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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취약계층 아동 위해 '키트 제작' 봉사활동

신한투자증권은 취약계층 아동의 여름방학 기간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7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금융그룹 임직원은 사회공헌 캠페인 '솔선수범 릴레이' 세 번째 사업인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활동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 했다.TP타워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자산운용, 신한펀드파트너스 3개사의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밀키트와 학습 놀이 키트를 제작했다. 제작된 키트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 251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솔선수범 릴레이 캠페인은 신한금융그룹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제안부터 기부금 모금, 봉사활동까지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 말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시작해 올해 2월 두 번째 캠페인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이 진행됐다. 이번 3차 캠페인으로 선정된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식사 및 여가 생활 활동 지원'은 '밀키트 및 학습 놀이 키트 만들기' 활동 외에도 9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가 진행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8 15:42:4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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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우리 술 18점 선정...'막걸리 알콜도수' 올해 처음 구분해 평가

막걸리와 청주, 전통소주 등 올해의 우리 술 18점이 선정됐다. 정부는 특히, 막걸리 부문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저도 탁주(알콜도수 8도 미만)와 고도 탁주(8도 이상)로 평가대상을 나눴다. 그간 막걸리 부문 출품 수가 가장 많았던 것을 감안해 주종 간 형평성을 강화한 것이다. 막걸리는 통상 6도 안팎인데 최근 5년 사이 10도 내외의 센 막걸리가 시중에 많이 출시되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8일 '2024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총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는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395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 및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각각 대상·최우수상·우수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6개 주종은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주·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소주, 일반증류주) ▲기타주류(기타주류, 리큐르)이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농업회사법인 조은술세종의'이도42'는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충북 청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쌀을 원료로 제조한 증류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각 부문별 대상에 ▲신탄진주조의'독수리막걸리'(저도 탁주) ▲삼산주조장의 '해남찹쌀생막걸리9도'(고도 탁주) ▲한영석의 발효연구소의'한영석 백수환동주'(약청주) ▲갈기산포도농원의 '포엠로제'(과실주) ▲아이비영농조합의 '허니문'(기타주류)이 뽑혔다. 독수리막걸리(6도)는 한화 이글스와 대전지역 지역양조장인 신탄진주조의 콜라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해남찹쌀생막걸리9도는 인공감미료 무첨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해남산 찹쌀과 멥쌀을 반반 배합해 장기 발효시킨 탁주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우리 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0년 시작됐다.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특히 올해는 출품 수가 많은 탁주 부문을 저도 탁주(8도 미만)와 고도 탁주(8도 이상)로 세분화해, 우수 전통주 발굴과 주종 간 형평성을 강화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시상은 11월에 예정된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월 15~17일) 기념행사와 연계해 이루어진다. 수상작에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전통주를 국민들이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우리술 품평회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며 "수상 제품에 대한 홍보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08-08 15:42:1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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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카카오, 김범수 구속기소 속 0.39%↑ 마감

검찰이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의혹 혐의'를 받는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구속기소 한 가운데 카카오의 주가는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전일보다 상승한 채 장을 마쳤다. 8일 코스피에서 카카오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39%(150원) 오른 3만8450원을 기록했다. 장 시장 직후 카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7% 상승한 3만8950원에 거래됐으며, 장중에는 2.09% 상승해 3만9100원까지 올라갔다. 오후 3시 15분께에는 전 거래일 대비 0.13%(50원) 내린 3만825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장대규)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김 위원장을 구속기소 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테인먼트 주가를 공개매수가 12만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방식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위원장이 최소 2월 28일 하루 동안 시세 조종에 관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카카오는 이날 오전에 전년 동기보다 오른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발표했다. 카카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2조4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KB증권 5만8000원 ▲NH투자증권 5만6000원 ▲하나증권은 6만원을 카카오의 목표주가로 제시한 바 있다. 카카오 측은 김 위원장 구속 기소에 대해선 "향후 재판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성실히 소명하겠다"면서 "정신아 CA협의체 공동의장을 중심으로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8 15:41: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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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KT와'디지털 인재 육성 협약'체결…IT교육 실시

