남자부 OK저축vs한전 격돌

겨우내 코트를 뜨겁게 달군 프로배구가 5개월의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플레이오프는 20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여자부 플레이오프(3전 2승제)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1차전을 시작으로 개막한다. 남자부 3전 2승제 플레이오프는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한국전력의 대결로 시작한다.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한 팀은 27일 여자부 정규리그 우승팀 도로공사, 28일 남자부 정규리그 1위 삼성화재와 각각 5전 3승제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어 올 시즌의 최종 승자를 가린다. 남자부 포스트시즌의 서전을 장식하는 두 팀은 모두 이번이 처음 플레이오프 진출이다. OK저축은행은 지난 시즌 첫 시즌을 경험한 '막내 구단'이지만 외국인 공격수 로버트랜디 시몬을 중심으로 송명근·송희채·이민규 등 신예 삼총사가 힘을 보태 올시즌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전력은 화려하지 않으나 꾸준히 제 몫을 한 용병 미타르 쥬리치에 전광인·서재덕의 토종 공격수가 조화를 이뤘다. 이들의 대결은 저축은행의 화려한 공격과 한국전력의 탄탄한 수비가 벌이는 '창과 방패의 대결'로 요약할 수 있다.

2015-03-18 11:54: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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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하니가 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대100'서 놀라운 실력 과시

EXID 하니가 떴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1대100'서 놀라운 실력 과시 EXID 하니가 놀라운 실력을 과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하니가 출연, 과천외고에서 학교 생활을 시작했다. 이날 하니는 중국어, 영어, 수학 등의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끈 것. 중국 유학파 출신인 하니는 유창한 중국어 회화 실력을 과시, 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능통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수학 수업에서도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며, 칠판에 쓰인 문제를 차분히 풀어나갔다. 이에 교사는 "역시나 정답"이라고 만족해했다. 이에 강남은 "얄밉다. 너무 완벽하니까"라며 하니를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이날 '1대 100'에 출연한 하니는 MC 조우종이 "하니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하니 고등학교'가 뜬다. 지리산 밑에 있는 지리산고등학교를 졸업했다"면서 "대안학교라 정규 수업 외에 다양한 것들을 배웠는데 안개 낀 산책길을 걸었던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학교에서 태권도도 배웠다"며 어설픈 태권도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니의 실력발휘에 지난 해 한 방송에서 클라리넷 연주 실력을 뽐낸 모습까지 덩달아 주목받으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하니는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대결을 펼쳤으며,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2015-03-18 11:47:35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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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무비 애프터' 이벤트로 관객에게 혜택 제공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영화 관람객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무비 애프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진행되는 '무비 애프터'는 소개팅에서 호감 가는 상대방에게 다음 만남을 위해 '애프터'를 신청하듯 관객에게 영화 쿠폰을 증정해 메가박스에 다시 초대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이번 프로모션은 메가박스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4월 20일까지 현장 매표소나 무인 발권기에서 영화 티켓을 출력하면 쿠폰이 자동 발급된다. 쿠폰은 영화관람권 2장과 콤보 교환권 1매를 1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메가 패키지'와 '영화 2천원 할인권'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쿠폰 출력 다음날부터 4월 2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무비 애프터 쿠폰은 평일 일반관 2D 영화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일부 특별관과 지점은 제외된다. 메가박스 브랜드마케팅팀 윤경희 팀장은 "봄을 맞이해 메가박스를 방문한 관객들에게 연인처럼 좀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이벤트"라며 "메가박스의 '무비 애프터'를 통해 주변 사람들과 부담 없이 영화를 관람하고 설레는 추억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0070)

2015-03-18 11:30: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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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스물' 이준호 "청춘? 꽃이 아니라 꽃봉오리죠"

