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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비자금 정황 포착' 동양종건 등 압수수색…포스코 유입 의혹

검찰, 동양종건 본사 등 6곳 압수수색…포스코 유입 의혹 비자금 횡령 정황 포착…포스코그룹에 유입 여부 수사 검찰이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동양종건 본사 등 6곳을 압수수색했다. 3일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조상준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동양종합건설의 포항 본사와 대구 및 경기도 성남 등지의 계열사 등 총 6곳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날 동양종합건설의 대주주인 배성로 영남일보 회장의 집무실도 압수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양종합건설은 코스틸과 성진지오텍 등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정관계 로비 의혹에 연루됐을 것으로 의심받는 업체다. 이 업체는 2009년부터 포스코그룹으로부터 해외 공사는 7건을 수주했다. 금액은 240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는 인도, 인도네시아, 브라질 제철소 건립 사업이 포함돼 있다. 검찰은 이 업체가 공사대금을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자금이 포스코그룹 등지로 다시 흘러들어가 정관계 로비 등에 쓰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대구 출생인 배 회장은 대구·경북 지역을 기반으로 정관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한 인물이다. 정준양 전 포스코그룹 회장과도 함께 일한 인연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 회장 측은 포스코 비리 수사 초반에 동양종건이 연루됐다는 보도가 나올 당시 "해외 공사 수주로 오히려 손해를 봤다"며 의혹을 적극 부인했다.

2015-07-03 12:29:04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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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심창민,'야릇 기방' 첫 만남…춘화집으로 엮인다

'밤을 걷는 선비' 이유비-심창민,'야릇 기방' 첫 만남…춘화집으로 엮인다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밤을 걷는 선비'의 '남장책쾌' 이유비와 '신분을 속인 세손' 심창민의 기방에서의 '야릇한 첫 만남'이 포착됐다. 8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이성준 연출) 측은 3일 조양선(이유비 분)과 이윤(심창민 분)의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남장 책쾌 양선(이유비 분)은 고객을 찾아 '기방'으로 향한 상황으로, 그 곳에서 세손 윤(심창민 분)과 '야릇한 첫 만남'을 가지게 된다. 바로 윤과 기생이 있는 기방 문을 벌컥 연 것이다. 다소 낯뜨거운 기생의 자태에 당황했을 법한 양선의 능청스런 표정이 포착됐다. 그러나 이것은 윤이 춘화집을 그리는 것을 본의 아니게 목격한 양선과 양선을 보고 누군가를 떠올리는 윤의 만남을 담은 모습이다. 윤은 저고리를 풀고 편안한 모습으로 초 집중해 '춘화집'을 자체생산하고 있다. 그림에 열중하는 모습은 윤이 천상 한량임을 분명히 드러낸다. 한편, '밤을 걷는 선비'는 눈이 부실만큼 아름다운 관능미를 가진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 분)을 중심으로 '흡혈귀'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달콤살벌한 로맨스, 오싹함과 스릴 등을 안길 판타지멜로다.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밤선비'는 MBC 최고의 화제작이었던 '해를 품은 달'에 이은 올 여름 단 하나의 판타지멜로가 될 것으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8일 밤 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방송된다.

2015-07-03 12:12:1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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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삼성서울 의사…"시간 걸려도 회복가능"

[메르스 사태]삼성서울 의사…"시간 걸려도 회복가능"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오는 4일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14번째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에게 노출돼 메르스에 감염된 35번째 환자(38·의사)가 입원 치료에 들어간 지 1개월이 된다. 서울대병원의 한 의료진은 "계속해서 폐 기능이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은 기계장치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면서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3일 서울대병원 등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이 환자는 체내 장기의 기능이 많이 좋아져 20여일 넘게 부착했던 심폐기능보조장치인 '에크모'를 뗀 상태다. 하지만, 기관삽관은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손상을 입었던 폐 기능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기계적으로 호흡을 도와줘야한다는 의미다. 전문가들은 평소 지병으로는 '알레르기성 비염'밖에 없었던 이 의사가 메르스 감염으로 급격히 폐기능이 악화한 데 주목하고 있다. 천식의 경우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아주 취약한 것으로 확인됐지만, 알레르기 비염은 이런 의학적 인과관계가 잘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알레르기 비염도 천식처럼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위험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 송우정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 외에 다른 기저질환이 없는 건강한 젊은 사람일지라도 메르스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비염과 연관된 '잠복 하부기도'의 염증 악화와 폐렴을 동반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송 교수는 이어 "메르스 등의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려면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말고, 기침시에는 입과 코를 가리는 등 생활 속 메르스 예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면서 "특히 천식과 알레르기 질환이 있다면 체내면역세포의 바이러스 대처 기능이 저하되지 않도록 평소 치료를 꾸준히 유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2015-07-03 11:23:0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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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버스사고' 105명 오늘 귀국…중상자 8명으로 증가

