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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도로공사, 리베로 김해란 인삼공사 임명옥과 트레이드

여자배구 도로공사, 리베로 김해란 인삼공사 임명옥과 트레이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여자 프로배구 도로공사가 KGC인삼공사와 리베로 맞트레이드를 진행했다. 도로공사는 1일 리베로 김해란을 KGC인삼공사의 리베로 임명옥과 1대1 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한국 여자 프로배구의 대표적인 선수다. 김해란은 2002년 도로공사에 입단해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05년 출범한 프로배구에서 여자부 역대 디그 1위, 수비 1위에 올랐다. 여자부 최초 1만 수비도 눈앞에 두고 있다. 2013년에는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리베로상을 수상했고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금메달 획득의 일등공신이다. 임명옥도 2004년 인삼공사 유니폼을 입은 뒤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임명옥은 프로배구 개인 통산 디그, 리시브, 수비 모두 3위에 올랐다. 두 구단은 지난주 트레이드에 합의했으나 자유계약선수(FA) 보호선수 지정 등의 문제 때문에 FA 3차 교섭기간이 끝나고 난 뒤 트레이드를 공식 발표했다. 아직 한국배구연맹(KOVO)으로부터 정식 승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김해란은 이미 지난 대전으로 이동해 인삼공사에서 새로운 동료들과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6-02 11:19:4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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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 월드컵 보이콧 대신 FIFA 집행위원회 사퇴

유럽축구연맹, 월드컵 보이콧 대신 FIFA 집행위원회 사퇴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제프 블라터 회장의 FIFA 회장 연임에 반발한 유럽축구연맹(UEFA)이 월드컵 보이콧 대신 집행위원회 사퇴를 선택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는 1일(현지시간) UEFA가 월드컵을 보이콧 하지는 않고 집행위원회에서 사퇴하는 쪽으로 반대운동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UEFA 긴급 집행위원회는 블라터 회장 재선 후 이를 논의한 바 있다. UEFA의 플라티니 회장도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시사했다. 그러나 월드컵 보이콧은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월드컵에 대항할 국제적인 축구대회로 유럽과 남미가 참여하는 챔피언십을 만들자는 알란 한센 전 덴마크 축구협회장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대신 지난달 29일 FIFA 총회에서 부회장으로 선출된 데이비드 길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사장이 제프 블라터 회장 연임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곧바로 사임한 것처럼 집행위 사퇴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 총 26명으로 구성된 FIFA 최고 의결기구인 집행위에는 유럽 인사 8명이 들어가 있다. 일부 블라터 회장 지지 세력이 있기는 하지만 상당수는 그 같은 제안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행위 사퇴가 현실화되면 세계 축구계에서 유럽의 영향력이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015-06-02 10:18:2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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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중국 서남부 자연·문화유적 답사기…차마고도부터 귀주성까지

◆ 중국 서남부 자연·문화유적 답사기 여행마인드/김종원 지음 차마고도, 원난성, 쓰촨성, 구이저우성 등 중국 서남부 지역의 자연·문화유적 명소 100곳의 답사기를 담은 '중국 서남부 자연·문화유적답사기'가 출간됐다. 저자 김종원은 공학박사지만 지구촌 자유배낭여행의 심미안으로 깊이와 넓이의 지평을 꾸준히 높여온 자유여행 베테랑이다. 책은 필자 부부가 중국 서남부 지역을 심층탐사한 내용을 정리했다. 특히 중국 서남부 지역의 자연·문화유적의 속살을 학자적인 심미안과 깊이를 곁들인 글과 수려한 사진 자료로 생생하게 담았다. 마방들의 채취가 남아 있는 무지개 빛깔의 땅 차마고도, 차마고도의 본향인 원난성, 하늘 아래 모든 풍경이 있다는 쓰촨성, 가는 곳마다 수채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구이저우성 등 필자가 심혈을 기울여 쓰고 찍은 글과 사진이 다큐멘터리처럼 펼쳐진다. 저자는 그동안 즐겨온 중국 자유여행에 대해 "타임머신을 타고 수백 년, 아니 수천 년을 훌쩍 뛰어넘는 과거로의 여행이었다"고 술회한다. 중국은 땅이 매우 넓을 뿐만 아니라 대다수를 차지하는 한족과 55개의 소수 민족이 사고 있기 때문에 국경만 없을 뿐 여러 나라를 여행하는 것 같은 매력이 있다고 그는 말한다. 또한 중국의 오지 여행은 여행이 끝난 뒤 금방 잊게 되는 곳이 아니라는 점이 오묘한 매력 포인트임을 강조한다.

2015-06-02 09:44:1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