김포시는 KT와 지난 7일 '도서관 활성화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와 함께 지역민들에게 인공지능(AI), 코딩 등 다양한 정보기술(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김포시 장기도서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포시 박영상 교육문화국장과 KT서부법인고객1담당 김현호 단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시는 참여 교육생 모집과 행정지원을, KT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의 실시와 교육플랫폼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 특히, 김포시는 KT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IT서포터즈'의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고급화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될 예정으로, 오는 9월부터 교육생 모집 후 KT와 함께 AI, 코딩 등 도서관에서 IT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교육특구, 자공고 2.0 선정 등 연이어 교육혁신을 이뤄가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에 이번 협약은 또 다른 쾌거라며, 미래교육선도도시로의 발전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서관이 문화교육의 거점으로 본격화되는 계기로도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IT 전문기업인 KT와의 이번 협약으로 보다 나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급변하는 디지털 경쟁시대를 이끄는 미래인재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김포의 미래인 아이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선도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김포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며 국비 100억 지원을 확보하게 됐고, 김포 내 두 개 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 최종 선정을 이끌어내며 김포공교육 혁신의 계기를 마련한 바 있다. 지난 6월에는 연세대와 협약을 맺고 AI, SW교육을 통한 김포시 미래인재양성에 맞손을 잡으며 교육혁신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4-08-08 15:40:11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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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두산, 증권신고서 부족하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 요구할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두산로보틱스-두산밥캣' 합병 건과 관련해 제출된 정정신고서에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횟수 제한 없이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8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산로보틱스로부터) 정정신고서를 제출받았다"며 "최초 증권신고서 제출 시 저희가 부족하다고 생각한 구조개편의 효과, 의사결정과정, 그로 인한 위험 등에 대해 주주들의 주주권 행사 여부 등 다양한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가 충분히 기재됐는지를 보겠다는 게 (금융당국의) 기본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두산은 최근 지배구조 개편안을 통해 적자 상태인 두산로보틱스와 두산밥캣의 합병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오히려 합병비율은 두산로보틱스에 유리하게 산정되면서 두산밥캣 소액주주들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두산밥캣 주주들 사이에서는 연간 1조원을 버는 '알짜 회사' 주식 대신 중장기 성장이 불확실하고 적자인 두산로보틱스 주식으로 주식을 교환해야 한다는 점이 큰 불만이었다. 만일 현안대로 합병이 승인되면 두산밥캣 1주당 두산로보틱스 주식 0.63주로 교환된다. 이 원장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두산 지배구조 개편을 문제 삼은 이유는 이러한 기업의 행위가 금융당국이 추진하는 '밸류업(기업 가치 개선) 프로그램'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상장 기업 CEO 혹은 대주주께 간곡히 부탁드릴 것이 있다"며 "거래소 중심으로 진행되는 밸류업 자율공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주주 간의 소통을 원활히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열린 간담회 모두발언에서도 "기획재정부 등 소관 부처와 기업지배구조 개선과 관련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지배주주의 이익만을 우선시하는 기업경영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2024-08-08 15:39: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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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거꾸로 사는 재미

