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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림여고 '자사고 지위 포기' 방침에 학부모 반발

미림여고 '자사고 지위 포기' 방침에 학부모 반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미림여고가 학생들에게 일반고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통고해 학부모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이는 서울시교육청의 자율형 사립고 운영 평가에서 미림여고가 기준점에 미달해 내린 학교 측의 결정이다. 미림여고 학부모 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부모 총회와 학교운영위원회 의결 등 학교 구성원들의 총의를 묻고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전혀 없이 재단의 결정과 학교의 일방적인 통고만으로 일반고 전환이 흑막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사고 교육의 경쟁력과 학교, 재단에 대한 믿음에서 자녀를 입학시켰지만 일방적인 일반고 전환이 추진되고 있다"며 "이는 학부모와 학생의 기대와 자부심을 무참히 짓밟는 부당한 처사"라고 성토했다. 비대위는 "미림여고는 자사고 지정 취지에 맞춰 교육 환경이 열악한 지역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요구에 부응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용해왔다"면서 자사고 지위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을 학교에 주문했다. 비대위는 또 "학교는 학부모와 학생의 뜻을 반영해 서울시교육청의 잘못된 지정취소를 거부하고 입학할 때 학생과 학부모에게 약속한 자사고 유지를 위한 교육적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다. 학교 측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일반고 전환 방침을 통보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유나 배경에 대해서는 "재단이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앞서 미림여고는 경문고, 세화여고, 장훈고와 함께 자사고 지정취소 청문 대상에 오르자 지난달 29일 서울시교육청의 '자사고 죽이기'라며 교육청의 청문회를 거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교육청은 학교 측의 청문회 참석 거부 방침과 상관없이 오는 6일 오후 미림여고에 대한 청문회를 예정대로 개최할 예정이다.

2015-07-03 16:26:3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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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이시영 동영상 루머' 유포자 추적…엄단 방침

檢, '이시영 동영상 루머' 유포자 추적…엄단 방침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배우 이시영의 개인적인 동영상이 유출됐다는 루머가 시중에 유포되면서 이시영의 명예가 훼손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서울중앙지검은 이시영씨 측으로부터 접수한 고소 사건을 첨단범죄수사2부(김영기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시영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가 최근 증권자 정보지(찌라시)에 이시영을 둘러싼 악의적 루머를 퍼뜨린 사람을 처벌해 달라며 고소장을 낸 데 따른 것이다. 찌라시에 담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퍼진 내용은 이시영이 소속사와의 갈등 과정에서 개인적 동영상이 유출됐고, 이 때문에 자살을 시도했다는 내용이다. 소속사 측은 "찌라시 내용은 사실무근인데도 외부에 퍼지면서 이시영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다"고 밝혔다. 검찰은 디지털 분석기법 등을 동원해 소문 유포자를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유포자를 검거하는 대로 어떤 동기에서 악의적 소문을 퍼뜨렸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다만 검찰은 이번 사건의 수사 착수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시영 측이 의도와 달리 2차·3차로 정신적 피해를 볼 가능성에 대해선 경계했다. 더이상 확산하지 말아야 할 루머에 다시금 관심이 쏠릴 가능성을 우려하는 것이다. 검찰은 신속한 수사를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특정 인사를 비방하거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를 엄단하겠다는 방침이다.

2015-07-03 16:26:0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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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진호 '어셈블리' 캐스팅…명품 조연 활약 기대

배우 최진호 '어셈블리' 캐스팅…명품 조연 활약 기대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최진호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연출 황인혁, 최윤석)'에 전격 합류한다. 극중 최진호는 야당의 부대표로서 대여 저격수로 맹활약하는 조웅규 역을 맡았다. 강직한 성격의 소유자인 조웅규는 집권당의 리더인 백도현(장현성)과는 서울대 써클 동기로 당을 떠나 우정을 나누는 사이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근 첫 촬영을 마친 최진호는 "시놉시스를 재미있게 읽었다. 정치라는 소재를 흥미롭게 잘 풀어놓은 것 같고 대본을 읽을 수록 다음 내용이 기대가 되는 드라마다. 좋은 연기로 작품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임하겠다.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는 드라마 '개와 늑대의 시간', '돈의 화신', '상속자들', '라이어 게임', 영화 '도가니', '도둑들', '킬러 앞에 노인', '강남1970'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선 굵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여왔다.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개봉할 예정인 영화 '엽기적인 두 번째 그녀'에서 차태현의 직장 상사 김전무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성장하는 드라마다.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있는 이야기를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그려낼 예정이다. '복면검사'의 후속으로 오는 7월 15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2015-07-03 16:17:55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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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우 전 WKBL 사무총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취임

