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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계도 만우절 이벤트…패러디 포스터에 이색 극장 이벤트까지

만우절을 맞이해 극장가에서도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수입배급사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1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어벤져스의 적 울트론이 지난 밤 자정 어벤져스 정보 기지인 공식 홈페이지를 해킹해 국내 팬에게 전쟁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어벤져스2'의공식 홈페이지에는 영화 속 악당인 울트론으 섬뜩한 경고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끌었다. 이는 만우절을 기념해 진행된 깜짝 이벤트다. 관계자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작품인만큼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었다"고 전했다. 영화 '스물'은 만우절을 맞이해 80년대 홍콩영화 분위기를 담은 이색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출구 없는 웃음! 폭발하는 광대!'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미남(美男) 배우 전격 출연!' '2015년 최고의 포복절도 코미디 영화의 탄생' 등 다소 촌스러운 느낌의 카피와 함께 주연 배우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의 코믹한 모습을 내세워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영화 제목도 '스물'을 뜻하는 한자를 차용한 '이십세야(二十世夜)'로 정해 폭소를 더했다. 1일 개봉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하 '분노의 질주7')도 패러디 포스터를 공개했다. '성난 내달림'이라는 한국 제목을 내건 이번 포스터는 '액숀 블락-바스타의 전설'이라는 카피를 내세워 만우절 이벤트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오는 2일 개봉 예정인 영화 '마담 보바리' 측은 "'마담 보바리' 한국영화로 리메이크"라는 제목의 만우절 맞이 이색 보도자료를 내 눈길을 끌었다. 극장에서도 만우절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CGV는 1일 하루 동안 교복이나 군복을 입으면 각각 청소년 요금과 군인 할인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CGV를 속여라' 이벤트를 개최한다. 또한 1일 오후 7시부터 8시 사이에는 CGV 주요 59개 극장에서 국내 미개봉작을 사전 정보 없이 상영하는 비밀 시사회 '안알랴줌 시사회'도 연다.

2015-04-01 13:02: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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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들이 함께 즐긴다…롯데시네마, 4월 이벤트 개최

롯데시네마는 4월을 맞이해 영화와 나들이를 함께 즐기고 싶은 관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먼저 '롯데시네마와 롯데월드가 함께하는 헬로! 스프링!'은 4월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영화티켓(4월 상영)을 소지하고 롯데월드를 현장 방문해 자유이용권을 구입할 시 50%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1장의 티켓으로 동반 3인까지 총 4명에게 50% 할인이 적용되며 평일, 주말, 공휴일에도 모두 이용 가능하다. 두 번째로 '티끌모아 태산? 티켓모아 등산!'은 4월 예매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경품 이벤트다. 밀레 엠리밋의 재킷, 등산 배낭, 장갑, 등산 스틱, 등산 양말, 스카프 등으로 구성된 등산용품 세트가 경품이다. 총 46명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매 1회다 1번 응모 가능하다. 중복 예매시에는 예매 횟수만큼 응모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30일 예정이다. 당첨자는 22%의 제세공과금을 부담해야 한다. 롯데시네마 측은 "영화관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특색을 가진 이벤트를 통해 놀라운 혜택과 즐거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고객들에게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주는 영화관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04-01 12:48: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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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가장 믿고 보는 美 배우…조니 뎁·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뒤이어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가 우리나라 관객들이 가장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로 CGV 리서치센터 조사 결과 나타났다. CGV 리서치센터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5일까지 14일 동안 2014년 상·하반기 각각 2회씩 CGV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배우·감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한 925명 중. 18.4%가 할리우드 배우 중 '가장 믿고 보는 배우'로 톰 크루즈를 지목했다. 톰 크루즈는 '연기 잘하는 배우' 부문과 '외적으로 매력적인 배우' 부문에서도 각각 5위와 4위를 차지했다. 톰 크루즈의 뒤를 이은 할리우드 배우는 조니 뎁(16.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13.9%), 브래드 피트(12.5%), 스칼렛 요한슨(12.0%), 리암 니슨(11.1%), 휴 잭맨(11.1%), 안젤리나 졸리(11.0%) 등이 있다. 8.6%의 관객은 '믿고 보는 할리우드 배우가 없다'고 답했다. CGV 리서치센터는 "관객들이 한국배우에 비해 할리우드 배우들에 대한 정보에 다소 둔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CGV 리서치센터 이승원 팀장은 "흥행한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상위 랭크된 것을 볼 때 외국 영화의 경우 영화배우 의존도가 국내 영화보다 더 높은 것을 알 수 있다"며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여 영화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에 대해서 고민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2015-04-01 12:32:3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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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평일에도 끊이지 않는 관객 몰이…150만 돌파도 눈앞

김우빈, 이준호, 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평일에도 꾸준한 관객 동원을 보이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스물'은 개봉 7일째인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관객수 10만7372명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135만1526명을 기록하고 있다. 그동안 침체가 이어졌던 극장가에서 '스물'은 평일에도 평균 1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지난 30일 월요일에도 10만7301명의 관객을 모았다. 지금과 같은 추이라면 금주 중 150만 돌파도 가능한 상황이다. 주말 관객까지 포함하면 200만도 쉽게 넘길 것으로 보인다. 다만 1일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복병이 될 전망이다. 1일 오후 12시21분 기준으로 예매율 집계에서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44.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스물'도 22.6%의 높은 예매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번 주말에는 두 영화 사이에 치열한 흥행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한편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는 누적 관객수 575만을 넘어서며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고 있다. '위플래쉬'도 누적 관객수 129만 관객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지키고 있다.

