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 공모
한국화·서양화·사진 3개 부문, 1인당 3점까지 가능 서울메트로(사장 이정원)는 오는 20일부터 '제8회 서울메트로 전국미술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시민들과 함께 문화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만 18세 이상이면 국적 관계없이 전문 예술가부터 일반 시민들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분야는 한국화, 서양화, 사진 등 3개 부문이며, 공모주제는 자유이나 지하철을 주제로 한 작품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작품은 공공질서 및 미풍양속에 저해되지 않는 미공개 순수창작품이어야 하고, 1인당 3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접수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서울메트로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 신청서와 작품 사진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한하여 2차 심사를 진행하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은 개별 통보한다. 총 상금은 1,400만원 규모로, 상금을 수여하는 수상작은 서울메트로에 귀속된다. 시상내역은 △ 대상(1명, 상장 및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200만원), △ 우수상(3명,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 △ 특선(14명, 상장), △ 입선(40명, 상장) 등이다. 대상은 서울시장상, 최우수상부터는 서울메트로 사장상으로 수여된다. 입선을 포함한 수상작은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7일간 서울메트로 미술관(3호선 경복궁역 소재)에 전시되며, 전시 첫째날인 23일에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전국미술대전은 서울메트로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시민들과 교감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문화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대상의 훈격을 높여 서울시장상으로 시상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