"스무 살은 꽃다운 나이라고 하잖아요. 청춘은 꽃답다고도 하고요. 하지만 저는 꽃이 아니라 꽃봉오리라 생각해요. 어떤 꽃인지 몰라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언젠가는 아름다운 꽃이 되니까요. 자신이 한 노력을 거름으로 삼아 피어오르는 꽃이죠." 오는 25일 개봉하는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은 기대와 설렘, 그리고 불안과 두려움을 동시에 간직한 채 맞이하게 되는 스무 살 청춘들의 이야기다. 이제 막 성인이 됐지만 꿈과 현실이라는 갈림길을 앞에 둔 세 동갑내기를 통해 20대의 이야기를 유쾌하면서도 공감가게 풀어냈다. 그룹 2PM 멤버이자 영화 '감시자들'로 연기 도전장을 내밀었던 이준호(25)는 '스물'에서 만화가를 꿈꾸는 청년 동우 역을 맡았다. '감시자들'과 아직 개봉하지 않은 '협녀-칼의 기억'까지 두 편의 영화로 연기를 맛본 이준호에게 '스물'은 첫 주연에 장르물이 아닌 현실적인 캐릭터라는 점에서 새로운 도전이었다. 무엇보다 시나리오가 재미있었다. "2PM 투어 연습을 마치고 회식 자리에서 우연찮게 스마트폰으로 메일을 봤어요. 시나리오가 들어왔다고 해서 읽어봤는데 멈출 수가 없겠더라고요. 김우빈, 강하늘 등 동갑내기 배우들이 함께 한다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극중 동우는 88만원 세대, 혹은 삼포세대 등으로 대변되는 청춘의 각박한 현실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아버지의 부도로 어려워진 집안 형편 속에서도 만화가의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동우는 홀로 집을 나와 미술학원을 다니며 옥탑방 생활을 한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무거운 짐을 짊어진 동우는 자신에게 호감을 나타내는 여자와의 '썸'도 포기하는 애잔한 청춘이다. 그럼에도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영화에 따뜻한 기운을 더한다. 2006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의 우승자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캐스팅된 이준호는 2008년 2PM 멤버로 데뷔하면서 스무 살을 맞이했다. 연예인으로서 탄탄대로를 달려온 것 같지만 그에게도 동우와 같은 고민을 하던 때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가수가 되고 싶어 소속사에 들어왔지만 그때부터 벽에 정말 많이 부딪혔어요. 잘난 친구들, 잘 생긴 친구들을 보면서 현실을 제대로 깨닫게 됐죠. 처음에는 회사에서 주목도 못 받아서 많이 좌절했어요. 그때가 열일곱 살이었거든요. 그렇게 갈팡질팡하면서도 결국 가수 데뷔의 꿈을 이뤄냈죠. 동우 같은 가난한 생활고는 없었지만 그래도 남 몰래 고생은 어느 정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동우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었죠." 현실적인 이유로 연애까지 포기하는 동우의 마음도 십분 이해가 갔다. "'썸'을 포기하고 바깥을 바라보던 동우의 뒷모습이 진짜 쓸쓸해 보이죠? (웃음) 정말 공감이 갔어요. 저도 이제 한국 나이로 스물일곱 살인데 누구를 좋아해본 마음이 왜 없었겠어요. 하지만 바쁘고 힘들고 신경쓸 게 많다보면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도 포기하게 될 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동우가 더 와 닿았어요." '감시자들'부터 '스물'까지 세 편의 영화를 경험하면서 이준호는 "배우로서 자신감은 확실히 생겼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늘어난 자신감만큼 부족함과 아쉬움도 커져가고 있다.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워요. 아쉬움도 크고요.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는 잘 할 수 있는 때가 오겠지만 그래도 아쉬움은 늘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이준호에게 연기는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만족할 수 있는 연기를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을 동시에 갖게 만드는 자극제다. "배우로서는 지금이 딱 스물인 것 같아요. 봉오리 안에 들은 것이 꽃이길 바라고 있죠(웃음). 제 인생에 '한방'으로 남을 멋진 작품, 그런 최고의 연기를 만나고 싶어요. 물론 가수로서도 더욱 만족하고 싶고요." 사진/라운드테이블(김민주)

2015-03-18 11:11:2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