이오덕 지음/산처럼 언젠가 어디선가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말 습관에 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이런저런 좋은 말들이 길게 적혀 있었는데 딱 한 단어만 또렷이 기억에 남는다. '고미사.' 처음 보는 낯선 말이어서 찾아봤더니 '고마워, 미안해, 사랑해'의 줄임말이란다. 셋 중 가장 꺼내기 어려운 말은 '미안해'가 아닐까. '고마워'와 '사랑해'는 자신의 감정을 충실하게 표현해 내기만 하면 되는데, '미안해'는 제 잘못을 순순히 인정해야 해서 입 밖으로 내뱉기 꺼려진다. '거꾸로 사는 재미'는 사과가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 아동문학가 이오덕 선생이 1983년 범우사에서 펴낸 수필 모음으로, 1980년대 말 선생이 펼친 '우리 말 바로쓰기' 잣대에 따라 알맞게 다듬어 재출간했다. 교육사상가, 실천하는 지식인, 우리말 연구가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는 지은이 이오덕 선생은 경북 부동공립초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시작해 40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쳤다. 책의 1부에는 자연을 글감으로 쓴 글을, 2부엔 삶에 대한 깨달음을, 3부에는 시사 비평을, 4부엔 교육 수상(隨想)을 모아 묶었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아무리 잡동사니 같은 글들이라도 모두 나 자신의 숨김없는 모습을 드러낸 것임에는 틀림없다"면서 "내가 쓰고 싶었던 것은 사실은 노을 얘기며 감나무나 새들 얘기였는지 모르지만, 내 양심은 그런 것보다도 눈앞에 펼쳐지는 삶의 아픈 얘기들을 쓰지 않을 수 없게 했다"고 덤덤히 이야기한다. 이 책의 압권은 처절한 자기 고백이 담긴 마지막 장, '죄인의 말'이다. 이오덕 선생은 자신을 거룩한 교육자로 잘못 보는 시선이 참말로 부끄러웠다고 말한다. 그는 아이들에게 우리 말로 한마디 살갑게 얘기해 줄 줄 몰랐고, 수업료와 비행기 헌납금 같은 것이나 재촉하면서, 날마다 관솔을 따러 산으로 끌고 다니고, 냇가에서 잔디를 파고 돌을 주워 나르게 했다. 그는 1950년대에 어느 농촌 사립학교에 있었을 때 가난한 학생들에게 수업료를 재촉하면서 "너희들도 어렵겠지만 우리도 살아야 한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며 아이들을 울렸던 일이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다고 털어놓는다. "나는 죄인이다. 아이들을 꼭두각시로 훈련시킨 교관이었고, 돈을 거두는 세금쟁이였다. 나는 아이들에게 획일이라는 몽둥이를 휘둘러 그들을 똑같은 형태로 두들겨 맞춰 온 폭군이었다. 서로 남을 해치는 끔찍한 경쟁을 강요한 깡패였다. 다들 나를 죄인으로 봐 달라. 앞으로 나는 이 죄를 얼마쯤이라도 씻고자 있는 힘을 다할 것이다." 통절한 반성과 깨끗한 사과.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면모라고 생각한다. 332쪽. 1만원.

2024-08-08 15:39:0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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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평등의 짧은 역사 外

◆평등의 짧은 역사 토마 피케티 지음/전미연 옮김/그러나 '소유'를 '사회적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면 '상속세' 폐지와 같은 주장은 어불성설에 가깝다. '21세기의 마르크스'로 불리는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사회 양극화 완화를 위해 누진세와 상속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인류 역사를 돌이켜보면 누진세는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조금씩 해소해 왔으며, 현재 서구 사회의 부는 세계 경제 시스템과 국제 노동 분업의 효과로 이룬 것이기에 다국적 기업과 억만장자에게 세금을 부과해 가난한 나라에 줘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노예제와 식민주의가 서구의 부 축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히고, 그에 따른 배상 문제와 불공정 이슈를 다룬다. 324쪽. 2만2000원.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엘렌 노트봄 지음/허성심 옮김/한문화 '집중해야 할 시간에 같은 말을 반복하며 우는 아이', '수업 종이 울릴 때마다 귀를 틀어막고 도리질하는 아이', '의자 모서리에 걸터앉아 앞뒤로 흔들어대는 아이' 새 학년을 맞는 교사의 마음 한구석에는 이런 걱정이 자리 잡는다. '우리 반에 자폐 학생이 있다면···?' 책은 자폐 학생을 맡아 분투하는 교사들을 위해 자폐 학생의 시선에서 그들이 어떻게 느끼고, 사고하고, 배우는지 알려준다. 저자는 "자폐 학생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며 "그들과 의미 있게 소통하려면, 내면에 깊이 뿌리박힌 선입견의 틀을 깨고 자폐 학생의 사고체계가 다른 이들과 완전히 다르다는 점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196쪽. 1만3000원. ◆자기계발서의 함정에서 벗어나기 최하늘 지음/꿈공장플러스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어본 사람들은 안다. 인생은 책 몇 권을 읽는다고 해서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책은 자기계발서를 맹종한 저자의 처절한 3년을 담아낸 고백록이다. 부와 명예를 맹목적으로 좇던 저자는 우연한 계기로 자기계발서를 접하고 성공 비법이 담겼다고 주장하는 책을 신봉하기에 이른다. 자기계발서의 성공 신화에 빠진 저자는 헛된 꿈을 꾸느라 소중한 삶의 시간과 기회, 친구와 학교, 건강과 돈을 모두 잃게 된다. 빈털터리가 된 그는 허무맹랑한 말들이 적힌 책 속에 그 어떤 성공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저자는 과장된 확언 한 줄을 읽고 진정한 나 자신을 버리지 말자고, 그들이 원하는 굴종 앞에 진정한 자유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264쪽. 1만6800원.