신선우 전 WKBL 사무총장,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 취임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신선우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가 3일 공식 취임했다. 신선우 총재는 이날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식을 열고 제7대 총재로서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신임 신 총재는 용산고, 연세대를 졸업했고 선수 시절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후 현대 여자농구단과 남자농구단에 이어 남자프로농구 KCC, LG, SK에서 감독을 지냈다. 2012년 7월 WKBL 사무총장으로 취임한 신 총재는 지난해 6월 최경환 전 총재가 사임한 뒤 1년간 총재 대행체재를 이끌어 왔다. 신 총재는 "전문부서를 신설해 농구인 출신 농구 클럽 지도자를 확보, 정기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여자농구 저변 확대 계획을 밝혔다. 신 총재는 또 방송 및 인터넷 모바일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참신하고 새로운 마케팅도 전개하고, 2군 리그, 서머리그를 통해 스타 선수 발굴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1967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준우승의 주역 박신자(74)씨, 남녀 프로농구 감독들이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전 총재였던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도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2015-07-03 15:58: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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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삼성물산 주총금지' 가처분 기각 즉시 항고…17일 전 결정

엘리엇, '삼성물산 주총금지' 가처분 기각 즉시항고…17일 전까지 결정 미국계 사모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삼성물산 주주총회 금지 가처분'을 기각한 법원의 결정에 불복, 항고했다. 3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엘리엇의 소송대리인 법무법인 넥서스는 이날 법원에 '즉시항고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사건은 서울고법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현재 엘리엇 측은 항고장만 제출하고 항고이유서는 내지 않은 상태다. 삼성물산 지분 7.12%를 보유한 엘리엇은 삼성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삼성전자 지배권 승계를 위해 부당한 합병비율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을 추진한다며 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을 냈다. 그러나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김용대 민사수석부장)는 삼성이 제시한 합병비율(삼성물산 1주당 제일모직 0.35주)과 합병의 목적이 모두 정당하다며 이달 1일 가처분을 기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자사주 899만주(5.76%)를 우호세력인 KCC에 매각하기로 하자 주식처분금지 가처분을 추가로 낸 상태다. 재판부는 삼성물산 주총이 열리는 이달 17일 전까지 이에 대한 결정을 할 계획이다.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불복하는 쪽은 1주일 이내에 항고할 수 있다.

2015-07-03 15:52:22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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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서울시, 메르스 힐링콘서트…첫 장소는 메디힐병원 옆

[메르스 사태] 서울시, 메르스 힐링콘서트…첫 장소는 메디힐병원 옆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으로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고 시민에게 위로를 주기 위해 '1 Day 힐링 콘서트'를 연다고 3일 소개했다. 시는 봉쇄조치가 이뤄졌던 양천 메디힐병원 부근 가로공원을 시작으로 강동구 365열린의원 앞 광장, 건국대병원 앞 등 메르스로 피해를 크게 본 지역을 위주로 찾아가 공연할 계획이다. 첫 번째 공연은 메디힐병원 옆 가로공원에서 4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열린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에서 선발된 난타와 풍물놀이 등 서울시 거리예술단뿐만 아니라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도 참여한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하나 되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도 참여해 메르스 극복을 위해 협조해 준 구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함께 음악회를 즐길 예정이다. 이창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양천 메디힐병원 격리조치로 인해 메르스 직격탄을 맞았던 양천구민들이 어려운 시간을 함께 이겨낸 만큼 침체된 분위기를 이번 음악회를 통해 완전히 쇄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03 15:47:55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