2015-04-01 12:26: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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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검찰청서 사상초유 인질극…검사 사망

터키 검찰청서 사상초유 인질극…검사 사망 터키에서 검사를 상대로 한 사상초유의 인질극이 발생했다. 31일(현지시간)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극좌 성향의 테러조직인 '혁명민족해방전선'(DHKP-C) 조직원들은 이날 오후 12시 30분께 이스탄불 검찰청 6층의 메흐메트 셀림 키라즈 검사 집무실에 난입해 키라즈 검사를 인질로 잡았다. 이들은 키라즈 검사의 머리에 총을 겨눈 사진을 트위터에 공개하며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내걸었다. 이들의 목적은 경찰관들의 '범행 자백'이었다. 지난 2013년 반정부 시위 당시 최류탄에 맞아 숨진 베르킨 엘반(15)군의 책임이 일부 경찰관들에게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들은 3시간 내 자신들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으면 검사를 죽이고 청사 안에 설치한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했다. 경찰의 특공대 투입과 협상에도 불구하고 인질극이 벌어진지 6시간만에 건물 내 폭발음과 총성이 들려 경찰은 즉각 대처에 나섰다. 셀라미 알트녹 이스탄불 경찰서장은 작전 종료후 "우리는 아무도 다치지 않고 해결하기를 바랬지만 전화로 협상하다 총성을 들어 작전을 개시했다"며 "테러리스트 2명을 사살했고 검사는 중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인질범과 검사 외에도 변호사 1명이 총상을 입고 폭발물이 3차례 터졌다고 일부 보도에 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 검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DHKP-C는 터키·미국·유럽연합(EU) 등에서 테러조직으로 지정된 단체다. 이 단체는 2013년 2월 터키의 수도 앙카라의 미국 대사관 입구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일으킨 바 있다. 당시 대사관 경비 1명과 테러범 1명 등 2명이 사망했다. 올해 1월에는 이스탄불 돌마바흐체궁전 앞에서 경찰을 겨냥한 수류탄 공격을 했다. 이때는 엘반 군의 죽음에 대한 복수가 목적이었다. 수류탄 공격과 인질극 논란의 중심에 있는 엘반 군은 2013년 6월 반정부 시위 때 빵을 사러 나갔다가 최류탄에 맞아 9개월 간 혼수상태에 있다가 숨졌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엘반 군이 '테러리스트'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인질극 도중 엘반 군의 부친은 "우리는 정의를 원한다"며 "다른 이들이 피흘리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호소했다.

2015-04-01 12:00:38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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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리뷰] 뮤지컬 '로기수' 강렬한 한 방이 아쉽다

"미국은 싫지만 탭 단스는 좋아요." 뮤지컬 '로기수'의 주인공 로기수는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거제포로수용소에 갇혀 있던 소년 공산포로다. 형 로기진은 공산당 혁명가다. 그러나 로기수는 미군 흑인 장교가 추는 탭 댄스에 매료된다. '미제 댄스'가 가족과 포로들의 목숨을 위태롭게 하는 걸 알지만 '댄서는 춤 출 바닥만 있으면 된다'는 신념을 지키며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종군기자 베르너 비쇼프가 찍은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성별을 알 수 없는 수십 명의 포로들은 복면을 쓰고 춤을 추고 있다. 뒤쪽에 보이는 자유의 여신상이 그들을 지켜보는 듯하다. '로기수'는 실제 거제포로수용소 상황을 알지 못해도 될만큼 시대적 배경과 등장 인물을 자세히 설명한다. 클라이맥스는 두 곳이다. 로기수가 탭댄스를 통해 온몸의 전율을 느끼며 날아오르는 1부 마지막 부분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하나는 복면을 쓰고 춤 추며 당의 총알받이가 되는 장면이다. 배우들의 탭 댄스가 신선한 재미를 준다. 특히 현란한 발놀림과 어우러진 무용 동작은 억압받으며 익명으로 살아야 하는 포로들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그러나 강렬한 한방이 없는 점이 아쉽다. '로기수'엔 가족·형제애, 아름다운 여인과의 사랑 같은 전쟁 콘텐츠의 전형적인 요소가 녹아 있다. 분산된 조명, 공연장을 지나치게 메우는 음향으로 핵심 내용이 두드러지지 못했다. 탭 댄스에 빠진 로기수의 이야기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다른 주제들의 비중을 줄였다면 2시간30분 공연이 보다 탄력적으로 진행됐을 것이다. '로기수'는 5월 31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된다.

