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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의존 없이 통화"…KT, 제주도 5G망에 오픈랜 구축

KT는 제주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글로벌센터에 5G 오픈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랜은 기지국 장비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파트를 분리하고, 장비 간 인터페이스를 표준화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구축한 5G 오픈랜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의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사업'의 결과물이다.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5G망에 오픈랜을 구축한 첫 사례로, 5G 통화 서비스(VoNR) 기능을 지원한다. 5G 네트워크는 LTE 연결 여부에 따라 단독모드(SA)와 비단독모드(NSA)로 구분되는데, 5G 오픈랜 시스템은 SA 환경에서 구축되었기 때문에 LTE 의존 없이 단독으로 5G 통화 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는 KT 측은 설명했다. KT는 이날부터 이틀간 제주 NIA 글로벌센터에서 일본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NTT 도코모와 오픈랜 기술교류회를 열고 글로벌 오픈랜 공급망 다양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종식 KT 네트워크연구소장(상무)는 "오픈랜 기술은 5G 발전과 6G 진화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과기정통부 및 NI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오픈랜 기술을 주도하고 관련 생태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7 11:58:4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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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전화 스마트폰으로…KT '오피스모바일' 출시

KT가 기업 유선전화를 무선으로 전환할 수 있는 'KT 오피스모바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피스모바일은 KT 네트워크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자유롭게 기업전화를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무선 기반 기업 전화 요금제다. 고객사 사설 교환기를 통해 제공하던 사무실 안 유선 전화를 선 없이 전국 어디서나 제공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오래된 구내 통신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 유선전화에서 제공하던 4자리 내선통화 기능을 그대로 옮겨왔으며, 임직원 간 내선통화는 무료 제공된다. 업그레이드 제공 기능은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임직원 전화번호 검색 ▲그룹전화 ▲근무시간 외 전화 차단 기능 등이 있다. 저장되지 않은 회사 임직원의 전화도 '회사번호'로 자동 표시돼 업무 전화를 놓치지 않게 하는 회사번호 발신 표시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가기능으로는 전용 관리자용 웹사이트에서 단말 현황, 단말 내 유심 이동 발생 비율 등을 조회할 수 있고, 휴대폰을 분실했을 경우 원격으로 데이터를 삭제할 수 있어 기업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오피스모바일의 요금제는 총액형과 정액형 두 가지 타입이다. 최소 월 1만 원대 초반의 합리적인 비용으로 내선 전화 무제한 및 음성전화 100분을 제공한다. 내년 4월 13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가입일로부터 12개월간 데이터 2배 제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명제훈 KT 엔터프라이즈통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오피스모바일 서비스 출시를 통해 기업의 스마트오피스 전환으로 혁신을 이끌고, 업무 효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0-17 11:44:3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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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당진소방서와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

동아제약이 당진소방서와 지난 16일 충남 당진시 합덕읍에 위치한 동아제약 당진공장에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의한 충격으로 공장시설의 화재, 붕괴, 다수 사상자 등이 발생하는 대규모 복합재난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각 기관의 역할 수행과 자위소방대의 초동 조치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지난 11일 도상훈련(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 기반의 훈련)을 시작으로 14일부터 이틀간 부분훈련 및 차량 배치훈련을 거쳐 16일 오후 14시에 본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총 11개 기관ㆍ단체 인원 208명과 36대의 소방 장비가 동원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인명 대피 및 자위소방대 활동 ▲선착 소방대 초기 진압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유관기관 재난안전통신망(PS LTE)을 활용한 임무ㆍ역할 수행 ▲사상자 발생에 따른 구급대응훈련 ▲재난 상황 언론 브리핑 ▲지휘권 이양 및 재난 복구 등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당진소방서와 함께한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급구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했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사업장 내 안전보건 사고 예방 조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행해 높은 수준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하고 유지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7 11:09: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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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툴젠 유전자가위 기술 도입..맞춤형 치료제 개발

오가노이드 기반 차세대 재생 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과 'CRISPR-Cas9' 특허 기술이전(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툴젠과의 협력으로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CRISPR-Cas9 기술을 활용해 암, 유전 질환, 면역 질환 등 연구에 적용 가능한 오가노이드 기반 질병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오가노이드 기술은 CRISPR-Cas9 기술을 접목했을 때, 유전자 교정을 통해 더 정교하고 관련성 높은 질병 모델을 만들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약 개발과 맞춤형 치료제 연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RISPR-Cas9 유전자가위 기술은 생명체의 특정 유전자 서열을 정밀하게 교정 및 개선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암과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뿐만 아니라, 전염병 저항성 동물 품종 개발, 농작물 신품종 개발 등에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툴젠은 국내에서 CRISPR-Cas9 유전자 가위 원천특허를 보유한 유일한 기업으로, 주요 10개 국가에 총 29건이 등록되어 있다. 이를 기반으로 몬산토, 써모피셔 등에 총 20건의 기술이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의 이경진 상무는 "유전자가위 기술과 오가노이드의 만남은 유전자 질병 연구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오가노이드에 CRISPR-Cas9 기술 적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로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리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0-17 11:06:3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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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 여사 관련 인적 쇄신, 활동 중단, 의혹 규명 필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7일 "김건희 여사 관련 일들로 모든 정치 이슈가 덮이는 것이 반복되면서 우리 정부의 개혁 추진들이 국민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김 여사와 관련한 인적 쇄신,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야당의 무리한 정치공세도 있습니다만, 그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행동들도 있었고 의혹의 단초를 제공하고 제대로 설명하지 못해서 민심이 극도로 나빠진 것"이라고 평했다. 한 대표는 "국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이번에 반드시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첫째, 김 여사 관련 대통령실 인적쇄신은 반드시 그리고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인적 쇄신은 꼭 어떤 잘못에 대응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정치, 민심을 위한 정치를 위해서 필요한 때 과감하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둘째, 김 여사가 대선 당시 약속한 대로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며 "셋째, 나아가 제기되는 의혹에 대해서 솔직하게 설명드리고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필요한 절차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도 했다. 한 대표는 "국민들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저희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으니,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면서 "저희가 먼저 쇄신하고 변화해야 한다. 정치 브로커와 기회주의자들이 보수 정치와 국민의힘에서 활개치는 것을 막겠다"고 했다. 이어 "진상이 어떤 것이든 부끄러운모습이나 추한 모습이 드러나더라도 진상을 규명하겠다"며 "그래서 당이 새로이 태어나겠다"라고 했다.

2024-10-17 10:52:00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