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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부천 세 자매 타살 가능성 없어…셋째는 질식사"

경찰 "부천 세 자매 타살 가능성 없어…셋째는 질식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부천 세 자매 죽음에 타살 가능성은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가 나온 가운데 셋째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는 판명이 나왔다. 26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세자매 동반자살 사건에 대한 국과수 부검 결과 외부에 의한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국과수 1차 부검 소견 결과, A씨(33·여)와 B씨(31·여)는 추락에 의한 다발성 손상에 의해 숨진 것으로 드러났다. 동생 C(29·여)씨는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판명됐다. 국과수에 따르면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는 혼자서도 가능하다. C씨에 대한 정밀감식 결과는 내달 중순쯤 나올 예정이다. 경찰은 외부 타살 가능성은 없다고 판명 났지만 정확한 자살 동기를 파악하기 위해 금융관계, 통신기록 등 다방면으로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세 자매 중 A씨는 부천의 한 어린이집에서 월급 160만원 가량을 받으며 10년 동안 보육교사로 일하다가 지난 2월 해당 어린이집이 폐업함에 따라 실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들 세 자매는 지난 25일 오전 4시쯤 경기도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 1층 주차장 바닥에서, C씨는 12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졌다.

2015-05-26 17:42:3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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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식 꼼수증세 들통…설마 술값도?

문형표식 꼼수증세 들통…설마 술값도? 문형표 '복지는 경제에 걸림돌' 재정전문가…담뱃값 꼼수증세 덜미 [메트로신문 이정경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담뱃값 인상은 서민을 울리는 꼼수증세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결국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문 장관은 복지를 경제성장의 걸림돌로 생각하는 경제학자 출신이다. 앞으로도 문형표식 꼼수증세가 우려되는 이유다. 이미 문 장관은 주류값 인상을 공언한 상태다. 26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메트로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담배 판매량은 지난 1월 1억7000만갑에서 2월에는 1억8000만갑, 3월 2억4000만갑, 4월 2억9000만갑으로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애초 담뱃값을 2000원 올리면 판매량이 34% 줄어들 것으로 예측, 담뱃세(한갑당 3323원)가 지난 해 6조7000억원보다 2조8000억원 더 걷히는 데 그칠 것이라고 추산했다. 하지만 담배 판매량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회복되면서 담배세수도 급증할 전망이다. 담배는 대표적인 서민의 기호품이다. 담뱃세는 소득재분배 원칙에 반하는 대표적인 세금이다. 문 장관은 경제학을 전공한 재정전문가다.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을 때 이미 이 같은 상황을 우려하는 말이 나왔다. 복지정책을 재정관리로 초점을 바꾸기 위한 인사라는 내용이었다. 당시 김연명 중앙대 교수는 "(문 후보자는) 기본적으로 복지가 경제성장에 이롭지 않고, 따라서 최소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피력해왔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공무원연금 개혁 실무기구에 참여한 복지전문가다. 오건호 내가만드는복지국가 공동위원장도 "(전임자인) 진영 장관은 복지공약을 만든 사람이었기 때문에 공약 이행 의지가 담긴 인사였다고 볼 수 있었지만 문 후보자 내정은 복지 확대에서 재정 관리로 초점을 바꾼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실제 문 장관은 담뱃값 인상에 이어 주류값 인상에도 적극적이다. 문 장관은 지난 해 6월 기자간담회에서 "술에 국민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맞는지 고민할 때가 됐다"며 "술값 인상 재원을 알코올 중독 치료 예방에 사용한다면 사회적 논의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뱃값 인상 논리의 판박이다. 야당에서는 문 장관의 꼼수증세에 제동을 걸 태세다.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재벌 총수나 서민이나 똑같이 내는 담뱃값을 늘려 국가재정을 충당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부의 꼼수 증세가 드러난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담뱃값 인하를 정부에 요구할 생각이다.

2015-05-26 17:14:17 이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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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우리 경쟁상대는 과거의 카라"…신곡 'CUPID'로 컴백

새 앨범 '인 러브(IN LOVE)'로 컴백한 4인조 걸그룹 카라가 앞으로의 활동 목표는 과거의 카라를 뛰어넘는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7집 '인 러브(IN LOV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새 타이틀곡 '큐피드(CUPID)'는 카라만의 발랄하고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셔플 기반의 신나는 리듬과 도입부의 신스 라인, 리듬 기타와 슬랩 베이스가 잘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박규리는 "섹시와 귀여움을 나누기 보단 건강하고 활발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카라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며 "사실 처음엔 귀여운 쪽으로 풀어보려고 했는데 세부 콘셉트를 정하고 안무를 짜다보니 좀 더 성숙하게 표현됐다. 경험이 쌓여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대로 이날 카라는 데뷔 8년차 걸그룹다운 능숙한 무대 매너를 뽐냈다. 일본에서의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 현장을 찾은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도 유창한 일본어로 답했다.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고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카라가 이제까지 순탄한 길만을 걸어온 것은 아니다. 2명의 멤버가 탈퇴한 후 지난해 허영지를 새 멤버로 영입해 4인조로 재정비하기까진 많은 일이 있었다. 4인조로서 두 번째 앨범이자 카라로서 7번째 앨범을 낸 이들의 목표는 1위가 아니었다. 한승연은 "경쟁이란 단어는 의미가 없어지지 않았나 싶다. 신인은 그들의 자리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저희는 저희 자리에서 열심히 노력해 이전의 카라보다 항상 더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예전보다 저 완벽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는 게 바로 저희의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카라는 이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5-05-26 17:12:2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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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 혐의' 이재홍 파주시장 검찰 송치

'뇌물수수 혐의' 이재홍 파주시장 등 검찰 송치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 이재홍 경기도 파주시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운수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고 지방선거 당시 미신고 계좌로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이 파주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시장의 부인과 금품을 준 운수업체 대표를 뇌물수수·공여 혐의로, 이 시장의 비서팀장과 회계책임자, 정치자금을 제공한 업체 대표 등 3명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지역 운수업체로부터 대기업 통근버스 운영권을 따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으면서 모두 5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업체가 건넨 금품을 이 시장이 직접 또는 부인을 통해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 시장은 경찰 조사에서 "받은 금품을 돌려줬다"거나 "아내가 받은 사실을 몰랐다"며 혐의 내용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시장은 또 지난해 6·4 지방선거에서 미리 신고한 계좌가 아닌 별도 계좌로 모 업체 대표 등 여러 명으로부터 정치자금 5500여만을 받아 쓴 혐의도 추가로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15일 이 시장과 회계책임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검찰은 혐의 사실을 다투고 있는 데다 이 시장이 경찰에 임의 출석해 조사를 받은 점 등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하고 불구속 수사를 내렸다.

2015-05-26 17:08:48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