2015-04-01 11:38:0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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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정미선 SBS 아나운서 "얌전한 두 아들, 예능은 글쎄요"

정미선 SBS 아나운서(34)는 입사 13년 만에 'SBS 8시 뉴스' 앵커가 됐다. 결혼과 출산이 여자 아나운서의 활동을 제약하는 시절이 있었다. 그러나 그에겐 오히려 도약의 계기가 됐다. "예능은 반드시 웃겨야 하고 뉴스는 뉴스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었어요. 그런데 아기를 낳고 생각이 달라졌죠. 육아 휴직을 하면서 시청자가 돼 방송을 보니까 예능, 교양, 뉴스 모두 그냥 방송이더라고요. 뉴스도 진실된 마음으로 편안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죠. 첫째를 출산하고 주말 뉴스 오디션을 봤는데 예전보다 목소리가 커졌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입사한 후 이유 없이 위축됐고 스스로 벽을 만들었던 거 같아요. 자신감이 없었는데 애 두 명을 낳고는 무서운 게 없어졌죠. (웃음)"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문성현 씨와 장기간 열애 끝에 2008년 결혼했다. 두 아들을 둔 정미선 아나운서는 육아 예능 출연을 반신반의했다. "연년생 남자 아이 둘이에요. 셋째가 딸이라는 보장이 있어도 나을 자신이 없습니다. 가족 예능에 출연하면 녹화 자체가 불가능할 거 같아요. 애들이 굉장히 내성적이거든요. 남자애들이지만 얌전하죠. 제가 어릴 때 수줍음이 많았어요. 쑥스러워서 중국집에 주문 전화도 못할 정도였죠. 아이들이 제 성향을 닮은 거 같아요. 그렇다 보니 낯선 사람들이 있는 방송에 출연하는 건 힘들 것 같습니다." 오후 1시쯤 출근하지만 오전 내내 육아에 집중한다. 그는 "앵커 일에만 집중할 수 없으니 속상하기도 하다. 그래도 적당히 알고 적당히 모르는 게 중요하다"고 그만의 뉴스 진행 비결을 공개했다. "소소한 이슈도 챙기죠. 머릿속에 늘 집어 넣으려고 노력해요. 제가 아는 내용이어야 시청자에게 전달할 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15초 멘트로 시청자를 붙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앵커를 판매원에 비유하기도 해요. 자극적이고 선정적이지 않은 선에서 타방송사 뉴스와 다르게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그런데 너무 많이 알아도 시청자가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시험 응시생 중에도 지나치게 절실하면 면접관 입장에서 부담스럽거든요. 뉴스도 오버하면 안 되죠." 전임 앵커 박선영 아나운서에 대한 부담감도 드러냈다. "대중적 인지도가 있고 외모도 뉴스에 적합했고 전달력도 똑부러진 친구예요. 갑자기 본인 의사로 그만두겠다고 해서 저도 당황했어요. '모닝와이드'를 진행하다가 생활 패턴을 바꿔야 하는 부담감, 전임자로 인한 부담감을 모두 느껴야 했죠. (박선영에 비해) 저는 카리스마가 없어요. 그런데 선배들은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의 여자 앵커도 있는 거라고 말해줬죠. 또 현재 지상파 3사 메인 뉴스 앵커가 모두 숙명여대 출신이에요. 이왕이면 제가 선배니까 더 잘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입사할 때도 말했지만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아는 잔잔한 아나운서로 남고 싶어요. 이름 알리는 게 다 부질없더라고요. (웃음)"

2015-04-01 11:37: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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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인류가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

어벤져스2 홈페이지 해킹 당했다 "인류가 없어져야 평화가 온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국내 공식 홈페이지가 1일 해킹을 당했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해킹을 시도한 범인은 인류 멸종을 꿈꾸는 인공 생명체 '울트론'이다. 어벤져스2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예고 영상이 흘러나오다 느닷 없이 화면이 이지러지다가 울트론이 등장해 "인류가 없어져야 세상의 평화가 온다"며 "나와 함께 인류 멸종에 동참할 것인가, 전쟁을 시작할 것인가"라는 메시지를 보낸다. 마우스를 클릭하거나 키보드를 쳐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어 실제로 해킹당한 것과 같은 반응이 보인다. 이어 "1일 하루 동안 1만명 이상의 '어벤져스' 스페셜 요원을 모집하지 않으면 인류 멸종을 위한 사상 최대의 전쟁이 시작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이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어벤져스2' 측에서 마련한 이벤트다. 해킹은 만우절 거짓말이지만 이벤트는 실제로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스페셜 요원으로 신청한 이들 중 일부에게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만우절 이벤트에 대해 '어벤져스2' 관계자는 "전 세계가 손꼽아 기다린 작품인 만큼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모두가 즐길 이벤트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는 약 15억 달러의 천문학적인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 '어벤져스'의 속편으로 오는 23일 국내 개봉된다. 또 개봉 전인 16일 조스 웨던 감독과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등이 내한해 국내 팬들을 만난다.

2015-04-01 11:34:40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