2024-08-08 15:39: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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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202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 개최

정부가 지역 일자리 정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일자리대상에서 경상남도가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8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 6층 그레이스홀에서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일자리 정책을 적극 추진해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둔 자치단체에 일자리대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경상남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전북 김제시가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광역·기초단체)을 수상하는 등 총 65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남도는 주력산업 고도화 및 미래 신산업 육성, 민간 주도 일자리 확대를 통한 역대 최고 고용 지표 달성 등 성과를 거뒀다. 산업구조 전환에 대응해 지역 주력산업을 로봇·미래차·항공 등 신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일자리 창출에 큰 성과를 거두고, 인구 추세를 고려한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을 통해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광주광역시는 선별적 돌봄이 아닌 보편적 돌봄을 지향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실시, 통합적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600여 명의 일자리 창출했다. 보편적 통합 돌봄체계로 혁신을 선보여 공공돌봄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김제시는 ▲중앙-지방의 일자리 정책 간 전략적인 연계 협업을 추진하며 6년 연속 취업자 수 증가 ▲특장차 산업 육성을 통한 신산업 생태계 기반 구축과 농업고도화를 통한 지속 가능 일자리 창출 등 모습을 보임에 따라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청년 인구 유출·고령화 등으로 지역이 체감하는 일자리 상황이 쉽지 않은 만큼,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인 일자리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라면서 "지역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돼 지역에 청년 인재가 정착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08 15:38:3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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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재단, 마음 성장 플랫폼 '플레이라이프' 새단장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2030세대들의 마음 성장을 위한 플랫폼인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의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월간 1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시인성과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플레이라이프는 지난 2020년 11월 오픈한 국내 최초 콘텐츠형 사회공헌 플랫폼이다. 마음 성장 콘텐츠를 통해 청년들의 회복과 치유를 돕기 위한 온라인 공간이다. 리뉴얼 홈페이지는 영상 및 이미지 비중을 늘렸다.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웹 매거진 형식으로 전면 재정비해 모바일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한다.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플레이라이프 워크숍이나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홈페이지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리뉴얼 된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 방문 고객 중 설문에 참여한 5명, SNS를 통한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한 1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8월 15일까지 플레이라이프 홈페이지를 방문하고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편에 대한 리뷰와 설문조사를 마치면 된다. 김정석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는 "플레이라이프는 앞으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2030세대가 소중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마음의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용기를 주는 마음 성장 플랫폼"이라며 "이번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많은 분들께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콘텐츠와 다양한 메시지, 편의성을 선사하고자 각종 프로세스와 기능, 콘텐츠를 강화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08-08 15:35:3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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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 실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8월 말까지 도내 300단지 이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점검 대상 아파트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 중 충전시설이 지하에 집중적으로 설치된 아파트 표본을 300단지 이상 선정할 계획이며 소방본부, 31개 시군과 합동으로 소방과 전기 분야 점검을 실시한다. 소방 분야에서는 소화설비, 경보설비, 피난설비 등을 확인하고, 전기 분야에서는 충전케이블 유지 상태, 방진·방수 보호 등급, 충전시스템 정상 동작 여부 등 충전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보완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 및 시정 조치할 예정이다. 8월 합동 안전점검 실시 후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안전점검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전기차 충전시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충전시설 화재 안전관리 설비 기준 관련 경기도 조례 제정을 검토하고 추가적으로 미비한 제도 등 법제화가 필요한 사항은 정책 및 법규 개정을 관련 부처로 건의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2017년부터 도내 공공시설 대상으로 완속·급속 전기차 충전시설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는 많은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충전 회전율이 높은 급속 충전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화재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 충전시설의 경우 2023년부터 모든 충전시설을 옥외에 설치했고 비상시 충전을 멈출 수 있는 정지버튼도 구축했다. 2024년부터는 배터리 과충전 방지를 위해 충전 상한을 95%로 적용했고 충전시설 케이블 이상 온도 감지 및 차단 기능을 추가해 설치 중이다.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발생해 도민들의 전기차 이용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가 이번 점검을 통해 충전시설 관리를 사전에 진행해 무공해차 보급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는 7월 말 기준 전기차 13만 4천741대가 등록됐으며, 전기차 충전시설 10만 513기가 설치됐다.

2024-08-08 15:34:33 유진채 기자