'中 버스사고' 105명 오늘 귀국…중상자 8명으로 증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중국 연수 중 버스사고를 당한 지방공무원 일행 가운데 부상자를 제외한 교육생 등 105명이 3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중국 지린성 지안시 병원에서 치료 중인 중상자 8명 중 1명은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이 이끄는 현지수습팀은 현지에서 유족과 첫 회의를 열어 사고 경위 등을 설명하고 향후 절차를 논의했다. 사고원인을 놓고 '과속', '졸음운전' 등 여러 진술이 나온 가운데, 정부는 구체적인 사고원인을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 "중상자의 구체적인 상태 아직 잘 몰라"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언론브리핑을 열어 "행자부 현지수습팀이 파악한 중상자는 하루 전보다 3명이 많은 8명"이라고 밝혔다. 늘어난 중상자 3명이 처음부터 부상 상태가 심했는지 치료 중 경과가 나빠졌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 중상자 8명 중 1명은 다른 중상자 7명에 비해 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전해졌다. ◇ "부상자 제외한 연수생 대부분 오늘 귀국" 부상자를 제외한 지방공무원 103명과 지방행정연수원 인솔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105명은 이날 오후 4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들은 전날 지안에서 다롄으로 이동해 숙박했고, 이날 오후 2시 30분(현지시간)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다. 행자부는 공항에 전담 의료진과 응급차량을 배치한다. 입국한 연수생들은 6∼8일 안정을 취하고 9일부터 지방행정연수원 중견리더과정에 복귀한다. 연수원은 심리치료 수요를 파악, 전문센터에서 치료를 받도록 할 방침이다. ◇ 정부 "사고경위 자체조사는 어려워" 2일 현지 언론에 사고 당시가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지만 정확한 사고원인은 여전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운전기사가 이미 사망한 데다 배상 책임 등을 의식해 중국 공안이 소극적으로 조사를 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행자부는 그러나 교육생이나 현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체 조사를 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김성렬 실장은 "현지수습팀의 역할은 시신 인도, 부상자 치료, 안전한 귀국 등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사고경위를 알아보는) 그런 조사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이어 "사고원인 조사가 중요하고 시급하다고 판단, 우리 공관에 그런 요청을 하고 있다"면서도 "수사 과정과 절차가 있기 때문에 원인이 파악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5-07-03 11:22:3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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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양화∼동작대교 구간도 조류경보…녹조 지속

한강 양화∼동작대교 구간도 조류경보…"녹조 지속"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한강 하류 전 지점에서 조류 농도가 상승해 양화대교와 동작대교 사이 구간에도 조류경보가 내려졌다. 서울시는 2일 한강 조류검사 결과 마포·한강대교 지점에서 조류의 일종인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기준을 초과함에 따라 조류경보 구간을 확대발령한다고 3일 밝혔다. 조류경보는 남조류세포수가 1㎖당 5천세포, 클로로필-a가 1㎖당 25㎎을 초과할 때 발령된다. 남조류는 흔히 신경독소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유입되면 호흡곤란과 신경전달장애를 일으킨다. 엽록소와 같은 녹조류는 물의 흐름을 막고 악취를 유발해 생태·생활환경을 저해한다. 성수·한남대교 지점 역시 클로로필-a와 남조류세포수가 조류주의보 수준으로 증가했다. 또 지난달 30일 한강 하류에서 채취한 조류에서는 일부 독성물질이 검출됐다. 마포대교 하류구간에서 채수한 시료에서는 독성물질의 일종인 마이크로시스틴-LR이 ℓ당 0.6∼2.0ug 검출됐다. 마이크로시스틴은 남조류가 분비하는 간 독성 유해물질로, 기준은 1㎍/ℓ 이하이다. 서울시는 "마이크로시스틴의 독성 농도가 기준을 약간 넘은 수준으로 아직 미미하다고 판단된다"며 조류독소는 정수처리를 거치며 완전히 제거된다고 설명했다. 상수원인 한강 상류에서는 환경부 조사결과 측정지점 3곳(팔당댐앞, 남한강 월계사, 북한강 삼봉)에서 남조류세포수와 클로로필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안전한 상태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조류 경보에 따라 한강수상 청소를 강화했다. 정부와 합동으로 조류·독성검사 주기와 지점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낙동강 등에서 쓰는 조류제거 장비를 한강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조류의 영양물질인 질소와 인 등을 줄이기 위해 물재생센터에 총인처리시설을 2019년까지 갖추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류 발생은 가뭄으로 팔당댐 방류량이 예년의 6분의 1수준으로 감소한 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당분간 큰 비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녹조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07-03 11:04:31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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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사랑한 시간' 신은경 깜짝 등장, 하지원과 '불꽃스파크' 무슨 일?

'너를 사랑한 시간' 신은경 깜짝 등장, 하지원과 '불꽃스파크' 무슨 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너를 사랑한 시간'에 배우 신은경이 깜짝 등장해 하지원과 '불꽃 스파크'가 튀기는 눈빛교환을 나눈다. 4일 밤 10시 방송되는 SBS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 이하나·연출 조수원) 측은 3일 하지원과 신은경의 촬영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신은경은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오하나(하지원 분)이 애타게 찾던 배우 구연정 역의 카메오 제안을 흔쾌히 승낙한 뒤 지난 1일 촬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운동중인 연정의 모습과 함께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하나의 모습이 담겨있다. 연정은 자신을 찾아온 하나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짐볼을 들고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데, 하나는 두 팔로 파일을 꼭 안은 채 그가 자신을 봐주기만을 기다리는 모습이어서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방송에서 하나는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구연정 슈즈'의 런칭쇼를 앞두고, 배우자 불륜을 앍고 어디론가 잠적해버린 연정으로 인해 난감한 상황에 직면했다. 이후 하나는 연정의 집 대문을 부서져라 두들기는가 하면, 기약 없이 그를 기다리는 등 연정을 만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2015-07-03 10:51:26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