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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돈나' 칸영화제서 첫 공개…신수원 감독 연출력 호평

신수원 감독의 신작 '마돈나'가 제68회 칸영화제에서 첫 공개됐다. 올해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된 '마돈나'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오전 11시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첫 선을 보였다. 신수원 감독과 주연 배우 서영희, 김영민, 권소현이 참석해 자리를 비챘다. '마돈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몰입도 높은 전개로 전 세계 영화인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영 후 장내에 불이 켜지자마자 기립박수가 쏟아졌다. 배우들을 향해서도 열띤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해외 언론은 신수원 감독이 연출력에 높은 평가를 보냈다. 스크린 데일리는 "신수원 감독의 훌륭한 작품 세계에 추가할 또 하나의 뛰어난 장편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여성감독으로 거듭나는 그녀의 입지를 다지는 작품"이라고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도 "신수원 감독은 플롯을 훌륭하게 제어했다. 카메라워크와 프로덕션 디자인이 어우러져 인간의 존엄성을 해치는 태연자약함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고 호평했다. '마돈나'는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평범한 여자 미낙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게 되면서 그녀의 과거를 추억하던 중 밝혀지는 비밀을 담은 영화다. 다음달 25일 개봉 예정이다.

2015-05-21 21:41: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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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17경기 연속 안타·7경기 만에 투런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가 17경기 연속 안타를 쳤다. 이대호는 21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퍼시픽리그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4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의 10-6 승리를 견인했다. 이대호는 이날 첫 타석부터 활약했다. 1회말 2사 후 야나기타 유키의 안타와 우치카와 세이치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1, 2루 기회에서 바깥쪽 커브를 잡아당겨 좌측 펜스를 직접 맞히는 1타점 대형 2루타를 터뜨리고 선취 타점을 올렸다. 두 팀이 1-1로 맞선 4회말 무사 1루에선 오릭스 선발투수 도메이 다이키의 2구째 128㎞ 바깥쪽 포크볼을 걷어 올려 가운데 담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다. 5회말 1사 1루에서는 높게 들어온 빠른 공을 건드려 유격수 앞 병살타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7회말 1사 만루에서 오릭스 세 번째 투수 다카기 반의 몸쪽 빠른 공을 당겨쳐서 좌전 안타를 만들고 타점 하나를 추가하며 대주자 후쿠다 슈헤이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로써 이대호는 지난달 29일 니혼햄 파이터스전부터 시작한 연속 안타 기록을 17경기로 늘렸다. 홈런은 이달 10일 라쿠텐 골든이글스전 이후 7경기 만이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0.311에서 0.323(155타수 50안타)으로 1푼 이상 올랐다. 소프트뱅크는 7-3으로 앞선 7회말 마쓰다 노부히로가 쐐기 3점포를 쏘아 올리며 2연승해 1위 자리를 굳혔다.

2015-05-21 21:41:05 전효진 기자
부산에서 열리는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진행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장관 김종덕)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오는 26일~30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을 맞이해 준비했다.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2011년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주도한 '서울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만장일치로 채택되면서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교육 주간에는 문화예술교육의 가치와 인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행사 주제는 '마음, 꽃길을 열다'다. 2012년 이후 최초로 개막식과 주요 기획 프로그램을 부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그동안 행사가 수도권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 다른 점이라 눈에 띈다. 부산에서 개최함으로써 국정 과제인 '문화참여 기회 확대와 문화 격차 해소'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 10주년을 맞이해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걸어온 길과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주간 행사를 통해 부족한 점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의 10년은 문화예술교육의 양적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과의 폭넓은 소통을 통해 질적성장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으로 국민이 문화로 행복해지는 '문화융성'의 시대를 열어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5-21 21:32:5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